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려명을 떠올린 폭풍의 눈보라
주체97(2008)년 1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선군조선의 불굴의 신념 강계정신이 안아온 비약의 10년을 노래한다
2008년, 주체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자랑스러운 탄생 60돐을 맞는 경사로운 올해는 미증유의 사변들로 충만될 희한한 해이다.
원대한 포부와 락관, 충천한 기세로 달리는 우리 조국에 시시각각 터지는 경사들은 우리 군대, 우리 인민의 가슴 환희로 끓어번지게 한다.
불패의 정치강국, 군사강국인 선군조선이 우리 수령님 한평생의 념원을 성취시켜드릴 날도 바야흐로 멀지 않았다.
불세출의 혁명가, 탁월한 령군예술가로 온 세상에 명성을 떨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비범한 선군정치가 안아온 경이적이고 휘황찬란한 현실이다.
10년전 우리 장군님 헤치신 강계의 눈보라!
온갖 진부하고 잡다한것들을 말끔히 휩쓸어버리는 변혁의 폭풍은 비범한 혁명가의 신념과 투지력을 상징한다.
성스러운 선군혁명위업은 침략자무리의 아성을 송두리채 날려보내는 백두산총대바람, 이 땅, 이 하늘아래 고난의 어둠을 영영 몰아내고 승리의 려명을 장엄히 들어올린 선군령장의 기상 강성대국건설바람과 더불어 백전백승을 떨치는 위대한 혁명이다.
설한풍 휘몰아치는 항일전구를 사랑하시여 백두광야를 늘 마음에 안고사시는 빨찌산의 위대한 아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력사는 빨찌산공격정신으로 폭풍을 맞받아나가는 불굴의 신념, 위대한 락관의 력사이다.
민족의 정신력을 비상히 폭발시킨 강계의 눈보라,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 비약과 전진의 폭풍!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유산인 사회주의에 강성대국의 문패를 기어이 달 일념으로 자나깨나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가슴에서 폭풍의 그 눈보라는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정녕 잦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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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정신은 력사의 땅에서 창조된다.
민족자주의 리념, 광복의 큰뜻, 강성대국건설신념으로 절세의 애국자들이 3대를 이어가며 위대한 자욱을 남기신 력사의 땅 자강땅.
가렬처절한 전화의 나날 온 나라를 침략자격멸의 반공격에로 과감히 불러일으키신 강철의 령장 김일성동지의 승리의 발걸음소리가 지금도 쾅쾅 메아리치는듯한 력사의 땅.
믿을것은 오직 동무들밖에 없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말씀에 활화산처럼 단 심장을 내대고 소달구지바퀴에 피대를 걸고 선반을 돌리면서 전선익측을 믿음직하게 지킨 혁명성, 전투력이 투철한 로동계급의 도.
영광스러운 조선혁명과 더불어 위대한 력사가 흐른 사연깊은 땅에서 억천만번 다시 일어나 원쑤와 싸워이겨 부강조국을 일떠세우려는 불굴의 정신이 창조된것은 강성대국건설실록에 실로 사변적의의를 가진다.
어느덧 10년세월이 흘렀다.
강계정신!(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