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의지가 떠올린 빛나는 결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에 따라 산림복구가 개시된이래 각지에 현대적인 양묘장들이 일떠서고 100여만정보의 산림이 새로 조성되였으며 1만여개의 단위가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쟁취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산림복구사업이 개시된 때로부터 지난 11년간 각지에 현대적인 양묘장들이 일떠서고 전국적인 나무모생산은 2배이상 장성하였으며 수십만정보의 산열매림을 포함한 100여만정보의 산림이 새로 조성되였다.또한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속에 1만여개의 단위가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쟁취하고 림농복합경영방법과 가치있는 산림과학기술들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산림토지의 리용률도 훨씬 높아지는 등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이 자랑찬 현실은 가장 숭고한 조국애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고귀한 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으로 만들어 조선은 결심하면 반드시 한다는것을 현실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까운 앞날에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설레이는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4년 11월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시고 벌거벗은 산림을 그대로 두고 이제 더는 물러설 길이 없다고 하시면서 전후복구건설시기 온 나라가 떨쳐나 재더미를 털고 일떠선것처럼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산림복구전투를 벌리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이듬해 2월에는 력사적인 로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를 발표하시여 나라의 산림을 복구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산림복구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산림조성사업에서는 일대 혁신이 일어났으며 전국도처에는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현대적인 양묘장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크나큰 은정속에 인민군대의 양묘장이 우리 나라 양묘장들의 본보기, 표준으로 훌륭히 건설되고 강원도와 함경북도에 년간 2천여만그루의 생산능력을 가진 도양묘장들이 새로 보란듯이 일떠섰다.평안북도와 평안남도, 황해북도를 비롯한 다른 도들에도 로력절약형, 토지절약형의 도양묘장들이 산림복구의 강력한 병기창으로 손색없이 건설되였다.이렇게 마련된 도양묘장들에서 생산되는 나무모만 해도 한해에 2억그루가 넘는다.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도 튼튼한 나무모생산기지로서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변모되였다.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하여 일떠선 산림기자재공장에서는 각종 규격의 수지경판과 나무모용기, 해가림발을 비롯한 산림기자재들이 생산되여 전국의 양묘장들에 보장되고있다.
중앙과 지방의 양묘장들이 국가망과 련결됨으로써 가치있는 산림과학기술성과들이 신속히 보급되는 속에 나무모생산의 과학화수준도 한해가 다르게 계속 높아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무모생산에 필요한 온실을 건설할데 대한 문제, 좋은 수종의 나무종자확보와 선진적인 나무모기르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일데 대한 문제, 나무모들이 병충해를 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울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며 지방양묘장들을 잘 꾸리기 위한 사업에도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시는 무한한 헌신의 로고속에 시, 군양묘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는 끊임없이 강화되여 나무모생산량은 해마다 늘어났고 그 어느 단위에서나 자체의 양묘장을 꾸려놓고 좋은 수종의 나무모들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전개되였다.그리하여 전국적인 나무모생산은 산림복구시작전에 비해 2배이상 장성하게 되였다.이것은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실현을 위한 투쟁성과를 보다 확신성있게 담보해주었다.
산림복구를 국가적인 중대사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식수사업이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때로는 산림복구가 벌거숭이로 되였던 산을 단순히 푸른 산으로만이 아니라 실지 쓸모있는 황금산으로 만들기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때로는 양묘장에서 키운 나무모를 다른 곳에 옮겨 일정하게 자래운 다음 산에 심을데 대하여서도 일깨워주시며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특히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신 그날에는 식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며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량심을 심는 사업이라는 고귀한 뜻을 천만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산림복구사업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림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으며 한그루, 한그루를 정성다해 심었고 심은 후의 비배관리도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알심있게 하면서 산림자원을 계속 늘여나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산림을 단순한 원상복구가 아니라 경제적가치에 있어서나 환경보호적기능에 있어서 높은 수준에 이른 귀중한 인민의 재부로 만들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산림조성을 해도 산사태가 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하는것을 충분히 고려하여 진행하며 혼성림도 나무들의 공생관계와 해당 지역의 기상기후조건, 토양상태, 산림의 조성목적 등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전망성있게 조성해야 한다는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면서 실지 쓸모있는 산림이 조성될수 있게 하시였다.경제적가치가 큰 좋은 수종의 나무들로 모든 산을 황금산으로, 자연원료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을 과감히 전개하도록 하시였다.
당의 뜻대로 전국적범위에서 실지 쓸모있는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들이 진지하게 연구도입되였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기후풍토는 물론 경영목적에도 부합되는 주요수종들과 산열매수종들로 혼성림을 조성하여 단위면적당 산림의 수익성을 최대로 높이는 원칙에서 산림복구사업이 심화되였다.
당의 혁명적인 조치에 따라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지도국 산림연구원에서는 시범단위로 정해진 10개 시, 군수유나무림사업소의 근 2천정보 수유나무림에 대한 우량품종가지접을 결속하고 맛이 좋으면서도 생산성이 높은 우량품종의 밤나무모를 생산하여 널리 퍼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였다.또한 우리 식의 잣나무림조성기술과 우량품종의 비타민나무모생산방법 등 가치있는 산림과학기술들을 련속적으로 연구완성하고 해당 지역들에서의 도입사업을 적극 방조해주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각지에서의 경제림조성사업은 뚜렷한 목적지향성을 가지고 보다 활력있게 진척되여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수십만정보의 산열매림이 새로 조성되였다.이것은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또 하나의 담보로 되고있다.
온 나라에 산림복구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에서도 사상전의 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되게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전후시기에 천리마운동을 벌린것처럼 사회주의애국림운동과 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산림복구사업에서는 애국주의가 높이 발휘되였으며 그 과정에 문덕군과 태천군이 첫 모범산림군칭호를 쟁취하고 1만여개의 단위들이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받았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전국적인 산불감시정보봉사체계가 큰 은을 내고 산림병충해막이가 전군중적인 사업으로 강하게 추진되는 등 산림보호사업에서 근본적인 개선이 이룩되고있다.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고 힘차게 용진하여온 산림복구의 로정을 긍지높이 돌아보며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로운 목표달성에로 향한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고있다.(전문 보기)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실현에 이바지하는 강력한 병기창들
본사기자 찍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만족을 모르는 당, 일욕심이 많은 당이 되여야 한다
오늘 이 땅에서는 인민의 숙원이 현실로 꽃펴나는 위대한 력사가 흐르고있다.
부럼없는 새 생활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더욱 승화되고있는 오늘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모두가 더욱 뜨겁게 새겨야 할 절세위인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만족을 모르는 당, 일욕심이 많은 당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우리 당이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고 무엇을 위해 투쟁하는 당이며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어떻게 복무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인민을 위하여 항상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것은 혁명적당의 근본사명이다.인민을 위한 발전지향적인 목표들을 끊임없이 내세우고 인민이 품고있는 모든 숙망을 눈부신 현실로 펼치기 위해 분투하는 당만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게 된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만족을 모르는 당, 일욕심이 많은 당이며 당의 위민헌신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며 인민들이 쓰고 살 모든것을 최상의것으로 만드는데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뜻을 받들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성과들을 끊임없이 안아와야 한다는 숭고한 의도가 어리여있다.
