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우리 가는 길 아무리 어렵다 해도 투사들이 헤친 혈로에 비기랴
백두산정신으로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주체혁명의 행군길을 억세게 이어나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로의 군마행군길에서
천만의 가슴속에 안겨주신 숭고한 뜻을 되새기며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이라는 웅대한 목표를 내걸고 그 실현을 위한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아직은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이고 또 우리가 잘살고 강해지기를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으로 말미암아 걸음걸음 난관과 애로가 우리앞을 가로막고있다.
그러나 우리가 가는 길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투사들이 헤친 혈로에 비기겠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공격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결심이며 확고한 의지입니다.》
항일혁명전쟁, 진정 그것은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로정이였던가.
국토를 통채로 강탈당한 조건에서, 정규무력의 지원도, 국가적후방도 없는 상태에서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는 일본제국주의자들과 항전을 벌려야 했으니 항일유격대원들이 시시각각 겪은 정신육체적고통은 실로 말이나 글로써 다 표현하기 어려운것이였다.
총 한자루, 식량과 소금 한줌, 천 한쪼박, 성냥 하나를 얻자고 해도 피어린 전투를 벌려야 하였고 검질기게 달려드는 적들과 결사전을 벌리면서 며칠이면 갈 로정도 100여일이나 행군하지 않으면 안되였다.천고의 밀림에서 가랑잎을 이불삼아 덮고 풀뿌리를 씹으면서 일제의 정예무력과 오랜 기간 맞서싸우지 않으면 안되였다.
혈전의 그 나날에 겪은 가슴아픈 희생과 흘린 피눈물은 또 얼마였던가.
그러나 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그 무수한 시련과 난관앞에서 동요하거나 주저앉은 투사는 단 한명도 없었다.오히려 사령관동지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을 안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웠다.바로 그 과정에 오늘 우리가 백두의 칼바람정신이라고 긍지높이 부르는 위대한 혁명정신이 창조되지 않았던가.
하다면 우리 어렵고 힘들 때마다 선렬들이 피로써 넘고헤친 사선의 언덕에 마음을 세워보자.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고 차디찬 눈속에서 가랑잎을 깔고 자며 행군길을 이어가던 그때에 비하면 우리는 지금 얼마나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혁명을 하고있는가.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당과 국가가 있고 전세대들이 허리띠를 조이며 마련해준 자립적민족경제토대가 있으며 그 어떤 원쑤도 감히 넘볼수 없는 강대한 군력이 있다.
여기에 력사의 만난을 뚫고헤친 백두의 혁명정신을 더하면 우리가 이룩하지 못할 승리가 무엇이겠는가.
선렬들이 피로써 찾아준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해야 할 성스러운 혁명임무가 다름아닌 우리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넘고헤칠 때 우리가 바라는 꿈과 리상은 반드시 현실로 펼쳐질것이다.
그렇다.항일전장에서 높이 발휘되였던 백두산정신을 가슴깊이 간직한다면 우리에게 뚫지 못할 난관, 못이룰 기적이란 있을수 없다.
누구나 혁명의 1세대들처럼 혁명승리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을 안고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남김없이 과시하자.(전문 보기)
우리의 일터는 계급투쟁의 전호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이 우리 내부에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과 생활양식을 퍼뜨리려고 하는것은 바로 우리 인민의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보람찬 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에게 있어서 절대로 순간이나마 흐려지지 말아야 할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 관점과 목에 칼이 들어와도 굽히지 않는 굳은 절개, 피는 피로써 갚겠다는 멸적의 의지를 백배해주는 투철한 계급의식이다.
사람이 보는 눈이 흐려지면 과녁에 편차가 생기듯이 혁명적각성과 계급적안목이 높지 못하고 계급의식이 무디여지면 자연히 벗과 원쑤도 가려볼수 없게 되며 나중에는 자기의 계급적처지를 망각하고 적들의 롱락물이 되고 혁명의 배신자, 계급의 원쑤로 굴러떨어지게 된다.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제국주의반동들의 반사회주의, 반공화국책동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감행되고 더우기 신성한 우리 공화국령토에 정치선동오물짝들을 들이밀려는 괴뢰한국것들의 추악한 행태가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오늘날 반제계급의식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는것은 사회주의의 운명, 자기자신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한 매우 사활적인 요구로 나선다.
우리의 계급진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자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하여야 한다.계급의식이 흐려지면 적아를 가려보지 못하게 되며 원쑤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된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계급적원쑤들의 본성도 이제는 달라졌다고 생각하는것이야말로 승냥이가 양으로 변하기를 바라는것과 같은 어리석은것이다.그렇게 생각할 때 번쩍거리는 번화가에 감추어진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과 반동성, 부패성을 똑바로 가려보지 못하여 머리속에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의 싹이 움트게 된다.
그와 함께 고상하고 아름다우며 민족적정서가 차넘치는 우리의 사회주의생활양식을 외면하게 되며 썩어빠진 서양문화와 괴뢰풍에 현혹되여 보기 흉한 춤을 추고 퇴페적인 노래를 흥얼거리며 괴상한 머리단장이나 옷차림을 하고 다니게 된다.생활양식에서의 변화는 자연히 사상의 변질을 가져온다.
제정신을 잃고 미신행위를 저지르는것도 다름아닌 계급의식이 흐려졌기때문이다.
날로 높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그 무엇으로써도 깨뜨릴수 없는 우리의 일심단결에 겁을 먹은 적들은 사회주의내부에 쉬를 쓸기 위해 미신행위와 관련한 책들을 끊임없이 들이밀고있다.
사람이 미신행위에 빠져들게 되면 자기 운명의 주인이라는 자각도,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려는 의지도 없는 머저리가 되고 나중에는 적들에게 스스로 목을 내대며 죽음을 청하는것과 같은 바보짓도 서슴없이 하게 된다.
우리는 이것을 혁명연극 《성황당》에서 미신에 빠진탓에 지주놈의 간계에 넘어가 딸의 신세를 망칠번한 복순이 어머니가 성황당을 들부시고나서 터치는 절규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사람들을 건전한 사상의식,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닌 계급의 전위투사들로 준비시키자면 반제반미계급교양을 한순간도 소홀히 하지 말고 계속 강도높이 진행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이 진척됨에 따라 점차 계급투쟁이 없어지는것처럼 생각하면서 계급교양을 소홀히 한다면 사람들의 계급의식이 흐려지고 그들속에서 계급적으로 변질되는 현상이 생길수 있으며 나아가서 동요분자, 이색분자가 된다는것은 흘러온 력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와 비사회주의적현상은 사람들의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마비시키는 마약과 같다고, 사람들이 병마의 침습을 막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예방접종을 정상적으로 받아야 하는것처럼 누구나 사상적《병》에 오염되지 않고 건전한 정신으로 혁명을 끝까지 하자면 늘 사상적인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렇다.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제도를 수호하자면 전사회적, 대중적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여 부르죠아생활양식의 침습을 막고 사람들에게 건전한 사상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공세를 힘있게 벌려야 한다.
누구나 계급의식이 흐려지면 어떤 후과가 초래되게 되는가를 명심하고 우리 당의 혁명사상,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최룡해위원장 함경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함경남도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신포물고기통졸임공장, 정평군식료공장, 함흥밀가공공장의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면서 최룡해동지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인민들의 식생활향상과 당의 육아정책집행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원료, 자재보장을 선행시키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증산의 동음을 계속 높이 울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룡성기계련합기업소 개건현대화공사실태를 현지에서 료해하고 모든 건설자들이 시공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공사를 일정대로 진척시킬데 대하여 지적하였으며 련포온실농장에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남새생산을 정상화함으로써 당의 은덕이 인민들에게 더 잘 가닿게 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정평군의 모체양묘장과 률성농장에서 지역의 경제발전전망을 충분히 고려하여 산림 및 원림수종의 나무모생산을 더욱 늘이며 다음해 농사차비를 하나하나 착실하게 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신포시 해암소학교, 신포고급중학교의 교실, 실험실, 음악무용실 등을 돌아보면서 교직원들이 후대교육사업을 제일로 중시하는 당의 뜻을 받들어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하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부단히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말하였으며 함흥학생교복공장에서 새년도 학생교복생산준비를 빈틈없이 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최룡해동지는 함경남도안의 각급 인민정권기관들의 사업정형을 료해하면서 뜻깊은 올해의 투쟁을 빛나게 결속하며 인민을 위한 당과 국가의 시책이 정확히 집행되도록 하고 대중의 준법의식을 제고하며 혁명적준법기풍을 확립하도록 하는데서 주권기관 일군들과 대의원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더욱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한편 최룡해동지는 함경남도 신포시에 모범교육시칭호를, 정평군에 모범체육군칭호를 수여하는 모임들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그리움의 흰눈이 내린다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끝없이 사무쳐오는 12월,
산을 봐도, 들을 봐도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이 뜨겁게 어려와 눈굽을 적시는 인민의 다함없는 그리움을 안고 우리는 얼마전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영광의 땅 삼지연시를 찾았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를 찾는 답사행군대오와 함께 삼지연시에 들어서는 우리를 제일먼저 맞아준것은 대지를 하얗게 단장하며 내리는 흰눈이였다.
하늘을 메우며 쏟아지는 그 소담한 함박눈송이들이 한평생 인민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의 끝없는 헌신의 력사를 전하며 속삭이는듯싶어 우리는 쉬임없이 내리는 흰눈을 무심히 맞을수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습니다.》
삼지연!
조용히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생각으로 절로 마음이 숭엄해지는 력사의 고장이다.
우리는 먼저 삼지연시 중심부에 높이 모셔진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았다.
한평생 그처럼 념원하시던 인민의 리상도시가 사연많은 이 고장에 일떠선것이 그리도 기쁘신듯 온 강토가 다 밝아지도록 환히 웃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조용히 우러를수록 우리의 눈시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러느라니 잊지 못할 8년전 11월의 그날 여기 삼지연시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옮기시던 걸음을 거듭 멈추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우러르고 또 우러르시며 눈이 내리는구만, 장군님과 눈물속에 영결하던 날에도 눈이 내렸지,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보시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던 갈리신 음성이 금시 귀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었다.
12월의 설경이 눈부시게 펼쳐진 삼지연시의 거리마다에서 저마끔 특색을 뽐내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바라볼수록 우리의 마음은 후더워졌다.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이 여기 하늘아래 첫동네인 백두산기슭 삼지연시에 얼마나 훌륭히 꽃펴났는가.
우리와 만난 삼지연시인민위원회의 책임일군인 최동화동무는 이렇게 말했다.
