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최룡해동지에게 인디아공화국 특명전권대사가 신임장을 봉정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 드로우파디 무르무 인디아공화국 대통령이 보내여온 우리 나라 주재 인디아공화국 특명전권대사의 신임장이 봉정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동지의 위임에 따라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13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알리아와티 롱꾸마르 인디아공화국 특명전권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최룡해동지는 대사와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외무성 부상 박상길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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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선택을 거스를 권리가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최근 카나다에서 G7외무상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무시하고 그에 위배되게 그 누구의 《완전한 비핵화》를 운운하는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나는 우리 국가헌법에 대한 직접적침해로 되는 G7외무상들의 로골적인 적대적행위에 강한 불만과 유감을 표시하며 이에 가장 강력한 수사적표현을 리용하여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세인이 실현불가능한 개념이라고 인정하는 《비핵화》를 아직까지도 습관적으로 합창하는 G7의 타성적인 집념은 스스로를 국제사회의 변두리로 몰아가고 자기들이 국제관계의 한구석에 놓이는 소외된 소수리익집단임을 증명해보일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 지위는 외부의 수사학적주장에 따라 달라지지 않으며 오늘의 엄혹한 지정학적환경속에서 핵보유는 가장 위험하고 적대적인 국가들을 억제할수 있는 가장 정확한 선택으로 된다.

그 누구도 우리에게 위헌을 강요할 권리가 없으며 개헌을 시도하지도 말아야 한다.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길은 비현실적인 《비핵화》를 주창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을 존중하는데 있다.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미국과 그의 동맹국들이 10년, 20년 아니 50년, 100년을 열창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는 그들에게 싫든좋든 변함없는 현실로 남아있게 될것이다.

국제사회는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핵위협이 다름아닌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을 위시하여 핵으로 련결되고 결탁된 핵동맹집단인 G7에서 오고있다는 명백한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기 집안에서 공공연히 나타나는 무모한 핵수사위협과 핵전파시도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이미 그 의미와 명분을 깡그리 상실한 그 누구의 《비핵화》에 대해서만 고집하는 G7의 현실도피적이며 이중기준적인 처사는 아무도 납득시킬수 없다.

G7은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자국의 안전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지시할 권리가 없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선택을 론할 위치에 있지 않다.

외부의 핵위협이 종식되지 않는한, 핵을 폭제의 수단으로 삼고 절대적인 패권을 추구하는 세력이 존재하는한 핵보유를 영구화한 헌법에 끝까지 충실함으로써 국가와 인민의 현재와 미래를 담보하고 국제적정의를 실현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2025년 11월 13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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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崔善姫外相が談話発表

2025年 11月 1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1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崔善姫外相が13日に発表した談話「G7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的選択に逆らう権利が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カナダでG7(先進7カ国)の外相ら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憲法を無視し、それに違背して誰それの「完全な非核化」をうんぬんする共同声明なるものを発表した。

私は、わが国家の憲法に対する直接的侵害となるG7外相らの露骨な敵対的行為に強い不満と遺憾を表し、これに最も強力な修辞的表現を利用して断固と糾弾、排撃する。

世人が実現不可能な概念であると認めている「非核化」をいまだに習慣的に合唱するG7の惰性的な執念は、自らを国際社会の端に追い込み、自分らが国際関係の片隅に置かれる疎外された小数利益集団であることを証明してみせるだけ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現在の地位は外部の修辞学的主張によって変わるものではなく、今日の厳しい地政学的環境の下で核保有は最も危険で敵対的な国家を抑制することのできる最も正確な選択となる。

誰もわれわれに違憲を強要する権利がなく、改憲を試みてもいけない。

朝鮮半島とアジア太平洋地域の平和と安定を保障する道は、非現実的な「非核化」を主唱するところにあるのではなく、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憲法を尊重するところにある。

金正恩同志が宣明した通りに米国とその同盟国が10年、20年、いや50年、100年にわたって熱心に合唱しても、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核保有は、彼らが好もうと好まざるとにかかわらず、変わらない現実として存続するであろう。

国際社会は世界の平和と安全に対する実際の核脅威が他ならぬ世界最大の核保有国をはじめとして核でつながり、結託された核同盟集団であるG7からもたらされているという明白な事実に注目する必要がある。

自分の勢力内で公然と現れている無謀な核捜査威嚇と核拡散企図については沈黙し、すでにその意味と名分をことごとく喪失した誰それの「非核化」についてだけ固執するG7の現実逃避的かつ二重基準的な行為は誰も納得させることができない。

G7は自主的な主権国家に自国の安全をいかに守るべきかを指示する権利がなく、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的選択を論じる位置にあるのではない。

外部からの核脅威が終息されない限り、核を圧制の手段にして絶対的な覇権を追求する勢力が存在する限り、核保有を永久化した憲法に最後まで忠実であることで国家と人民の現在と未来を保証し、国際的正義を実現しようとする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意志は確固不動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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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창립 40돐에 즈음하여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 핀란드에서 진행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창립 40돐에 즈음하여 《자주성과 평화, 사회발전》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2일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진행되였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 서기장, 리사들과 로씨야, 단마르크, 도이췰란드, 벌가리아, 스위스, 슬로벤스꼬, 오스트리아, 영국, 이딸리아, 체스꼬, 핀란드, 뽈스까를 비롯한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조직 인사들 그리고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이 직접 또는 화상방식으로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연구회 리사장 마떼오 까르보넬리가 개회사를 하였다.