인민을 위한 복무의 참된 자세는 부단한 창조와 혁신에 있다.이룩한 성과에 도취되여 나날이 높아가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외면하며 새것을 창조하지 않는것은 인민을 위한 진정한 복무라고 말할수 없다.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만족을 모르는 당, 일욕심이 많은 당이 되여야 한다는것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일에서 더 높은 목표와 기준을 내세우고 투쟁하는 당이 되여야 한다는것이며 인민들에게 복리를 하나라도 더 안겨주기 위한 혁명사업에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자기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덕을 더 안겨주기 위해 분투하려면 어머니처럼 인민을 위한 근심을 늘 놓지 말아야 한다.자식을 위하는 어머니는 언제나 근심을 안고 산다.자식을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려고 늘 마음쓰고 다 자란 자식을 놓고도 무엇을 더해주고싶어 고심하는것이 어머니들이다.이런 어머니의 마음가짐으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는 여기에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본분이 있고 보람이 있으며 이런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많을 때 어머니당으로서의 명함이 더욱 빛을 뿌릴수 있다.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기 위한 투쟁로정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하지만 부닥치는 난관이 처음에는 벅적 떠들다가 얼마 못가서 그 열의가 식어버리는 오분열도식사업태도, 새로운 일감이 제기되면 이미 추진하던 문제도 다 줴버리는 식의 일본새를 정당화하는 방패막이로는 될수 없다.조건이 어렵고 애로가 있다고 하여, 일감들이 산적된다고 하여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면 당의 구상이 실현될수 없고 인민들이 그 덕을 볼수 없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새로운 일판을 벌려놓을수록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여 방대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끼는것을 본도로 삼아야 한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을 위한 새로운 일감을 찾자면 인민을 존중하는 관점을 가져야 한다.인민관이 바로선 일군은 대중의 시선을 결코 무심히 대하지 않으며 잠시 비쳐진 종업원들의 모습에서도 그들이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가를 헤아리고 그 해결을 위해 뜨거운 진정을 고인다.인민을 귀중히 여기고 존대하는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대중의 눈빛과 얼굴표정, 말 한마디에서도 자기 지역의 주민들과 자기 단위의 종업원들이 어떤 살림집에서 살고있는가, 땔감과 부식물은 떨어지지 않았는가 등을 환히 알고 여러가지 일감을 맡아안고 대책해나간다.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열, 백의 일감을 찾아쥐고 진함없는 열정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인민들에게 당과 국가의 혜택이 더 많이 가닿게 할 때 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더욱 두터워지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뜻을 받들어 인민들이 쓰고 살 모든것을 최상의것으로 마련하는데서 맡겨진 본분을 다하기를 바라는 크나큰 기대가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 살 모든것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하며 우리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을 창조물에는 사소한 결점도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마련하여 우리 인민을 보란듯이 내세우려는 당의 숙원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맡고있는 책무가 대단히 중요하다.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뜻을 받드는 당조직들과 일군들이라면 마땅히 인민을 위한 생산물과 건축물의 질을 높이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야 한다.최상의 질을 보장하는 문제는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인민들앞에 자신들을 검증받는 중요한 문제이며 우리 당의 멸사복무의 웅지를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정치적문제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건설물과 생산물의 합격도장은 인민들에게서 받아야 한다는 관점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한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사업에 대한 평가는 인민들이 한다.인민들의 만족한 평가를 받을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해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그에 철저히 립각하여 하나의 건물을 일떠세우고 하나의 제품을 생산해도 지극한 정성을 고이는 여기에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뜻을 받드는 자세와 립장이 있다.
건설자들과 생산자대중이 건축물 하나, 생산물 하나에도 부모형제를 위하는 성실한 땀과 지성이 깃들게 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중요한 임무이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건설자들과 생산자들에게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히 벌려 그들이 인민을 자기의 부모처자, 친혈육과 같이 여기고 인민소비품을 하나 만들어도 어떻게 하나 인민들의 마음에 드는 질좋은것으로 되게 하고 살림집 한동을 건설해도 자기 부모, 자식들이 살게 될 살림집을 건설하는 심정으로 최상의 질을 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총화와 평가를 해도 자기 부모처자에게 제일 좋은것을 안겨주는 심정에 서서 질을 높인 사람들을 내세워주고 그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분위기를 세워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마다에 인민을 위한 정성이 고이도록 하여야 한다.당면한 계획수행에나 속도에만 치우치는 현상들에 대하여서는 그것이 크든작든 인민관이 바로서지 않은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보고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에 새겨진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떠올리기 위한 투쟁에서 맡은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광철 국방상 담화 발표
(평양 11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노광철 국방상이 7일에 발표한 담화 《우리 무력의 대적인식과 대응의지는 보다 명백히 표현될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군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을 위협하기 위한 군사적행동을 로골화하면서 지역의 정치군사정세를 의도적으로 격화시키고있다.
미한련합공중훈련 《프리덤 플래그》가 강행되고있는 속에 미제7함대소속 핵동력초대형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타격단이 출현한것은 조선반도정세에 새로운 긴장변수를 가세하며 림계초과를 예고하고있다.
이에 앞서 미한군부우두머리들이 우리의 남부국경연선에 나타나 전쟁열을 고취하고 대조선억제력강화와 핵 및 재래식무력통합과정의 조속한 추진을 모의하는 년례안보협의회를 벌려놓은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끝까지 대결하려는 적대적본성의 려과없는 로출이고 숨김없는 의도적표명이다.
적들은 조선반도지역에서 이런 짓들을 하고있다.
이것이 조선반도정세의 실상이고 일상이다.
이와 같은 환경하에서 세상은 우리가 과연 어떤 자세에 있을것을 상상하며 무엇을 할것을 기대하는가.
우리에게는 다른 선택이 없다.
우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는 끝까지 대결적이려는 미국의 적의를 정확히 리해하였으며 그에 대한 화답을 절대로 피하지 않을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안전권에 접근하는 일체의 모든 위협들은 우리의 정조준권안에 놓이게 되며 필요한 방식으로 관리될것이다.
우리는 모든것에 대응할 준비가 되여있다.
우리는 강력한 힘에 의한 안전보장,평화수호의 원칙에서 적수들의 위협에 더욱 공세적인 행동을 보여줄것이다.(전문 보기)
努光鉄国防相が談話発表
【平壌11月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努光鉄国防相が7日に発表した談話「わが武力の対敵認識と対応意志はより明白に表現される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米軍部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安全を脅かすための軍事的行動を露骨にしながら地域の政治・軍事情勢を意図的に激化させている。
米韓連合空中訓練「フリーダム・フラグ」が強行されている中、米第7艦隊所属原子力超大型空母「ジョージ・ワシントン」打撃団が出現したのは、朝鮮半島の情勢に新たな緊張変数を加え、臨界超過を予告している。
これに先立って、米韓の軍部頭目らがわれわれの南部国境沿線に現れて戦争熱を鼓吹し、対朝鮮抑止力の強化と核および在来式武力統合過程の早速な推進を謀議する定例安保協議会を行ったの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あくまで対決しようとする敵対的本性の濾過(ろか)のない露出であり、露骨な意図的表明である。
敵は、朝鮮半島地域でこのような行為を働いている。
これが朝鮮半島情勢の実状であり、日常である。
このような環境の下で世界はわれわれが果たしてどんな姿勢にあることを想像し、何をすることを期待するのか。
われわれには他の選択がない。
われわれ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はあくまで対決的であろうとする米国の敵意を正確に理解したし、それに対する応答を絶対に避けないであろう。
今後、われわれの安全圏に接近する一切の全ての脅威はわれわれの正照準圏内に入るようになり、必要な方式で管理されるであろう。
われわれは、全てのことに対応する準備ができている。
われわれは、強力な力による安全保障、平和守護の原則に立って敵手らの脅威に一層攻勢的な行動を見せるであろう。(記事全文)
정치용어해설 : 당의 전투력
당의 전투력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는 당의 투쟁능력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전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굳게 단결시키고 혁명적당풍을 철저히 확립하여 혁명과 건설사업전반에서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역할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당의 전투력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은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당의 전도와 혁명의 승패, 인민의 운명은 전적으로 당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어떻게 밀고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당의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당대렬을 조직적으로 공고히 하는것이다.모든 당원들이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조직적으로 굳게 결속되고 한결같이 움직이며 각급 당조직들이 튼튼히 꾸려지고 그 모든 조직들이 하나의 유기체와 같은 전일적인 체계를 이룰 때만이 당이 조직된 부대로 될수 있고 전투적위력을 발휘할수 있다.
당의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사상사업을 강화하는것이다.당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당대렬을 사상적으로 공고히 할뿐 아니라 당대렬을 조직적으로 강화하는 사업도 잘해나갈수 있으며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다질수 있다.
