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113(2024)년 5월 12일 조선중앙통신

 

10일 유엔총회 제10차 긴급특별회의에서는 얼마전 미국이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을 가로막은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하며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과 거의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부여할데 대한 결의가 성원국들의 압도적지지로 채택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의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의 합법적인 민족적권리가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는 현 상황에서 상기 결의채택이 매우 시기적절한 조치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전적으로 지지찬동한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는 팔레스티나를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인정함으로써 하루빨리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국제사회의 강렬한 념원을 반영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국제적정의와 시대적요구에 역행하여 반대표를 던졌을뿐 아니라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문제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넘어온다고 해도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벌였다.

미국내에서는 지어 팔레스티나가 성원국들과 꼭같은 권리를 지니게 된다면 유엔에 대한 재정지출을 중단해야 한다는 강도적인 주장까지 울려나오고있다.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자기에게 복종하든가 아니면 짓밟혀야 한다는 미국의 극단한 양키식오만성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미국은 지난 4월 18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은 오직 이스라엘과의 직접협상을 통해서만 이루어질수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구실을 내걸고 관련결의안에 서슴없이 거부권을 행사하였다.

이스라엘이 성원국으로 되여있는 유엔에 팔레스티나가 가입하는것이 《두개국가해결책》에 배치된다는 미국의 주장은 그 누구에게도 납득될수 없는 황당무계한 궤변이며 팔레스티나에서 인종멸살작전을 벌리고있는 이스라엘과 직접협상을 통하여 국가지위를 부여받으라는것은 결국 독립국가창설을 포기하라는것이나 같다.

현실은 미국이 《두개국가해결책》이 아니라 《하나의 유태국가정책》을 추구하고있으며 팔레스티나민족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려는 이스라엘과 한배속이라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두개국가해결책》을 로골적으로 부정하면서 이스라엘을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는 미국은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죽음과 절망에로 내몬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스라엘의 비법강점을 끝장내고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로운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며 팔레스티나인민의 리익에 맞게 중동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정의로운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합류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12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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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지방공업혁명의 전위에 선 인민군대의 충천한 기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의 골조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원림록화사업 병행-

주체113(2024)년 5월 11일 로동신문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에서 전위적역할을 수행하고있는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관병들이 새로운 기적창조의 불길높이 계속 혁신하고있다.

당정책을 가장 완벽하게 집행하며 혁명강군의 전투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군인건설자들의 충성심과 애국열의에 떠받들려 골조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됨으로써 지방공업공장들이 자기의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으며 원림록화사업도 립체적으로 전개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조국보위의 기본임무를 수행하면서도 사회주의건설의 여러 전선과 주요전구마다에서 돌파구를 열어제끼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만족을 모르고 언제나 앞장에 서야 합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려 앙양된 군인건설자들의 투쟁기세가 그대로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한편 건설을 전격적으로 밀고나가기 위한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총화평가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이와 함께 해당 부문 일군, 기술자들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모든 건축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며 자재보장을 앞세우기 위한 예견성있는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건설장을 들었다놓는 화선선동의 북소리, 련속공격의 우렁찬 나팔소리가 관병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배가해주고있는 가운데 모든 부대들에서 골조공사가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당중앙이 안겨준 련대기를 진군의 기치로 추켜들고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참가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군인건설자들이 혁신의 앞장에서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다.

부대지휘관들은 오늘의 하루하루를 당과 국가의 정책을 옹위하고 인민의 행복을 가꾸는 보람찬 위훈으로 빛내이도록 병사들을 이끌며 공장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건설하기 위한데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새시대 전변의 창조자라는 자각을 안고 군인건설자들은 혼합물의 비률과 철근조립규정을 철저히 지키는 한편 합리적인 공법을 적극 받아들여 공사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장풍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도 인민군대의 전투정신과 무비의 영웅성, 비상한 창조기풍으로 건설속도와 질을 높이고있다.

부대에서는 물동수송으로부터 혼합물생산, 철근가공과 휘틀조립 등 모든 공정작업을 계획대로 내밀면서 골조공사와 하부망공사의 질보장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제때에 대책하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군인대중의 창의창발성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구성시, 온천군, 동신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에 참가한 군인건설자들이 지방공업혁명의 전초에 내세워준 당의 믿음을 명심하고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으로 높은 공사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이들은 혼합기와 진동다짐기를 비롯한 건설장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 선진적인 공법들을 대담하게 활용하여 많은 자재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골조 및 하부망공사를 다그치고있다.

현대적으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의 품위를 한결 돋구어주게 될 원림록화사업도 병행되였다.

연탄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은 공장주변에 느티나무, 은행나무를 비롯한 1 000여그루의 나무들과 꽃관목, 지피식물을 설계의 요구대로 정성다해 심었다.

어랑군, 경성군, 함주군, 고산군, 이천군을 비롯하여 각지 지방공업공장들의 곳곳에 뿌리내려 푸른 잎새를 펼친 살구나무, 감나무, 수삼나무, 금잎회화나무, 붉은병꽃나무 등에도 인민의 공장들을 수림화, 원림화, 과수원화된 일터로 일떠세우려는 이곳 군인건설자들의 성실한 땀과 노력이 깃들어있다.

각급 부대의 군인가족들이 우리 당의 참된 딸, 믿음직한 맏며느리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크나큰 은정을 소중히 간직하고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을 위한 애국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친어머니, 친누이의 심정으로 병사들의 건강과 생활보장을 위해 바쳐가는 이들의 진정은 건설장들을 뜨겁게 달구어주고있다.

지방공업발전의 획기적인 리정표를 확정명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완벽하게 관철해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으로 공사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으며 지방인민들에게 더 좋은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인민의 존엄 빛난다

주체113(2024)년 5월 11일 로동신문

 

유구한 력사에서 처음 보는 일대 륭성과 번영의 전성기를 펼친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시대,

경이적인 사변과 빛나는 위훈, 세기적인 기적과 전변들로 가득찬 오늘의 하루하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주체조선, 영웅적인민이 써나가는 고귀한 투쟁력사는 우리에게 있어서 억만금보다 귀중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예나 지금이나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지만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 짓밟히던 어제날의 약소국이 오늘은 당당한 정치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자주적인민으로 존엄떨치고있습니다.》

위대한 우리 인민의 긍지와 영광이 최절정에서 빛을 뿌리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전도가 그처럼 양양한것은 우리 조국이 천하제일위인을 높이 모시고있기때문이다.

탁월한 수령을 모실 때 얼마나 놀라운 전변을 이룩하며 상상할수 없는 미증유의 기적도 얼마든지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하는 우리 시대에 대한 무한한 자부는 천만의 가슴마다에 그 어떤 격난도 짓부시고 그 어떤 대업도 성취할수 있다는 확신을 배가해주는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

 

* *

 

우리는 이 글을 시작하면서 일찌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위인상에서 충격을 받은 로씨야의 한 문호가 피력한 말을 인용하려고 한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나라의 곳곳에 웅장화려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수많이 일떠세우시면서도 조국수호, 세계평화수호를 위하여 불면불휴하시는 소식들은 세계를 격동케 하고있다고, 동서방의 언론들이 이 중대소식들에 초점을 모으고있다고 하면서 누가 자기에게 세계앞에 하고싶은 말이 무엇인가고 묻는다면 이렇게 대답하고저 한다고 하였다.

《21세기의 앞길을 밝혀주고 세계를 움직이는 정치광명은 김정은동지에 의해 더 밝게 비쳐질것이다.이것은 력사가 증명할것이다.》

국권수호, 국익사수의 원칙에서 한치의 탈선이나 양보도 허용치 않고 성스러운 위업과 숭고한 리상을 지향하여 기세충천하여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눈부신 현실은 그의 대답에 대한 명명백백한 확증이다.

정의이며 진리인 반제자주를 절대불변하고도 일관한 정책으로 틀어쥐고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번영을 위하여, 국제적정의와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을 위하여 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니고계시는 높으신 권위는 우리 인민이 지니고있는 모든 영예와 존엄의 근본원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성,

너무도 숭고한 의미를 담고있는 문제여서 이에 대하여 한마디로 말한다는것은 실로 불가능한 일이다.하지만 생활에서는 복잡한 론리적사색과 탐구보다도 생동한 체험이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며 더 빨리 진리에 도달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

주체조선의 절대적힘을 새로운 높이에 끌어올리는 사변들, 군사적강세를 장쾌하게 시위한 수많은 주체병기들…

시험발사현장, 위험천만한 화선길을 그리도 많이 걸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그이를 뵈올 때마다 어찌하여 온 나라 인민은 그 무엇으로써도 헤아릴수 없는 눈물겨운 로고의 길, 국력강화의 길을 더듬어보며 눈굽을 뜨겁게 적시는것인가.

이 나라의 이름없는 산야를 걸어도 혹 이길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걸음이 더디면 원쑤들이 백걸음, 천걸음 접어들고 인민의 존엄이 유린당하기에 모든것을 다 각오하고 가고 또 가셔야 했던 그길이 아닌가 하는 충격에 휩싸이는 우리 인민이다.

미제가 우리 공화국의 주변에 방대한 핵전략자산을 들이밀고 상시주둔하면서 노복국가들을 사촉하며 각일각 전쟁열에 들떠있지만 세계는 조선에서 전쟁의 총포성이 아니라 분명 위대한 승리자들의 함성을 듣는다.

그것은 군력이자 국가와 인민의 안전이고 존엄이고 위상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시고 조국과 인민, 후손만대의 안녕을 위한 자위적국방력을 최상최대로 다져가시는 걸출한 수령을 높이 모신 비길데 없는 민족적영광의 분출이다.자주정치의 위대한 화신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존엄높은 인민의 다함없는 매혹과 흠모, 고마움의 분출이다.

세상에 그 어떤 값진 재부와도 바꾸지 말아야 할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민족자존이다.민족자존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인민, 우리 민족을 세상에 더 높이 떠받들기 위하여 당이 필요하고 인민정권이 필요한것이다.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오늘의 세계, 오늘의 시대에 주신 명쾌한 대답이다.

다사다난한 이 행성을 둘러보라.

평화라는 비단보자기를 감싼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참혹한 희생을 치르고있는것인가.

어떻게 해야 제국주의자들이 휘두르는 핵몽둥이를 무용지물로 만들고 나라를 금성철벽으로 만들수 있겠는가.

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인한 불의 바다, 피의 바다속에 잠겨 무서운 재난을 겪는 당사자들은 물론이고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참혹한 수난자들을 동정하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최강의 방위력을 애타게 갈망하는가.

세계평화수호에 거대한 기여를 한 영웅조선의 승리는 결코 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다.하늘이 선사한것도 아니며 우연히 찾아든 행운은 더욱 아니다.

인민의 존엄은 더없이 귀중하지만 말과 구호로는 지킬수 없다.