《해마다 겨울이 오면 여기 삼지연에 많은 눈이 내리는것은 례사로운 일입니다.하지만 이렇게 세상에 있어본적 없는 희한한 천지개벽을 이룩한 땅에서 흰눈을 맞으니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사무쳐와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습니다.우리 삼지연시인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해 어버이장군님께서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습니까.》
하얀 눈발속을 걸으며 못잊을 추억에 휩싸인 그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1979년 3월 옛 모습을 털어버리고 훌륭하게 꾸려진 이곳을 찾으시여 그처럼 기뻐하시던 날에도 이렇게 많은 눈이 내렸다고 한다.그이께서 삼지연학생소년궁전과 문화회관, 백두산지구 체육촌을 비롯한 시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온갖 시름 잊으신듯 환히 웃으시던 2006년 3월에도 끝없이 내리고내린 함박눈이 강산을 뒤덮었었다고 한다.
삼지연시인민들을 위해 그처럼 마음쓰시던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의 자욱자욱이 내리고내리는 흰눈에 그대로 실려있는듯싶어 이 고장 사람들은 이렇게 눈내리는 날이면 사무치는 격정에 젖어있는것이리라.
우리는 그의 이야기에서 이곳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이들의 절절한 심정을 가슴에 새겨안으며 우리는 삼지연대기념비를 찾았다.
최현희동무를 비롯한 삼지연혁명전적지관리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교양마당을 번듯하게 정리하고있었다.미장을 한듯 직선직각으로 쌓여진 눈담벽은 정갈한 눈세계에 들어선것같은감을 안겨주었다.해빛을 받아 눈부신 빛을 뿌리는 삼지연대기념비는 더욱 자기의 모습을 뚜렷이 나타내는듯싶었다.
초연에 절은 항일전의 군복차림 그대로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에 정중히 인사를 올린 우리는 답사자들과 함께 삼지연대기념비를 돌아보았다.
보면 볼수록 정신이 번쩍 드는 조각상 《진격의 나팔수》는 올해의 장엄한 총공격전에로 천만을 힘있게 부르는듯싶었고 혁명의 총대를 으스러지게 틀어잡은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의 모습을 형상한 조각군상은 피로써 찾은 조국을 한목숨 다 바쳐 수호하고 끝까지 빛내갈 각오가 용솟음치게 했다.
우리와 만난 강사동무는 세상에 나라와 민족들이 제나름으로 자랑하며 내세우는 기념비들이 적지 않지만 삼지연대기념비와 같이 혁명전통과 관련한 내용을 무게있으면서도 폭넓게 담고 웅장하게 일떠선 기념비는 어디에도 없다고 격정에 넘쳐 이야기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해나갈 굳은 의지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으로부터 수십년전 삼지연못가를 몸소 찾으시여 항일전의 자취가 새겨진 이곳에 장차 혁명전통교양에 이바지할 훌륭한 기념비를 세울것을 구상하시였다.
그리고 거창하고 통이 큰 건설작전을 펼치시여 혁명전통교양의 훌륭한 거점인 삼지연대기념비를 일떠세우시고 여러 차례나 이곳을 찾으시였다.
삼지연대기념비에서 받아안은 흥분을 안고 삼지연시가의 천지개벽한 모습을 다시금 바라보느라니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고수하고 빛내여나갈 때 인민의 행복도 꽃펴날수 있고 사회주의강국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다는 진리가 가슴을 쳤다.
흰눈속에 솟아난 삼지연시의 풍치는 참으로 장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중심으로 명백하게 구분되여있는 교양구획, 살림집구획, 지방공업구획, 교육보건구획, 시원하게 쭉쭉 뻗어나간 번듯한 포장도로들…
아득히 펼쳐진 천리수해너머로는 흰눈을 얹은 백두산밀영동이며 리명수동, 5호물동동, 포태동과 중흥리를 비롯하여 희한하게 변모된 시주변지구와 농장들이 유정하게 어려오는듯싶었다.
이때 멎는가싶던 흰눈이 또다시 눈발을 날리며 내리기 시작하였다.
하많은 력사의 사연을 안고 내려앉는 흰눈은 우리들로 하여금 어버이장군님께서 백두산지구에로의 첫 혁명전적지답사단을 이끄시고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삼토공귀틀집에로 발걸음을 향하게 하였다.바람에 흐느적이는 고콜불이 긴긴밤을 태우고 뭇짐승들의 울부짖음에 문풍지가 울던 이 집에서 60여년전 우리 장군님께서는 하루밤 머무르시였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림산마을사람들과 무릎을 마주하시고 밤깊도록 이야기를 나누시며 이런 약속을 남기시였다.
삼지연지구는 앞으로 대로천혁명박물관으로 될것이다.그때에는 이런 귀틀집은 찾아볼수 없고 여기에 세상에 없는 훌륭한 도시가 일떠서게 될것이다.…
백두산의 아들이신 우리 장군님께서 수십년전 이름없는 림산마을사람들과 하신 잊지 못할 그 약속,
지난날 가난과 착취속에서 지지리도 못살던 북방인민들의 생활을 두고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며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여기 백두산기슭에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쓰신분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하기에 내리고내리는 눈발속에서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삼가 우러를수록 우리의 눈굽이 이토록 뜨겁게 젖어드는것 아니랴.
한평생 맞으신 눈비가 다 스민것같은 야전솜옷을 입으시고 온 세상이 밝아지게 환히 웃으시는 어버이장군님께서 지방이 변하는 시대에 제일먼저 전변의 새 모습을 펼친 이곳 삼지연시를 보시며 축복해주시는것만 같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삼지연시를 인민의 리상향으로 전변시키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그를 위해 헌신의 자욱을 많이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끝없는 심혈의 세계가 멋들어진 살림집들이며 여러 형태의 건물들, 쭉쭉 뻗어간 포장도로들 그리고 한그루한그루의 가로수마다에도 얼마나 뜨겁게 어리여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의 항일전의 자욱이 력력한 유서깊은 곳, 백두산아래 첫동네의 인민들을 그토록 위해주시던 어버이장군님의 뜨거운 은정이 곳곳마다 어려있는 이곳을 늘 마음속에 안고계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삼지연시를 전국의 모범, 본보기로, 세상에 둘도 없는 산간의 리상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키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신것이리라.
진정 유서깊은 삼지연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이 땅에 현실로 꽃피우시려 사색과 로고의 날과 날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도덕의리,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애국헌신의 열정이 넘쳐흐르는 력사의 고장이다.
쉬임없이 내리는 삼지연의 흰눈은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대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인민의 락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의지와 인민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헌신의 세계가 오늘과 같은 희한한 현실을 낳았다고 끝없이 속삭여주는것만 같았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지는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그리움의 정을 소중히 담아싣고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에는 지금도 쉬임없이 흰눈이 내리고있다.
인민의 마음을 뜨겁게 적셔주며.(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 만경대 방문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이 11월 30일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고향집뜨락에 들어선 대표단 성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인류자주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는 감상록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신 김일성동지의 생가이며 혁명의 성지인 만경대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와 전투적우의의 관계를 마련하신 위대한 령도자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심이 깃들어있는 곳이다, 조선인민에게 복리와 평화가 깃들기를,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는데서 새롭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기였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 해방탑에 화환 진정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이 11월 30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 김강일동지, 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해방탑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로씨야련방 국방상의 명의로 된 화환이 해방탑에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숭고한 국제주의정신을 지니고 조선의 해방을 위한 성전에서 자기의 피와 고귀한 생명을 바쳐싸운 쏘련군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한 다음 탑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 평양 출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의 초청에 따라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이 11월 30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 국기게양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나붓기고있었으며 항공역앞 정류장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관들, 관계부문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대표단을 전송하였다.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을 환송하는 의식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와 로씨야련방 국가가 주악되였다.
노광철동지의 안내를 받으며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
로씨야의 친선사절들을 태운 비행기는 조선인민군 장병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리륙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과 로씨야련방 국방상사이의 회담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와 로씨야련방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사이의 회담이 29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노광철 국방상은 력사적인 2024년 6월 조로평양수뇌상봉이후 두 나라 국방성들사이의 교류와 협조가 고위급대표단들의 호상방문 등을 통하여 박력있게 추진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면서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의 이번 평양방문이 두 나라 군대들사이의 친선 및 호상협조와 관계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벨로우쏘브 국방상은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안정자적역할을 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 호혜적인 협조를 더욱 확대해나가려는 의향을 피력하였다.
회담에서는 조로수뇌분들께서 이룩하신 합의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두 나라 군대들사이의 전투적단결과 전략전술적협동을 강화해나가는 문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으며 완전한 견해일치가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 평양에 도착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의 초청에 따라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이 29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 국기게양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나붓기고있었으며 항공역앞 정류장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관들, 관계부문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녀성군인이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에게 꽃다발을 안겨주었다.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을 환영하는 의식이 있었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노광철동지의 안내를 받으며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주권적권리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싸움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단결력을 발휘해나가고있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에 대한 뜨거운 전투적우애의 정을 안고 로씨야의 사절들을 열렬한 박수로 맞이하였다.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은 조선인민군 장병들의 환영을 받으며 숙소로 향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발표 1돐기념 연구토론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발표 1돐기념 연구토론회가 28일 녀성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녀맹일군들과 평양시안의 녀맹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에 제시된 사상리론의 정당성과 생활력,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을 해설론증한 론문들을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전향순동지, 사회과학원 소장 김인숙동지, 금성정치대학 강좌장 백미화동지, 모란봉구역녀맹위원회 위원장 김향춘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은 모든 어머니들이 조국의 무궁번영을 위한 애국의 한길에서 시대와 혁명이 안겨준 값높은 영예와 사명감을 다시금 새겨안고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하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지침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머니들이 사회주의건설에 적극 참가하며 실천적모범으로 아들딸들에게 혁명적영향을 줄데 대한 문제,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울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공산주의어머니로서의 풍모를 갖추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자녀들을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의 역군으로, 미래사회의 주인공들로 키워 충성과 애국의 길을 변함없이 이어가도록 하는것이 우리 어머니들의 임무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 어머니들은 아름다운 미래의 첫째가는 건설자들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인생에서 첫걸음이 중요한것처럼 가정교양이 사람의 성장과 발전에서 첫자리를 차지하며 어머니의 교양은 자녀들의 성격과 품행을 이루는데서 더없는 정신적자양분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그들은 우리 어머니들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의무를 자각하고 자녀들을 가정의 대, 애국의 대를 참되게 이어가는 기둥감들로 키워 내세울 때 조국의 미래는 더욱 밝고 아름다와질것이라고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우리 어머니들이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를 지니는것은 공산주의어머니가 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라는데 대하여 밝히였다.
그들은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도덕적풍모는 어머니들이 수령의 령도따라 일편단심 충성의 한길을 걸어갈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며 참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사회와 가정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하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말하였다.