당의 전투력을 높이는데서 중요한것은 다음으로 일군들의 수준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이 제대로 관철되는가 못되는가 하는것은 그것을 직접 조직집행하는 일군들에게 크게 달려있다.아무리 당의 로선과 방침이 정당하다 하더라도 일군들이 준비되지 못하면 대중의 무진한 힘을 당정책관철에로 남김없이 조직동원할수 없다.일군들의 수준과 역할제고에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총궐기, 총발동시켜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당의 전투력을 좌우하는 기본요인은 당의 령도방식이다.인민대중에게 의거하고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고조를 일으켜나가는 투쟁과정에 우리 당은 비상한 조직력과 령도적수완을 지닌 세련된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이 로씨야련방무력 군사정치총국대표단을 만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가 6일 의례방문하여온 로씨야련방 국방성 부상 겸 련방무력 군사정치총국장 윅또르 고레믜낀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무력 군사정치총국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 박영일동지, 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무관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애도사
동지들!
우리는 오늘 우리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로혁명가이며 명망높은 국가정치활동가였던 김영남동지와 영결하게 됩니다.
혁명원로의 령전에 선 이 시각 우리들의 마음속에 갈마드는것은 기나긴 세월 이 나라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당과 국가의 중책을 지녀온 동지의 관직이나 경력에 대한 추억만이 아니라 조국과 혁명을 위한 헌신을 가장 보람있고 영광스러운 삶으로 간주하고 일순의 탈선도 없이 애국충성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온 결곡한 모습입니다.
김영남동지는 근 80성상 우리 당을 따르고 당과 함께 영광의 일대기를 새겨오면서 위대한 혁명사상과 로선의 정당성을 지키고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과 권익을 수호하는데 뚜렷한 자욱을 새겨온 조선인민이 낳은 우수하고 열렬한 혁명가, 참다운 애국자의 한사람이였습니다.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저명한 정치가, 오랜 지도간부로서 조국과 혁명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 분투하였으며 고매한 풍모와 인격, 이룩한 공적으로 하여 전체 인민의 깊은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 김영남동지의 전 생애는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직한 참된 아들의 빛나는 행로였습니다.
지금도 우리 인민들의 기억속에는 젊은 시절로부터 고령에 이르는 장장 수십성상 존엄높고 권위있는 공화국의 유능한 정치활동가로서의 고상한 인품과 당당한 실력을 과시하던 김영남동지의 모습이 새겨져있습니다.
혁명을 하자면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배워야 한다는 지론을 간직한 김영남동지는 한생토록 자신을 정치실무적으로 튼튼히 준비하기 위한 노력을 쉬우지 않았습니다.
김영남동지가 고백한것처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가까이에서 직접적인 가르치심을 받던 뜻깊은 날과 달들은 자기의 두뇌와 심장을 완전히 새로운 주체의 두뇌와 심장으로 바꾸는 운명전환의 과정이였으며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귀중히 간직되는 정신적자양을 받아안은 잊지 못할 나날들이였습니다.
순간을 살아도 오직 수령의 사상과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신념과 결곡한 실천이 결합된 본보기적인 지도간부, 높은 정치적안목과 저력있는 활약으로 우리당 혁명사상의 진리성과 공화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친 강직하면서도 로숙한 외교관으로서의 훌륭한 자질과 명예는 결코 타고난것이 아니라 자신이 맡고있는 혁명임무가 당과 수령의 절대적권위와 직결되여있다는 정치적자각을 가지고 피타게 노력한 결과였습니다.
김영남동지는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자기의 사명을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는 사상정신적, 실천적준비의 끊임없는 제고로써 강한 자주적대와 혁명적원칙성을 생명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의 대외활동을 원만히 보장하고 세계적판도에서 우리 위업에 대한 진보적력량의 지지와 성원을 이끌어내는데 기여하였습니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발전을 저애하는 온갖 반혁명세력과 투항분자들과의 견결한 투쟁속에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권위를 수호하고 우리 혁명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조성한 중대한 성과들에는 정치외교활동의 전초를 굳건히 지켜온 김영남동지와 같은 우리당 외교전사들의 줄기찬 투쟁과 불멸의 위훈이 깃들어있습니다.
투철한 혁명적신념과 높은 정치리론수준, 세련된 외교술로 사회주의위업의 필승불패성을 옹호하고 우리 국가의 대외정책을 철저히 구현해온 혁명원로들의 로정과 더불어 공화국정치외교사의 자랑스러운 페지들이 씌여질수 있었습니다.
우리당 대외전략실현과 인민정권의 강화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동지를 국가의 원로로 항상 존경하고 내세워주시며 생일 아흔돐을 맞는 동지에게 두번째로 되는 로력영웅칭호를 안겨주시고 아흔다섯돐 생일축하의 따뜻한 인사도 보내주신데 이어 지난해 7월에는 운신하기 힘들어하는 그의 손을 꼭 잡으시고 숭고한 화폭을 남기며 기울여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은 날이 갈수록 강렬해지는 신념으로 장구한 정치활동경력을 빛내여갈수 있게 한 귀중한 활력소였습니다.
당과 국가의 중요직책에서 사업한 년한으로 보나 쌓은 공적으로 보나 여생을 편히 보내여도 결곡한 생에 흠이 없을 동지였지만 받아안은 신임과 사랑에 보답하자면 아직도 멀었다고 늘 외우면서 병석에서도 수령의 위대한 국가정치경륜과 불멸의 혁명활동업적을 구가하는 저서집필에 혼심을 다 바치였습니다.
수령의 위대함을 담기에는 너무도 보잘것없는 글이지만 후대들이 우리 수령의 위대성을 읽을수 있고 이 나라를 빛내여나갈 신념을 더욱 억세게 벼릴수 있는 량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 한자, 표현 하나에도 심혈을 쏟은 김영남동지였습니다.
한생 높은 직책을 지니고 오래동안 국정에 참가하였지만 인생말년에 차례진 우대도 마다하고 가족, 친척들이 남들과 조금이나마 다른 티를 내는것을 불허한 정직하고 청렴결백한 품성은 자손들모두가 숭고한 그 세대와 빛나는 귀감들을 무한히 존대하고 따라배우게 하였습니다.
동지의 령전에 빛나는 공화국의 최고훈장들과 로력영웅메달들을 비롯하여 년대와 세대를 이어 빛내여온 충성의 나날에 지닌 그 모든 영예는 삶의 순간순간을 량심과 의리에 살며 당과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떨치고 그 강화발전을 위함에 고스란히 바쳐진 혁명가의 한생이 얼마나 긍지높은 행로를 이어왔으며 얼마나 값높은 언덕에 올라있는가를 설명하고있습니다.
당과 수령의 믿음속에 성장하며 당과 수령을 진심으로 받드는 길에서 인생의 행복과 영광을 누려온 김영남동지의 심장은 고동을 멈추었으나 청사에 력력히 깃든 자취들은 지워지지 않을것이며 충심으로 높뛰던 동지의 고결한 혁명정신은 우리모두의 마음속에 길이 살아있을것입니다.
조국과 인민은 동지의 이름과 모습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우리는 공화국의 강화발전과 주체위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친 김영남동지의 빛나는 삶의 흔적들을 기억할것이며 동지가 일구월심 바라던대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국가부흥의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나갈것입니다.
고 김영남동지여,
동지가 그처럼 이루고싶어하던 필생의 념원과 목표를 간직하고 우리는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해 억세게 나아갈 맹세를 이 시각 당신의 령전에서 더욱 굳히나니,
존경하는 동지여, 사랑하는 조국의 대지에 안겨 편히 잠드시라.
2025년 11월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은철 미국담당 부상 담화 발표
(평양 11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은철 미국담당 부상이 6일 발표한 담화 《우리 국가에 끝까지 적대적이려는 미국의 속내를 다시금 확인한데 맞게 우리의 립장을 분명히 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끝까지 적대적이려는 미국의 악의적본성이 또다시 려과없이 드러났다.
새 미행정부출현이후 최근 5번째로 발동된 대조선단독제재는 미국의 대조선정책변화를 점치던 세간의 추측과 여론에 종지부를 찍은 하나의 계기로 되였다.
이로써 미행정부는 우리 국가를 끝까지 적대시하겠다는 립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우리는 현 미행정부가 상습적이며 아주 전통적인 방식으로 또다시 변할수 없는 저들의 대조선적대적의사를 재표명한것에 대하여 정확히 리해하고 재확인하였다.