리사장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기나긴 려정을 자랑찬 성과들로 이어왔다고 하면서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조선의 현실을 깊이 파악하는데서 이번 토론회는 보다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사상으로 삼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성의 원칙,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철저히 구현하였기에 장장 80성상 조선인민을 오로지 승리와 영광에로 향도할수 있었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자주,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주체사상은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위대하고 독창적인 사상이다, 주체사상은 진정한 자주독립을 갈망하는 나라와 민족들로 하여금 패권주의를 반대하고 자주적발전을 실현할수 있도록 명확한 방도를 가리켜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유럽을 포함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주체사상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수많은 나라에서 연구조직들이 결성되여 활발히 운영되고있다고 하면서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창립후 이룩된 성과들에 대하여, 연구회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더욱 적극화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사회과학자협회가 보내여온 축전이 랑독되였다.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는 미국이 《자유》, 《민주주의》, 《인권》을 표방하며 그 수호자인듯이 행세하지만 실지는 저들의 침략과 략탈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한것이며 이러한 행위는 세계도처에서 전쟁과 갈등을 초래하였다고 까밝혔다.

오늘날 세계는 자주, 평화가 주류를 이루고있으며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려는 강렬한 흐름이 일어나고있다, 반제자주력량사이의 련대가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 미국주도의 제국주의진영은 약화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우리 공화국이 자위적국방력을 억척으로 다져 나라의 평화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있는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그는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와 평화를 념원하는 나라들사이의 단결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자주의 원칙에서 나라들사이의 련대와 련합을 강화하여 새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공동으로 건설하는것이 필수적이다고 주장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자주, 평화, 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이 투쟁에서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주체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서기장 유하 끼엑씨는 주체사상의 본질적내용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사상사업이 가지는 중요성,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혼연일체가 더욱 공고해진 우리 나라의 현실을 소개하였다.

그는 주체사상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실상을 깊이 연구하고 따라배우는데 민주주의와 복리, 정의로운 세계에로 나아가는 길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 토마스 뢰쉬와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마르틴 뢰체르,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위원장 더모트 하드슨, 뽈스까주체사상연구소조 부책임자 마르따 그렐라크 등 인사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은 자주, 평화, 사회발전을 위한 인류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상을 알게 되였으며 제국주의의 강권과 예속에 맞서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며 사회적진보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나아갈 길을 찾게 되였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김정은각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정의로운 새 세계건설을 위해 투쟁하는 인민들에게 있어서 불변의 지침으로 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얼마전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는 모든 주체사상신봉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영광스러운 축전이였다, 행사는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에 맞서 온 세계의 자주화와 평화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사람들을 고무해주었다, 진보적인민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인 조선을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고있다고 토로하였다.

주체사상과 더불어 선대수령들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시는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아올랐다고 찬양하면서 그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고있는 조선인민에게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언급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축전은 우리 공화국이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왔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국방력강화와 경제건설, 인민생활향상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해 밝히고 이것은 굳건한 사상리론적토대, 주체사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축전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전풍부화하신 주체사상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해 더욱 심화발전되였으며 보다 많은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고있어 주체사상신봉자들이 변함없는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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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해결될수 없는 서방의 살림집문제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서방나라들의 도시중심에는 고층살림집들과 상점, 식당과 호텔, 유흥장들이 즐비하게 들어서있다.이는 사람들을 서방의 《번영》에 대한 달콤한 환상세계에로 유혹하고있다.

허나 실지 내막을 투시해보면 한갖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서방나라들에서도 해마다 화려한 살림집들을 적지 않게 건설하고있다.그런데 이와는 상반되게 그 주변에 비닐박막집, 지함집과 같은 집 아닌 집들이 늘어나고있어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있다.그나마도 없는 사람들은 여기저기를 방황하고있다.찬바람부는 겨울철이 오면 거리의 망홀덮개우에서 몸을 녹인다.서방에는 이런 사람들이 수두룩하다.집값이 너무도 비싸 살수도 없고 또 세집도 얻을수 없는 사람들이다.

얼마전 어느한 서방나라의 신문은 네데를란드의 살림집가격은 지난 10년동안 2배로 뛰여올랐다, 유럽동맹적으로 보면 뽀르뚜갈의 리스봉이나 에스빠냐의 마드리드, 아일랜드의 더블린과 같이 부동산가격이 비싸기로 유명한 지역들에서만 살림집가격이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는것이 아니다, 다른 지역들에서도 살림집가격의 폭등이 초래되고있다고 전하였다.계속하여 신문은 유럽에서 살림집위기가 산생된 원인은 다양하고 복잡하다고 하면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리윤이 우선시되고있기때문이라고 하였다.

그 어느 서방나라에서나 기업체들은 원가를 보상한다는 간판을 내들고 몇배나 더 비싼 가격으로 집을 팔아먹거나 집세를 대폭 올리고있다.

미국에서 2020년이래 살림집가격이 평균 25%이상 뛰여올랐다.이 나라에서 중간부류의 살림집을 한채 구입하자면 40여만US$이상의 돈이 있어야 하는데 일반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상상조차 하지 못할 액수이다.

영국에서는 올해 3월까지의 지난 1년동안에 평균살림집가격이 6.4% 올랐다고 한다.특히 북아일랜드와 잉글랜드에서 각각 9.5%, 6.7% 인상되였으며 런던에서는 평균살림집가격이 55만 2 000£로 비싸졌다.

도이췰란드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이 나라의 《복리평등협회》 총대표는 어느한 방송과의 회견에서 주택문제는 중요한 인권문제이지만 점점 두 개념사이의 차이가 벌어지고있는것을 목격하게 된다, 현재 집을 가지고있지만 집세를 물기가 어려워지고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서방의 정객들도 이에 대해 인정하면서 살림집가격과 집세의 폭등은 사회적위기를 초래하고있다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다.

서방의 일부 정객들은 자본가들이 투자를 늘이고 살림집가격을 떨굴수 있게 국가적지원규정을 개정하면 살림집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하고있지만 필연코 그렇게는 될수 없다.