사랑하는 자식을 남의 집 처마밑에 남겨둔채 조국해방성전에 나서고 아들과 딸, 며느리까지 모두 혁명에 바치는 고상한 정신세계는 그대로 이어지고있으며 애국헌신을 도덕적의무로 간직한 우리 어머니들이 사소한 변심도 없이 당정책을 지지하고 온 나라에 애국운동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토론자들은 공산주의어머니대렬을 늘여나가는것은 녀맹조직들앞에 나서는 중요한 과업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들은 어머니가 공산주의자로 되지 않고서는 아들딸들을 공산주의자로 키울수 없으며 가정을 혁명화할수 없다고 하면서 녀맹조직들에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녀성혁명가,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공산주의어머니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공산주의어머니대렬을 늘여나가는것을 녀맹조직의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참신하게 벌려나가며 모든 녀맹원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에 담겨진 사상과 뜻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당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한 참다운 녀성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로 튼튼히 준비하며 가정과 사회앞에 지닌 어머니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혁명가의 락
혁명가는 그 누구보다도 미래를 락관하는 사람들이다.그것은 혁명 그자체가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열렬한 지향과 불같은 사랑으로부터 시작되기때문이다.
하다면 우리 혁명가들의 락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는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며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으로 될것입니다.》
2014년 6월 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소년단창립 68돐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건설한 종합체육관을 돌아보실 때였다.
현관홀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체육관을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희한하게 잘 지었다고 하시며 《이 체육관은 우리 나라 체육관들가운데서 표준입니다.정말 마음에 듭니다.대만족입니다.》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정깊은 음성에는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을 안겨주고싶어하시는 친어버이의 정이 그대로 어려있었다.
그이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이런 체육관은 그 어디에도 없다.이 체육관은 우리가 전인민적인 마음을 담아 지어준 자랑할만한 건물이다.이번에 해당부문에서 만경대혁명학원 체육관을 정말 잘 건설하였다.…
그이의 말씀에 학원책임일군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정녕 어떻게 일떠선 체육관이던가.
두해전 1월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였을 때 체육관에도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은지 오래된데다가 실내온도도 잘 보장되지 않은 체육관의 차디찬 바닥까지 손수 짚어보시며 학원에 훌륭한 체육관을 지어주실것을 결심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당 설계단위에 체육관설계를 작성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세계적인 자료들도 참고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후 설계가들이 올린 형성안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계의 부족점을 하나하나 깨우쳐주시며 원아들에게 훌륭한 체육관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참으로 깊이 마음을 쓰시였다.
한번, 두번… 다섯번, 여섯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한번한번의 형성안에 기울이신 심혈을 어찌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이렇게 되여 체육관설계는 아홉번째만에야 그이의 비준을 받게 되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세심한 지도속에 완성된 설계안에 따라 만경대혁명학원 체육관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지상 1층, 지하 2층의 독특한 형식으로 건설되게 되였다.
체육관을 돌아보시면서 시종 만족을 금치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학원책임일군이 우리 학원체육관이 지상궁전, 지하궁전 같다고 모두들 감탄한다고 말씀드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말을 가볍게 수긍하시며 이런 체육관은 후대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의 뜻을 받들어나가는 우리 당에서만 지어줄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 학원책임일군이 경애하는 그이께 학원에 왔던 어느한 나라 사람들이 운동장에 왜 관람석이 없는가고 물은 사실에 대해 말씀올렸다.한마디로 관람석이 없으면 원가를 어떻게 뽑는가 하는것이였다.
그래서 학원일군이 이 운동장은 돈벌이를 위해 건설하는것이 아니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원아들이 마음껏 뛰놀라고 무상으로 건설해주시는 운동장이라고 말해주었더니 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머리만 끄떡이였다.
그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이 체육관을 내놓고 자랑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나서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현관홀을 다시 주의깊게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원아들에게 하나를 해주어도 최상급수준에서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원아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가 력력히 어려와 일군들은 가슴이 후더워올랐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체육관내부를 둘러보시며 볼수록 멋있다고, 앞으로 체육관을 모두 이런 식으로 건설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만경대혁명학원 체육관은 당의 의도를 실현한 본보기체육관, 자랑할만한 체육관입니다.》라고 다시금 높이 평가하시였다.
이때 만경대혁명학원 졸업생인 학원책임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자기들이 학원을 졸업한지 40여년이 되였는데 그때보다 교육환경이 100배나 달라졌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면서 건축물을 하나 건설하자면 힘에 부치지만 이렇게 훌륭하게 건설해놓으면 보람도 있고 남다른 긍지와 기쁨도 느낄수 있다고 하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락은 자기 손으로 조국의 만년재부를 하나하나 창조하고 늘여나가는데 있습니다.
혁명가들은 이런 재미에 혁명을 하며 조국의 재부를 늘여나가는 투쟁에 자기의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는것입니다.》
저력있게 울리는 그이의 음성은 일군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혁명가의 락, 진정 그것은 자기의 지혜와 분투로 조국의 만년재부를 창조해가는데 있는것이다.
자자구구 새길수록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는 그이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이렇듯 한없이 고결하고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자신의 천만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여 조국의 만년재부를 늘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의 강대함이 있고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가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충성의 불변항로만을 날으는 로동당의 붉은 매들
수령께 절대충실한 영웅공군은 조국과 인민의 자랑이다
항공절을 맞으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침해하는 그 어떤 제국주의침략세력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우리 식의 현대적인 공격수단과 방어수단을 다 갖춘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되였습니다.》
오늘은 항공절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태여나고 장성강화되여온 자랑스러운 주체적항공무력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으며 당중앙결사옹위의 강군, 쇠소리나는 최정예의 무력으로 위용떨치고있다.
뜻깊은 항공절을 맞으며 미덥고 자랑스러운 비행사들에게 가장 열렬한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의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
지난 7월 평안북도 서북부지대에 엄습한 자연의 광란을 맞받아 침수지역에 신속투입되여 인민의 귀중한 생명을 무사히 구출한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의 비행사들의 모습이다.압록강류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평안북도 신의주시와 의주군에 조성된 침수위험구역들에서 수천명 인민들의 생명을 무사히 구출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긴급명령을 받은 직승비행부대의 비행사들은 즉시 직승기를 몰고 하늘로 떠올랐다.
한치앞도 가려볼수 없는 캄캄한 어둠, 쏟아지는 폭우와 휘몰아치는 강풍이 직승기들의 비행을 위협하고있었다.더우기 예측할수 없는 위험들이 계속 발생하고있을 재해지역은 대부분의 비행사들에게 있어서 생소한 곳이였다.
하지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알았습니다.》라는 대답을 올린 비행사들은 생사를 판가리하는 결전의 항로에서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공군사에 빛날 기적창조의 모범을 아로새기였다.
큰물피해지역 수재민들을 구출하는데서 특출한 무훈을 세운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를 축하방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부대군기에 영예의 자유독립훈장 제1급을 손수 달아주시고 하늘의 조화는 천변만화이고 그 아득한 만리대공에 리정표는 따로 없어도 우리 공군의 항로는 당과 혁명이 가리키는 오직 한길이며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 비행사들이 만리대공에 남기는 위훈의 비행운은 그토록 영예높은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돌이켜보면 년대와 년대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이으며 우리 비행사들은 결사옹위의 항로에 별처럼 참된 삶과 위훈의 자욱을 새겨왔다.
위대한 수령님의 초상화를 좌실에 모신 비행기를 몰고 혁혁한 위훈을 세운 김지상영웅, 탈출명령을 받은 순간에 비행기에서 락하산을 타고 뛰여내리면 살수도 있었지만 서슴없이 비행항로를 바다쪽으로 돌린 길영조영웅,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맹세다진 항로에서 0.001㎜도 벗어나지 않았던 비행사들…
조국의 푸른 하늘을 지켜 날으는 항로에서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결사옹위의 별로 삶을 빛내이려는것은 우리 비행사들의 억센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의 날개우엔 태양이 있고 우리의 날개아래 평양이 있다는 신념을 삶의 좌우명으로 새겨안고 당중앙결사옹위의 항로에 승리의 비행운만을 새겨가려는 공군장병들의 불같은 의지는 두해전에 진행되였던 대규모비행총출동작전에서도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각종 전투기 500대가 출격한 사상 전례없는 대규모의 총출동작전은 적대세력들에게 극도의 불안과 공포를 안겨주고 온 세상에 우리 혁명무력의 무진막강한 위력을 다시금 힘있게 과시한 자랑찬 쾌승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에 《알았습니다.》, 이 한목소리로 화답해나선 미더운 공군장병들, 훈련경험과 작전을 준비할 시간적여유가 많아서 힘차게 올린 대답이 아니였다.자기들이 살아서 돌아오지 못할수도 있는 준엄한 시각에조차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비행사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먼저 자각하였기에 그렇듯 수많은 비행사들이 한모습으로 떨쳐나설수 있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일단 명령하시면 임의의 시간, 임의의 곳에서 날아올라 구름속 천리, 불비속 만리도 웃으며 날아가 한몸이 육탄되여 원쑤를 족치는 이런 붉은 매들을 이 세상 그 어디에서 찾아볼수 있으랴.
넓고넓은 하늘에 아무리 갈길이 많다고 하여도 우리의 비행사들이 오직 한길, 결사옹위의 불변항로만을 날을수 있은것은 살아도 죽어도 값높이 안길 따사로운 조국의 품,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품이 있기때문이다.
비행사들을 자신처럼 믿고 누구보다 사랑한다고, 자신께서는 늘 비행사들과 함께 조국의 하늘을 날으는 심정이라고 하시면서 깊은 밤, 이른새벽 비행사들을 찾아 현지시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고 전군의 모든 비행사들을 평양에 불러 건군사상 처음으로 되는 조선인민군 제1차 비행사대회도 성대히 조직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해 항공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공군사령부를 축하방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영용한 조선인민군 공군의 전체 비행사들과 지휘성원들, 관병들이 당과 혁명에 절대적으로 충실하여온 긍지높은 력사와 승리의 전통을 이어 우리 조국의 맑은 하늘을 철옹성같이 지키고 우리 국가와 우리 인민의 앞길에 더욱 영광스럽고 부강번영하는 새시대를 펼쳐나가는데 계속 훌륭히 이바지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이런 사랑과 믿음을 백승의 보검으로 간직한 비행사들의 가슴마다에서는 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넘친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와 맺은 정을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0.001㎜의 편차도 없는 충성과 보답의 항로만을 날으리라!
태양의 주위에서 불변의 궤도를 따라 도는 행성처럼 하늘의 결사대, 조선의 붉은 매들이 이 시각도 위대한 공화국기와 조선로동당기가 펄펄 휘날리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있다.
승리의 비행운을 새기며 결사옹위의 항로를 날으는 우리 비행사들의 굳센 신념과 의지의 메아리가 하늘끝까지 울려퍼진다.
우리는 영광스러운 김정은비행대이다!
로동당의 붉은 매들은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결사옹위의 항로우에 절대충성, 영웅적무훈의 항적만을 새겨갈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에서 특출한 모범을 보인
조선인민군 공군 직승비행부대 비행사들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록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자
오늘 국가방위력강화에서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위세를 과시하는 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국가경제의 지속적인 장성추이가 견지되고있으며 인민생활안정과 직결된 부문들에서 실제적인 변화들이 일어나고있다.20개 시, 군들의 지방공업공장건설사업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으며 수해지역들에 새시대 사회주의문명이 구현된 본보기적실체들이 솟아나고있다.