미국은 압박과 회유,위협과 공갈로 충만된 자기의 고유한 거래방식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언제인가는 결실을 보게 될것이라는 기대와 미련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
미국의 제재는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우리의 대미사고와 관점에 아무러한 영향도 미치지 못할것이다.
대조선적대시를 체질화한 현 미행정부의 제재집념은 치유불능의 대조선정책실패를 상징하는 대표적사례로 기록될뿐이다.
미국은 제아무리 제재무기고를 총동원해도 조미사이에 고착된 현재의 전략적형세를 자기에게 유리하게 변경시킬 가능성은 령이하라는데 대해 류의할 필요가 있다.
실패한 과거의 낡은 각본을 답습하면서 새로운 결과를 기대하는것처럼 우매한짓은 없다.
현 미행정부가 우리를 끝까지 적대시하겠다는 립장을 밝힌 이상 우리 역시 언제까지든지 인내력을 가지고 상응하게 상대해줄것이다. (전문 보기)
김영남동지의 서거에 대한 부고
영광스러운 우리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사에 특출한 공적을 남긴 로세대혁명가인 김영남동지가 97살을 일기로 고귀한 생을 마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은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가 2025년 11월 3일 12시 암성중독에 의한 다장기부전으로 서거하였음을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알린다.
김영남동지의 한생은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가장 고귀한 영예를 지니고 깨끗한 충실성과 높은 실력으로 혁명에 충실해온 빛나는 생애였다.
외래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하에 태여나 망국민의 아들로 수난속에 살다가 17살의 청년기에 해방을 맞이한 이후 동지의 사회활동기는 조국의 부강과 영예,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의 줄기찬 행로로 아로새겨져있다.
민주건국의 초기에 외국류학의 길에 올랐던 동지는 조국이 가렬한 전쟁을 치르고있던 1952년 7월에 귀국하여 당시 중앙당학교에서 당간부양성사업에 헌신하였으며 1950년대중엽부터 1960년대 전반기까지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면서 당의 대외적권위를 높이고 세계무대에서 우리의 위업을 지지성원하는 진보적력량과의 사업을 활력있게 전개해나가는데 이바지하였다.
4년간의 외무성 부상직에 이어 1967년 9월부터 당국제사업부문의 중요직책을 력임하면서 동지는 전당을 수령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며 세계사회주의운동력사에 오점을 남긴 반혁명세력들의 책동을 폭로분쇄하고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과 권위를 옹호보위하는 중대하고 어려운 사업에서 견결한 원칙성과 높은 실무능력을 발휘하였다.
당의 사상과 령도는 우리 혁명의 생명선이고 우리 국가의 무궁한 강화발전을 위한 절대적지침이라는 진리를 신념으로 체득한 동지는 1983년부터 정무원 부총리 겸 외교부장의 중책을 지니고 근 20년간 세계무대에서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권익을 옹위하는 정치외교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리였다.
자주, 평화, 친선을 기본리념으로 하는 국가의 대외정책을 철저히 구현하기 위함에 모든 지혜와 정력을 기울이던 나날에 동지는 공화국의 대외관계령역을 확대하고 사회주의건설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우리 조국과 인민이 준엄한 시련속에서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강국건설의 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가던 시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중임을 맡게 된 김영남동지는 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었으며 국제무대에서 특유의 실력과 관록을 과시하여 공화국정치외교사에 뚜렷한 공적을 쌓아올렸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공화국최고주권기관의 책임일군으로 사업하는 기간 동지는 국가사업전반이 새시대의 정확한 발전궤도를 따라 전진해나가도록 하는데서 혁명원로로서의 본분에 무한히 성실하였다.
동지는 근 80년의 혁명활동기간에 항상 풍부한 지식과 높은 책임성으로 당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였으며 90고령을 넘은 시기에도 승리와 영광으로 일관되여온 우리 공화국의 긍지높은 력사를 후세에 그대로 전하기 위한 저술사업에 정력을 기울여 귀중한 저서들을 남기였다.
한생을 당의 위업을 받들고 국가의 존위를 떨치는 성스러운 본분을 자그마한 손색없이 감당수행하며 겸손하면서도 위풍있고 청렴하고도 결백한 성품으로 하여 언제나 당원들과 인민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온 동지는 애국위업의 첫 세대 원로의 고결한 모습으로 모두의 기억속에 살아있을것이다.
동지가 우리 당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생을 다 바쳐 이룩한 공적은 승승장구할 우리 공화국의 장래와 더불어 더욱 빛날것이며 그 위대한 력사와 인민의 추억속에 김영남동지는 국가의 원로로 영생할것이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2025년 11월 3일
김영남동지의 략력
김영남동지는 1928년 2월 4일 일찍부터 반일독립운동에 참가한 애국자의 가정에서 출생하였다.
김영남동지는 해방후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유능한 외교일군, 견실한 국가활동가로 자라나 당과 국가의 중요직책에서 오래동안 사업하면서 혁명의 승리적전진과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다.
김영남동지는 평양로농정치학교와 외국에서의 학업과정을 거쳐 1952년부터 중앙당학교 교원으로 사업하면서 민족간부를 육성하는 영예로운 임무수행에 전력하였으며 우리 당의 혁명사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기 위하여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였다.
동지는 높은 혁명성과 폭넓은 지식, 고상하고 원숙한 품성을 소유하고 20대의 젊은 시절부터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였으며 1959년부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 부부장, 외무성 부상, 당중앙위원회 국제부 제1부부장, 부장, 비서를 력임하면서 당과 혁명의 리익을 견결히 수호하고 사회주의진영의 통일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1983년부터 정무원 부총리 겸 외교부장의 중임을 지닌 동지는 나라의 국제적권위를 높이기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하였으며 세계적인 대정치동란속에서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공화국의 존엄과 권익을 옹호하는데 공헌하였다.
동지는 1998년부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의 중책을 맡아 수행하면서 저명한 국가정치활동가, 혁명의 원로다운 풍격을 보여주었으며 당의 사상과 령도를 순결한 량심과 무한한 헌신으로 받들어왔다.
김영남동지는 1970년 11월부터 당중앙위원회 위원으로, 1974년 2월부터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 후보위원으로, 1978년 8월부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으로, 2010년부터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사업하였으며 최고인민회의 제5기부터 제14기까지 대의원으로 활동하였다.
동지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세운 공로로 하여 공화국의 최고훈장인 김일성훈장과 김정일훈장,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급의 당 및 국가표창들을 수여받았다.
김영남동지는 지난해 6월부터 대장암으로 병상에서 치료를 받던중 2025년 11월 3일 12시 암성중독에 의한 다장기부전으로 서거하였다.
동지는 민주건국의 터전을 다지던 나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을 간직하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 한생의 열과 정을 깡그리 바치였다.
언제나 당의 사상과 정책을 절대적기준으로 삼고 높은 정치의식과 해박한 지식, 고지식하고 성실한 품성과 인격으로 책무수행에 전심하여온 김영남동지의 생애는 당과 수령을 지극하고 열렬하게 받드는 참다운 충신의 귀감으로 된다.
김영남동지는 비록 서거하였으나 동지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투쟁업적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 인민의 진군을 고무하며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는 우리 인민특유의 단결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발양시키는 근본원천
전체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을 활기차고 력동적인 국가발전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에로 남김없이 조직동원하는 조선로동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는 지금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고있으며 더 큰 기적과 변혁창조에로 힘있게 떠밀고있다.
향도의 당,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비상한 애국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배가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는 확고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 향도자이며 조선혁명의 참모부입니다.》
인민대중의 단결력과 창조력은 국가부흥의 원동력이다.개인의 힘은 제한되여있지만 하나의 사상의지로 뭉친 인민의 힘은 불가항력이다.인민대중의 창조력은 무에서 유를 낳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무한대한 힘이다.인민을 하나의 사상, 애국의 뜻으로 묶어세우고 대중의 단결된 힘, 창조력을 부강조국건설에 능숙하게 조직동원하는 혁명적당만이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그 어떤 난관도 뚫고 그 어떤 대업도 실현할수 있다.