제국주의침략을 억제하는 힘이 그만큼 강해야 목숨보다 귀중한 인민의 존엄이 지켜진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적들의 그 어떤 형태의 도발적행위도 압도적인 대응으로 철저히, 무자비하게 제압분쇄할수 있는 무적의 힘과 배짱을 백배해주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쉬임없는 화선길…

적들이 우리의 신성한 령토, 령공, 령해를 0.001mm라도 침범한다면 무자비한 보복타격을 면할수 없다는것을, 누구도 감히 우리를 건드릴수 없다는것을 힘있게 선언하는 불멸할 장거이다.

천하제일위인의 위엄앞에서 적들의 그 어떤 발악도 물거품처럼 사라지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혁명령도실록의 체험자인 우리 인민이 오늘의 강국을 위해 바치신 그 눈물겨운 자욱자욱, 불후의 공헌을 어이 순간인들 잊을수 있으랴.

민족존엄의 최성기, 천지개벽의 새시대를 가슴벅차게 안아보며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를 떠나 세계에 빛을 뿌리는 우리 인민의 존엄에 대하여, 강국에로의 도약에 대하여 상상조차 할수 없음을 가슴뿌듯하게 체감하고있다.

그렇다.인민의 존엄과 영예, 이는 자주와 자존을 제일 귀중히 여기는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지켜지고 과시된다.

가장 준엄한 시대를 책임지시고 력사의 생눈길을 헤치시며 우리 인민을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존엄높은 인민으로 세계의 중심에 높이 떠올려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권위이자 우리 인민의 존엄이고 명예이다.

주체조선의 절대적힘, 비약적으로 급증하는 우리 공화국의 막강한 실력을 련속 과시하시여 세계정치계를 진감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상한 정치실력,

경애하는 그이께서 지니고계시는 절대적인 권위, 필승의 기상에 매혹된 세계는 패권주의가 살판치는 오늘의 행성에서 인민과 혁명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신 천하제일위인의 위대성을 온넋으로 절감하고있다.

위인이 발산하는 빛은 그 무엇으로도 가리울수 없고 막을수도 없는 법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출한 위인상에 반하여 경애하는 그이를 더 잘 알고싶어하는 열망이 날로 강렬해지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우리 혁명의 영원한 표대인 인민대중의 자주성실현, 이는 막강한 군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도 명실공히 인민들을 존엄높이 받들어올리기 위한 혁명학설이다.

우리 인민의 존엄과 영예, 그우에 그 무엇도 있을수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신조이다.

경애하는 그이의 마음속엔 오직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실 일념밖에 없다.

바로 이 일념이 력사의 온갖 풍파를 헤치며 오늘같이 자주정치의 훌륭한 열매들이 주렁지게 한 근본비결이다.

우리 당의 숙원에 받들려 새롭게 일떠서는 인민의 리상거리들, 전국적판도에서 대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농촌살림집건설, 지방공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연 또 하나의 거창한 전선, 련이어 솟구치는 세계굴지의 온실농장들…

누구도 견줄수 없는 정치적수완과 탁월한 령도, 희생적인 헌신으로 인민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시고 민족사상 일대 전성기를 펼쳐주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출중한 정치실력으로 나라의 평화를 굳건히 지키시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수호에 거대한 기여를 하시는 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주체혁명위업의 위대한 승리의 상징, 민족존엄의 위대한 상징이시다.

이 세상 가장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신분, 누구도 따를수 없는 정치실력과 쌓으신 불후의 공적으로 하여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것은 오직 우리 인민만의 비길데 없는 복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공화국의 국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국위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는 자긍심으로 우리 인민의 신심과 정신력은 비상히 앙양되여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전면적부흥의 밝은 전도를 열어나가는 위대한 우리 조국,

오늘 우리 조국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조국과 인민, 후손만대의 안녕을 위한 자위적국방력강화의 일로를 변함없이 걸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철의 의지이다.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그리고 수십년에 걸쳐 전쟁의 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돌고있는 열점지역에 위치한 우리 국가에 있어서 강력한 군사력보유는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해서 반드시 선택해야만 하는 필연적인 투쟁공정, 반드시 실행하여야 할 력사적과제이며 바로 이것이 우리 공화국이 그 어떤 정세변화에도 흔들림없이 자기의 목숨처럼 놓지 않고 강력히 틀어쥐고나가는 자위적국방력강화의 혁명적성격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심으로 받드는 길,

이길이 더 큰 승리의 래일을 담보하는 길이며 경애하는 그이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이 지금껏 바쳐온 값비싼 노력과 피땀의 막대한 대가를 헛되이 하지 않는 길이다.

강국을 향한 우리의 리상을 실현하고 사회주의의 승리를 성취하기 위한 우리의 길은 철두철미 자위적국방력강화로 담보된다.

불법무법의 이중기준으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무참히 유린하고 침탈하고있는 미제의 극악한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오늘의 행성에서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무적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계속 강화해나가는것,

일심으로 뭉친 천만의 가슴은 이것으로 높뛰여야 하며 발걸음도 이를 향하여 질풍쳐야 한다.

군력강화에 필요한 모든것을 최우선적으로, 가장 질높게 보장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는것, 바로 여기에 당에 대한 진정한 충심이 있고 참다운 애국이 있다.

도전과 장애가 의연히 남아있지만 막강한 힘을 지닌 강대국의 공민이라는 자긍심, 당에 대한 절대충성을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는 위대한 인민,

이 무적의 대오가 민족존엄의 위대한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중심으로 일심일체를 이루고 위대한 우리 국가를 세계의 한복판에 우뚝 올려세우겠다는 애국의 열의로 충만되여 기세충천하여 내달리기에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은 승승장구의 한길을 따라 폭풍치며 전진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의 권리를 통해 본 두 사회

주체113(2024)년 5월 10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근로하는 인민대중에게 재부를 향유할 권리와 로동의 권리가 다같이 부여되여있는 사회만이 공정하고 진보적인 사회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얼마전 평양건축대학에 대한 취재길에서 우리는 많은 청년들이 기쁨에 넘쳐 교정을 나서는 모습을 보게 되였다.

활기있게 걸음을 옮기는 그들을 가리키며 동행한 일군은 방금전 대학에서 졸업식이 있었다고, 저들이 바로 졸업생들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졸업생들에게 새 일터가 정해지고 모두가 희망대로 배치받았습니다.

자본주의나라에서는 대학졸업이 곧 실업이라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희망과 소질에 따라 배치지가 정해지니 이런 현실을 이 땅이 아닌 어디서 또 찾아볼수 있겠습니까.》

알고보니 그도 대학을 졸업한 후 소원대로 교단에 섰다가 현재는 일군으로 사업하고있었다.생활의 평범한 단면이였지만 우리 청년들과 우리 인민들의 복된 삶을 엿볼수 있는 순간이였다.

인민대중이 국가정권과 물질문화적재부의 주인으로 된 우리 나라에서는 누구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누릴 권리를 가지고있다.

인간의 권리가운데서 가장 선차적이고 중요한것의 하나가 로동의 권리이다.

로동능력이 있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로동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고 누구나 실업이라는 말자체를 모르고 사는 사회, 여기에 우리식 사회주의사회의 또 하나의 긍지높은 모습이 있다.

하지만 자본주의사회는 어떠한가.

언제인가 서방의 한 경제학자는 자본주의사회가 높은 실업률과 높은 로동빈곤률이라는 두가지 난문제를 안고있지만 그것을 해결하기가 어렵다고 실토하였다.

취업경쟁률이 얼마나 높은가 하는것은 다음의 자료를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언제인가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TV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대학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의 각각 26.4%, 58.8%가 기업체들의 대량해고소동으로 졸업증을 쥐자마자 실업자가 되여 거리를 방황하고있다.

유럽의 어느한 나라에서는 하나의 보통일자리를 놓고 17명의 대학졸업생들이 쟁탈전을 벌리고있으며 기술을 요구하는 일자리를 놓고는 최고 133명의 대학졸업생들이 경쟁을 벌리고있다.이 나라에서는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고있는 대학졸업생이 수십만명에 달하고있다.

하기에 대학생들이 졸업하기 전부터 일자리를 얻기 위하여 동분서주하고있다.

한 학생은 졸업후의 직업을 마련하기 위하여 몇달동안 40~50개 회사를 찾아다니였지만 아무러한 결과도 얻지 못하였다.가는 곳마다에서 랭정한 거절만을 당한 그는 자본주의사회의 극심한 취업형편을 개탄하였다고 한다.

실업률 또한 마찬가지이다.

최근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자본의 투자공간이 좁아지고 리윤률이 극도로 낮아지는 속에 생존경쟁이 더더욱 치렬해지고있다.금전과 리익을 놓고 단 한치의 타협과 양보도 없는 극단적인 경쟁의 소용돌이속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돈도 없고 재산도 없는 사회적약자인 근로대중인것이다.

기업주들은 경영손실의 방지라는 미명하에 로동자들을 대대적으로 해고하고있다.

실업자들에게 당신들이 겪고있는 심리적고통이 무엇인가고 물으면 그들은 이렇게 대답한다고 한다.

《해고당하면 처음엔 그 사실을 믿지 않는다.다음에는 행여나 일자리가 다시 차례지겠지 하는 가냘픈 희망을 품는다.그런 후 생활의 궁핍을 이겨내기 위해 생전에 해보지 못한 별의별 일을 다 해본다.그래도 일자리는 차례지지 않는다.생활은 목과 온몸을 조인다.사태의 엄중성을 깨닫고 자살로써 사회에 항거한다.》

먹고살기 위해 비럭질을 하고 나중에는 범죄의 길에 뛰여들었다가 자살의 길을 택하는 실업자들, 그들의 론리에 따르면 자본주의사회에 비하면 지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의 소질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에서 마음껏 로동생활을 꽃피워가는 내 조국의 현실과 취업과 실업에 대한 걱정으로 하루하루가 지겨운 자본주의사회,

얼마나 대조되는 두 사회, 두 제도인가.

로동의 권리를 통해 본 판이한 현실을 놓고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앞날과 자본주의의 암담한 미래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나갈 비상한 의지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선전부문일군강습회 진행-

주체113(2024)년 5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당과 전체 인민이 사상의 위력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활기찬 고조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는 격동의 시기에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의 지도밑에 선전부문일군강습회가 진행되였다.

이번 강습회의 목적은 우리 인민의 리상사회, 부흥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시대적요구에 맞게 당선전부문 일군들의 사상정신과 활동방식을 혁명적으로 일신하며 당사상사업에서 뚜렷하고 실제적인 개진을 가져오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상전선에 먼저 불을 지피고 사상사업의 화력을 강화하여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위한 우리 혁명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야 합니다.》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빈틈없는 준비를 갖추고 선전부문일군강습회를 기동성있게, 실효성있게 조직하였다.