우리가 더욱 자부하게 되는것은 발전의 폭과 심도, 내세운 목표의 방대함과 전진속도도 그러하지만 그 하나하나의 성과들을 다름아닌 자력으로 이룩하고있다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자력갱생은 자기 운명과 관련되는 모든 문제를 자신이 책임지고 자주적으로 풀어나가는 혁명방식이다.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고 완성해나가는 행정에서 주객관적조건과 환경, 매 혁명단계의 임무는 변할수 있지만 자체의 힘을 부단히 강화하여 자력으로 만사를 해결하고 비약의 지름길을 열어나가야 한다는 자력갱생전략은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자력갱생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할 항구적인 로선이다.
자력갱생은 조선혁명의 전 로정을 관통하고있는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이며 우리의 불변의 전진방향, 발전방식이다.만일 우리가 눈앞의 어려움을 모면하려고 자력의 원칙을 포기하였더라면 주체의 사회주의는 태여나지 못하였을것이며 이룩한 성과를 두고 자축하면서 순간이나마 자력강화를 소홀히 하였다면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도 없었을것이다.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의 불후의 존엄이 있고 모든 기적과 변혁의 진정한 의미가 있으며 휘황한 미래가 있다.
자주적존엄수호의 강위력한 보검
자립, 자력이자 국가와 인민의 존엄이고 생명이다.힘의 강약과 리기적목적에 따라 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좌우되는 오늘의 랭혹한 세계에서 남의 도움으로 존엄을 지키려는것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것과 같은 자멸행위이다.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자주권과 존엄을 고수하기 위한 유일한 길, 최선의 방도는 오직 자기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는데 있다.
자립의 길은 그 진리성을 인식하였다고 하여 누구나 선택하고 걸을수 있는 탄탄대로가 아니다.자력으로 살아나가는것이 정당하고 보람있는 길이지만 대다수 나라들이 굴종과 의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은 간고한 시련의 고비를 이겨내야 하기때문이다.그래서 자력갱생의 길은 견인불발의 투쟁정신, 백절불굴의 의지를 지닌 인민만이 끝까지 갈수 있는 신념의 길이라고 하는것이다.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위대함은 철두철미 자력갱생하여 강해진데 있다.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시종일관 형언할수 없는 어려움속에서 전진하여왔지만 지난 10여년간은 그 한걸음한걸음이 생사를 판가름하는 첨예한 대결전의 련속이였다.우리 인민은 밥 한술 더 뜨자고 자력의 원칙을 저버리는 비굴한 인민, 곤난이 두려워 남의 집 처마밑으로 들어가는 나약한 인민이 아니다.자주적존엄이 목숨보다 더 귀중하기에 우리 인민은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지고 주저앉았을 험로역경을 뚫고 온갖 압박과 도전들을 강인하게 이겨내며 자립의 길을 억척같이 걸어왔다.자력갱생의 궤도우에서 우리 공화국은 세계가 공인하는 최강의 정치군사강국, 그 어떤 대국도 무시하지 못하고 존중하는 나라,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주도하는 국가로 솟구쳐오르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강국인민으로 존엄떨치게 되였다.
국가의 존위는 한번 지녔다고 하여 영원한것이 아니며 정체된 강세는 곧 렬세의 시작을 의미한다.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오히려 무분별한 단계에로 촉진되고있는것이 누구나 목견하고있는 실상이다.국가의 강대함은 그자체에 있는것이 아니라 끝없는 강대함을 지향하고 자력으로 더 높은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나라를 더 높이 떠올리고 만방에 빛내이려는 강렬한 열망이 차넘치고있다.전체 인민이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굴함없는 공격전을 벌려나갈 때 주체조선의 국력은 배가되고 우리 조국은 영원불패의 강대국으로 승승장구하게 될것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의 무진한 동력
사회주의건설의 발전동력은 그 어떤 외적요인이 아니라 자강력이다.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오직 자력으로 풀어나가며 자기 힘을 부단히 키워나갈 때에만이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실현할수 있다.백두밀림에서 맨손으로 연길폭탄을 만들어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를 타승한 항일대전의 승리도 자력독립의 사상으로 이룩한것이며 전후 페허우에서 떠올린 천리마시대의 기적과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도 자기의 힘과 지혜로 새 사회를 건설하겠다는 불굴의 정신으로 안아온것이다.우리 인민이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할수 있은것도 오직 자기 힘을 믿고 간고분투하였기때문이다.
오늘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나름대로의 발전전략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경주하고있다.그가운데는 남의 자본이나 기술에 의거하여 발전을 이루어보려고 하는 나라들도 있다.문제는 외자도입이 진정한 출로로 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력사는 남에게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언제 가도 세계의 전렬에 나설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설사 《고도성장》을 이룩했다 하여도 그것은 일시적이며 미래가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자존이 나라의 지속적발전과 번영을 안아오는 보약과 같다면 의존은 나라를 수십년 지어 수백년 퇴보시키는 사약과 같다.나라의 륭성번영을 이룩하는데서 기본은 자기의 잠재력과 자원을 충분히 발동하는것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와 나라의 모든 지역,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고르롭게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아무리 웅대한 목표를 내세웠다고 해도 이것을 남의 도움에 의거하여 실현해보려 한다면 그것은 어리석은짓이다.세상에는 자기 나라의 리익까지 희생시키면서 우리에게 요구되는 자금과 기술, 설비나 원료를 필요한 시각에, 필요한 량만큼 보장해줄 나라는 없다.설사 있다면 거기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르기마련이다.
자력갱생의 길이야말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하는 가장 확실하고 믿음직한 길이다.아직은 부족한것도 있고 어려운것도 적지 않지만 우리에게는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보다 발전된 높은 수준에로 도약할수 있는 막강한 잠재력과 기반이 있다.장구한 투쟁로정에서 키워내고 마련한 과학기술인재대군과 튼튼한 자립적토대가 있기에 사회주의건설에서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은 장래의 일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로 되고있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위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진도상에서 분수령으로 되는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대업들을 추진해나가고있다.오늘의 총진군에서도 우리가 높이 발휘해야 할 투쟁정신은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이다.우리의 투쟁목표는 방대하고 앞길에는 의연히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자력으로 부강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천하제일강국의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올해에 우리 당은 당 제8차대회가 결정하고 포치한 5개년계획의 네번째 해의 투쟁과업을 실천하고있는 상황속에서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매 시, 군들에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량곡관리시설,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건설을 병행시켜나갈데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아직은 나라의 경제형편이 순탄하지 못하고 여력을 내기도 힘든 조건에서 앞으로 10년안에 전국의 시, 군들에 다각적으로, 자립적으로 발전해나갈수 있는 기본적인 물질기술적토대를 갖추어준다는것은 남들같으면 엄두조차 내지 못할 일이다.
이것은 력대초유의 공력을 들여서라도 전국인민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한계단 올려세우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의 과시인 동시에 자기 힘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자신심의 발현으로 된다.자력갱생을 전진과 비약의 원동력으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나갈 때 우리는 모든 부문, 모든 지역에서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룩하게 될것이며 그만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백년대계의 영원한 생명선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자기 대에만 잘 먹고 잘살려고 한다면 구태여 허리띠를 조이며 자립의 길을 갈 필요가 없다.우리가 모진 곤난을 강인하게 이겨내며 자력갱생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는것은 우리 후대들이 자기의것에 대한 애착과 긍지를 간직하고 자기 힘으로 더 좋은 앞날을 열어나가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자력갱생의 진정한 가치는 국가와 인민의 양양한 전도를 굳건히 담보한다는데 있다.조선혁명은 장구한 기간 그자체의 특수성으로 하여 남달리 복잡하고 간고한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혁명의 옹근 한세대가 바뀐 기간 우리가 준엄한 난국을 무수히 겪으면서도 추호의 동요나 탈선도 없이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발전시킨것은 자력갱생의 진리성과 생명력,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립증이다.력사와 현실은 제국주의반동세력들이 아무리 발악하고 혁명대오내에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져도 자력갱생의 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국가와 인민은 절대로 좌절되지도 흔들리지도 않으며 영원히 승승발전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력갱생은 미래를 내다보며 진행하는 고도의 창조적투쟁이다.곤난이 중첩된다고 하여 있는것만 가지고 헐하게 적당히 하려고 하는것은 자립의 길을 중도반단하겠다는것이나 같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투철해야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며 모자라는것은 보충하면서 부단히 전진할수 있으며 리상을 높이 세우고 혁명적열정과 완강한 투지, 최대의 분발력으로 투쟁과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해나갈수 있다.무슨 일을 하나 설계하여도,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며 그 질적측면에서도 50년, 100년후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
현시기 우리앞에는 나라의 자립적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할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오늘 인민경제전반을 활성화하며 인민생활을 향상시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있다.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는 구호밑에 과학교육부문 사업에 대한 투자가 강화되고있는것도, 새시대 농촌혁명강령관철을 위한 투쟁이 강력히 전개되고있는것도 우리의 주체적힘을 부단히 강화하여 나라의 백년, 천년미래를 확고히 담보해나가자는데 목적이 있다.
자강력을 백배하여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그 증대된 힘으로 강국의 꿈과 리상을 반드시 실현하려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이다.남들이 어떤 길을 가고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우리에게는 장구한 혁명의 로정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자력갱생외에 다른 길, 다른 방식이란 절대로 있을수 없다.우리자체의 힘으로 얼마든지 잘살수 있고 우리 식으로 발전과 번영의 길을 보란듯이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이 세기적인 기적과 승리만을 아로새겨온 조선혁명의 어제와 오늘이 가르쳐주는 철리이며 휘황한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는 우리 인민의 확고한 자신심이고 신념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되고 우리의 힘이 보다 강해질수록 자립, 자력으로 일관되여있는 조선혁명특유의 투쟁전통과 본때를 가세하여 과감한 행동실천으로써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활기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당이 제시한 철강재고지점령의 앞장에서 기세차게 내달린다 -김철의 강철전사들 생산토대를 부단히 강화하며 철강재생산계획을 순별, 월별로 드팀없이 수행-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가 당의 정비보강전략의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철강재고지점령의 앞장에서 기세차게 내달리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책제철련합기업소는 우리 나라 인민경제의 생명선입니다.》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로 일떠세운 산소열법용광로와 대형산소분리기들, 가스발생로, 산소전로들이 생산의 동음을 힘있게 울리는 속에 주체쇠물, 철강재생산실적은 날로 높아지고 련합기업소의 생산토대는 부단히 강화되고있다.
지금 김철의 로동계급은 올해의 철강재생산목표점령으로 당앞에 자기의 충실성과 애국심을 검증받을 불같은 일념 안고 오늘의 천금같은 일각일초를 혁신과 위훈창조로 이어가고있다.
련합기업소에서는 대중의 앙양된 혁명적열의에 맞게 경제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주도세밀하게 전개해나가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원료, 연료보장과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힘을 넣고 공정간련계를 강화하는 한편 수리기지들을 생산현장에 접근시키고 설비보수에 필요한 자재와 부속품들을 제때에 보장하고있다.이와 함께 전력공급계통의 현대화를 다그쳐 설비들의 만가동보장에 지장이 없게 하고있다.특히 대형설비들을 정상가동시키고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고있다.