우리 인민이 지닌 단결력과 창조력은 그 불패의 위력으로 하여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을 강력히 떠밀고있다.세인이 경탄하여마지않는 우리 인민특유의 단결력은 수령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뭉친 불가항력적힘이고 애국으로 단결하여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다같이 전진하는 집단주의의 위력이며 우리 인민특유의 창조력은 당의 구상에 자신의 리상과 포부를 따라세우며 지혜와 지혜를 합쳐 기적을 낳는 활력소이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국가부흥의 새 국면을 끊임없이 펼치는 약동하는 힘이다.이 힘을 최대로 분출시켜 국가건설전반에서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을 펼치는 여기에 우리당 령도의 위대성이 있다.
조선로동당은 우리 인민특유의 단결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국가부흥의 새 국면을 여는 위대한 향도자이다.지난 10여년간 사상최악의 시련기가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로 반전되며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이 련이어 이룩되게 된것은 전체 인민의 힘을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로 총궐기, 총발동시킨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비상한 창조본때로 우리 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순간순간들로 이어진 그렇듯 험난한 시기에 국가의 부흥발전에 이바지하여온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과학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굳게 다지고있으며 당의 령도따라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보란듯이 펼쳐나갈 열의를 백배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강력한 사상공세로 전체 인민의 무진한 힘을 전면적국가부흥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는 위대한 당이다.
국가부흥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동력은 그 어떤 특별한 힘에 있는것이 아니다.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사업성과와 창조물, 뚜렷한 사업실적에 있다. 부강조국건설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된 힘은 년대를 비약하는 기적들을 창조하며 국가건설을 강력히 추진시킨다.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의 힘을 국가건설에 총동원하는데서 사상사업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통찰하고 혁명령도의 전 기간 사상중시, 사상사업선행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왔으며 사상을 발동하는 방법으로 만사를 성공적으로 해결하여왔다.김정일애국주의를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부강조국건설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기치로 내세우고 애국주의교양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다각적으로 벌리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의 도수를 높여온 우리 당이다.주체의 사상론, 사상제일주의기치높이 전체 인민의 힘을 하나로 응집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강력히 들이대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힘있게 벌려온 우리 당의 령도가 있어 천만의 단결력과 창조력이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분출되게 되였다.
지금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혁신과 변화의 새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로운 높은 발전단계에 들어섰다.이룩한 승리와 성과들을 더 큰 승리와 성과로 증폭시켜 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고 비약적으로 상승시키자면 사상의 힘, 정치사업의 위력을 최대로 증폭시켜야 한다.우리 당은 국가건설의 합법칙적요구로부터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우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있다.인민대중의 단결력과 창조력을 부강조국건설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집초시키는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실질적이며 동시다발적인 진흥을 비상히 가속화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대중운동의 위력을 증폭시켜 전체 인민의 단결력과 창조력을 부강조국건설에 남김없이 조직동원하는 세련된 혁명의 참모부이다.
당이 부강조국건설을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자면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국가부흥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에서 전인민적인 고도의 자각성과 창의창발성, 자각적인 분발력을 보장하여야 한다.대중운동은 근로자들자신의 대중적사상개조운동일뿐 아니라 혁명과 건설에서의 집단적혁신운동이라는데 그 거대한 생명력이 있다.대중운동의 불길이 기세차게 지펴져야 대중의 앙양된 힘, 집단주의위력을 최대한 발동할수 있으며 그 불가항력으로 문명부강한 국가건설의 새 전기를 펼칠수 있다.
대중운동은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부강조국건설에 총동원하는 위력한 무기이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대중적기술혁신운동,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형태의 대중운동에 참가하는 과정에 사람들은 자기의 열성과 노력이 집단의 큰 힘으로 되는 영예와 보람을 간직하게 되고 서로의 긍정과 우점에 더욱 격려되며 분발심과 경쟁심을 높이게 되고 지혜와 지혜를 합치며 더 큰 창조적성과들을 이룩하게 된다.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이 가지는 위력이 이처럼 크기에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나날 국가부흥의 방대한 과제들을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풀어나가는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였다.앞선 사람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분발하고 뒤떨어진 사람은 앞선 사람을 따라앞서기 위해 맹렬한 추적전을 벌리며 단합된 힘으로 다같이 번영의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한마음한뜻으로 분투하는 우리 인민의 참모습은 우리 당이 틀어쥔 대중운동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분야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을 강력히 인도하고있다.이 투쟁에서 우리 당은 그 어떤 우연적인 기회에 기대를 걸지 않는다.우리 당이 믿는것은 대중운동의 위력으로 온 나라에 지펴지는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거세찬 불길이다.누구나 우리 당의 령도를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지향점을 일치시키며 하나로 뭉친 힘, 집단주의위력으로 전진하게 하는 대중운동에 적극 뛰여들어 자신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때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은 반드시 개척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공격적인 투쟁방식으로 전체 인민의 애국열, 창조열을 비상히 고조시키는 혁명적당이다.
인민의 애국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은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굴함없이 투쟁할 때 힘있게 과시되게 된다.전체 인민이 애국의 뜻으로 뭉치고 우리 식의 창조방식을 견지하며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때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변혁과 개변이 련이어 이룩되게 된다.
공격전은 우리 당이 혁명령도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위력한 투쟁방식이다.우리 당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사회주의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한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지침들과 인민의 숙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더 높은 목표들을 밝혀주고 엄혹한 난국이 겹쌓이고 방대한 과제가 부과될수록 온 나라에 계속전진, 련속공격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여왔다.이룩한 성과와 승리들을 발전과 비약의 도약대로 삼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 전체 인민을 과감히 이끈 우리 당의 령도는 건설부문에서 선진적인것, 발전적인것을 계속 지향하며 새로운 기준과 본보기적실체들이 련이어 창조되게 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소극성과 보수주의를 짓부시며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열기가 고조되게 하였으며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를 앞서나갈 탐구전, 두뇌전이 힘있게 벌어지게 하고 우리식 문명의 교과서적인 성과들이 부단히 창조되게 하였다.전체 인민이 도식과 경직을 타파하며 부단히 새것을 창조하도록 현명하게 이끈 우리 당의 령도가 있어 이 땅에서는 날에날마다 기적적승리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되였다.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국면을 펼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전체 인민이 비혁명적인 락후한 모든것을 쓸어버리며 원대한 목표와 리상실현에로 단결력과 창조력을 집초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지금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보수주의, 보신주의, 패배주의, 형식주의, 무책임성, 무경각,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와 같은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의 자그마한 싹도 짓뭉개버리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으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기백, 용용한 기류로 되고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당의 공격전에 관한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배가할 때 전체 인민의 단결력과 창조력은 백배해지고 이 땅우에는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의 기상이 나래치게 되며 국가건설의 일대 변혁기만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우리 인민특유의 단결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국가부흥의 새 국면을 여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의 탁월한 령도를 받는 한없는 자긍심을 간직하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애국의 땀과 열정, 노력을 아낌없이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당의 성격
당의 성격은 당의 본질적특성을 의미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적지침으로 하여 당건설과 당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사상과 의도대로 전진시켜나가야 합니다.》
혁명이 전진하는 과정에 당의 임무와 전략전술, 투쟁방법에는 일정한 변화가 있을수 있으나 로동계급의 당의 혁명적성격에서는 변화가 있어서는 안된다.당의 성격에서 변화가 일어나면 당은 자기의 본태를 잃게 되고 이색적인 당으로 변질되게 되며 혁명에 대한 령도적기능을 수행할수 없게 된다.
당의 성격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은 당의 지도사상과 사회계급적기초이다.당의 지도사상에 의하여 당이 어떤 사상과 리념을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지며 어떤 사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가 하는것이 규정된다.또한 사회계급적기초에 의하여 당이 어떤 계급과 계층을 구성성분으로 하며 당이 어느 계급과 사회적집단의 요구를 대표하는가 하는것이 규제된다.
우리 당의 성격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는 김일성–김정일주의당,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며 로동자, 농민, 지식인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그들가운데서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선진투사들로 조직한 로동계급의 혁명적당, 근로인민대중의 대중적당이라는데 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당건설과 당활동의 출발점으로, 당의 조직사상적공고화의 기초로,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데서 지도적지침으로 하고있으며 계급로선과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다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평양종합병원 개원
평양종합병원이 3일 개원하였다.