자본주의는 말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리윤획득을 통한 자본의 증식을 생존방식으로 하고있다.리윤획득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자본가란 있을수 없다.그들이 남을 위해 후한 인심을 쓴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서방에서는 극소수 자본가들이 생산수단과 재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모든것을 좌우지하고있다.그들의 유일한 목적은 바로 최대한의 고률리윤을 짜내는것이다.이는 필연적으로 중소기업의 파산과 해고의 증대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업자들이 거리에 늘 차넘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오스트랄리아에서만도 8월부터 9월사이에 실업자수가 약 3만 4 000명 증가하였다.실업률은 2021년 11월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

핀란드에서도 8월에 실업률이 10%로 높아져 통계를 내기 시작한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특히 30살미만 주민들속에서 실업자수가 60%이상 증가하였다.

《자유》를 그처럼 떠드는 서방세계에서는 돈이 없으면 절대로 자유롭게 살아갈수 없다.이것이 바로 서방의 《번영》속에 가리워져있는 모순이다.

때문에 근로자들이 보잘것없는 자기의 소득으로 자그마한 살림집도 사기 힘들고 상점, 식당들에 마음편히 드나들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실질적으로 일반로동자가 쑬쑬한 집 한채를 마련하자면 수십년동안 먹지도 입지도 않고 번 돈을 다 밀어넣어야 한다.

결국 수많은 사람들 특히 청년들에게 있어서 살림집문제는 최악의 걱정거리로 되고있다.집이 없이 떠돌아다니는 청년들의 수가 급증하고있다.그들은 저렴한 살림집이나 세집이라도 구입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범죄의 길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있다.

서방의 정객들이 이런 사회에 《번영》과 《복지》의 면사포를 씌우는것이야말로 하나의 정치만화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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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보위원회와 로씨야련방 수자발전, 체신 및 대중공보성사이의 공보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합의서 조인

2025년 11월 13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보위원회와 로씨야련방 수자발전, 체신 및 대중공보성사이의 공보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합의서가 11일 모스크바에서 조인되였다.

조인식에는 우리측에서 로씨야련방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상대측에서 로씨야련방 수자발전, 체신 및 대중공보성 부상과 국제협조국 참사가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로씨야련방 수자발전, 체신 및 대중공보성 부상이 합의서에 수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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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사이의 회담 진행

2025년 11월 13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 통싸완 폼비한동지사이의 회담이 1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외무성 부상 박상길동지를 비롯한 외무성 일군들이, 상대측에서 외무상일행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는 지난 10월 두 나라 수뇌분들께서 이룩하신 합의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조선과 라오스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가일층 강화발전시켜나가며 국제무대에서 호상 지지와 협력을 긴밀히 하기 위한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들을 교환하고 견해일치를 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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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는 연회 진행

2025년 11월 13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 통싸완 폼비한동지를 환영하여 12일 저녁 연회를 마련하였다.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일행이 연회에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를 비롯한 외무성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외무상들의 연설이 있었다.

연회참가자들은 두 나라 친선협조관계의 끊임없는 강화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연회는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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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책공업종합대학 국제학술토론회-2025 진행

2025년 11월 13일《로동신문》

 

김책공업종합대학 국제학술토론회-2025가 11일과 12일에 진행되였다.

《과학기술-발전의 동력, 전략적자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토론회에서는 세계적인 과학연구와 교육사업발전에 이바지하는 학술적가치가 있고 실천적의의가 큰 120여건의 과학기술론문들이 발표되였다.

토론회개막식이 11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있었다.

개막식에는 관계부문,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일군, 교원, 연구사들과 로씨야, 중국 등 여러 나라의 대학, 과학연구기관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 박지민동지가 개막연설을 하였다.

그는 이번 국제학술토론회는 세계 여러 나라의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연구성과들을 직접 교류하면서 서로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하는 의의있는 회합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토론회기간 참가자들이 국가건설의 기초이며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인 과학과 교육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자료들을 소개하고 과학교육발전을 위한 깊이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게 되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토론회가 김책공업종합대학과 여러 나라의 교육 및 과학연구기관들사이의 학술적련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토론회개막을 선언하였다.

교육성 부상 리창식동지는 축하연설에서 조선로동당은 교육사업을 어느 시기, 어떤 단계에서나 우선권을 부여하고 최대의 공력을 들여야 할 제1의 국사로 내세우고있다고 하면서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대학들에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견인하는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다니스 누르갈리예브 로씨야 까잔련방종합대학 부총장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국제학술토론회에 초청해준데 대하여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토론회과정을 통한 학술적접촉은 서로의 구상들을 교류하고 진보와 복리를 지향하는 각국 인민들의 단결을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개막식에 이어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도서관에서 지구 및 환경과학분과, 금속 및 재료공학분과, 기계 및 에네르기공학분과, 자동화 및 정보기술분과, 기초과학 및 화학공학, 생물공학분과로 나뉘여 국제학술토론회가 진행되였다.

《원유 및 가스자원탐사를 위한 효과적인 비진동기술》, 《레이자유도그라펜특성에 미치는 레이자출력과 주사속도의 영향》, 《무선수감망에서 수신신호세기모형에 기초한 위치결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 등의 론문들에서 토론자들은 과학연구사업에서 이룩한 학술적성과들을 깊이있게 해설하였다.

12일 토론회가 페막되였다.

토론회기간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국제학술토론회 참가자들을 위한 연회를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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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숙적 일본의 만고죄악을 폭로단죄하는 력사학부문 토론회 진행

2025년 11월 13일《로동신문》

 

천년숙적 일본의 만고죄악을 폭로단죄하는 력사학부문 토론회가 12일 사회과학원에서 진행되였다.

과학, 교육, 출판보도부문 등의 일군들, 교원, 연구사들, 기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사회과학원 연구사들인 조희승동지, 조명철동지, 조선중앙력사박물관 부관장 김영희동지, 김일성종합대학 소장 윤신영동지가 일제의 반인륜적범죄행위들을 폭로단죄하는 론문들을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강요한 일제가 국가권력의 대표자에 대한 침해를 통하여 우리 나라의 자주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대범죄를 저지른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지금으로부터 백수십년전 일제는 명성황후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황제를 강압적으로 퇴위시키였으며 군사적위협과 공갈의 방법으로 《을사5조약》과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였다.