평양시,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함경북도와 량강도를 비롯한 각 도들에 이어 시, 군들에서 련이어 진행된 선전부문일군강습회들에서는 현시기 당사상사업의 주선을 명확히 세우며 사상전의 위력을 최대로 높이는데서 나서는 긴박하고 절실한 문제들이 취급되였다.

강습회들에는 각 도, 시, 군,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과 기관, 공장, 기업소, 농장의 선전일군들, 혁명사적,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각 도, 시, 군당학교 일군들과 교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사상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 주신 말씀이 강습회들에서 정중히 전달되였다.

전당과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워 우리 혁명의 주체적힘을 더욱 강화하는것을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 총적방향으로 정해주시고 선전선동의 위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지침을 무한한 격동속에 받아안으며 참가자들은 당선전일군의 본분을 다해나갈 새로운 결심을 가다듬었다.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 성스러운 위업수행에서 선전부문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 당과 인민이 부여한 중대한 사명과 본분을 다시금 깊이 새기고 사상사업전반에서 실제적인 혁신을 일으키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체득시키기 위한 강습들이 진행되였다.

강습들에는 각 도, 시, 군당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선전선동부 부부장들, 각 도, 시, 군당학교 교육일군들이 출연하였다.

강습들에서는 먼저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데 당사상사업의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내용의 강의가 있었다.

출연자들은 우리 혁명의 지도적지침이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승리에로 향도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핵으로 하는 사상, 리론, 방법의 전일적인 체계이며 인민의 숙원을 뚜렷한 실체로 펼쳐놓는 변혁적로선이라는데 대하여 원리적으로 해설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전당과 온 사회를 일색화하는데 당선전부문의 작전과 실천을 총지향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구체적인 과업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강습들에서는 다음으로 혁명사적사업, 당의 령도업적을 통한 교양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킬데 대한 문제, 시대적요구에 맞게 선전선동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혁신해나갈데 대한 문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혁명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온 나라가 들끓게 할데 대한 문제가 취급되였다.

강습들에서 중요하게 취급한 학습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하여 전당에 혁명적학습기풍을 더욱 철저히 확립할데 대한 문제, 직관선전, 직관선동의 위력을 보다 높여 온 나라가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맥박치고 당정책관철로 들끓게 할데 대한 문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도 참가자들의 실무수준을 높여주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한편 당선전부문 일군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한해서는 질의응답의 방법을 적용하면서 강습들을 심화시켰다.

강습회들에서는 사상교양거점을 훌륭히 꾸리고 대중교양에 적극 이바지하기 위한 원칙적문제들과 고산군혁명사적관, 창성군혁명사적관, 과일군혁명사적관, 금야군혁명사적교양실을 본보기로 꾸린 정형을 수록한 편집물시청도 진행되였다.

강습회들에서는 온 나라 인민이 환희와 열정에 넘쳐 부르는 기념비적송가 《친근한 어버이》에 대한 합창경연이 진행되였는데 이것은 참가자들의 열의를 최대로 고조시키였다.

강습회를 통하여 참가자들은 현시기 당사상사업의 기본임무와 중심과업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으며 당면한 선전선동활동에서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론과 묘술들을 습득하고 정치실무적자질과 실천능력을 적극 배양하였다.

각 도, 시, 군당위원회들에서 진행한 선전부문일군강습회는 장엄한 변혁의 새시대,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요구에 맞게 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사상의 무진한 힘으로 국가부흥의 상승기세를 계속 고조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과학적이며 백과전서적인 실천강령

주체113(2024)년 5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전면적이고도 완벽한 해답을 주는 과학적이며 백과전서적인 실천강령이라는데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리론에 정통하고있을뿐 아니라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학예술, 과학과 기술 그리고 력사와 건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식견을 가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무엇보다먼저 시대적추이를 정확히 반영하고 복잡다단한 정세와 환경을 주동적으로 타개해나갈수 있는 진로와 대응책을 밝혀주는 투쟁과 전진의 무기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변천하는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총적목표에로 향한 혁명의 전진발전을 확고히 담보하는 혁명적인 대응전략과 적시적인 투쟁방침들을 뚜렷이 명시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자위적국방건설로선은 단 몇해사이에 우리의 국가방위력을 최강의것으로 다지는 민족사적대승을 안아왔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은 사회주의건설과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게 하였다.특히 선제적이며 공세적인 방역조치와 지침들은 최단기간내에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을 안아올수 있게 한 선견지명의 적시적이며 현실적인 방책이였다.정면돌파전사상,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리론,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전략적로선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들은 엄혹한 시련기를 일대 고조기로 반전시키며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담보하는 근본지침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다음으로 현실적조건과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분석에 기초하여 발전잠재력과 저력을 총발동시켜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전진비약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해법과 방법론을 밝혀주는 실천강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에는 혁명실천의 요구와 각 분야의 실태가 구체적으로 반영되여있고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 우리 국가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 자립경제의 위력에 의거한 실현가능성이 명시되여있으며 페단과 결점들을 시급히 바로잡고 모든 발전잠재력을 효과적으로 동원할수 있는 명철한 방안들이 집대성되여있다.

경제전반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지도를 강화하며 경제관리방법을 개선할데 대한 사상, 계획수립에서 발전지향성, 력동성, 견인성, 과학성을 보장하고 그 집행에서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의 기풍을 확립할데 대한 사상, 인민경제 각 부문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사상 등은 사회주의경제의 본태를 견지하면서 경제전반을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궤도우에 올려세울수 있는 실행담보성이 확고한 방책들이다.당건설에서 작풍건설을 독자적분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사상,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강화하고 통일적, 과학적, 전망적관리를 실현할데 대한 사상,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자원이고 무기라는 사상 등은 현실적조건과 가능성을 옳게 타산하고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여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사상리론들이다.국가발전의 현 실태와 잠재력에 대한 전면적이면서도 세부적인 투시와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실행담보가 확고한 해결책으로 혁명의 전진발전에 쉬임없이 활력을 부어주는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은 미증유의 힘으로 현대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무수한 기적적승리를 련이어 안아오고있으며 사람들로 하여금 리론과 실천이 동시적으로 일치되는 새시대의 모습을 눈앞에 펼쳐지는 현실과 생활속에 와닿는 실제적인 결과로써 시시각각 체감하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다음으로 기성관례와 기존공식에 구애됨이 없이 모든것을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롭게 창조해나갈수 있는 발전지침과 명안들을 밝혀주는 실천강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에는 세계가 변하는데 따라 우리가 변할것이 아니라 세계가 우리를 따라 변하게 하여야 한다는 주체의 발전관이 응축되여있고 끊임없는 새것으로 세상을 놀래우고 시대를 전진시켜나가는 지혜와 노력이 압축되여있으며 사람들을 숭고한 리상과 포부로 깨우치고 새시대에로 인도하는 창조의 기준이 집대성되여있다.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열어나갈데 대한 사상, 온 나라 농촌을 공산주의리상촌으로 변모시킬데 대한 사상,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시켜 인민들의 식생활문화, 생활습성을 근본적으로 혁신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한 독창적인 로선과 정책들은 오늘의 시대에 맞게 우리 인민이 보다 발전된 문명을 높은 수준에서 향유하도록 하기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사상리론들이다.기존상식으로는 상상할수 없었던 독특하고 황홀한 새 문명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우리 당의 건설정책, 육아정책을 비롯한 인민적인 정책과 시책들이 현실로 전변되는 가운데 높은 정치의식과 진취적인 기풍을 체질화한 새 인간들이 태여나고 공산주의적미덕, 미풍이 국풍으로 확립되고있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창조의 세계가 안아온 새시대의 변혁상, 발전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다음으로 누구나 쉽게 리해하고 스스로 공감하게 하는 무한한 친화력과 감화력을 가진 실천강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들은 어느것이나 다 대중이 스스로 공감하고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도록 론리정연하면서도 설득력있게 통속적으로 서술되여있다.《주체성은 사회주의의 본성이다.》,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와 같은 명언들에는 투쟁과 생활의 앞길을 밝히는 심오한 진리들이 누구나 알기 쉽게 통속적으로 반영되여있으며 《자존과 의존》, 《대국적자존심》,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 《사회주의바다향기》, 《인재농사》와 같은 시대어들에는 현시대 우리 인민의 지향이 정확히 담겨지고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뜨겁게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이처럼 시대성, 현실성, 다방면성, 독창성과 창조성, 친화력으로 특징지어지는 과학적이며 백과전서적인 실천강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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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동성, 여기서 방도도 실천력도 나온다 -북창군당위원회 사업에서-

주체113(2024)년 5월 9일 로동신문

 

불리한 객관적조건을 지배하는가 아니면 거기에 순응하는가.

모든 사업의 성과여부가 여기에 귀착된다는것이 북창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주장이다.이것은 겹쌓이는 난관속에서 농사와 도로건설 등을 힘있게 추진한 지난해의 사업정형을 분석총화하면서 내린 결론이라고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지난해 군은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결코 쉽게 이루어진 결실이 아니다.

군당일군들이 잊지 못해하는 6월의 이야기가 있다.

갑자기 내린 우박으로 하여 100여정보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게 되였다.

군당책임비서 김창혁동무가 피해상황 못지 않게 심각한 문제로 여긴것은 이 포전들에서는 수확을 기대할수 없다고 보는 일군들의 태도였다.이것은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려는 일군들의 각오가 난관앞에 흔들리고있음을 보여주고있었다.

피해복구를 위한 투쟁을 통해 일군들의 사업태도를 일신시키기로 결심한 군당책임비서는 대중속에 들어가 방도를 의논해보았다.이제라도 땅을 갈아엎고 다른 작물을 심으면 반수확은 거둘수 있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왔지만 무조건 옹근소출을 내야 한다는 립장에서 토의를 거듭하였다.그 과정에 한 토배기로인으로부터 잎자르기를 하고 영양액을 시비하면 농작물의 생육상태를 원상대로 회복할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군당위원회는 강냉이잎자르기와 영양액시비에 온 군을 총동원시키기 위한 긴급조치를 취하였다.피해복구에 동원된 녀맹원들의 숙식조건을 잘 보장해주게 하는 한편 군당일군들이 단위들을 하나씩 맡고나가 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리도록 하였다.온 군이 떨쳐나 긴장한 투쟁을 벌린 결과 잎자르기는 3일만에 끝나게 되였고 이어 비료시비를 따라세움으로써 40여일만에 농작물의 생육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였다.

혹심한 피해를 입었던 풍곡, 병암농장에서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였다는 사실은 중요한 문제점을 시사해준다.만일 군당위원회가 피해상황앞에서 주동성을 잃고 즉시적인 대책을 강구하지 못하였다면 이런 결실이 이루어질수 있었겠는가.

불가능을 가능으로!

이런 시점에서 볼 때 군당위원회가 풍곡농장 남새제1작업반에서 벌린 사상공세에 그루를 박게 된다.