김철의 로동계급은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여러 계통을 기술개조하는 등 자립적발전토대가 은을 내게 하는데 총력을 집중하여 지난 상반년기간 조업이래 일 주체철생산과 주체철에 의한 압연강재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하였다.하반년에 들어와서도 선진적인 탈류공정을 확립하여 강질제고의 새로운 도약대를 마련한데 이어 수천t의 압연강재를 증산하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마음의 탕개를 순간도 늦춤이 없이 열렬한 애국충정과 과감한 분발력을 배가하며 철강재생산을 최고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해 계속혁신, 련속도약하고있다.
주체철생산의 직접적담당자인 용해공들속에서 혁신창조의 불길이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다.
한t의 쇠물이라도 더 많이 생산하자.
이런 의지를 안고 설비마다 만부하를 걸며 교대별사회주의경쟁, 단위간협동을 강화해나가는 용해공들의 불같은 열의속에 쇠물생산량은 계속 늘어나고있다.
김철의 용해공들은 계통별에 따르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예단성있게 진행하고 합리적인 로조작방법들을 연구도입하면서 산소열법용광로들의 운영기술을 부단히 향상시키고있다.산소와 가스생산을 맡은 로동자, 기술자들은 생산량을 높일수 있는 기술혁신안들과 합리화안들을 탐구도입하고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긴장한 투쟁을 벌리고있다.압연강재생산에 나선 로동계급은 10여시간은 실히 걸려야 할 대형압연기보수를 단 두시간동안에 해제끼고 못쓰게 된 롤들을 되살려쓸수 있는 창발적인 의견들을 적극 내놓으면서 대형설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분투하고있다.특히 강철2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산소전로들과 련속조괴기의 계통별보수 등을 착실히 따라세우고 교대가 교대를 돕는 집단주의정신을 발휘하여 육중한 강편생산계획을 매일 초과완수하고있다.
공무보수부문에서는 전동기들을 비롯한 설비개조를 빠른 시일안에 끝내여 많은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설비리용률을 훨씬 높일수 있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오직 사랑하는 인민뿐 -력사의 고장 원화리에 또다시 새겨진 감동깊은 이야기를 전하며-
지난 11월 17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원군 원화농장 농업근로자들의 소박하고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몇만t의 량곡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시고 은정넘친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신 소식이 《로동신문》에 실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자기들의 지성이 담긴 낟알로 지은 따끈한 밥 한그릇이라도 올리고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력사의 고장 원화리농민들이 정성을 고여 올린 애국미를 총비서동지께서 그대로 농장원들의 집집에 다시 보내주시였던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간직하고계시는 고결한 인민관이 집약되여있는, 위대한 혈연의 정이 천만의 가슴에 뜨겁게 흘러들게 한 격정의 소식인것으로 하여 그날의 일은 온 나라에 파다하게 퍼져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일심단결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인민관과 위대한 사랑이 응축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감사를 전달하는 장소가 눈물의 바다로 화했다는 감동적인 소식을 전해듣고 우리는 원화리에 대한 취재를 서둘렀다.
원화농업협동조합은 자신께서 직접 맡아 지도하겠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 자신도 농장의 명예농장원이라고 하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그 나날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금시라도 무연한 벌에 메아리치는듯하였다.
그래서인지 사연도 많은 력사의 고장을 가까이할수록 우리의 가슴은 불을 안은듯 달아올랐다.
우리의 감동은 원화리혁명사적관을 돌아보면서 고조를 이루었다.
구면인 리춘옥관장은 먼저 원화리의 사연많은 11월이 안고있는 의미를 떠올리면서 우리의 마음을 6년전 11월에로 이끌었다.
2018년 11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유서깊은 고장 원화리농민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분배몫을 올린다는 자료를 보게 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 위대한 장군님과 영원히 끊을수 없는 혈연의 정을 맺은 원화리농민들이 올린 사연깊은 분배몫에 대한 자료를 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감회와 격정은 형언할수 없으시였다.
혁명생애의 나날 원화리농민들을 지극히 위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사랑의 한평생을 더듬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겁게 회억하시였다.
《1993년 가을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신의 분배몫을 받으시고 그 돈으로 원화협동농장에 자동차와 농기계들을 마련하여 보내주신 그날 일군들이 우리 수령님께 또 빈봉투만 남았다고 말씀올렸습니다.
그때 수령님께서는 왜 빈봉투겠소, 인민들을 위해 바친 그 빈봉투가 나에게는 억만금이 담겨진것보다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습니다.》
애오라지 인민만을 위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에 숙연한 마음을 금치 못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까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분배몫으로 올린 알곡과 현금가운데서 알곡은 농장원들에게 그대로 나누어주며 현금으로는 화물자동차와 뜨락또르, 비료를 마련하여 농장에 보내주자고 말씀하시였다.
력사의 고장 원화리농민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이어주시려 수령님과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세상이 알지 못하는 사랑의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일편단심 열화같은 충심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명예농장원으로 높이 모시고 일하는 원화리농민들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은 이렇듯 강렬한것이였다.
며칠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많은 량의 알곡과 화물자동차, 뜨락또르들, 비료가 원화리에 도착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며 농장을 찾으신것만 같아, 오매불망 바라마지 않던 꿈같은 소원이 불시에 이루어진것같아 온 원화리가 끓어번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에 넘쳐, 다함없는 고마움에 넘쳐 농장원들은 눈물바다를 펼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충성의 한마음으로 받들 맹세로 격정을 터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명예농장원으로 높이 모시고 살며 일하는 남다른 영예와 긍지를 억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력사의 대지를 더욱 기름지게 가꾸어 년년 풍년가을을 안아올,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꾸려갈 열화같은 진정이였다.
그러한 자기들의 모습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밤깊도록 한장한장 기쁨속에 보고 또 보실줄 그들이 어이 알수 있었으랴.…
너무도 큰 충격과 여운이 우리의 마음을 마냥 흔들었다.
《원화리, 이 나라의 평범한 농촌입니다.하지만 원화리는 결코 평범한 농촌이 아닙니다.》
무한히 흥분된 사적관관장동무의 말이였다.
숭엄한 격정에 휩싸인 일행은 마침내 농민휴식터정각에 이르렀다.
《항상 마음속 첫자리에 우리 원화리를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을 안고 사는 우리 농민들의 발길이 그칠새 없는 사연깊은 곳입니다.》
사연깊은 장소, 력사의 고장 원화리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강렬한 그리움에 휩싸여있는 우리에게로 뒤따라 달려온 농장경리 한송이동무가 이런 말로 허두를 떼였다.
모두의 화제는 자연 지난 11월 16일의 일로 이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한없이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께 정히 밥 한그릇 지어올리고싶은 심정이 담긴 우리 농장원들의 충심의 분출이였습니다.》
경리동무의 눈에는 어느새 눈물이 가랑가랑 맺히였다.
그러면서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농장이 걸어온 긍지높은 한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보는것이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의 뜻깊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국적으로 많은 단위들이 성의껏 마련한 알곡을 애국미로 바치겠다고 당중앙위원회에 편지를 보내온데 대하여 소개하시면서 원화농장도 값높이 내세워주신 이야기,
우리 당은 농업근로자들의 이처럼 소박하고 진실한 애국의 마음을 몇만t의 량곡보다 더 소중하게 여긴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할 일념으로 산악같이 일떠서 지력을 개선하고 자체의 힘으로 밭관개양수장들을 새로 건설하며 방대한 저류지공사를 질적으로 진행하여 농사를 보다 안전하게 지을수 있는 담보를 마련한 이야기,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 수매를 앞당겨 결속한 이야기,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놓고 결산분배를 진행한 이야기…
《정말이지 온 나라 농민들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이십니다.그런데 원수님께서 저희들이 올린 애국미를 우리 농장 일군들과 농장원들의 마음으로만 받겠다고 뜨거운 정과 열이 넘쳐나는 감사를 보내주시고 그 애국미를 다시 우리들에게 고스란히 보내주실줄… 경애하는 우리 원수님은… 바로 이런분이십니다.》
치밀어오르는 감격을 억제하지 못하는 그의 얼굴로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였다.
우리의 가슴에서도 뜨거운것이 격랑쳤다.
사연많고 웅심깊은 사랑을 받아안은 원화리사람들을 만나보고싶은 마음을 앞세우며 우리는 원화리에 태를 묻고 한생 력사의 대지에 충성과 애국의 땀을 묻어온 김영복동무의 집에 들리였다.
찾아온 사연을 알게 된 그는 어버이사랑이 넘쳐나는 흰눈같은 백미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며 어루쓰다듬기만 하였다.
한번 밥을 지어 맛보았는가고 물으니 도리머리를 흔들뿐 한동안 말문을 열지 못하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백옥같은 쌀을 보니 우리 원화리를 우리 나라에서 제일 잘사는 농장으로 되게 해주시려고 한평생 그리도 마음을 많이 쓰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손길을 다시 접하는듯하였습니다.》
이렇게 말하며 그는 어느해인가 평양견학의 나날에 있은 일을 눈물겹게 들려주는것이였다.
몸소 여러대의 운수수단을 보내주시면서 견학은 어디어디를 하고 점심식사는 어느 식당에서 하라고까지 미리 정해주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견학을 떠나면서 원화리사람들은 친정아버지의 집을 찾는 자식의 심정으로 어버이수령님께서 친히 보내주신 과일나무모들을 정성껏 가꾸어 따들인 첫 과일을 알알이 골라가지고 떠났다.평양견학의 나날 그들은 온 마을사람들의 정성이 깃든 첫 과일을 어버이수령님께 삼가 올리였다.
평양사람들 아니 온 나라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원화리농민들이 평양견학을 떠들썩하게 하고 돌아온 다음날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원화리를 찾으시여 평양견학을 한 소감에 대하여 한사람한사람에게서 들어주시였다.
그런데 어이하랴.
어버이수령님께서 그 과일값을 친히 보내주신것 아닌가.…
《우리 수령님은 이렇듯 원화리사람들의 생활에 보탬을 주시려고 늘 마음쓰신 원화리농민들의 자애로운 친어버이이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이 쌀을 볼 때마다 어버이수령님의 그 사랑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어찌 그 한사람만의 심정이라 하랴.
위대한 어버이의 슬하에서 사는 이 나라 농사군으로서 너무도 응당한 일임에도 감사를 보내주시고 우리 매 집집의 쌀독을 채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로 달리는 마음이 너무도 간절하여 며칠밤 뜬눈으로 지새운다는 제5작업반 반장 로룡운동무,
모판관리공으로 온 한해 벌에서 살다싶이 하는 제1작업반 농장원 송경숙동무의 집에서도 다를바 없는 격정이였다.