조약의 중요한 법적근거로 되는 황제의 서명, 국새날인도 없는 범죄적문서들을 련이어 조작날조한 일제의 파렴치한 특대형범죄행위에 의하여 국가의 자주권은 무참히 유린당하고 우리 인민은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게 되였다.

토론자들은 사상문화분야에서의 파쑈화책동의 일환으로 《황국신민화》정책을 로골적으로 실시하고 우리 인민의 문화전통을 말살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한 일제의 야만성에 대하여 폭로하였다.

일제는 《동조동근》, 《내선일체》의 미명밑에 조선사람의 말과 글, 이름까지도 영영 없애버리고 우리 인민의 전통적인 문화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생활풍습을 말살하기 위해 미쳐날뛰였다.

전통적인 옷차림풍습은 물론 가무와 민속놀이까지 무자비하게 탄압한 일제의 야만적인 만행에 의하여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인민의 문화전통은 거세말살되게 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인민의 슬기와 창조적재능이 깃들어있는 문화유산들을 강탈한 일제의 문화재파괴략탈만행은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간악한 대죄악이라는데 대하여 까밝혔다.

일제는 세기를 이어오면서 가장 비렬한 방법으로 우리의 문화유산들을 파괴략탈하는 전대미문의 범죄를 저질렀다.

왕릉은 물론 선조들의 무덤까지 파헤치는 흉악무도한짓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을뿐 아니라 력사적사실들을 기록한 귀중한 서적들과 미술작품 등을 마구 략탈한 일제야말로 우리 인민이 수천년을 이어오며 이룩해놓은 문화유산들을 하루아침에 허물어버린 야만의 족속이다.

토론자들은 일제가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만고죄악은 반드시 결산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지난날 우리 나라에 대한 수십년간에 걸치는 식민지통치를 실시하면서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범죄적만행들은 력사에 전무후무한 만고죄악으로서 절대로 덮어버릴수도 용서할수도 없다.

과거죄행에 대한 모든 책임을 인정하고 전패국으로서의 국제적의무를 준수할것을 세계앞에 공약하고서도 오늘까지 그 무슨 《적법성》과 《증빙자료결여》, 《전후배상완료》 등을 운운하면서 죄악에 찬 력사를 외곡, 은페하고있는 일제의 파렴치한 행태는 우리 인민과 국제사회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정의와 량심에 대한 도전이다.

일제가 저지른 죄악을 끝까지 결산하는것은 지난 세기 국제법과 인륜도덕마저 안중에 없이 사상초유의 특대형범죄를 저지른 전범국 일본을 엄정히 심판하고 우리 인민의 쌓이고쌓인 원한을 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며 력사의 참화를 되풀이하려는 군국주의일본의 무분별한 재침책동을 짓부시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시대적요구이다.

토론자들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열백번 바뀌여도 천년숙적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남긴 력사의 상처는 절대로 아물수 없으며 복수의 피값을 천백배로 받아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서방세계에서 우심해지고있는 이주민박해행위

2025년 11월 13일《로동신문》

 

서방나라들에서 이주민박해행위가 날로 우심해지고있다.대다수 정당들과 정객들의 배타적인 선동행위가 주요원인으로 되고있다.

서방세계에서 많은 정당들은 이주민들을 자국에서 격화되는 사회적모순의 책임을 떠넘기기 위한 희생물로 삼고있다.《이주민들은 나쁜 유전자를 가지고있다.》, 《이주민들이 늘어나기때문에 실업률이 높아지고 범죄가 성행한다.》 등의 허위정보를 류포시키고있다.이주민들이 국가의 안전에 있어서 위협으로 된다고 하면서 그들을 대대적으로 추방하고 가정분리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주장하는 정객들도 있다.지난해 유럽의회선거에서는 극단적인 이주민정책을 표방하는 정당들이 과반수의석을 차지하였다.일부 나라들에서는 이 신극우익세력이 기존정치구도를 변화시킬만큼 주류적인 정치세력으로 등장하였다.

이주민박해행위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든 서방나라들에서 다 일어나고있다.하나의 사회적흐름으로 되고있다.

지난해 7월말 영국의 잉글랜드서북부지역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칼부림공격사건이 발생하였다.그런데 사회교제망을 통해 범죄자가 급진적인 이슬람교이주민이라는 허위정보가 류포되는 바람에 이 나라 곳곳에서 이주민들을 겨냥한 폭력사태가 일어났다.

한편 지난해말 미국의 뉴욕시에서는 3명의 괴한이 2명의 이주민청소년에게 영어로 말할줄 아는가고 물어보고는 모른다고 대답하자 무작정 칼부림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올해에도 이런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있다.2월 4일 스웨리예의 외레브로에 있는 이주민들을 위한 교육시설에서 대규모총격사건이 발생하여 10여명이 사망하였다.

9월 20일 네데를란드의 헤그에서는 수천명이 이주민정책을 더욱 엄격히 실시할것을 요구하면서 폭력적인 시위를 벌리였다.그통에 거리가 란장판으로 되였다.

이주민들에 대한 박해가 제일 우심한 나라는 미국이다.이 나라에서 이주민들은 가장 비인도주의적인 대우를 받고있다.일명 《비밀감옥》으로 불리우는 이주민구류시설들이 그 본산이다.이주민들은 우선 이곳에로의 이송과정에 심한 고통을 받고있다.식사는 고사하고 물도 마시지 못하며 위생실에도 가지 못한다.

구류시설에 도착한 후에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는다.

연약한 이주민어린이들의 처지가 제일 비참하다.정부가 그들을 《타당한 심사를 거치지 않은 사람들》에게 넘겨준것으로 하여 2018년부터 2023년 9월까지의 기간에만도 32만명이 행방불명되였다.전문가들은 그들중 대다수가 강제로동과 성매매를 강요당하고있는것으로 보고있다.

이주민어린이들은 매우 위험한 작업에 동원되고있다.