그 작업반은 농장의 제일 막바지에 위치한데다가 강을 건너가야 하는 곳이여서 방송선전차를 들이대기가 어려웠다.그러나 군당위원회는 불가능이라는 말에 또다시 도전하였다.배로 방송선전차를 실어다가 포전에 세워놓고 군당책임일군이 직접 마이크를 잡았다.그것이 피해복구에 나선 농장원들과 주민들에게 얼마나 큰 힘을 주었겠는가 하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어떤 경우에도 주동성을 잃지 않으면 방도는 나진다는것이 피해복구를 통해 군당위원회가 확증한 철리이다.

주동적인 사업태도를 견지하는데서 조성된 정황에 대한 옳은 분석판단력, 적시적인 결심채택 못지 않게 중요한것은 헌신성이다.

지난해 농사를 마감짓던 과정을 놓고보자.

어느날 연류농장에 나갔던 군당책임일군은 탈곡이 매우 저조하게 진행된다는것을 포착하였다.농장원들이 적지 않은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것을 전기사정으로 인한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는 농장일군들의 수동적인 사업태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본 군당책임일군은 다음날 현지에서 군안의 농장경리, 리당비서들의 회의를 열고 단단히 경종을 울리였다.

일군들의 사업태도를 일신하는데서 군당위원회가 절박한 필요성을 느낀것은 군당집행위원들이 수범을 보이는것이였다.

군당위원회는 집행위원들에게 뒤떨어진 농장들을 맡겨주고 그들이 탈곡장들을 직접 돌아보면서 실적을 료해하도록 하였으며 그 정형을 매일 3차에 걸쳐 총화하였다.20시와 24시에 이어 새벽 4시에 진행되는 총화는 어느 하루도 번진적이 없었다.그러다보니 군당집행위원들은 매일 현장에 세워놓은 승용차안에서 한두시간 쪽잠을 자면서 교대없이 지휘를 하였다.이런 헌신적인 사업태도는 아래일군들을 각성분발시키는데서 큰 작용을 하였다.하여 군은 탈곡과 수매를 일정계획보다 앞당겨 끝내게 되였다.

일군들이 어려운 모퉁이에 솔선 어깨를 들이밀며 돌파구를 열어나가는것이 성과의 중요한 비결임을 실증해주는 또 하나의 실례가 있다.

지난해 군이 큰 의의를 부여한 사업중의 하나는 도로공사였다.

농사와 농촌살림집건설, 재해방지사업, 오수정화장건설 등 많은 사업을 내밀고있는 형편에서 20여리의 도로에 콩크리트포장을 한다는것이 헐치 않았다.그러다보니 6월말까지 50%계선에 들어서야 할 공사가 30%수준에 머무르게 되였다.

이때 군당위원회는 결정적인 조치를 취하였다.군당책임일군이 직접 도로공사를 맡아 추진하도록 하였다.그의 지도밑에 조직부의 해당 과가 도로공사를 맡은 매 일군의 활동정형을 일별로 정확히 장악하여 맵짜게 총화하니 일군들이 하루하루를 어물어물 지나보낼수 없게 되였고 실적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공사에 동원된 성원들을 고무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군당집행위원들이 기치를 들었다.군당집행위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푸짐한 식사도 차려주고 여러가지 기공구며 지원물자도 안겨주었는데 반영이 좋았다.이어 군당위원회는 군급기관 일군들로 20명씩 조를 무어 교대로 매일 후방사업을 할것을 발기하고 분담안을 작성하였다.한편 군급기관 일군가족들로 돌격대를 무어 매주 로력동원을 하도록 하였다.

마침내 도로공사는 제기일에 성과적으로 끝났다.이것은 말로써가 아니라 헌신적인 투쟁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사업을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간 군당일군들의 혁신적인 일본새가 안아온 결실이다.

이곳 군당위원회 사업은 주동적인 사업태도를 확고히 견지하면 만사가 해결된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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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주체113(2024)년 5월 8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강화발전과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바쳐 커다란 공헌을 하여온 로혁명가인 김기남동지가 고귀한 생을 마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로환과 다장기기능부전으로 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전 당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가 끝내 소생하지 못하고 주체113(2024)년 5월 7일 10시 애석하게도 94살을 일기로 서거하였음을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알린다.

김기남동지는 값높은 생애의 전기간 당과 수령을 충성으로 받들고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헌신하였으며 우리 혁명의 사상적순결성을 고수강화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줄기찬 승리를 정치적으로 굳건히 담보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친 우리 당과 혁명의 원로, 저명한 정치활동가이다.

우리 인민이 외세의 압제하에 망국노의 운명을 강요당하던 1920년대말기에 부두로동자의 가정에서 태여나 고난속에 소년시절을 보낸 김기남동지는 조국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속에서 새 조선의 중견후비로 육성되였으며 민주건설시기로부터 전화의 나날까지 외국에서 학업에 열중하였다.

제국주의련합무력의 침공으로부터 조국의 촌토를 사수하기 위한 준엄한 전쟁이 한창이던 때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교육사업을 하게 된 동지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라시는대로 페허우에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성업에 기여할 유능한 인재들을 키워내는데 전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커다란 정치적신임에 의하여 1956년 5월부터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게 된 동지는 장장 60여년세월 당의 사상리론적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주체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 위업에 온갖 심혈을 다하였다.

김기남동지는 전당에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며 국제공산주의운동안에 대두한 온갖 반혁명적조류들의 책동으로부터 우리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 옹호보위하는 사업이 절박한 요구로 나섰던 1960년대에 높은 정치적식견과 리론수준, 원숙한 필력으로써 당의 위업에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

동지는 1970년대에 당중앙위원회기관지들인 정치리론잡지 《근로자》와 당보 《로동신문》의 편집발행을 담당한 책임일군으로 일하면서 전당과 온 사회를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로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업을 과감히 조직전개함으로써 당의 사상건설과 령도력강화에 적극적인 기여를 하였다.

김기남동지는 당의 령도계승시기 당선전선동부문의 중책을 력임하면서 투철한 수령관과 당적원칙성, 높은 정치리론적자질을 발휘하였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제일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 전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의지적통일을 비상히 강화하며 사회주의위업수행전반을 이끄는 당의 권위와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떨쳐나가는데서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뚜렷한 공적을 쌓아올렸다.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혁명의 붉은기를 억세게 추켜들고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를 결사수호하며 강국건설의 억년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힘있게 벌어지던 전환의 년대들에 당중앙위원회 비서로서 당사상전선의 전반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간 동지의 모습은 참된 충신, 다재다능하고 다문박식한 실력가,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한 정치활동가의 본보기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김기남동지는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중대한 력사적전환기에도 변함없는 충성심과 풍부한 실력, 당의 원로다운 귀감으로써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끊임없이 높이는데서 특출한 역할을 하였다.

동지는 혁명과 인민앞에 항상 성실한 자세와 높은 책임감으로 당사상사업의 모든 령역에서 새시대의 위력한 공세와 참신한 발전을 견지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적려정을 빛나게 이어나가도록 뒤받침하는데 아낌없는 정력을 기울이였다.

한생 변함없이 숭고한 경지에서 발휘하여온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투철한 혁명적원칙성, 조국과 인민을 위하는 헌신적복무정신과 겸손하고 결백한 성품으로 하여 김기남동지는 언제나 당원들과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으며 세대를 이어 장성하는 애국자들의 대오에 특유의 강렬한 인상을 남기였다.

고결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조선로동당의 위업에 열렬히 충성하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정신문화적성장에 거대한 공헌을 한 위대한 혁명원로이며 권위있는 리론가, 정치활동가인 김기남동지의 서거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높은 목표를 향하여 신심넘쳐 전진비약하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

김기남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그의 업적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위업수행의 전 력사적행로에 길이 빛날것이다.

조선혁명의 특출한 충신원로인 김기남동지는 영생할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주체113(2024)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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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동지의 략력

주체113(2024)년 5월 8일 로동신문

 

김기남동지는 주체18(1929)년 8월 28일 강원도 원산시의 부두로동자가정에서 출생하였다.

김기남동지는 조국이 해방된 후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유능한 혁명인재로 자라나 오래동안 당중앙위원회의 중요직책에서 사업하면서 주체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양양한 미래를 위하여,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였다.

일찍부터 조국과 인민을 무한히 사랑하였으며 진취적이고 학구적이였던 동지는 새조국건설시기 민족간부양성기지와 외국에서의 학업과정을 거쳐 주체40(1951)년부터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교원, 학부장으로 사업하면서 후대교육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동지는 높은 정치적식견과 견결한 혁명적원칙성, 풍부한 지식과 고상한 품성을 지니고 20대의 젊은 시절부터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였으며 주체49(1960)년부터 당중앙위원회 과학교육부 부부장, 당중앙위원회 국제생활사 부주필을 력임하면서 당의 과학문화정책을 구현하며 국제공산주의운동안에 대두한 수정주의와 좌경기회주의를 배격하고 자주성을 옹호하기 위한 리론선전사업에서 커다란 공적을 세웠다.

주체59(1970)년부터 《근로자》 부주필, 책임주필, 《로동신문》 책임주필의 중임을 지닌 동지는 당의 령도계승시기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옹호하고 당의 유일적령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동지는 주체74(1985)년부터 당중앙위원회 선전부장, 비서, 당력사연구소 소장으로 사업하면서 당의 강화발전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였으며 우리 조국앞에 엄혹한 시련이 겹쌓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전체 인민을 더욱 굳게 묶어세우고 사상의 위력으로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순결한 계승을 굳건히 담보하는데 특출한 공헌을 하였다.

주체99(2010)년부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겸 선전선동부장, 고문의 중책을 맡아 수행한 동지는 주체혁명의 위대한 새시대에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당의 지도간부, 혁명의 원로답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무한한 헌신성과 순결한 량심으로 받들어왔다.

동지는 주체65(1976)년 10월부터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 위원으로, 주체99(2010)년 9월부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주체105(2016)년 6월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사업하였으며 최고인민회의 제6기부터 제14기까지 대의원으로 선거되였다.

김기남동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공로로 하여 공화국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표창들과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급의 당 및 국가표창들을 수여받았다.

김기남동지는 주체113(2024)년 5월 7일 l0시 다장기기능부전으로 애석하게도 서거하였다.

우리 당의 로세대혁명가인 김기남동지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고 건국의 초행길에서부터 오늘에 이르는 오랜 기간 어떤 시련속에서도 순간의 변심도 없이 한생을 주체의 혁명위업, 공산주의위업수행에 고스란히 바치였다.

우리 당의 사상과 리념을 불변의 신념으로 체질화하고 언제 어디서나 진실하고 고지식하며 겸허한 품성과 높은 실력으로 당과 수령을 가장 지극하고 열렬하게 받들어온 김기남동지의 생애는 참다운 충신, 혁명가적삶의 숭고한 귀감으로 된다.