《우리 원수님의 체취가 어려있는 사랑의 쌀을 아름껏 안으니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을 안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원화리로 오시는 발걸음소리가 귀전에 메아리치는듯하였고 우리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는 혈연의 손길처럼 느껴져 눈물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어찌 그렇지 않겠습니까. 수령과 인민의 위대한 혼연일체의 력사, 그 자랑높은 증견자가 바로 우리 원화리농민들이 아닙니까.》
그러면서 그는 원화리의 력사를 마치 제 집안일처럼 펼치는것이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원화리농민들과 함께 봄씨앗을 뿌리시며 첫 인연을 맺으신 사연깊은 그날로부터 시작된 이야기였다.
갓 조직된 조합에서 운수수단이 부족되여 애로를 느끼고있다는것을 아시고 여러필의 말과 달구지를 보내주시고 자신께서 저택에서 보시던 수많은 농업기술도서와 함께 리용하시던 라지오까지 보내주신 다심하신 어버이사랑,
전후 원화리농민들이 추워할세라 수백벌의 솜옷도 마련해주시고 그들의 세간을 불구어주시려 수백마리의 양, 오리, 닭, 돼지를 보내주신 사려깊은 그 은정,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나날에도 뜨락또르와 자동차들을 보내주신 이야기…
참으로 기슭이 없는 사랑의 대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원화리농민들과 맺으신 혈연의 정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겨가신 헌신과 로고의 력사에 대한 그의 이야기는 또 얼마나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던가.
어느해 2월 16일에도 만류하는 일군들에게 원래 자신께서는 생일을 쇠지 않는다고, 자신께서는 수령님의 심려를 덜어드릴 일감을 찾아냈을 때가 제일 즐겁다고 하시며 원화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신 위대한 장군님,
이렇게 원화리를 찾고 또 찾으시는 나날에 어버이수령님을 높이 모신 농장의 농장원명단에 자신의 존함을 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넓고넓은 세상천지에 농사일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의 원화리, 위대한 장군님의 원화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화리에서 사는 우리보다 더 행복한 농민들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비길데 없는 그 특전을 온 세상에 대고 소리높이 웨치고싶은 심정뿐입니다.》
뜨거움에 젖은 그의 목소리에서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을 천근만근으로 안은 원화리사람들의 심정을 속속 읽을수 있었다.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과 인민의 혈연관계, 조선혁명특유의 력사를 련련히 이어주시는 성스러운 그길에서 인민과 영원히 가를수 없는 한식솔이 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육친적사랑이 알알이 슴배여있는 백미를 앞에 놓고 우리 원수님을 목메여부르며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엔 오직 사랑하는 인민뿐이라는것을 더욱 강렬하게 절감하였습니다.》
《애국농민, 그 영예로운 대오의 앞장에서 력사의 고장 원화리농민들은 세상에 오직 한분뿐이신 우리 어버이께 영원토록 충성다할것입니다.》…
온 원화리사람들의 일편단심의 합창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원화리, 위대한 장군님의 원화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화리를 세상 으뜸으로 가꾸어갈 일념으로 원화리일군들과 농장원들이 한사람같이 일떠서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원화리농민들에게 거듭 베풀어주신 각별한 은정은 력사의 고장에서 살며 일하는 사람들모두를 영원한 그리움과 충성의 일편단심에 살게 하는 귀중한 사상적량식으로 되여 우리 당의 혼연일체의 력사, 그 긍지높은 송가가 끝없이 메아리치게 할것이다.
이 순결하고 위대한 혼연일체와 함께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시대는 혁명의 앙양기를 더욱 힘차게 떨치며 가장 아름답고 가장 훌륭한 모습으로 세계를 격동시킬것이다.(전문 보기)
■ 관련기사
수령옹위의 길에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치였다
창당세대가 지녔던 숭고한 정신과 투쟁기풍을 따라배우자
세월은 멀리도 흘러왔지만 1세대 혁명가들의 고귀한 넋은 혁명의 모든 계승세대들을 참된 투사로, 공산주의자로 육성하는 진함없는 자양으로 되고있다.
건당위업의 개척세대가 창조한 정신적유산중에서 중핵을 이루고 우리 계승세대가 제일 선참으로,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야 할 정신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수령결사옹위정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을 보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고 사령관동지의 명령관철을 위하여 적진속에도 주저없이 뛰여들며 필요하다면 생명도 아낌없이 바친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귀한 정신은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감입니다.》
일제의 학정밑에서 무참히 짓밟히며 온갖 천대와 멸시를 받아오던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 안겨서야 혁명의 진리를 터득하며 어엿한 혁명가로 성장하게 되였고 그 나날에 조선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실분은 오직 수령님밖에 없다는 신념을 새기였다.하기에 항일혁명투사들은 아직은 혁명이 언제 승리할지 알수 없었던 그때 일편단심 위대한 수령님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사령부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열혈충신들중의 한사람인 항일혁명투사 한흥권동지, 그는 수령을 어떻게 옹위하여야 하는가를 실천적행동으로 보여준 전위투사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혁명을 배운 그는 유격대에 입대한지 불과 2년도 되기 전에 벌써 유능한 지휘관으로 자라났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지켜드리는것을 자기의 첫째가는 본분으로 여기였다.지어 부상당해 움직이기 힘든 속에서도 언제나 수령님의 신변을 보위해드릴수 있는 곳에 자기의 위치를 정해야 한다는것이 그가 간직한 철석의 신념이였다.
1934년 6월 계속되는 가렬한 전투에서 언제나 앞장에 서있던 한흥권동지는 적의 흉탄에 맞고 치명상을 당하게 되였다.기적적으로 소생하여 치료를 받던중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적구활동의 길에 오르시게 된다는 소식에 접하였다.불현듯 그의 눈앞에는 어느한 전투때 비발치는 탄우속을 뚫고 앞장에서 달리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이 떠올랐다.금시 심장이 멎을것만 같았다.침대에서 아픈 배를 그러쥐고 일어나 몇번이고 병원을 나섰건만 그때마다 저지당하였다.
그는 가슴을 두드리며 웨치였다.
《장군님께서 또다시 적구로 떠나가신다오.우리 중대는 장군님의 친솔부대요.장군님의 안녕을 우리 중대가 지켜드려야 하오.…》
그렇듯 일신의 아픔보다도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부터 먼저 생각한 그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제1차 북만원정을 조직하시면서 한흥권동지의 중대를 친히 선발하시였다.북만원정의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하고 귀로에 오른 대오는 시련을 겪지 않으면 안되였다.눈보라 휘몰아치는 북만의 생눈길을 헤치며 하루에도 여러 차례의 피어린 전투를 벌리면서 대오가 천교령부근에 이르렀을 때 천만뜻밖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만 촉한으로 몸져눕게 되시였다.한흥권동지는 대원들과 함께 그이를 모신 발구를 끌고 험한 령을 한치한치 돌파하면서 적들과 총격전을 벌리지 않으면 안되였다.끈질기게 뒤따르는 적들을 물리치면서 천신만고하여 어느한 목재소에 이르렀을 때 대오는 적들의 사면포위에 들게 되였다.수십명이나 되던 대오가 불과 10여명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들은 결사전으로 포위망을 뚫고나갈것을 제기하였다.
이때 한흥권동지의 목소리가 울리였다.
《…조국의 운명, 조선민족의 운명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엄숙한 이 시각에 장군님을 보위하기 전에는 누구도 죽을 권리가 없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하오.》
장군님을 보위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가 없다!
이런 드놀지 않는 수령옹위의 신념을 지닌 그였기에 대원들과 함께 사선의 고비들을 헤쳐넘으며 적들의 포위를 뚫고나올수 있었다.
한흥권동지는 그후 제2차 북만원정의 나날에도 총탄이 비발치는 여러 차례의 전투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목숨으로 옹호보위하였으며 최후의 순간에조차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절절히 바라며 눈을 감았다.
이렇듯 자신들을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는것을 첫째가는 의무, 마땅한 도리로 여기고 그길에 혁명의 승리가 있음을 실천투쟁속에서 뼈저리게 절감한 항일혁명투사들이였기에 수령님의 안녕을 위함이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내댔던것이다.
항일혁명투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보위를 삶과 투쟁의 총적목표로 내세우고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진짜배기충신들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의 안녕을 지키기 위하여 자신들의 생명이 필요하며 사령부의 안전을 보장하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는것이 바로 항일빨찌산들이 지닌 확고한 신조였고 투철한 인생관이였다.
우리 혁명력사에 수령결사옹위의 숭고한 귀감으로 아로새겨져있는 항일혁명투사 오중흡동지도 혁명투쟁의 전 기간 사령부의 안전을 위하여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고 방패가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자신께서는 김혁이나 차광수를 잊을수 없듯이 오중흡을 잊을수 없다고, 오중흡은 자신께 있어서 혁명전우이고 동지인 동시에 생명의 은인이기도 하다고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오중흡동지의 무한한 충실성은 조선혁명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고난의 행군시기에 더욱 높이 발휘되였다.그 나날 그는 자진하여 자기 련대를 사령부로 가장하고 적의 주력부대를 유인하여 끌고다니면서 하루에도 몇차례씩 전투를 벌리였다.적들이 따라오지 않으면 수십리길도 되돌아가 적을 뒤에 달고 다시 어려운 행군과 전투를 하면서 사령부의 안전을 보장하였다.엄혹한 강추위와 굶주림이 걸음걸음 뒤따르고 적들과 치렬한 싸움을 벌리며 한치한치 혈로를 헤쳐나가야 했지만 오중흡동지는 부대의 행군로정을 일부러 무인지경이나 다름없는 험한 곳으로 택하고 사령부를 지켜 앞으로 나아가자고 대원들을 고무하면서 나팔소리를 더 높이 울리도록 명령하였다.그야말로 오중흡7련대는 적들의 끊임없는 공격과 도발로부터 사령부를 철통같이 보위해온 방탄벽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목숨바쳐 보위한 10대의 애젊은 경위대원 리권행동지의 숭고한 정신세계는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가.
1939년 3월 13도구전투후 부대가 행군할 때 뒤에서는 적들이 따르고 앞에서는 알지 못할 부대가 맞받아오고있는 위급한 정황이 조성되였다.이때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앞에 나타난 부대가 어떤 부대인가를 정확히 알아올데 대한 명령을 받은 리권행동지는 자기를 겨눈 수많은 총구를 마주 향해 주저없이 단신으로 달려나갔다.삶과 죽음이 어느 순간에 결정될지 알수 없는 무시무시한 긴장과 공포속에서 발휘된 리권행동지의 용감성은 오직 수령의 안녕과 전사의 생명을 하나로 결합시킨 충신만이 발휘할수 있는것이였다.
이런 체질화된 충성심을 지니였기에 리권행동지는 그때로부터 한달후인 1939년 4월에 있은 장백현 15도구전투에서 한몸이 그대로 방패가 되여 적탄을 막고 위대한 수령님을 목숨으로 보위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을 떠난 자기자신을 생각해본적이 없고 오직 수령님을 위하여 살며 싸우는것을 가장 값있고 보람있는 삶으로 여긴 리권행동지였기에 후방병원에서 치료받는 자기의 심정을 편지에 이렇게 썼다.