2021년이래 미국의 30개 주에서 소년로동자들에 대한 보호를 약화시키는 법안이 제출되거나 채택되였다.

2024년에만도 11개 주에서 소년로동자들에 대한 보호를 취소시킬데 대한 새로운 법안이 제출되거나 채택되였다.

최근 유엔피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 판무관은 주요서방나라들에서 정치가들이 외국인에 대한 배타주의를 부추기고있는것이 사태를 복잡하게 만들고있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에 대한 적의는 언제나 존재하고있다.그에 대항하는것이 정치가들의 임무이지만 유감스럽게도 배타주의를 부추기는쪽으로 기울어지고있다.》라고 개탄하였다.

이주민들에 대한 박해행위가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현실은 말끝마다 《인권》을 운운하는 서방나라들의 위선적정체를 낱낱이 고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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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대책백서에서 드러나는 반인민적사회의 암담한 전망

2025년 11월 12일《로동신문》

 

《물질적번영》을 자랑하는 일본에서 요란한 광고와는 판이하게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늘어나고있다.

이 나라에서 자살은 일상다반사로 되였다.언론들은 늘 자살사건에 대해 보도하고 통계를 내면서 이러한 추이가 계속되면 자살자수에서 일본이 세계최고기록을 낼수 있다고 경종을 울리며 그를 막기 위한 시급한 대책을 세울것을 호소하고있다.

자살이 《전통》, 《문화》라는 개념과 뗄수없이 이어져있다는것은 일본에서 그것이 사회적으로 얼마나 심각한 문제로 되고있는가를 려과없이 보여주고있다.

일본의 정객들도 이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못하고있다.그래서인지 그들도 해마다 그 원인을 찾는다, 대책을 세운다 하며 부산을 피우고있다.

얼마전에도 각료회의에서 2025년판 자살대책백서를 발표하였는데 그 내용을 보면 젊은 세대의 자살률이 의연히 높은 수준에 있으며 특히 소, 중, 고등학교학생자살자수가 1980년이후 최고를 기록하였다는것, 원인은 그 무슨 약의 과잉섭취나 건강심리, 가정교육에 문제가 있다는것이다.

하기에 그들이 내놓은 대책이라는것은 사회전체가 달라붙어 자살을 막는다는것을 법에 명기하고 또 모든 사람들의 걱정과 심정을 충분히 받아들이고 소중히 여길수 있는 사회를 만든다는것이다.말하자면 자살자들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강한 번민속에서 허덕이다가 우울증에 빠져들고 나중에는 목숨을 버리기때문에 그것만 방지하면 능히 자살건수를 대폭 줄일수 있다는것이다.

일본의 정객들은 쩍하면 《자살대책지원쎈터》, 《목숨을 구제하기 위한 자살대책추진쎈터》 등을 찾아다니며 불안이나 고민거리를 혼자서 걸머지지 않도록 그리고 주저함이 없이 터놓을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다, 상담체계를 개선하겠다고 희떠운 소리를 해대고있다.

《부자구락부》라고 하는 7개국집단에서 10대-20대의 자살률이 제일 높은것으로 알려져있고 만연하는 각종 범죄와 사회악으로 민심의 지탄에 시달리고있는 정부의 고충을 념두에 둘 때 별로 이상한것은 아니다.

문제는 그 우울증이나 번민을 없앨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정객들의 말대로 한다면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느낄수 있도록 훌륭한 생활환경을 마련해주고 애로를 겪는 젊은이들을 도와주는 등의 활동이 사회적풍조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것인데 절대로 그렇게 될수 없다.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고 약육강식의 생존법칙이 만연하는 일본에서는 평등과 호상협조에 대해 상상조차 할수 없다.사람들의 경제생활에서의 극심한 차이와 불평등이 일본의 진면모이다.

자본가들은 정부의 지지비호밑에 경영난과 기업손실을 막는다고 하면서 쩍하면 해고바람을 일구고있다.많은 사람들이 실업자대렬에 들어서고있다.젊은 실업자들, 대학졸업증을 가진 실업자들이 늘어나고있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대학졸업생들의 취업률은 날이 갈수록 계속 떨어지고있다.대학생들은 졸업전부터 일자리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고있으나 대부분은 졸업후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그대로 실업자로 굴러떨어지고있다.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젊은이들은 더 말할것도 없다.

가장 초보적인 로동의 권리마저 잃고 생활에 대한 좌절감과 정신적허탈감에 빠진 청년들은 앞날에 대한 아무런 리상과 포부도 가지지 못하고 우울증에 걸려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일본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지난 6월에도 혹가이도에서 직업을 잃은 20대의 부부가 자살을 기도하였으며 오사까에서도 역시 20대의 부부가 자식들과 함께 목숨을 끊었다.

아마 그들도 단란한 가정에서 행복하게 살기를 바랐을것이다.하지만 사회제도가 이를 용납하지 않았다.

소, 중, 고등학교학생자살자수가 늘어나고있는것도 마찬가지이다.자포자기상태에 빠진 부모들은 제 자식들마저 시끄러워하며 마구 학대하고 내쫓고있다.학교에서는 교원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폭력행위를 일삼고있다.결국 학생들은 고민거리를 안고 모대기다가 목숨을 버리고있다.

일본에서 좀처럼 줄지 않고있는 자살의 원인은 바로 사회제도자체에 있다.

일본당국이 해마다 발표하는 자살대책백서는 이 나라의 암담한 전망을 그대로 예고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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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보위원회와 로씨야련방 수자발전, 체신 및 대중공보성사이의 공보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합의서 조인

2025년 11월 13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보위원회와 로씨야련방 수자발전, 체신 및 대중공보성사이의 공보분야에서의 협조에 관한 합의서가 11일 모스크바에서 조인되였다.