김기남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동지의 투철한 혁명정신과 고귀한 투쟁업적은 우리 당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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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조국강산에 어린 숭고한 리상

주체113(2024)년 5월 8일 로동신문

 

어디 가나 특색있는 원림경관이 운치를 돋구고 곳곳마다 일떠서는 현대적인 주택지구가 자연환경과 하나로 융합되여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답게 변모되여가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 때면 뜨겁게 되새겨지는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문명의 실체를 마음껏 체험할수 있게 나라의 명산, 명소들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잘 융합된 인민의 문화휴양지와 관광지들을 꾸리고 전국의 도시와 마을마다 특색있는 공원과 유원지들도 계속 조성하며 현대적인 봉사시설들도 더 잘 갖추어야 합니다.》

주체103(2014)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한 일군을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금시 만나뵈옵고도 돌아오면 그리움은 또다시 가슴가득 차오르고 다시 달려가 뵙고싶은 충동을 금할수 없던지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부르심을 받자마자 일군은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한달음에 달려갔다.

크나큰 흥분에 휩싸여있는 일군을 반갑게 맞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동무가 건설장에 나가 오는 바람, 가는 바람 다 맞으며 수고하기때문에 표창으로 백두산에 데리고가자고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은 불시에 목이 꽉 메여올라 아무 말씀도 올리지 못했다.

건설을 맡은 지휘성원으로서 건설장에 나가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한 일이건만 표창으로 백두산에 데리고가겠다고 하시니 믿음이면 이보다 더 큰 믿음, 영광이면 이보다 더 큰 영광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솟구치는 격정으로 몸둘바를 몰라하는 일군을 정깊게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가 입고갈 외투에 대해서도 알아보시면서 건설장에 나다니느라 뭘 변변히 만들어입을새가 있었겠는가고 따뜻이 헤아려주시였다.

다음날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칼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는 백두산에 오르시여 일군들과 기념촬영을 하실 때에도 데리고오신 인민군대의 그 일군을 따로 부르시여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다.

거듭거듭 베풀어주시는 그이의 특혜를 받아안으며 일군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허나 그때까지만 하여도 일군은 그이의 심중을 미처 다 알수 없었다.

평양으로 향한 비행기안에서였다.

시창아래로 흘러가는 풍요한 대지를 굽어보시며 참 아름다운 조국산천이라고 조용히 뇌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문득 그 일군에게 《금상첨화라는 말을 들어봤소?》 하고 물으시였다.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잠시 망설이는 일군을 다정히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단우에 수놓은 꽃이라는 소리지.》라고 하시며 다시금 시창밖에 시선을 보내시였다.

목화송이같은 흰구름이 점점이 떠있는 가없이 푸른 하늘, 그아래로 련면히 뻗어나간 수려한 산발들과 기름진 전야들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파란 강줄기들…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안겨오는 내 조국의 산천경개에 심취되신듯 한동안 말씀이 없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아름다운 조국강산에 세계적인 문명을 떳떳하게 자랑할만한 거리와 마을들을 눈부시게 일떠세울 구상을 펼치시며 우리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조국인데 응당 우리가 더 아름답게 가꾸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일군을 바라보시며 앞으로 동무에게 이 일을 맡기자고 한다고 하시였다.

순간 일군은 너무도 큰 충격으로 하여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었다.자기가 그렇듯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게 되리라고는 상상해보지 못한 그였던것이다.

잠시후 일군의 뇌리에는 불현듯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기를 칼바람부는 백두산에 데리고오신 깊은 의도였다.

일군은 백두산정에서 경애하는 그이를 몸가까이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던 순간을 다시금 돌이켜보았다.

그때 감격에 겨워 어쩔줄 몰라하는 일군을 자신의 곁에 세워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의 팔을 꽉 끼시고 우리 어떤 폭풍이 몰아쳐와도 이렇게 하나가 되여 이 땅에 세계적인 인민의 무릉도원을 일떠세우자고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금상첨화》, 바로 그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어제도 아름다왔지만 오늘은 물론 래일은 더욱 아름다와야 할 내 조국강산에 대한 생각이 꽉 차있기에 인민군대의 한 일군에게 백두산행이라는 류다른 표창도 안겨주시고 자신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이 땅우에 세계적인 인민의 무릉도원을 일떠세우자는 크나큰 믿음도 안겨주신것 아니랴.

마디마디에 맥박치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새겨보는 일군의 가슴은 무한한 격정으로 한없이 설레이였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우리 조국땅을 더욱 아름답게 변모시키실 크나큰 웅지를 무르익히시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휘황한 설계도를 끝없이 펼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조국을 세상에서 제일 살기 좋고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사회주의락원으로 전변시키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에 떠받들리여 이 땅우에는 세상을 놀래우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치고 지방이 새롭게 달라지는 력사의 새시대가 장엄히 펼쳐지고있으니 사람들이여, 끝없이 변모되는 조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대할 때마다 부디 잊지 마시라.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10년전 하늘길에서 《금상첨화》에 담아보신 숭고한 그 리상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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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정치조직생활

주체113(2024)년 5월 8일 로동신문

 

정치조직생활은 사회성원들이 정치조직에 소속되여 조직의 지도를 받으면서 조직이 맡겨주는 혁명임무를 수행하는 정치활동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높은 조직관념을 가지고 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며 조직의 결정과 위임분공을 제때에 수행하며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사람은 육체적생명과 함께 사회정치적생명을 가지고있으며 사회정치적생명은 사회적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육체적생명보다 더없이 귀중하다.정치조직생활은 사람들의 사회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이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정치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할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으며 조직과 동지들의 방조밑에 자신을 정치사상적으로, 혁명적으로 더욱더 단련해나갈수 있다.

정치조직생활에서 중요한것은 우선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간직하고 정치조직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주인답게 참가하는것이며 이 과정을 통하여 조직성을 끊임없이 높이고 정치조직의 한 성원으로서 언제나 조직의 의사와 규률에 따라 움직이는 습성을 키우는것이다.

또한 높은 조직관념을 지니고 조직에서 주는 분공을 어김없이 집행하며 조직생활총화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 자기의 사업과 생활을 높은 정치사상적수준에서 검토총화하고 비판과 사상투쟁을 통하여 적극 단련하는것이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강한 혁명적조직생활기풍을 세우고 자신을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함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을 앞당겨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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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주체113(2024)년 5월 8일 조선중앙통신

 

유엔의 신성한 이름을 도용하여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침해하고 위협하여온 불법무법의 대조선제재모략기구가 종말을 고하기 바쁘게 미국이 그 대품을 착안해내기 위해 로심초사하고있다.

지금껏 조선반도와 동아시아지역의 안전환경을 심히 어지럽히며 대립과 충돌을 부추겨온 미국이 온갖 반동세력들을 긁어모아 타민족,특정국가를 겨냥한 새로운 범죄기구를 조작해보려고 획책하고있는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의 근본질서를 뒤흔드는 그릇되고 위해로운 행위가 아닐수 없다.

안에서는 유엔을 저들의 부당한 정치적리권보장의 전용도구로 삼고 밖에서는 유엔의 권능을 짓밟는 유령기구를 가동시켜보려는 미국의 후안무치한 행태는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근간으로 하는 현 국제정치안전구도를 무너뜨리는 근원중의 근원이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참담한 실패를 당하고도 자아반성의 기미는 전혀 없이 저들이 주도하는 또 다른 제재감시기구를 조작해보려는 미국의 행위야말로 자기를 국제법우에 선 초국가적존재로 여기는 유아독존의 전형적실례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이는 결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한한 문제가 아니다.

미국의 날강도적행태가 묵인조장된다면 임의의 나라를 겨냥하여 불법모략기구를 조작하고 일방적제재를 부과하는 잘못된 국제적관례가 관습화될것이며 이는 정의와 공평을 지향하는 국제사회에 있어서 심각한 도전으로 될것이다.

나는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준칙들을 로골적으로 무시하며 국제사회를 향해 불법적인 제재몽둥이를 마구 휘두르는 미국의 전횡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그것이 군사적강압이든 외교적수완이든 우리 국가와의 대결에서 힘과 수가 딸리고 패배만을 거듭해온 미국의 과거사를 돌이켜볼 때 그들이 제재에 사활을 거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약자의 유일하고도 단말마적인 선택으로 될뿐이다.

미국이 유엔안팎에서 그 어떤 제재기구를 내오든,그를 통하여 어떠한 제재를 가해오든 국가의 주권적권리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전략적강세는 순간의 답보와 침체를 허용하지 않을것이다.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주권국가의 자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고 국제법을 란폭하게 위반하는 미국의 패뭇기놀음을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하며 세계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진범인들에 대한 일치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여야 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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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주체113(2024)년 5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숙천군, 문덕군, 곡산군, 서흥군, 희천시, 송원군을 비롯한 평안남도, 황해북도, 자강도의 농장들을 돌아보면서 당의 농업정책을 다수확의 자랑찬 결실로 받들기 위해 전심전력하는 농업근로자들을 만나 고무해주고 당면한 영농실태를 알아보았다.

농업부문 일군들이 농작물의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빠짐없이 찾아 대책하고 앞그루 밀, 보리의 생육후반기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도록 농사지도를 알심있게 하여 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벼모들의 영양관리에 주목을 돌리고 우수한 모재배방법들을 널리 받아들이며 가물과 고온현상을 비롯한 이상기후에 적시적으로 대처할수 있게 관개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찾은 총리동지는 일군들이 당결정집행에 대한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높은 조직력과 지도력, 과학기술적안목으로 철강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기술개조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하여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건설을 비롯한 현대화공사를 계획된 기간에 책임적으로 끝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천착암기공장 개건현대화공사장에서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공사를 일정대로 밀고나가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강화하여 생산공정을 높은 수준에서 완비함으로써 실질적인 은을 내게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한편 총리동지는 숙천군과 동신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과 평양건설기계공장을 돌아보면서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는데 맞게 원료기지조성과 기술자, 기능공양성 등을 예견성있게 내밀며 지방공업공장운영에 필요한 대상설비생산에 박차를 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농업지도기관들에서 앞그루작물들의 전반적인 생육상태에 맞게 선진적인 농업기술성과들을 받아들여 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작전을 면밀히 할데 대한 문제, 착암기생산공정을 실리보장의 견지에서 합리적으로 꾸릴데 대한 문제, 주체철생산공정현대화사업을 위한 기술력량을 보다 강화하며 련관단위들에서 원료, 자재보장을 선행시킬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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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오직 하나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힘차게 벌어지는 조국의 벅찬 숨결을 안아보며-

주체113(2024)년 5월 7일 로동신문

 

 

세상에 오직 하나 내 조국의 푸른 하늘아래에서만 울리는 뜨거운 부름이 있다.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 때없이 울리는 이 격정의 목소리는 결코 그 어떤 책이나 이야기를 통하여 받아안은 감정의 분출이 아니다.