병원의 의료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의 크나큰 은정이 그대로 인민들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에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해나갈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
평양종합병원에서는 3일부터 중앙급병원들에서 의뢰해온 환자들에 대한 치료사업에 착수하였다.
세계일류급의 병원을 찾은 인민들은 최상의 의료봉사를 받으며 인민의 생명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는 어머니 우리 당의 대해같은 사랑에 한없는 고마움을 금치 못하였다.
뜻깊은 개원과 더불어 평양종합병원은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 웃음을 지켜주는 전당, 사랑의 집으로 인민들의 생활속에 소중히 자리잡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혁명대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리고 그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야 하겠습니다.》
혁명대오는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혁명투쟁에 나선 사람들로 무어진 집단이다.
혁명은 혁명대오를 꾸리는 사업으로부터 시작되며 혁명대오를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임으로써 승리하게 된다.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려야 온갖 원쑤들의 책동을 짓부실수 있고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조직화된 사업으로 전개되자면 반드시 군중을 의식화, 조직화할수 있는 당과 같은 전위조직이 있어야 한다.이로부터 혁명대오는 당을 혁명의 향도적력량으로 하고 당의 령도밑에 수령과 대중을 련결시키는 사회정치조직들에 조직적으로 결속된 혁명군중으로 이루어진다.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은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어떻게 조직사상의지적으로 튼튼히 단합시키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리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보다도 당대렬을 강화하는것이다.당은 혁명의 참모부이며 사회의 핵심력량이다.당대렬을 강화하여야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하나의 혁명대오로 굳게 묶어세울수 있다.당대렬을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당장성사업을 잘하고 당을 질적으로 공고화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나가야 한다.특히 당의 통일단결을 반석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혁명대오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는것이다.군중과의 사업을 잘하여 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워야 당의 대중적지반을 강화하고 혁명대오를 불패의 대오로 만들수 있다.광범한 군중을 당의 두리에 튼튼히 묶어세우기 위하여서는 일군들이 혁명적군중관점을 바로가지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한다.
혁명대오는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
오늘 우리 혁명대오는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친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 더욱 튼튼히 다져지고있다.(전문 보기)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안아올린 위대한 헌신 지방변혁의 자랑찬 실체들에 깃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더듬으며
나라의 모습이 나날이 새로와지고있다.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수도건설의 웅대한 구상따라 전변되고있는 평양의 모습도 그러하지만 지방의 많은 지역들이 희한하게 변모되여 사람들을 놀래우고있다.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의 고귀한 첫 실체들로 솟아난 멋쟁이지방공업공장들과 거기에서 생산되여나오는 갖가지 제품들,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두번째 해의 결실로 웅건한 모습을 드러내고있는 새 지방공업공장들, 완공을 앞당겨가고있는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종합적인 문화봉사거점들, 동해기슭의 신포시와 락원군에 펼쳐진 천지개벽의 새 모습,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문화주택들이 곳곳마다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사회주의문화농촌…
온 나라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끝없이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들을 대할수록 세계가 경탄해마지 않고 우리자신들도 놀라움을 금할수 없는 지방변혁의 새시대를 안아오시려 그처럼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며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애국헌신의 불멸할 자욱자욱이 뜨겁게 돌이켜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고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입니다.》
온 나라 인민들에게 세상이 부러워할 행복과 문명의 별천지를 펼쳐주시려 멀고 험한 길, 궂은날, 마른날 가리지 않으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불같은 헌신으로 이어지는 위대한 어버이의 거룩한 자욱이 있어 이 땅에는 조국청사에 특기할 참으로 눈부신 시대, 륭성의 새시대가 장엄히 펼쳐지고있다.
인민을 위한 간절한 숙원을 안으시고
장구한 인류의 력사에서 지방과 농촌이라는 말은 항상 빈곤과 락후의 대명사로 되여왔다.수도와 지방의 차이, 도시에 비한 농촌의 후진성은 오늘까지도 막강한 경제력을 가진 나라들에서조차 풀기 힘든 과제로 남아있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오늘 우리 조국땅에는 력사에 전무한 위대한 시대가 열리고 실로 거창한 혁명이 강력히 추진됨으로써 인민의 숙원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는 격동기가 도래하였다.
인민의 꿈과 리상실현을 자신의 둘도 없는 사명감으로, 숙원으로 간직하시고 지방발전의 휘황한 목표실현을 위해 불철주야의 헌신을 기울여오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지방인민들의 숙망이자 우리 당의 숙원이다!
지방변혁의 새 전기가 펼쳐진 이 땅의 하루하루, 정녕 이는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의지로부터 시작되였으며 그 하나하나의 실체들은 그이의 지극한 정과 불같은 헌신이 밑거름되여 안아올린것이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펼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으신 무수한 길들을 돌이켜보는 우리의 눈앞에 삼지연시가 떠오른다.
때로는 흰눈이 사정없이 쏟아져내리는 속에서도, 때로는 삼복철의 무더위속에서도 찾아오시여 삼지연시건설사업을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 제8차대회가 열린 뜻깊은 해의 11월 삼지연시를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시건설과정을 통하여 이룩한 성과와 경험과 기준은 우리 당의 지방건설정책을 옳바른 방향으로 추진시켜나갈수 있는 명확한 지침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이는 지방이 변혁하는 새로운 시발을 열어놓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시였다.
삼지연시를 본보기로 하여 전반적인 시, 군들을 모두 문명한 시, 군으로 일신시켜 전국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시건설에 온넋과 열정을 깡그리 기울이시였던것이다.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소중히 간직하고 일편단심 한길만을 걷는 우리 인민의 숙망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고싶으신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함없는 진정이다.
지방인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안겨주실 마음이 이렇듯 불같으시기에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크나큰 헌신의 로고를 바치시여 지방공업혁명의 봉화를 지펴주시였다.
2020년 10월 큰물피해복구가 벌어지고있는 김화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공업을 발전시켜 군내 인민들의 물질생활을 한계단 끌어올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그러시고는 자신께서 지방공업공장들을 개건하는 사업을 밀어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새로운 지방공업혁명의 봉화는 이렇게 타올랐다.하지만 또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새겨지게 될것인지 그때 사람들은 미처 알지 못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매해 20개 군씩 어김없는 정책적과업으로 당에서 직접 틀어쥐고 모가 나게 집행하여 10년안에 전국의 모든 시, 군들 다시말하여 전국인민들의 초보적인 물질문화생활수준을 한계단 비약시킬데 대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수립에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로부터 얼마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는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문제가 기본의정으로 취급되였다.
지난해 2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앞으로 각지에 본격적으로 새롭게 일떠세우게 될 지방공업공장들의 구체적인 건설방향을 확정지으시기 위해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찾으시였다.
사람들이 아직 잠에서 깨여나지 않은 이른새벽이였다.그 새벽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척박한 산골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시며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의 현대화경험을 기계적으로 답습하며 모방할것이 아니라 혁신적이며 창조적인 자세에서 부단히 새로운것을 받아들이고 결점들을 극복하면서 책임성을 발휘해나가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이는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거창한 지방공업혁명에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기준이고 목표였다.
당에 대한 신뢰심을 소중히 간직하고 일편단심 한길만을 걷는 우리 인민의 숙망을 반드시 현실로 꽃피워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절한 숙원이 현실로 펼치게 될 지방진흥의 새시대는 바야흐로 이렇게 다가오고있었다.
지방의 새 모습을 펼친 불멸할 려정
지난해 2월 28일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착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뜻깊은 연설에서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이어 건설의 첫삽을 뜨시고 발파단추를 힘있게 누르시여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시였다.
그때로부터 이 땅에 새겨진 날과 달들은 지방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새 생활, 새 문명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이어진 가슴벅찬 날과 날들이였다.
함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 평안북도 지방공업공장건설장, 재령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
때로는 8월의 무더위속에서 련 이틀간에 걸쳐 지방공업공장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며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고 때로는 현지에서 지방발전사업협의회를 소집하시고 3대건설과제를 새롭게 추가할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기도 하시였다.건설장들에서 124련대의 기발을 휘날리며 인민의 창조물을 일떠세우는 군인건설자들에게 긍지로운 지방발전혁명의 첫해 투쟁에 떨쳐나섰다는 중대한 책임감에 무한히 충실할데 대한 믿음을 안겨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경애하는 그이의 세심한 지도가 지방공업공장들에만 한한것이였던가.