조인식에는 우리측에서 로씨야련방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상대측에서 로씨야련방 수자발전, 체신 및 대중공보성 부상과 국제협조국 참사가 참가하였다.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로씨야련방 수자발전, 체신 및 대중공보성 부상이 합의서에 수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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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에게 꽃바구니를 보내시였다

2025년 11월 10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통룬 씨쑤릿동지의 생일 80돐에 즈음하여 그에게 꽃바구니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 6일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대외관계위원회 위원장에게 정중히 전달하였다.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동지의 건강을 축원합니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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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조국에 승리의 월드컵을 또다시 안아온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 국제축구련맹 2025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1위 쟁취

2025년 11월 10일《로동신문》

 

마로끄에서 진행된 국제축구련맹 2025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 영예의 1위를 쟁취하고 네번째로 되는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조별련맹전과 16강자전, 준준결승, 준결승경기에서 맞다드는 팀들을 전술기술적우세로 압승하고 최종단계에 진출한 우리 나라 팀과 유럽의 강팀으로 알려진 네데를란드팀사이의 결승경기가 8일(현지시간)에 진행되였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경기에 진입한 우리 선수들은 시작부터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경기를 박력있게 운영하였다.

선수호상간협동을 강화하면서 상대팀을 부단히 압박하던 우리 팀에서 경기시간 14분경 15번 김원심선수가 선제꼴을 넣는데 성공하였다.

우리 선수들은 경기속도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상대팀문전을 련속 위협하였다.

경기시간 18분경 11번 박례영선수가 멋진 득점장면을 펼쳐보인데 이어 42분경에는 7번 리의경선수가 또다시 상대팀그물을 흔들어놓았다.

결국 우리 나라 팀은 네데를란드팀을 3:0으로 이기고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였다.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보고, 기쁨의 소식을 드리였다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존엄높은 우리의 공화국기를 자랑스럽게 휘날리며 경기장을 내달리는 선수들의 감격과 환희에 넘친 모습은 세계의 수많은 축구전문가들과 애호가들,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우리 선수들은 이번 경기대회 조별련맹전경기부터 시작하여 결승경기에 이르는 7차례의 격전에서 전승의 성적과 25개의 득점을 기록함으로써 세계최강팀으로서의 실력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였다.

시상식에서는 국제축구련맹 2025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에게 우승컵과 금메달이, 유정향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인 금뽈상과 최고득점자상인 금축구화상이, 김원심선수에게 은뽈상과 은축구화상이 수여되였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녀자축구선수들이 거둔 빛나는 경기성과는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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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국제군사체육리사회 군대남자력기경기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선수들 귀국

2025년 11월 9일《로동신문》

 

이란에서 진행된 제1차 국제군사체육리사회 군대남자력기경기대회에 참가하였던 우리 선수들이 귀국하였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10개, 도합 23개의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나라별순위에서 1위를 하고 단체컵을 수여받았다.

김철혁선수는 88㎏급경기 끌어올리기에서 160㎏, 추켜올리기에서 200㎏을 들어올림으로써 종합 360㎏의 성적으로 영예의 1위를 쟁취하고 3개의 금메달을 수여받았다.

60㎏급, 65㎏급, 71㎏급, 79㎏급경기에 출전한 김은성, 김충국, 박정주, 리룡현선수들은 추켜올리기에서 157㎏, 166㎏, 182㎏, 205㎏(세계신기록), 종합 284㎏, 289㎏, 323㎏, 356㎏으로 각각 1위를 하였으며 끌어올리기에서는 2위를 하였다.

안성군, 김성훈선수들은 60㎏급, 65㎏급경기 끌어올리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받았다.

94㎏급경기에서 양대봉선수는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각각 2위를 하였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리룡현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돌아온 선수들을 8일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체육부문 일군들, 가족들이 따뜻이 맞이하였다.

체육인들이 선수, 감독들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면서 경기성과를 축하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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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중한 문화재들을 략탈한 용납 못할 범죄행위  공예전문가와 나눈 이야기

2025년 11월 9일《로동신문》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제의 만고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에 대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략탈정책과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불행과 재난은 인류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입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에 침략의 마수를 뻗쳐온 일본침략자들은 그 과정에 우리 인민이 조상대대로 내려오며 창조하여온 귀중한 문화재들을 수많이 파괴하고 략탈해갔다.

이러한 문화재파괴략탈행위는 단순한 강탈행위가 아니라 계획적으로 준비되고 감행된 국가적범죄이며 조선의 오랜 력사와 문화, 전통을 말살하여 그 존재자체를 력사에서 지워버리려고 한 천추에 용납 못할 반인륜적죄악이다.

우리는 그에 대하여 조선미술가동맹 중앙위원회 공예분과위원장인 위국현동무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우리 나라의 문화재들을 마구 략탈한 일본의 범죄행위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보다 수백년이나 썩 이전시기인 임진조국전쟁시기에도 감행되지 않았는가.

위국현: 그렇다.1592년-1598년 임진조국전쟁시기 일본침략자들은 가치있는 우리 나라의 문화재들을 수많이 략탈해갔다.

당시 우리 나라의 발전된 문화 특히 도자기공예기술에 대하여 잘 알고있던 일본침략자들은 조선에 피묻은 발을 들이민 첫 시기부터 산간오지의 가마터까지 다 뒤져가며 가치있는 도자기들을 략탈하였을뿐 아니라 수많은 기술자들과 장공인들을 닥치는대로 랍치해갔다.

이때 끌려간 우리 나라의 기술자들은 《도노》(도자기노예)로 불리우며 도자기를 만드는 일을 강요당했다.

일본도서들에서 일본의 《이름난 자기》라고 서술한것들은 다 조선인기술자들이 일본의 각 지방에서 개발한 도자기들이며 그것은 후날 일본《도자예술》의 조상으로 되였다.

일본인들은 조선사람들이 일상시에 흔히 쓰는 밥그릇과 같은 평범한 자기들도 귀중품처럼 애용하였으며 차그릇으로도 사용하였다.

