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설 : 자주성은 평화와 통일, 민족번영의 근본담보

주체96(2007)년 10월 6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고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창조하기 위한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고있다.

6.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외세의 간섭과 전쟁책동을 짓부시며 조국통일과 민족의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우리 민족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조국통일과 민족의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가장 원칙적이고도 근본적인 문제는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다.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해야 조국통일과 나라의 부흥발전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념원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근본담보입니다.》

자주성은 민족발전의 생명선이다. 자주성을 떠나 민족의 운명, 존재와 발전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자주성을 지키는가 못지키는가, 그것을 어떻게 옹호하고 실현해나가는가 하는데 따라 민족의 운명과 전도가 좌우된다.

민족의 존재와 발전의 력사는 본질에 있어서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이다.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침략과 지배는 제국주의자들의 변할수 없는 본성이다.

제국주의침략과 지배책동에 맞서 자기의 존엄과 자주성을 지키기 위해 견결히 투쟁하는 민족은 자기의 존재를 유지하고 발전하지만 그렇지 못한 민족에게는 앞날이 없다. 민족이 자주성을 잃고 사대주의를 하면 외세에 예속되는것을 피할수 없다. 외세의 지배와 예속을 당하는 민족은 민족적권리와 리익을 지킬수 없을뿐만아니라 민족의 존엄이 유린되고 천대와 멸시, 망국노의 치욕을 면할수 없다. 지어 민족이 외래침략세력에게 동화되거나 사멸되는 비극적운명에까지 처하게 된다.

우리 민족은 이미 지나온 력사를 통하여 자주성을 지키는것이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그 누구보다도 뼈에 사무치게 느껴온 민족이다.

봉건통치배들의 어리석은 사대매국정치로 하여 강대국들의 세력권쟁탈의 희생물이 되였고 나중에는 외세에 나라를 빼앗기고 망국노의 치욕을 당하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자기의 말과 글까지 빼앗기고 민족의 존재마저 잃어버릴 위기에 직면하였던 우리 민족이다. 자주성을 잃으면 사대주의를 하게 되고 사대주의를 하면 나라와 민족이 망한다는것은 력사의 교훈이다.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존망과 관련된 민족사적중대사이다. 나라의 평화와 통일위업은 자주성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통일위업의 자주적성격은 온 민족이 투철한 자주의식을 지니고 통일운동실천에서 자주성의 원칙과 립장을 확고히 견지할것을 요구한다. 더우기 남조선을 강점한 외세는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반대하고 전조선반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전쟁책동에 혈안이 되여 날뛰고있다.

외세의 이러한 반통일적인 전쟁책동으로 하여 우리 민족의 생존자체가 엄중한 위협을 당하고있다. 외세의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민족을 지키고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는 출로는 오직 자주성을 지키는데 있다.

자주성이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물리치고 평화와 통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사상적힘이라면 사대와 외세의존사상은 조국통일운동을 해치고 민족의 운명을 망치게 하는 위험한 독소이다.

외세에 빼앗긴 민족의 자주권을 외세에 의존하여 찾겠다는것은 실로 어리석은 짓이다. 자주성이 없이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절대로 해결할수 없다. 그것이 가져올것은 분렬의 지속과 전쟁의 재난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07年10月
« 9月   11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