바다를 낀 시, 군들이 바다자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특색있게 발전할수 있는 시범을 창조하시려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색과 헌신의 로고는 또 얼마나 크나큰것인가.
신포시를 지난 한해만 해도 여러 차례나 찾으시며 새 세기 양식산업의 본보기적실체를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미 오래전부터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맞게 바다를 유용하게 리용하여 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향상시킬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삼복철에 몸소 신포시의 바다가를 찾으시였다.
바다가기슭 어디서나 볼수 있는 너무도 평범한 곳에 천막을 치고 당기발을 세운 곳에서 협의회를 소집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몸소 배에 오르시여 바다가양식장수역까지 돌아보시였다.
우리 혁명사에 오늘의 《창성련석회의》로 기록된 그처럼 의의깊은 협의회가 진행되고 감동없이는 돌이켜볼수 없는 사연이 수놓아진 그곳에 표식비는 없다.하지만 바다가지역들의 훌륭한 변천과 더불어 행복해질 인민들의 앞날을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의 이야기는 온 나라 인민의 가슴마다에 기념비의 글발마냥 깊이 아로새겨졌다.
우리의 눈앞에 뜻밖의 자연재해로 재앙이 휩쓸었던 평안북도를 비롯한 지역들에 펼쳐진 희한한 화폭이 안겨온다.
피해복구를 단순히 자연재해가 몰아온 후과를 가시기 위한 사업으로만이 아니라 우리 당의 원대한 지방발전강령을 실현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보시고 건설장을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와 하늘같은 사랑이 이 전설같은 기적을 펼치였다.
세계를 둘러보라.이르는 곳마다에서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들이닥치고 순간에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사람들이 비관에 잠겨있는 때 이 땅에서는 본래와는 대비조차 할수 없는 지방진흥의 새로운 표준, 본보기가 펼쳐졌으니 그이의 거룩한 헌신의 자욱자욱을 따르며 피해지역의 인민들만이 아닌 온 나라 인민은 더욱 깊이 절감하였다.
인민을 위해서는 그 어떤 고생도 마다하지 않으며 모든것을 바쳐 인민에게 충실하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고결한 인생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전설같은 기적을 떠올린것이라는것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지로 인민들에게 만복이 차례지게 하시려 정력적으로 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사랑의 손길에 의해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피해지역들에 사회주의리상촌들이 펼쳐졌고 20개 시, 군에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실체들이 떠오르게 되였다.
하건만 인민을 위한 일에서 늘 부족함을 느끼시고 열백을 주시여도 큰 산속의 모래알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헌신에는 끝이 없다.
재령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착공식…
지방진흥의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기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올해 위민헌신의 려정에는 몸소 착공의 첫삽을 뜨시며 또다시 펼쳐질 지방변혁의 래일을 축복해주신 순간들도 있고 지방변천의 세기적대업실현에서 실제적이며 질적인 변화의 의미깊은 출발로 되는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장을 찾으시여 군인건설자들에게 뜨거운 믿음을 안겨주신 날도 있다.
최대규모의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사업을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기신 령도의 자욱은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와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바치신 심혈과 로고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축도이다.
재해를 당하여 한지에 나앉았던 인민, 그래서 더 마음을 쓰시며 궁궐같은 새 살림집들을 안겨주시였건만 그들의 식탁에 놓아줄 신선한 남새생산을 위해 또다시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을 건설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착공식에 몸소 나오시여 열정넘친 격려사를 하시였으며 건설의 첫삽을 뜨시고 발파단추를 누르시였다.그러시고도 마음놓이지 않으시여 무더위로 대지가 확확 달아오르던 지난 8월에도 그리고 9월과 10월에도 련이어 찾아오시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모든것이 갖추어지고 평온한 환경에서가 아니였다.적대세력들의 책동은 여전히 우리의 전진과 발전을 방해해나섰지만 포사격장에서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장으로, 구성시병원건설장에서 구축함 진수기념식장으로, 이렇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의 자욱은 국방력강화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길로 끊임없이 엇갈리며 이어지였다.
신포시에 이어 펼쳐진 락원포의 선경도 경애하는 그이의 위대한 창조의 세계, 불멸의 헌신과 로고를 전하는 기념비이다.
정녕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쉬임없이 걸으신 현지지도의 그 자욱자욱, 깊은 밤, 이른새벽에도 보아주신 그 한건한건의 형성안들, 인민들에게 더 좋고 훌륭한것을 안겨주시려 주신 무수한 가르치심들을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을것인가.
지방변혁의 위대한 새시대는 이렇게 떠올랐다.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서라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의지를 안으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지방중흥을 위한 거창한 변혁의 력사를 써나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어버이의 그 거룩한 자욱따라 오늘 이 땅에는 지난 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눈부신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는 아름다운 미래를 부르고있다.
위대한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거룩한 자욱자욱, 혁명시간에 투쟁과 전진의 발걸음, 충성과 보답의 걸음걸음을 따라세우자.
한없이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을 지니시고 위민헌신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고 그이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가는 천만대오가 있어 인민의 꿈과 리상이 아름답게 꽃펴나는 거창한 변혁의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인간개조사업
인간개조사업은 사람들의 사상의식수준과 창조적능력을 높여 그들을 정신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문화기술적으로 보다 힘있는 존재로 키우는 사업이다.
인간개조는 사회개조, 자연개조와 함께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에서 중요한 구성부분을 이룬다.사회발전을 다그치자면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 인간개조사업을 다같이 밀고나가야 하지만 그가운데서도 인간개조사업을 확고히 앞세워야 한다.그것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것이 사람이며 사람의 사상의식과 문화기술수준에 따라 사회의 발전수준이 규정되기때문이다.혁명적당이 인간개조사업에 선차적인 주의를 돌리지 않고서는 자연개조사업과 사회개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높은 속도로 전진시킬수 없다.
인간개조에서 기본은 사상개조이다.사람들의 가치와 품격을 결정하는것도, 모든 활동을 규제하는것도 바로 사상이다.그러므로 사람들을 전면적으로 발전된 인간으로 개조하자면 무엇보다도 사상의식부터 개조하여야 한다.사람들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수준을 높여야 경제건설과 문화건설도 잘할수 있다.
인간개조는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방침이다.
인간개조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는데서 사상교양과 혁명적조직생활을 강화하고 여기에 교육과 실천활동을 밀접히 결합시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사람들은 교양과 조직생활을 통하여 사상적으로, 혁명적으로 수양되고 단련되게 된다.진보적인 교육은 사람들에게 객관세계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그 변화발전의 합법칙성을 옳게 인식시키며 자연과 사회, 자기자신에 대하여 옳은 견해와 관점을 세워주고 인식능력과 실천능력을 키워줌으로써 그들이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힘있는 존재로 되게 한다.사람은 혁명적인 실천활동을 통하여 사상을 단련하고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하며 사회적인간으로서의 모든 자질과 풍모를 완성시켜나가게 된다.