기자: 우리 나라의 문화재들에 대한 일제의 략탈행위는 식민지통치기간에 더욱 로골적으로 감행되지 않았는가.

위국현: 일제의 문화재략탈행위는 《을사5조약》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의 국권을 송두리채 빼앗은 후부터 더 강도적으로 감행되였다.

일제는 우리 나라 각지의 왕릉들을 비롯한 수천개의 옛무덤들을 거의 모두 도굴하였다.

개성시에 있는 어느한 왕릉에 대한 도굴만행은 그 단적인 실례로 된다.

일제는 왕릉을 도굴하기 위해 여러곳에 기관총을 설치하고 수많은 헌병과 경찰대까지 동원하였으며 묘의 출입구를 찾기 위해 화강석으로 된 묘의 병풍석을 폭파하고 그안에 있던 달구지 10여대분의 유물들을 털어갔다.

평양시 락랑구역일대에 있는 우리 나라 옛무덤가운데 일제의 피해를 입지 않은것, 봉분이 성한채로 남아있는것이 거의 없는 사실은 놈들의 문화재략탈행위의 강도성과 악랄성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

기자: 《을사5조약》날조이후 감행된 일제의 문화재략탈행위가 조직적이며 계획적인 국가범죄라는데 대하여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

위국현: 일제의 문화재략탈행위는 철저히 관권과 군권이 총동원되여 조직적으로, 계획적으로 감행된 국가범죄였다.

조선통감부의 첫 통감이였던 이또 히로부미는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수많은 문화유물을 략탈하여 일본왕과 왕족, 귀족들에게 섬겨바쳤을뿐 아니라 부하들과 공모하여 일본의 박물관이나 골동품장사군들에게 비싼 값으로 팔아 폭리를 보았다.

두번째 통감이였던자도 우리 나라의 문화유물들에 대한 략탈을 적극 장려하였다.

일제는 저들의 문화재략탈행위에 《합법성》의 외피를 씌우기 위해 1916년에 조선고적조사위원회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 연구회와 법령, 규정 등을 조작하고 유적조사로부터 발굴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을 오직 조선총독부와 일본인들만 관할하게 하였다.

조선총독부의 관리들과 조사위원, 고고학자, 골동품수집가 등의 각종 탈을 쓴 일본강도배들은 헤아릴수없이 많은 가치있는 문화재들을 략탈하여 일본으로 실어갔을뿐 아니라 그 일부를 《연구》, 《진렬》의 명분을 걸고 형식상 비치하였다가 나중에는 그마저도 일본으로 빼돌렸다.

그들중 가루베라는자는 중류급이상의 무덤들을 매해 수백기씩이나 도굴하였는데 이자는 1963년에 일본기자와의 회견에서 《고분 2 000기를 도굴하였으며 거기에서 나온것을 장사군에게 평가시켜보았더니 값이 3억 수천만¥이라고 하였다.》라고 실토하였다.

기자: 현재 일본에 우리 나라의 문화재들이 많이 소장되여있지 않는가.

위국현: 그렇다.일본인들스스로가 밝힌데 의하면 도꾜국립박물관, 네즈미술관을 비롯하여 크고작은 박물관들과 대학, 절간들에 도자기, 금속공예품, 자개박이공예품, 불상, 그림, 도서, 활자 등 우리 나라의 다종다양한 문화재들이 소장되여있고 개인들도 수많이 가지고있다.

기자: 문화재략탈행위에 대한 일본정객들의 립장은 어떠한가.

위국현: 일본정객들은 조상들의 략탈행위를 《가장 볼만한 문화사업》이였다고 찬양하며 추어올리고있다.그리고 우리 나라에서 략탈한 문화재들을 저들의 《국보》로, 《중요문화재》로, 《중요미술품》으로 등록해놓고 선전하면서 조선의 유구한 력사와 문화전통을 란도질하고있으며 세계를 우롱하고있다.

그들이 《국보》로 내세우고 자랑하는 문화재들이 과연 어떤것인가에 대해 일본의 한 학자는 이렇게 폭로하였다.

《일본국보라고 세계에 자랑하고 또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그 미를 찬양하고있는 작품의 거의 모두가 대체 누구의 손에 의하여 만들어진것인가?

그것은 조선사람들에 의하여 만들어진것이 아닌가.

이것은 력사가들도 립증하는 의심할 여지조차 없는 사실이다.

이것이야말로 정당히 말해서 조선의 국보라고 부르지 않으면 안된다.》

일본반동들은 지난날 우리 나라에서 저지른 파렴치한 략탈행위에 대해 사죄 한마디 하지 않고 오히려 조상들의 날강도행위를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우리는 아무리 세월이 흐른다고 해도 일제가 감행한 문화재략탈행위를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그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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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광철 국방상 담화 발표

2025년 11월 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광철 국방상이 7일에 발표한 담화 《우리 무력의 대적인식과 대응의지는 보다 명백히 표현될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군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을 위협하기 위한 군사적행동을 로골화하면서 지역의 정치군사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있다.

미한련합공중훈련 《프리덤 플래그》가 강행되고있는 속에 미제7함대소속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타격단이 출현한것은 조선반도정세에 새로운 긴장변수를 가세하며 림계초과를 예고하고있다.

이에 앞서 미한군부우두머리들이 우리의 남부국경연선에 나타나 전쟁열을 고취하고 대조선억제력강화와 핵 및 재래식무력통합과정의 조속한 추진을 모의하는 년례안보협의회를 벌려놓은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끝까지 대결하려는 적대적본성의 려과없는 로출이고 숨김없는 의도적표명이다.

적들은 조선반도지역에서 이런 짓들을 하고있다.

이것이 조선반도정세의 실상이고 일상이다.

이와 같은 환경하에서 세상은 우리가 과연 어떤 자세에 있을것을 상상하며 무엇을 할것을 기대하는가.