인민을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 끊임없이 펼쳐지는 이 땅의 장엄한 현실을 목격하면서, 어려운 속에서도 자신들의 생활의 갈피마다에 쉬임없이 흘러드는 따뜻한 사랑을 가슴깊이 절감하며 새겨안은 전인민적사상감정이다.

세계의 그 어느 국가나 정당도 인민을 표방하지 않는것은 없다.그러나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당의 숙원과 리상에 받들려 기적적인 창조물들이 끊임없이 솟아오르고 그로 하여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소리가 날로 높아가는 나라는 이 지구상에 단 하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뿐이다.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

정녕 이 부름에는 위대한 인민의 수령을 높이 모신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빛나는 존엄과 영예, 행복이 어려있고 더 밝고 창창할 내 조국의 래일이 비껴있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어머니 우리당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 위대한 당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온 나라 인민의 충성의 일념이 이 부름과 더불어 더욱 세차게 불타오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최근년간 우리 국가가 거창한 대건설사업들을 통이 크게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나라에 자금이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나름대로의 꿈을 지니고있으며 행복을 소원한다.그러나 그것이 어느 사회제도에서나 실현되는것은 아니다.국가와 사회의 모든것이 오직 인민을 위해 존재하며 인민을 위해 날로 크나큰 은덕만을 베풀어주는 참다운 인민의 세상, 인민의 나라에서만 근로대중이 자기의 꿈과 행복을 꽃피울수 있다.

하나하나 꼽아보자고 해도 가슴벅차다.

올해에만도 얼마나 많은 인민의 행복을 위한 건축물들이 일떠섰고 거창한 창조대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가.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이 빛나게 완공되고 강동종합온실농장을 비롯한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소중한 재부들이 마련되였으며 사회주의농촌에서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전국도처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있다.

조국땅 방방곡곡에 우후죽순처럼 솟구치는 건축물들의 규모와 형식은 서로 다르지만 그 모든 창조물들에 하나의 이름을 단다면 아마도 그것은 《인민을 위한 재부》일것이다.

오로지 인민을 위하여!

사색을 하시여도 인민을 위하여 하시고 실천을 하시여도 인민을 위하여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떠받들려 참다운 인민의 세상인 내 조국에서는 인민을 위한 창조대전이 순간도 멈춤없이 벌어지고 인민의 꿈과 리상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우리 인민은 숭엄한 마음으로 새겨보군 한다.

지난 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하신 뜻깊은 말씀을.

우리 당과 국가가 최근년간 건설사업에 힘을 집중하여 이룩한 성과들은 물론 자랑할만한것이지만 우리는 절대로 여기에 만족하거나 기세를 늦출수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바로 여기에는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실현하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가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당을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굴함없이 걸어온 우리 인민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고싶으신 절절한 소원을 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이 올해부터 성공적인 결실을 맺도록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고 지난 4월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올해 건설을 시작한 화성지구 3단계, 다음해에 예정되여있는 화성지구 4단계 전망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밝혀주시였다.

그뿐이 아니다.우리 후대들을 위한 학생교복공장, 학생신발공장이 각지에 일떠서는 자랑찬 현실에서도 온 나라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 불같은 위민헌신의 의지를 더욱 깊이 새겨안고있다.

진정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니시면 그 누가 인민을 위한 그렇듯 거창한 창조대전을 구상할수 있으랴.

실로 그것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여야 한다는 신조를 지니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으로 날로 번영하는 우리 조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찬 현실인것이다.

건축은 사회의 물질적 및 정신문화적재부이다.나라의 정치, 경제, 문화의 전면모를 직관적으로,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건축에는 해당 시대의 발전수준과 사람들의 지향이 비끼게 된다.이런 의미에서 해당 나라의 력사는 건축물의 발전사라고도 하는것이다.

형언할수 없는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이 땅에서 인민을 위한 건설이 전례없이 방대하고 통이 크게 전개되고있는것은 무엇이 풍족하고 남아돌아가서가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려는 어머니당의 드팀없는 의지와 완강한 실천력이 낳은것이다.

우리 다시금 돌이켜본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에 력량을 집중하여 해마다 1만세대의 살림집을 건설하기 위한 년차별계획을 세우고 수도시민들의 살림집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할데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막아서는 곤난이 아무리 혹독하여도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살림집건설만은 반드시 실행하여야 한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니신 불변의 신조이다.

인민에게 안겨지는 당의 혜택이 한해가 다르게 커만 가고 평범한 근로자들의 생활환경이 훌륭히 변모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이렇듯 어떤 경우에도 인민을 위한 건설은 계속되여야 한다는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의 고귀한 결정체이다.

《우리와 같은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이렇듯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시려 우리 원수님께서 완성시켜주신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의 형성안만하여도 근 1 000건에 달한다고 합니다.》

《지난 2월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착공의 첫삽을 뜨시던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옵니다.그런데 벌써 건축형성안에서 보았던 지방공업공장들이 그 웅장한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으니 정녕 이것은 우리 원수님의 로고와 헌신으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사랑의 기념비가 아니겠습니까.》

인민의 이런 진정어린 목소리는 결코 수도 평양이나 성천군에서만 들을수 있는것이 아니다.

너무도 희한하고 눈부신 새 살림집을 받아안고 감격에 겨워 춤판을 펼치던 농업근로자들, 눈물에 젖은 손으로 살림집리용허가증을 어루쓸던 그들의 가슴속에도 날에날마다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류다른 풍경을 마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고마움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정녕 령도자는 인민을 위해 위민헌신의 숭고한 자욱을 이어가고 인민은 령도자를 어버이라 부르며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이런 참다운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 또 어데 있겠는가.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결론의 구절구절이.

오늘 우리에게는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하시면서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해야 한다고 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모든 일군들은 오늘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채택된 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는데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하늘같은 믿음에 무조건 기어이 보답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는 말씀인가.

바로 여기에는 뜨겁게 응축되여있다.오로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길에 모든것을 다 바치시려는 경애하는 그이의 확고부동한 의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이 땅우에 기어이 세계가 우러러보는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실 우리 어버이의 강렬한 열망이.

그렇다.

우리 인민은 이 땅에 펼쳐지는 거창한 창조대전을 보면서 확신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며 그이의 구상이자 곧 우리의 행복이고 승리이라는것을.

《이렇듯 훌륭한 살림집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이런 나라가 또 어데 있겠습니까.사회주의 내 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입니다.》

《비록 수도와 멀리 떨어져있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에 떠받들려 우리 고장에도 현대적인 살림집들과 멋들어진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고있으니 원수님의 마음속 가장 가까이에 우리가 산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고마운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을 목숨바쳐 지키고 빛내여가겠습니다.》

인민의 진정의 토로, 그것은 우리 조국을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으로 더욱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분출이고 오직 그이만을 믿고 따를 신념의 웨침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그이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용진해나아가는 전체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이 있기에 우리의 세월은 영원히 인민의 세월로 흐를것이다.사회주의 내 조국강산에는 인민의 모든 꿈이 꽃펴나는 행복의 래일이 찬연히 밝아올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결정관철전은 사상전이다

주체113(2024)년 5월 7일 로동신문

 

필승의 자신심과 애국의 열정을 안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혁명열, 애국열이 그대로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에로 확고히 이어지도록 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상전의 포성을 더욱 높이 울리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을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앞세우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입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의 철저한 집행, 이것은 대중의 정신력발동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도도, 완강한 투쟁으로 쟁취한 유리한 형세와 국면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 활용하여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확고한 담보도 사상전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데 있다.

지난해의 투쟁이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고결한 충의심과 애국의 열정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불도가니속에서 새시대 천리마정신이 창조되고 새 세기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가 타올랐으며 도처에서 당결정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이 활기차게 벌어졌다.결과 참으로 어려운 고비와 조련치 않은 국면에서도 경이적인 승리와 사변적인 기적들을 안아왔다.

이것은 사상의 위력, 천만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되며 당조직들이 사상전의 포성을 더 높이, 더 우렁차게 울릴 때 당결정으로 채택된 정책적과업들이 철저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확고히 이어지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렇다.당결정관철전은 곧 사상전이다.

사상전의 열도이자 모든 전선의 앙양이고 새로운 투쟁목표점령의 확고한 담보이다.

당조직들은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당중앙의 호소에 화답해나선 대중의 무한한 힘을 남김없이 폭발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더욱 박력있게, 방법론있게 전개함으로써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을 담보해나가야 한다.

당사상전선이 먼저 끓어야 모든 전선이 끓고 총진군대오의 전진속도가 빨라진다.

당선전부문 일군들은 시대적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온 나라에 당중앙의 사상을 파급시키는 선전공세,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선동공세를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한다.

출력높은 확성기, 잡음없는 증폭기가 되는것,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구를 사상전의 불도가니로 만들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다.

확성기, 마이크의 출력을 높인다는것은 결코 선전선동활동의 회수나 늘이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부단히 갱신하여 그 실효성이 당결정집행에서 뚜렷이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을 한가지 하여도 실속있게, 속살이 지게 하며 모방과 반복을 철저히 경계하면서 새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로운 양상과 수법을 창조하기 위하여 피타는 사색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요구이다.

사상사업에서는 공식화된 방법이나 만능의 처방이란 없다.비록 어제는 새로운것이였다 할지라도 오늘의 현실에 부합되지 않을 때에는 제때에 혁신하여야 한다.

당선전일군들이 실력이 없으면 기필코 경직과 도식에서 벗어날수 없으며 사상사업에서 멋따기식, 천편일률식을 비롯한 형식주의를 낳게 된다.

당선전일군들은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실력을 겸비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며 끊임없는 사색과 불타는 열정으로 실효성있는 사상사업형식과 방법을 계속 창조하여야 한다.

우리에게는 전국을 일시에 들었다놓을수 있는 강력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이 있다.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 총집중하는것은 사상전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 모든 전구들을 당결정집행으로 들끓게 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로 된다.

당선전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이 한사람같이 분기하여 사상의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야 한다.

이와 함께 각이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 대고조전구들마다에서 당의 목소리가 잠시도 중단없이 울리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모두가 선전원, 선동원이 되여 사상동원사업에 적극 합세하여야 한다.

금속, 화학공업을 비롯한 중요공업부문들과 대건설장들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군들과 당원들이 대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당정책을 제때에 알기 쉽게 해설해주며 직접 마이크와 북채를 잡고 선동도 하고 노래도 부르며 사상공세를 들이댈 때 어디서나 거대한 힘이 폭발될수 있다.

오늘 당중앙이 펼친 거창한 창조대전은 사상전선이 그 어느때보다도 자기의 활동성을 백배로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당원들은 당결정관철전이자 사상전임을 명심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진군을 사상의 위력으로 담보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철저한 계승성과 참신한 혁신성이 결합된 혁명사상

주체113(2024)년 5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통찰력,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의 고귀한 결정체이다.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는 지도적지침으로 되는 근본비결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중요한 특징의 하나는 철저한 계승성과 참신한 혁신성이 결합된 혁명사상이라는데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은 우리 당의 명맥을 이어주는 혈통이며 우리 당건설과 주체혁명위업을 추동하고 떠밀어주는 투쟁의 기치, 승리의 원천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무엇보다먼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가장 순결하게, 가장 완벽하게 계승하고있는 혁명사상이다.