중요한것은 또한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며 문학예술과 인민보건사업, 체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이다.(전문 보기)
《로동신문》창간 80돐 기념보고회 진행
《로동신문》창간 80돐 기념보고회가 10월 31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로동신문사 일군들, 기자, 편집원, 종업원들, 공로자들, 출판보도부문과 련관단위의 일군들, 기자, 편집원들, 각지의 모범적인 로농통신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총련 조선신보사대표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주창일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인민이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정치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크나큰 긍지를 안고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진군의 보무를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는 시기에 《로동신문》창간 8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로동신문》의 창간은 조선로동당의 사상과 정치, 로선과 립장을 대변하는 주체형의 당기관지의 탄생을 알린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을 당의 위업실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사상적무기를 마련한 사변이였다고 하면서 그는 1945년 11월 1일, 바로 이날로부터 당중앙의 사상과 뜻에 충실하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여온 당보의 발전려정이 아로새겨지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장장 80년을 헤아리는 《로동신문》의 성스러운 행로는 우리 당의 각별한 관심과 정력적인 지도밑에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순결하게 고수하며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훌륭한 교양자, 대담한 선전자, 충실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온 긍지높은 로정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항일대전의 나날 사상의 위력, 혁명적출판보도물의 역할을 중시하시며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후 복잡다단한 정세속에서 당창건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데 이어 《로동신문》의 전신인 《정로》를 창간하심으로써 주체적인 당보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조국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전화의 나날 자신의 친필존함이 새겨진 신임장을 당보의 종군기자들에게 안겨주시고 당사상사업에서 주체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던 시기에는 《로동신문》의 모든 기사들에 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만이 차넘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과 령도는 당보가 줄기찬 발전행로를 새겨올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인민대중을 혁명위업수행에로 조직동원하는데서 당기관지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사설혁명, 신문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시여 당보가 전당과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위업실현에 적극 이바지하는 사상적무기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1978년 4월 14일과 1993년 8월 19일 로동신문사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것은 당보가 수령의 혁명위업을 사상리론적으로 옹위하며 사회주의의 과학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증명해가는 본령에 끝없이 충실할수 있게 한 력사적리정표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로동신문》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보가 나아갈 방향과 방도를 명확히 밝혀주시고 당기관지로서의 품격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워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12년 1월 1일 당보의 문필가들을 몸가까이 불러주시고 자신께서는 당보를 매우 중시한다고 하시면서 당보의 문필가들은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우리 당의 귀중한 보배들이라고, 로동신문사의 모든 기자, 편집원들은 이에 대하여 높은 긍지를 가지고 좋은 글을 써내기 위하여 계속 분발하여야 한다고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당보의 내용과 형식을 부단히 혁신하며 보도선전사업에서 과학성과 진실성, 객관성과 인민성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속에 《로동신문》이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격변기, 고조기의 요구에 맞게 신문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불러일으키는 투쟁의 무기로 강화발전되여온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기자, 편집원들의 수고까지도 헤아려주시며 크나큰 배려를 거듭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은 당보문필가로서의 끝없는 영예와 긍지를 배가해준 자양분이였다고 하면서 그는 당중앙의 사랑과 믿음을 명줄처럼 간직하였기에 당보의 기자, 편집원들은 주체의 필봉으로 시대를 격동시키고 인민들의 심금을 울리는 명기사들을 수많이 창작할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사가 시작된 해방산기슭에서 첫걸음을 내짚은 때로부터 당보가 걸어온 80년은 당중앙의 사상과 위업을 앞장에서 옹위하고 받들어온 충성의 80년이고 위력한 언론공세로 전체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비상히 고조시켜온 일대 사상전의 80년이며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사에 무수한 기적과 위훈을 세운 모든 세대의 영웅적투쟁을 기록한 긍지높은 80년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창당이래, 건국이래 가장 거창한 변혁투쟁이 전개되고있는 오늘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한 전구들에는 언제나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고조시키는 당의 목소리가 더 높이 울려야 하며 이것은 당의 기관지로서의 《로동신문》의 중대한 책임을 보다 부각시켜주고있다고 말하였다.
우리 당의 정치적향도력을 사상리론적으로 담보하는것은 당보의 중대한 임무이라고 하면서 그는 모든 일군들과 기자, 편집원들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한 참다운 정수분자, 그 누구보다도 높은 정치의식을 지닌 사상적대변자, 정치활동가들로 준비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당보가 중요당회의들에서 제시되는 투쟁강령과 발전전략의 과학성과 독창성, 정당성을 깊이있게 해설론증하는 리론선전을 적극화하여 당의 사상과 정책이 대중의 가슴마다에 공고히 자리잡도록 하는데서 자기의 사명을 다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보다 과감한 투쟁력과 줄기찬 용진력을 요구하는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언론전을 더욱 힘있게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나라의 륭성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훌륭한 미덕과 미풍들을 적극 소개하여 애국이 사람들모두의 생활로, 시대의 주도적흐름으로 되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부단한 혁신과 발전은 집필과 편집사업에서 나서는 필수적요구이라고 하면서 그는 당보의 일군들과 기자, 편집원들이 진취적인 사업태도를 지니고 《로동신문》의 감화력과 호소력, 진실성과 실효성을 비상히 제고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기자, 편집원들이 자신들을 능력있고 쟁쟁한 문필가들로 준비하는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모든 기사들을 정책적대가 확고히 선 력작, 명작들로 집필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당사상전선의 기수인 당보가 자기의 사명과 본도에 무한히 충실할 때 우리의 혁명대오는 비상히 강해지고 불패의 위력은 끊임없이 배가될것이라고 하면서 모든 일군들과 기자, 편집원, 종업원들이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전당과 전체 인민을 전면적국가부흥의 거창한 위업실현에로 불러일으키는 사상전의 명중포성, 진격의 나팔소리를 더욱 힘차게 울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공동위원장들사이의 회담 진행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우리측위원장인 대외경제상 윤정호동지와 로씨야경제대표단 단장으로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로씨야측위원장인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동지사이의 회담이 10월 31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는 조로 두 나라사이에 합의된 다방면적인 쌍무협력계획리행을 추진하기 위한 문제들이 구체적으로 토의되였다.
조로정부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공동위원장들사이의 회담의정서가 조인되였다.
이날 저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외경제성은 로씨야경제대표단을 환영하여 연회를 차리였다.(전문 보기)
신념의 메아리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 인민과 계급, 제도에 대한 열렬한 사랑은 그것을 해치려는 원쑤에 대한 불타는 증오심과 비타협적인 투쟁정신을 낳습니다.》
금천군 읍에서부터 례성강하류를 따라 10리쯤 내려가느라면 푸른 물이 감돌아흐르는 높은 벼랑을 볼수 있다.
그것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감행된 미제살인귀들의 야수적만행을 낱낱이 고발하는 또 하나의 증견자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금천군에 기여든 미제원쑤놈들은 수많은 애국자들을 체포하여 잔인한 방법으로 학살하려고 곳곳에 집단학살장소들을 만들어놓았다.이곳도 바로 그런 학살장소들중의 하나였다.
미제야수들은 이곳에서 군, 면, 리의 일군들과 핵심당원들을 집단적으로 학살할 흉계를 꾸미였다.그 학살자명단에는 당시 어느한 공장의 당세포위원장이였던 최종학동지의 이름도 들어있었다.
공장에 남아 설비소개사업을 끝내고 뒤늦게야 후퇴의 길에 올랐던 그는 그만 미국놈들에게 체포되여 감옥처럼 리용하는 어느한 건물로 끌려가게 되였다.그안에는 여러명의 사람들이 갇혀있었다.
미제원쑤놈들은 체포된 그에게서 기계설비를 묻은 곳을 알아내려고 온몸에 가죽혁띠를 바싹 조여맨 다음 각목을 잔등에 올려놓고 여러놈이 타고올라 사정없이 내리누르며 매일과 같이 악착한 고문을 들이대였다.그가 굴하지 않자 악에 받친 놈들은 어느날 수십명의 당원들과 함께 그를 자동차에 싣고 벼랑으로 끌고갔다.이어 놈들은 그에게 아직도 기회가 있으니 이제라도 공화국이 나쁘다는 말을 한마디만 하면 살려주겠다고 회유해나섰다.
순간 놈들의 상통을 증오의 눈길로 쏘아보던 최종학동지는 이렇게 추상같이 웨쳤다.
《이놈들아, 똑똑히 새겨들으라.네놈들이 아무리 날뛰여도 김일성장군님께서 령도하시는 우리 공화국은 영원하다!》
악에 받친 놈들은 그를 비롯한 애국자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사격을 들이댔다.
그러자 곳곳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의 웨침이 높이 울려퍼졌다.
미제승냥이들은 그들가운데 혹시 숨이 붙어있는 사람들이 있을수 있다고 하면서 쓰러진 매 사람을 총창으로 찌르는 귀축같은 만행을 저질렀다.
이렇게 미제원쑤놈들은 이곳에서만도 두차례에 걸쳐 야수적인 집단학살만행을 감행하였다.
오늘도 그날에 울려퍼진 신념의 메아리는 미제원쑤놈들의 야수적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며 우리모두를 천백배의 복수에로 부르고있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