《…가장 값있고 보람있는 위대한 사업인 조선혁명의 승리를 성취하기 위한 투쟁에 이 몸을 다 바치지 못하는 마음의 고통은 참으로 참기 어렵습니다.
한시바삐 완치되여 사령관동지께로, 혁명대오로 돌아가고싶습니다.…》
자신의 온넋과도 같고 온 생애가 집약되였다고도 할수 있는 이 편지를 리권행동지는 적들에게 체포되기 직전에 불속에 집어넣었다.사령부의 안전을 위함이라면 그 편지처럼 19살의 청춘도 불속에 아쉬움없이 던질수 있고 또 그것을 가장 고귀한 영예와 행복으로 여긴 불굴의 투사가 바로 리권행동지였다.
이렇게 수령결사옹위는 항일혁명투사들에게 있어서 삶과 투쟁의 제1차적요구였다.하기에 혁명의 사령부를 보위하여 날아오는 흉탄에 서슴없이 한몸을 내댔고 자기의 혀를 스스로 끊었으며 원쑤들에게 두눈을 빼앗기면서도,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위대한 수령님의 안녕만을 간절히 바랐던것이다.
항일의 불바다, 피바다를 헤친 투사들이 백두의 풀물이 오른 배낭을 메고 해방된 조국땅에 들어서던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그러나 아무리 세대가 바뀌고 혁명투쟁의 조건과 환경이 달라져도 혁명의 1세대들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은 영원히 계승되여야 하며 주체조선특유의 국풍으로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수령결사옹위에 우리 국가의 영원한 부흥, 우리자신과 후손만대의 행복과 번영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결사옹위하는 전위투사가 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사회주의리상향으로 끝없이 진흥하는 새시대의 문화농촌 -당의 농촌혁명강령실행을 위한 투쟁속에 1, 500여개의 선경마을들이 새로 일떠섰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세기적변혁의 상승국면을 줄기차게 열어나가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국도처에 농촌진흥의 실체들이 년년이 솟아나 사회주의선경을 더욱 빛내여주고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으로 약동하는 조국땅 방방곡곡에 희한하게 펼쳐지는 농촌살림집들은 우리 농촌을 현대적기술과 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리상촌으로 훌륭히 전변시켜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웅지와 고귀한 헌신의 결정체이다.
시, 군강화와 농촌생활환경개선을 국가발전의 중대로선으로 책정하고 새로운 농촌문명창조를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는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당적, 국가적지도체계, 자재보장체계가 정연하게 확립되고 설계와 시공력량, 건설장비, 건재생산기지 등 건설에 필요한 물질기술적토대가 구축됨으로써 농촌살림집건설이 전국적으로 강력히 추진되였다.
지난 3년간 현대적미감과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는 1, 500여개의 선경마을들이 도처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서 농민들의 생활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농촌의 급속한 진흥을 실증해주고있다.
당과 국가가 무상으로 안겨주는 훌륭한 새 보금자리에 농업근로자들이 살림을 펴는 새집들이의 기쁨넘친 광경이 해마다 온 한해 끊임없이 펼쳐지는 우리 농촌의 눈부신 천지개벽은 우리당 농촌건설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며 우리 조국의 활기찬 전진과 무궁창창한 번영의 일대 과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농촌진흥을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시키는 사업을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의 최중대과업으로 내세운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는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류례없는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치였다.
사회주의건설에서 농촌문제해결의 중요성과 의의를 통찰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방발전을 위한 혁명령도의 길에서 원대한 농촌건설구상을 무르익히시고 그 새로운 본보기도 창조하시며 농촌혁명의 귀중한 밑거름을 마련하시였다.
2021년 12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농촌혁명강령을 천명한 력사적인 회의로 청사에 아로새겨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목표와 당면한 중심과업, 우리 당과 국가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중장기적인 농촌발전전략을 밝혀주시였다.
농촌건설에서 산간지대는 산간지대맛이 나게, 벌방지대나 해안지대는 그에 맞게 하며 현대성, 문화성, 정치성을 보장할데 대한 과업, 설계력량과 건설력량을 강화하고 필요한 건설장비를 갖출데 대한 과업, 살림집건설을 선차적으로 내밀데 대한 과업, 농촌건설을 당적, 국가적으로 지휘하는 강력한 지도체계를 세울데 대한 과업, 주요자재들을 국가적으로 보장하며 지방들에도 마감건재생산기지들을 꾸릴데 대한 과업 등이 명시되였다.
특히 모든 시, 군들에 농촌건설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세멘트를 우선적으로 전진공급하는것이 정책화되였다.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방대한 투쟁과업들이 나서고있는 시기에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해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취해진 이 중요조치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돌려지는 당중앙의 크나큰 사랑과 배려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제8기 당중앙위원회가 력사적인 결단을 내려 시작한 중대과제인 농촌살림집건설투쟁을 정력적으로 조직령도하시였다.
세기적인 락후성을 대담하게 털어버리고 현대적인 리상촌을 일떠세우는 농촌살림집건설은 결코 수월한 일이 아니였다.
공화국의 70여년력사에 가장 엄혹한 난관이 전진의 앞길을 막아나서고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대변혁들을 동시에 추진하는 속에서 전개되는 전례없이 방대하고 중장기적인 사업이였다.
그러나 전체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마음껏 향유하는 진정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 공산주의를 건설하기 위한 조선혁명이 문건에 글을 남기는 혁명으로 되여서는 안되며 우리 대에 할수 있는것은 다하고 당겨올수 있는 모든것을 다 당겨와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불변의 의지이고 숭고한 뜻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비범특출한 예지와 완강한 실천력으로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거세차게 벌어지는 농촌살림집건설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였다.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한 수천건에 달하는 설계형성안들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지도하여주시였으며 시, 군건설려단조직과 건설장비, 자재보장, 농촌건설용세멘트의 공급 및 수송, 보관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을 우리 당에서 제일 중시하고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으로 내세우시고 시공의 질보장과 감독사업, 건축물의 내부마감과 원림록화, 공동축사건설과 살림집관리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농촌살림집을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산골막바지농장, 제일 조건이 어려운 농장에서부터 건설할데 대한 문제, 과일나무들과 해당 지역의 풍토에 맞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을데 대한 문제, 구획도로를 잘 뽑고 포장을 질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농촌건설에 살림집들뿐 아니라 교양건물, 봉사건물과 같은 공공건물, 생산건물들도 모두 포함시킬데 대한 문제, 살림집들을 해당 지대의 지형적특성에 맞게 해마다 다양하게 건설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시키기 위하여 기울이신 헌신과 로고는 끝이 없었다.
지방인민들이 자기 지역고유의 특색이 살아나는 현대적인 살림집에서 도시사람들 못지 않은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누리게 하시려 위민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는 미증유의 농촌변혁을 창조하게 한 원동력이였다.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농촌발전의 백년미래를 내다보면서 건설을 전망적으로 과단성있게 내밀수 있는 토대가 착실하게, 확실하게 구축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에서 시, 군발전법이, 제7차회의에서 사회주의농촌발전법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19차전원회의에서 시, 군건설세멘트보장법이 채택된것을 비롯하여 농촌건설정책이 법적으로 담보되였으며 당적, 국가적인 정연한 체계가 수립되였다.
농촌건설중앙지휘부와 각 지역별지휘부가 일시에 조직되고 해당 분과들이 능력있는 일군들로 구성되여 농촌건설사업이 일사불란하게 조직전개되였다.
지방의 건축설계와 시공력량이 튼튼히 꾸려졌다.
전공실력을 소유한 인재들로 도, 시, 군의 설계력량이 보강되였으며 다면적인 기술강습과 평양건축대학에서의 원격교육을 통하여 설계원들의 자질과 수준이 부단히 제고되였다.
각지 설계연구소에 성능이 높은 설계수단들이 갖추어지고 지방건설에서 선각자의 역할을 할 설계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이 개선되였다.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능력있는 성원들을 위주로 시, 군건설려단들이 강화되였다.
기술학습, 기능전습, 기능공경기가 정상적으로 실속있게 진행되는 속에 전반적인 기술기능수준이 향상되였으며 건설초기에 비해 직종별기능공대렬이 평균 2배로 장성하였다.
각 도들에서 건설장비와 기공구전시회들이 준비있게 진행되여 앞선 성과와 경험이 일반화되였으며 시공단위들마다 건설의 기계화비중이 현저히 높아졌다.
수도가 모든 면에서 전국의 모범이 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어 평양시에서 중량화물자동차, 혼합기 등 장비들을 그쯘히 갖추고 실용적인 측정수단들과 다루기 편리하고 능률적인 기공구들을 살림집건설에 적극 도입하였다.
지방건설의 병기창인 건재공업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가 일층 강화되였다.
마감건재의 국산화와 자급자족실현에서 진일보를 이룩하였다.
마감건재생산과 관련한 강습, 보여주기 등을 계기로 긍정적인 경험, 기술자료들이 공유, 이전되여 지방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개발리용하기 위한 사업이 진공적으로 벌어졌다.
합리적인 색몰탈제조방법이 시, 군들에 보급되고 성형기를 리용하여 색기와의 규격화와 강도를 보장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이 취해졌다.
황해북도, 함경남도, 자강도를 비롯하여 각지에 큰 규모의 타일공장들과 경소마그네샤판생산기지들이 대대적으로 일떠서 생산이 활성화되였다.
전국적으로 800여개에 달하는 마감건재생산기지들이 신설 및 증설되고 생산단위들의 능력확장, 정비보강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여 위생자기, 방수재, 외장재 등 건재품의 국산화비중이 제고되였으며 살림집외부의 마감처리를 석재, 인조석, 방부처리한 목재 등으로 다양하게 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화되였다.
마감건재들이 규격화되고 품질감독체계가 정연하게 세워져 건재품의 질제고에서도 개선을 가져왔다.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자재보장대책들이 적시적으로 강구되였다.
시, 군들에 능력이 큰 골재생산기지들이 꾸려지고 자재확보가 본격적으로 다그쳐졌으며 각지에서 짧은 기간에 380여개의 능력이 큰 세멘트보관고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수풍호에서 해당 지역까지의 수송을 보장할수 있는 선단이 무어져 압록강류역의 군들에 건설자재를 전진공급할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였다.
평원군 삼봉농장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참대버드나무모심기가 전국적으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사름률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됨으로써 지방건설에 절실한 목재를 자체로 해결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였다.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가 농촌진흥을 향한 전진의 기치가 되여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가 펼쳐지는 벅찬 흐름을 체감하며 각 도, 시, 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농촌살림집건설에서 본보기창조와 일반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였다.
산간지대, 벌방지대, 해안지대의 특성에 맞는 선경마을들을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평안북도와 황해남도, 함경남도를 비롯한 전국적범위에서 활발히 진행되였다.
건국이래 류례없는 보건위기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건설자들은 살림집건설을 한시도 중단하지 않았다.