시대와 혁명의 앞길을 밝히는 혁명사상은 탁월한 예지를 지닌 수령에 의하여 계승발전되고 영원한 생명력을 가진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자신의 정치리념이며 자신의 정치는 철두철미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한 정치라고, 자신께서는 모든 사색과 활동을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철저히 지향시키고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위민헌신을 근본핵으로 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혁명 그자체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전환시키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을 구현하는것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내세우신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재적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사상, 인민은 사회주의국가의 뿌리이고 지반이며 그 발전의 담당자라는 사상리론들이 밝혀지게 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명실공히 주체의 인민론이며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정치리념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한데로 지향되는 사상리론이라는데 그 위대함과 심원함, 영원한 생명력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주체사상의 철학적원리와 사회력사원리, 지도적원칙을 그대로 계승하고있다.국가발전의 근본원천은 인민의 창조력이며 혁명의 전진동력은 인민대중의 정신적힘이라는 사상,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낼데 대한 사상, 정면돌파전에 관한 사상은 주체사상이 밝힌 사람중심의 철학적원리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력사원리에 립각한것이다.국가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에 관한 사상,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원칙,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우리당 사상론과 기술만능주의, 기술지상주의가 아니라 사상제일주의로 나아갈데 대한 사상리론들도 주체사상이 밝힌 자주적립장을 견지하고 창조적립장을 구현하며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지도적원칙에 기초한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혁명리론과 령도방법도 주체의 혁명리론과 령도방법의 전면적계승이다.우리 당의 최고강령, 우리 혁명의 총적방향, 총적목표인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는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혁명적계승이며 사회주의강국의 징표와 강국건설의 지위, 공산주의사회의 본질,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철저히 수행할데 대한 전략적로선과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방식도 주체의 혁명리론에 기초하고 그 요구를 가장 숭고한 경지에서 구현하고있다.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확립에 관한 사상, 새시대 일군들이 지녀야 할 사업방법과 일본새, 공산주의적품성에 관한 사상을 비롯하여 령도방법에 관한 사상리론들도 주체의 령도방법이 천명한 혁명적령도체계와 령도예술의 혁명적계승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다음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새시대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참신하게 심화발전시킨 혁명사상이다.

수령의 혁명사상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원리와 내용들로 끊임없이 심화되고 풍부화될 때 대를 이어 영원히 빛을 뿌리는 향도적기치로 위력떨치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혁명철학은 사람중심, 인민대중중심의 혁명학설인 주체사상을 새시대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심화발전시킨 철학사상이다.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과 믿음의 철학, 자주, 자존의 원칙을 비롯하여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 혼연일체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그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강국건설을 다그치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철학적문제들을 제기하고 독창적으로 해명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시는 사상리론들은 어느것이나 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전략전술, 실천강령들이다.자강력제일주의로선과 《지방발전 20×10 정책》,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로선,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를 기본으로 하는 공산주의사회의 정식화,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리론들은 주체의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리론을 참신하게 혁신하고 비상히 발전풍부화한 사상리론들이다.새시대 5대당건설로선, 국가, 혁명무력건설로선을 비롯한 부문별로선과 리론들도 다 주체의 혁명리론의 새로운 심화발전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주체의 령도방법도 더욱 심화발전시키고있다.온 나라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할데 대한 사상은 주체의 령도방법이 천명한 혁명적령도체계에 관한 사상을 참신하게 혁신한 독창적인 사상리론이다.새로운 발전기준과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할데 대한 사상,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사상, 믿음과 존중, 헌신과 의리의 숭고한 풍조와 분위기를 주도해나갈데 대한 사상, 고지식성과 청렴성, 결백성을 높이 내세우고 장려할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사업방법과 일본새, 공산주의적품성에 관한 사상들도 주체사상이 밝힌 대중령도방법을 비상히 발전풍부화한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완벽하게 계승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우리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참신하게 심화발전시킨 사상이다.

사상리론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보물고는 전면적으로 비상히 발전풍부화되게 되였으며 그 견인력과 생명력은 더욱더 강화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혁명실천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위대한 김정은시대를 더욱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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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에 모든것이 달려있다 -당정책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있는 순천시당위원회 사업을 놓고-

주체113(2024)년 5월 6일 로동신문

 

얼마전 순천시에서는 풍탄농장에 300여세대의 살림집들을 새로 건설하고 입사모임을 의의있게 가지였다.그에 앞서 시에서는 국토관리총동원사업과 관련한 전국적인 보여주기가 진행되였다.현재 시는 원료기지조성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도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고있다.이러한 성과들은 이곳 시당위원회가 당정책관철의 견인기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과정에 이룩한것들이다.

순천시당위원회 사업을 투시해보면 현시기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정책관철에서 중시하여야 할 몇가지 문제점들을 찾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창조적이며 진취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가지고 일해나가야 합니다.》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이 맡겨준 정책적과업들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관철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완벽성을 보장하는것이다.그 기초에는 과연 무엇이 놓여있는가.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이곳 시당위원회의 사업이 그에 대답을 준다.

올해 시당위원회는 이미 조성한 수유나무림 500정보외에 기름작물재배면적을 200여정보 더 늘일것을 계획하고 완강하게 추진하여 결실을 보았다.하다면 그 의의를 500정보와 200여정보의 산수적인 합계로써만 분석하겠는가.

사실 500정보의 수유나무림을 조성한것만으로도 정책적요구를 실현하였다고 한숨 돌릴수도 있었지만 시당위원회는 지체없이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

요인은 두가지였다.우선 시의 인구수가 많은 조건에서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게 하자는 의도에서였다.또한 500정보의 수유나무림가운데서 당장 수확할수 있는 면적은 260정보밖에 안된다는 사정과 관련된다.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수 있게!

이런 관점이 시당일군들로 하여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기름작물재배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일것을 결심하게 하였던것이다.

투철한 인민관은 창조적인 일본새를 낳았다.

시당위원회는 경지면적이 제한된 조건에서 기름작물재배면적을 늘이는 사업을 군중적운동으로 내밀것을 결심하고 이를 정상적으로 장악추진하기 위하여 시당위원회와 시인민위원회일군들로 지휘력량을 구성하였다.이들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하여 울타리주변과 최뚝을 비롯한 빈땅을 한평이라도 더 찾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였고 결과 두달동안에 기름작물을 재배할수 있는 200여정보의 땅을 더 얻게 되였다.

한가지 부언할 문제가 있다.지난해에 조성한 240정보의 수유나무림을 돌아보느라면 수유나무아래에 심은 해바라기, 역삼을 비롯한 기름작물들을 보게 된다.결국 기발한 착상으로 240정보의 새땅을 더 얻어낸셈이다.한평의 땅이라도 더 찾아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게 하려는 강렬한 지향이 시당책임비서 오용건동무로 하여금 이런 묘안을 내놓게 하였던것이다.

비누생산에 필요한 원료를 자체로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조건을 마련한 이곳 시의 현실이 각 시, 군당위원회들에 시사해주는바가 있다.수자로 반영된 실적 그자체에 치중하는것이 아니라 그것이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결과물을 안겨줄수 있겠는가에 기준과 지향점을 두는것이 바로 지방발전정책관철에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요구라는것이다.

시당위원회사업에서 초점을 모으는 또 하나의 문제는 농촌살림집건설이다.

시가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도적으로 앞서나간다는 그자체도 중요하지만 여기서 그루를 박게 되는것은 그 근저에도 역시 시당일군들의 투철한 인민관이 놓여있다는것이다.

시내의 전산1상점에는 《건설려단세대공급대장》이 있다.시건설려단종업원들의 이름, 생년월일, 집주소, 식구수와 함께 고기, 물고기, 남새, 간장, 된장 등 품명과 공급정형이 기록되여있는 이 류다른 대장이 생겨나게 된데는 사연이 있다.

지난 2월 농촌살림집건설장에 나간 시당책임일군은 시건설려단종업원들과 담화하는 과정에 가정생활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하게 되였다.

그날 저녁에 열린 일군들의 협의회에서는 시건설려단종업원세대들에 부식물과 기초식품을 정상공급하기 위한 문제가 토의되였다.시상업관리소의 어느한 상점에 물자를 집중시켜 공급하는 체계를 세우기로 하고 그를 위한 구체적인 임무분담이 이루어졌다.이렇게 되여 《건설려단세대공급대장》이 생겨나게 되였다.시당책임일군들이 자주 상점에 들려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즉시적인 대책을 세워주는 과정에 물자공급이 정상화되고 이것은 시건설려단종업원들에게 배가의 힘을 실어주고있다.

농촌살림집건설의 성과여부는 각 시, 군의 건설려단강화에 크게 달려있다.그런것으로 하여 많은 시, 군당위원회들이 건설려단에 건설장비와 기공구들을 마련해주는 문제, 인원보장과 기능수준제고를 위한 문제 등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이와 함께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 바로 건설려단종업원들의 생활조건보장문제이다.후방사업을 몇번 하는것으로 만족해서는 안된다.이곳 시당위원회처럼 건설려단종업원들이 안착되여 맡은 일에 전심할수 있도록 하는데서 실지 걸린 문제를 정확히 찾아쥐고 그 해결에 품을 들이는것이 중요하다.

인민을 위한 일은 하나를 해도 완벽하게!

이런 립장에서 시당위원회가 전개한 또 하나의 사업을 투시해보자.

지난해 시당위원회는 순천역앞마당을 포장하는 사업을 당결정에 반영하였다.

지대가 낮은데다가 대동강과 린접한 곳이여서 장마철에 물이 빠지지 않아 역을 리용하는 인민들이 무릎을 치는 감탕물을 건느지 않으면 안되였다.그러나 수천㎡의 콩크리트포장을 한다는것이 간단한 공사가 아니여서 오래동안 대책을 세울 엄두를 내지 못하고있었다.그러던것을 지난해 시당위원회가 대담하게 당결정에 쪼아박고 완강하게 내밀었다.포장공사와 함께 마당에 있는 2개의 공원도 개건보수하였다.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심고 원림경관도 조성하였으며 장식효과가 큰 등들을 잔디밭에 설치하니 역앞마당의 면모가 완전히 일신되였다.인민들이 무척 좋아했다.

그러나 시당일군들은 스스로 이런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았다.

인민들의 기쁨이 가셔지지 않게 완벽한것으로 되였다고 볼수 있는가.