우리에게는 다른 선택이 없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는 끝까지 대결적이려는 미국의 적의를 정확히 리해하였으며 그에 대한 화답을 절대로 피하지 않을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안전권에 접근하는 일체의 모든 위협들은 우리의 정조준권안에 놓이게 되며 필요한 방식으로 관리될것이다.

우리는 모든것에 대응할 준비가 되여있다.

우리는 강력한 힘에 의한 안전보장,평화수호의 원칙에서 적수들의 위협에 더욱 공세적인 행동을 보여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努光鉄国防相が談話発表

2025年 11月 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努光鉄国防相が7日に発表した談話「わが武力の対敵認識と対応意志はより明白に表現される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米軍部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安全を脅かすための軍事的行動を露骨にしながら地域の政治・軍事情勢を意図的に激化させている。

米韓連合空中訓練「フリーダム・フラグ」が強行されている中、米第7艦隊所属原子力超大型空母「ジョージ・ワシントン」打撃団が出現したのは、朝鮮半島の情勢に新たな緊張変数を加え、臨界超過を予告している。

これに先立って、米韓の軍部頭目らがわれわれの南部国境沿線に現れて戦争熱を鼓吹し、対朝鮮抑止力の強化と核および在来式武力統合過程の早速な推進を謀議する定例安保協議会を行ったの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あくまで対決しようとする敵対的本性の濾過(ろか)のない露出であり、露骨な意図的表明である。

敵は、朝鮮半島地域でこのような行為を働いている。

これが朝鮮半島情勢の実状であり、日常である。

このような環境の下で世界はわれわれが果たしてどんな姿勢にあることを想像し、何をすることを期待するのか。

われわれには他の選択がない。

われわれ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はあくまで対決的であろうとする米国の敵意を正確に理解したし、それに対する応答を絶対に避けないであろう。

今後、われわれの安全圏に接近する一切の全ての脅威はわれわれの正照準圏内に入るようになり、必要な方式で管理されるであろう。

われわれは、全てのことに対応する準備ができている。

われわれは、強力な力による安全保障、平和守護の原則に立って敵手らの脅威に一層攻勢的な行動を見せ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테로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국제적인 움직임

2025년 11월 8일《로동신문》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고 사회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는 테로행위들이 세계곳곳에서 계속 발생하고있다.

최근 몇달사이에 일어난 대표적인 사건들만 놓고보자.

7월 26일 이란의 시스탄 발루치스탄주 자헤단시에서 테로분자들이 신분을 위장하고 사법기관청사에 들어가려고 시도하였다.정체가 드러나자 그들은 저항하며 청사구내에 수류탄을 던졌다.그로 하여 녀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여러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당하였다.

그달에 이 나라에서는 악질테로분자들이 처형되였는데 모두 지난 시기 박격포와 발사관을 리용하여 민간인들과 공공봉사 및 교육시설들에 대한 공격행위를 감행한자들이다.

9월 30일 파키스탄의 발루치스탄주에서 테로분자들에 의한 자폭공격사건이 일어나 10명이 목숨을 잃고 30명이 부상당하였다.대다수의 사상자들은 뻐스 등을 타고 현장옆을 지나가던 무고한 사람들이였다.

최근년간 이 주에서 테로행위가 성행하고있다.올해 상반년에만도 500여건의 테로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가한것이다.테로분자들은 려객렬차, 의료단, 이동통신중계탑 등 민간대상들을 목표로 악행을 일삼았다.

10월 27일 케니아의 동북부지역에서는 테로분자들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구간에 폭발물을 설치하려다가 적발, 체포되였다.

지금 세계곳곳에서 활개치는 테로단체들의 대다수가 서방이 뿌려놓은 불화의 씨앗들이다.한때 중동에서 악명을 떨치던 《알 카에다》도 그렇고 오늘 세계적인 골치거리로 되고있는 《이슬람교국가》도 바로 그렇게 생겨난것들이다.

서방은 시종 《반테로》와 《민주주의》의 간판을 내들고있지만 사실상 테로와 혼란만을 조성하고있다.철면피하게도 이중기준을 휘두르며 테로분자들을 《자기편》과 《남의 편》으로 가르고있다.그로 하여 긴장의 발원지들이 더 많이 생겨나고있다.

많은 나라와 기구들이 인류를 괴롭히고 행성을 불안정하게 하는 극악한 테로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지난 7월초에 열린 제17차 브릭스수뇌자회의에서 채택된 선언에는 우주개발, 보건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협조 등과 함께 테로와의 투쟁문제가 명기되였다.9월에 진행된 상해협조기구 수뇌자회의에서도 테로문제가 론의되였다.테로가 의연 전인류에게 있어서 심각한 도전으로 되며 기구가 이 위협과의 투쟁에서 통일성을 발휘하여야 한다는 주장이 울려나왔다.

테로행위로 큰 피해를 보고있는 이란과 파키스탄이 반테로투쟁에서 협조를 강화하고있다.두 나라 군부고위관리들은 테로를 근절하기 위한 투쟁에서 협조를 확대하며 국경지역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노력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밝히였다.

까메룬과 챠드는 국경지역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군사협조협정을 체결하였다.그에 따라 두 나라는 합동군사작전들을 강화하고 테로와 국경횡단밀수행위들을 적발, 분쇄하기 위한 정보들을 공유하게 된다.

한편 10월에 진행된 로씨야-인디아합동훈련 《인드라-2025》에서 두 나라 무력 구분대들은 반테로전에서의 호상협동방법을 련마하였다.

얼마전 뛰르끼예 아다나주의 25개 지역에서 《이슬람교국가》성원 19명이 체포되고 그들이 소지하고있던 각종 무기들과 탄약, 극단적인 사상을 류포시키는 비법도서들이 압수되였다.같은 시기 나이제리아에서도 전국적범위에서 진행된 반테로작전결과 17명의 테로분자가 소멸되고 85명이 체포되였다.

테로를 근절하는것은 사람들의 생명안전수호와 생활안정보장과 관련되여있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초미의 과제로 제기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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