대성구역, 함주군, 봉산군, 황주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속도일면에만 치우치면서 질을 홀시하는 편향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강도높이 벌리며 시공의 요소마다에 깨끗한 량심을 바쳐나갔다.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일념밑에 분기해나선 강남군의 건설자들은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발휘하며 올해 계획된 현대적인 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질적으로 결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농촌살림집건설투쟁속에서 이룩되는 뚜렷한 결실들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농촌건설정책의 운명이 자신들에게 달려있다는 자각을 안고, 당이 바라는 창조의 높이를 똑바로 알고 헌신분투한다면 거창한 농촌진흥의 밝은 미래는 반드시 앞당겨진다는 철리를 새겨주고있다.
과학기술력이 부단히 증대되여 질제고의 현저한 개선이 이룩되였다.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받들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 힘있게 전개되는 속에 기발한 착상가, 창의고안명수들이 수많이 배출되였으며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였다.
각지에서 건축물의 안정성과 질을 높일수 있는 시공방법들을 적극 도입하였으며 곽산군에서는 자연환경과 잘 어울릴수 있는 우리 식의 색몰탈미장공법을 받아들여 공사성과를 확대하였다.
조립일체식철근콩크리트합성층막공법을 창안활용하여 많은 자재를 절약한 이천군, 신평군, 곡산군과 자체의 힘으로 기둥식기중기들을 제작리용하여 공사속도를 비상히 높인 운산군건설려단, 기술도약을 지향하며 자재절약형, 로력절약형공법창안열기를 고조시킨 정평군의 성과는 농촌살림집건설에서 증대되고있는 과학기술력의 일단이다.
살림집구획의 정화효률을 제고하는 오수정화체계도 세워지고있으며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은정축산농장 농촌살림집들에 실현된 메탄가스화를 확대도입하기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되고있다.
이 소중한 성과들은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기술적진보와 기술력제고에 주력할 때 어느 지역에서나 사회주의문명이 펼쳐진다는 확신을 굳게 해주고있다.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새로 꾸려지는 농촌마을들의 풍치를 살리기 위한 원림록화사업이 힘있게 다그쳐지고있다.
농촌마을의 원림설계에 따르는 각종 나무보장 및 심기와 비배관리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 등이 확고히 선행되였다.
희천시 지신남새농장, 금야군 사룡농장, 운산군 답상농장, 은파군 대청농장마을이 원림록화의 본보기로 꾸려지고 그 경험이 전국에 일반화되고있다.
현대적으로 일떠선 농촌마을들의 주변과 도로, 살림집들에 느티나무, 은행나무를 비롯한 수용과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과일나무, 꽃관목, 지피식물이 뿌리내려 사회주의문화농촌의 선경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있다.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변하는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애국으로 굳게 뭉친 우리식 사회주의특유의 우월성이 높이 발휘되였다.
혁명의 성지가 자리잡고있는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전국이 도와줄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중앙과 지방의 최정예당원대대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조선로동당원의 용맹과 기개를 활화로 분출시키며 백두대지에 인민의 락원을 훌륭하게 일떠세우고있다.
량강도의 농촌살림집건설에 대한 전당적인 지원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하고 우리 당의 전통적인 기풍인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농촌진흥의 새시대에 펼쳐진 거창한 애국의 격류속에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건설장마다에서 힘있는 경제선동을 벌리고 자재, 후방물자를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
조국보위초소를 지켜선 인민군군인들도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자재수송과 측량, 기초공사, 골조공사 등을 성심성의로 도와주면서 군민협동작전을 과감히 벌리였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천리마타일공장, 대안친선유리공장 등 련관단위의 로동계급은 건설자재들을 책임적으로 생산보장하였으며 철도운수부문과 륙해운부문의 수송전사들도 증송의 동음높이 방대한 물동량들을 건설전구들에 신속히 보내주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때로부터 지난 3년간의 투쟁속에 현대성과 문화성, 다양성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된 농촌살림집들이 련이어 솟아나 날마다 농업근로자들에게 새집들이기쁨을 안겨주고있으며 주인들을 기다리고있는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은 그 수를 헤아릴수 없다.
남들이 흉내도, 엄두도 낼수 없는 사회주의농촌의 별천지들을 보면서 우리 인민은 당의 숭고한 뜻을 자기들의 피부에 와닿는 실체로 체감하고있으며 행복할 래일에 대한 확신을 굳게 하고있다.
새 살림집에 입사한 복받은 주민들을 비롯하여 모든 농장원들의 생활리듬과 생활습성, 생활방식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으며 현대문명의 창조자, 농촌진흥의 주인공들로 자라난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적열정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전진기상은 더욱 기세차고있다.
지방의 중흥을 안아오기 위한 웅대한 지방발전정책을 강력히 실행하는것과 함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철저히 구현하여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지방인민들을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 당중앙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우리 조국은 건국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전면적부흥의 새 력사를 끝없이 펼쳐가며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이 현실로 꽃펴나는 사회주의리상국으로 더더욱 훌륭하게 변모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혁명을 위함이라면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걸머지는것이 혁명가의 자세이며 주인다운 태도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드높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우리 일군들이 혁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과 책임성을 지니고 어려운 일감을 스스로 솔선 걸머지는 대오의 기수, 기적과 혁신을 선도하는 강력한 견인기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0월 10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하신 담화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에서 이런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을 위함이라면 책임한계를 따지거나 본위주의적인 타산을 앞세우지 않고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솔선 걸머지는것이 참된 혁명가의 자세이며 주인다운 태도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높은 책임감을 가지고 과감한 전개력과 완강한 투쟁력, 철저한 집행력으로 뚜렷한 실적을 내는것이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투쟁기질, 투쟁본때이며 모든 일군들이 어려운 일감을 솔선 떠메고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고심하고 또 고심하면서 더 좋은 성과, 보다 알속있는 결실을 이룩해나갈 때 부흥강국의 래일이 앞당겨진다는 숭고한 뜻이 깃들어있다.
혁명에 대한 높은 책임감은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행복, 후대들의 밝은 미래에 대한 사랑과 헌신의 발현이며 어떤 조건에서도 혁명적본분과 의무를 다할수 있게 하는 힘의 원천이다.당과 혁명의 요구라면 모든것을 자기가 책임지고 죽으나사나 기어이 해내겠다는 립장이 투철한 사람에게는 힘과 지혜가 생기고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주인은 무슨 일이나 적당히 하는 법이 없으며 제 할 일을 남에게 떠맡기지도 않는다.어디에서 문제가 생겨도 자기 소관이 아니면 외면해버리는 무관심성과 본위주의, 당정책집행에서 연구와 창발성이 없이 말이나 듣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일하는 보신주의, 어려운 일감이 생겨도 못본척하고 책임한계나 따지는것은 무책임성의 집중적표현이며 이런 무책임한 일본새를 지닌 일군은 우리 혁명대오에 있을 자리가 없다.
당과 인민의 기대에 기어이 보답하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 모든 문제를 당적, 국가적립장에서 보고 대하는 자세와 립장, 당결정을 목숨같이 귀중히 여기며 시시각각 막중한 중압감을 안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투신력, 당정책을 실현하는데서 걸린 문제들, 해결해야 할 일감이라면 그것이 다 《나의 몫》으로 된다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스스로 무거운 짐을 억척스럽게 떠메는것이 오늘날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사상관점이고 일본새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혁명을 배우며 성장하는 우리 일군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에서는 근본적인 혁신과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리익만을 우선시하던 본위주의가 타파되고 부문과 단위들간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이 강화되고있으며 앞선 기술과 경험들을 공유하고 서로 따라배우려는 일군들의 지향이 강렬해지고있다.
우리 조국의 전진에 이바지하는 일이라면 네일내일 가림없이 떠맡아안는 일군들이 늘어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혁명을 위함이라면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솔선 걸머지는것이 참된 혁명가의 자세이며 주인다운 태도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의 정당성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걸머지는것, 바로 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티없이 순결한 충성과 의리의 표현으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혈연의 정을 맺고 그이와 운명을 함께 하는 참된 혁명전사라면 그이의 뜻을 그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하며 그이의 구상과 의도를 기어이 관철하기 위해 피타게 노력해야 한다.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금 무엇을 바라고계시는가, 그이의 어깨에 실린 중하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두고 모대기며 밤잠을 잊고 뛰여다니고 그이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일감을 찾는데서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한다.
어머니에게 자식들을 위한 일이 끝이 없듯이 우리 일군들에게 있어서 인민을 위한 일감에는 한계가 없고 인민을 위해 걸어야 할 멸사복무의 길은 끝없이 뻗어있다.
자기가 인민의 충복답게 일하고있는가를 매일, 매 시각 돌이켜보며 량심적으로 총화하는 일군, 자기의 뼈를 깎아서라도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겠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를 가진 일군만이 인민들이 반기고 기다리는 실제적인 일감들을 끝없이 찾아 헌신할수 있다.
조국을 위한 어려운 일감을 앞장에서 스스로 떠메는것은 혁명에 대한 웅대한 리상을 지닌 일군들만이 발휘할수 있는 투쟁기질, 투쟁본때이다.
꿈도 포부도 없는 일군, 난관에 포로되여 숨고르기나 하고 자리지킴이나 하는 일군의 눈에는 새로운 일감이 보일리 만무하다.
이룩한 성과를 자축하면서 우에서 새 과업을 맡겨주기를 기다리는것도, 혁신과 발전을 지향함이 없이 눈앞의 리익에만 급급하면서 어떤 평가를 바라거나 쉽게 빛을 볼수 있는 일에만 몰두하는것도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
새것을 창조하고 혁신해나가겠다는 지향이 얼마나 높은가, 우리의것이라고 자부할수 있는 시대적본보기들과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하겠다는 열의가 얼마나 강렬한가에 따라 매 일군의 혁명성의 높이, 애국심의 열도를 잴수 있다.
일군들 누구나 항상 당의 믿음과 기대를 자각하고 선진적인것, 세계적인것을 부단히 지향하며 전망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들을 계획화, 구체화하고 하나하나 알심있게, 모가 나게 정확히 집행해나가야 당이 바라는대로 모든 사업을 힘있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혁명을 위함이라면 아무리 어려운 일감도 스스로 솔선 걸머지는것이 참된 혁명가의 자세이며 주인다운 태도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은 오늘 우리 일군들을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더욱 힘있게 떠밀고있다.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시간에 삶의 박동을 맞추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스스로 어려운 일감을 남먼저 걸머지고 힘차게 용진해나갈 때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11월 26일 남쪽국경선부근의 여러 지역에 한국쓰레기들이 날려보낸 각종 정치선동삐라와 물건짝들이 또다시 떨어졌다.
해당 지역의 안전보위기관들에서는 구역봉쇄와 수색 및 수거, 처치작업을 진행하고있다.
또다시 반공화국정치모략선동물을 살포하며 신성한 우리의 령토를 오염시키는 도발을 감행한 한국것들의 더러운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2024년 11월 26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