그들은 도리머리를 저었다.지난해 포장공사를 하면서 바닥을 훨씬 높이였다고는 하지만 그 어떤 큰물에도 인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게 하려면 물이 쭉쭉 빠질수 있도록 홍산굴의 통수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했다.하여 400여m에 달하는 방대한 홍산굴확장공사와 물길째기를 진행할것을 결심하게 되였다.

걸음걸음 힘겹게 공사를 진척시키는 속에서도 시당일군들은 웃으며 말한다.

머지않아 공사가 완공되면 인민들에게 장마철에도 마음놓고 역앞을 지나다녀도 된다고 떳떳이 말할수 있게 되였다고.

일군이라면 돌이켜보아야 한다.과연 어느것을 더 중시하는가.인민을 위해 《무엇을 해놓았다.》인가 아니면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본다.》인가.

그 대답에 모든것이 달려있다.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이 얼마나 투철한가에 당정책관철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다는것이 이곳 시당위원회 사업을 놓고 찾게 되는 총적인 결론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계급의 대는 절로 이어지는것이 아니다

주체113(2024)년 5월 6일 로동신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우리 나라에 인민의 제도가 서고 착취계급이 완전히 청산된 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흘렀다.세월의 흐름과 함께 세대도 바뀌고 지금은 착취와 압박이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세대, 전쟁의 참화를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시대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있다.

그러나 세대가 바뀌고 세월이 멀리 흘러갔다고 하여 계급투쟁이 끝난것은 아니다.

수안군에서 전해져오는 토지문서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이 지방의 대지주 로가놈족속이 살던 집에서는 5대를 물려온 토지문서가 발견되였다.

할애비때부터 탐욕무도하기로 악명높았던 로가놈족속은 해방전 왜놈들을 등에 업고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수안과 그 일대의 기름진 논과 산림을 독차지하고 농민들을 가혹하게 착취하였다.

해방후 토지개혁으로 마을에서 쫓겨난 로가놈은 이 지방에 몰래 기여들어 제놈이 타고앉았던 땅을 누가 부치는가를 토지문서에 적어두었다.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로가놈은 제세상을 만난듯이 미쳐날뛰면서 어제날의 소작농이였던 열성농민들과 수많은 애국자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하였다.이놈은 토지문서를 품고 때가 오기를 기다리다가 숨이 넘어가는 시각에 제 아들놈에게 넘겨주었다.결국 토지문서는 5대를 물려왔으며 그와 함께 옛 세상을 되찾으려는 계급적원쑤들의 야망도 대대로 물려졌다.

착취계급의 잔악한 본성이 서려있고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세대의 수난의 피눈물이 스며있는 이 토지문서는 옛 세상을 되찾으려는 착취계급의 야망이 얼마나 뿌리깊고 집요한것인가 하는것을 낱낱이 고발해주고있다.

현실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한시도 늦추거나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하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며 새세대들이 계급의 대를 더욱 억세게, 꿋꿋이 이어나갈것을 강조하고있다.

하지만 계급의 대는 저절로 이어지는것이 아니며 계급의식도 절대로 유전되지 않는다.

계급의 대는 계급적토대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상교양, 계급교양에 의하여 이어지게 된다.

사상교양, 계급교양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자기의 계급적근본과 처지를 잊게 되고 저도 모르게 라태해지고 변질되게 되며 나아가서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도 원쑤들에게 잃게 된다.

지난 시기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혁명의 붉은기가 내리워지게 된것도 사상교양, 계급교양을 끊임없이 강화하지 못하여 새세대들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이 흐려진데 주요한 원인이 있다.

계급의식은 끊임없는 교양속에서 배양되고 공고화된다.

계급교양을 통하여 사람들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끝없는 증오심과 적들에게는 추호의 자비나 관용도 있을수 없다는 계급투쟁의 철리를 새겨안게 되며 원쑤들을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각오와 의지를 더욱 억척같이 벼리게 된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한 적들의 책동은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날이 갈수록 더욱 교활하고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만약 자기의 계급적근본과 적들의 침략적본성을 잊고 안일해이되여 흥타령만 부른다면 피땀흘려 마련한 소중한 모든것을 하루아침에 송두리채 잃게 된다는것을 우리는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

드세찬 사상공세, 계급교양의 련속포화로 사람들의 계급의식을 높여주고 계급의 대가 튼튼히 이어질 때 우리식 사회주의는 승승장구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올해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 안고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주체113(2024)년 5월 5일 로동신문

당결정관철을 위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키자

 

올해 철강재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열의 안고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신철이 찍음

 

[Korea Info]

 

혁명은 단결이고 단결은 승리이다

주체113(2024)년 5월 5일 로동신문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항일의 불길속에서 조국광복회가 창립된 때로부터 88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력사에 있었던 모든 일들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희미해진다고 하지만 이날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은 더욱 뜨겁게 새겨본다.혁명의 승리를 이룩하는데서 단결이 얼마나 귀중하며 하나로 뭉친 인민의 힘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의지, 덕과 정으로 굳게 뭉쳐있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해나가는것은 우리 나라에만 고유한 우월성이며 이 땅의 모든 위대한 기적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입니다.》

우리 혁명이 걸어온 장구한 투쟁행로는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력사의 험산준령을 헤쳐넘으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영광넘친 로정이다.이 빛나는 려정에서 우리가 이룩한 모든 사변적인 성과들은 결코 그 누구의 선사품이나 세월의 흐름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니다.그것은 수령의 두리에 애국의 뜻으로 굳게 뭉친 인민의 단결된 힘이 안아온 력사의 필연이다.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느라면 주체25(1936)년 5월 5일 조국광복회창립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다.

그이께서 몸소 작성하신 《조국광복회창립선언》의 구절구절이 천만의 가슴을 세차게 울리여준다.

우리가 모든 차별을 론하지 않고 늙은이와 젊은이, 남자와 녀자 할것없이 돈있는 사람은 돈을 내고 식량이 있는 사람은 식량을 내고 기능과 지혜가 있는 사람은 기능과 지혜를 바치며 민중이 일심동체가 되여 반일조국광복전선에 총동원된다면 일제놈들은 괴멸될것이며 우리 민족의 해방과 독립은 이룩될것이다.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일치단결하여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위업은 필승불패한다는 우리 수령님의 철석의 신념이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돌이켜보면 지난날 단결할래야 단결의 중심이 없고 뭉칠래야 뭉칠 기치가 없어 일제에게 빼앗긴 조국을 되찾기 위한 투쟁에서 쓰라린 실패만을 거듭하던 우리 인민이였다.

그러던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하나의 조직된 력량으로 굳게 뭉친 그때로부터 언제나 승리하는 인민으로 력사앞에 당당히 나서게 되였다.

위대한 단결이 없었다면 우리가 어떻게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고 조국의 해방을 이룩할수 있었으며 가렬한 전화의 언덕을 넘어 년대와 년대마다 빛나는 승리를 이룩할수 있었겠는가.고난의 행군, 강행군과 같은 엄혹한 시련은 어떻게 이겨낼수 있었고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나라의 국력을 만방에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전진을 위한 장엄한 총진군길에 신심드높이 나설수 있었겠는가.

지구상에는 수많은 나라가 존재하며 나라마다 자랑하는 제가끔의 재부가 있다.

광활한 령토와 무진장한 자원, 막강한 경제력…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재부가 있다.

바로 그것은 수령과 인민이 사상도 뜻도,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하는 가장 공고한 일심의 단결이다.

우리의 일심단결이야말로 이 세상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큰 재부이며 여기에 우리 조국의 필승불패의 원천이 있다.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의 전력사적로정에서 빛을 뿌려온 단결의 기치,

그 승리의 기치를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더 높이 추켜드시고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고계신다.

언제인가 성스러운 혁명령도의 길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있다.

세계를 지배할수 있는 유일무이한 절대병기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 혼연일체이다.

이렇듯 숭고한 뜻을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국가활동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시여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를 백방으로 강화하시였다.

우리 당의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까지 변함없이 이어나갈데 대한 사상,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튼튼히 세워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억척으로 다질데 대한 사상, 군민대단결을 더욱 공고히 할데 대한 사상…

당과 국가사업에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대회에 참석하시여 당세포를 인간적으로 굳게 단합된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세포로 만드는것이 현시기 당세포를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제일 중요한 임무임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근로단체들의 조직별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합으로 빛내이도록 하시고 서로 돕고 이끌면서 단합된 힘으로 전진해가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대풍모를 높이 발양해나가도록 하시였다.

정녕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에 대하여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

일심단결이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라면 민심은 일심단결의 천하지대본이라고 하시며 이 세상 가장 뜨겁고 무한한 사랑과 정으로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아름답게 가꿔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그이의 위대한 손길이 있어 사랑과 의리, 덕과 정이 우리 사회의 국풍으로 되고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공산주의적구호가 우리 생활의 그 어디에서나 빛발치고있는것 아니랴.

사람들이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누리게 하고 그들을 도덕적으로 세련시키고 완성시키는것이 우리 혁명의 목표이라고, 온 나라에 덕과 정이 차넘치고 나라가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전진하여야 한다고, 그것이 바로 사회주의대가정, 사회주의화원이라고 하시며 이 땅우에 사랑과 정으로 굳건한 일심단결의 대가정을 꾸려주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 사회적으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들과 언제나 고락을 함께 하는 고상한 정신도덕적미덕을 사회주의국풍으로 확립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과 손길에 의하여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온 나라 인민이 한가정, 친혈육이 되여 세상에 없는 단결의 대서사시를 끝없이 수놓아올수 있었다.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끊임없이 증대시키시며 주체조선특유의 발전모습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오늘 우리 인민이 살며 일하는 그 어디서나 힘차게 벌어지는 창조적투쟁에는 숭고한 지향이 있다.바로 그것은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 열렬한 애국의 감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이렇듯 숭고한 정신을 더욱 승화시키시여 이 땅우에 애국의 힘으로 전진하고 승리하는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에서 애국의 힘, 단결의 힘으로 부닥치는 난관들을 과감히 이겨낼데 대하여 호소하시면서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이 뜻깊은 구호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애국으로 단결된 힘이야말로 어려운 속에서도 국가의 번영을 억척같이 담보하고 인민의 행복을 아름답게 꽃피우는 절대의 힘이라는것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애국의 힘은 높이 떨쳐지고있다.

세상에 애국으로 뭉친 인민의 힘보다 더 큰 힘은 없으며 온 나라가 떨쳐나 애국을 하는 나라처럼 강대한 나라는 없다.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애국을 하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다 애국자가 될 때 이 세상에 못해낼 일, 두려울것이 없다.

그렇다.

애국으로 뭉친 힘보다 더 강한 힘은 세상에 없다.

천만이 애국으로 뭉친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이고 결심이다.

혁명은 단결이고 단결은 승리라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철석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투쟁과 전진의 발걸음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가려는 천만인민의 열정과 의지가 이 땅에 끝없이 차넘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무궁무진한 애국의 힘을 폭발시키며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노도쳐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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