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9th, 2008

정 론 ▒ 강선의 붉은 노을 안고살자

                                                                                주체97(2008)년 1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돌진해나가는 천만군민의 머리우에 강선의 노을이 더욱 불탄다.

기발을 들어도 붉은 기발을 들고 노래를 불러도 《적기가》를 부르고 창조와 건설을 해도 심장의 붉은 피를 끓이며 위대한 강국을 일떠세워가는 조선의 혁명가들은 그 붉은 기폭과도 같은, 그 피끓는 노래의 열정과도 같은 강선의 붉은노을을 뜨겁게 사랑한다.

공화국의 륭성번영을 소리쳐부르며 어제날에는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펼쳐주었고 오늘은 선군조선의 번영의 서사시를 아름답게 새겨주는 강선의 붉은 노을을 우리는 더없이 귀중히 여긴다.

반만년민족사에 있어본적 없는 강성대국건설위업의 위대한 승리를 눈앞에 두고 강선의 노을에 대한 노래를 더 장쾌하게 울려주시고 새해공동사설에 강선의 노을을 뚜렷이 새겨주신 우리 장군님의 혁명세계를 마음에 새길수록 강선의 붉은 노을이 안고있는 성스러운 혁명철학이 가슴을 울린다.

                                                                        *         *

자기 힘을 믿는자는 언제나 승리한다.

강선의 붉은 노을은 재더미우에서도 제힘으로 일떠서고 피눈물속에서도 제힘으로 일떠서며 마지막끝까지 제힘으로 나아가는 인민에게는 승리와 영광만이 차례진다는 력사의 진리를 말해준다.

하나의 로에서가 아니라 무한대한 저 하늘에서 이글거리며 이 땅우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기 힘의 철학을 쉬임없이 깨우쳐주려고 강선의 쇠물은 영원한 철의 노을이 된것인가.

검은 장막을 헤치며 해돋이가 시작될 때 구름속을 뚫고나와 하늘가에 붉은 빛을 펼쳐주는 노을, 아침저녁 피고지는 노을이 아무리 아름다와도 애국의 열정으로 붉은 쇠물을 끓이며 강성대국의 대들보를 세워가는 로동계급의 심장속에 불타오르는 창조의 노을에 어찌 비할수 있을것인가.

강선의 노을, 혁명에 대한 사랑, 조국에 대한 사랑으로 가슴 끓여주는 강선의 저 붉은 노을을 바라보면 지금으로부터 30여년전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화가들에게 며칠전에 강선제강소에 나가보았는데 저녁노을이 참으로 아름다왔다, 동무들이 한번 나가보고 그려보는것이 좋겠다, 강선의 저녁노을을 잘 그리면 좋은 조선화작품으로 될것이다라고 하신 뜨거운 말씀이 되새겨진다.

화가들이 그린 조선화 《강선의 저녁노을》을 보시고 강선의 저녁노을이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다고 격정을 터치신 경애하는 장군님, 강선로동계급의 불타는 충성심이 노을이 되여 붉게 타는듯하여 저 붉은 노을은 더욱 아름답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붉은 노을에서 메아리쳐오는듯,

준엄한 력사의 언덕들을 넘고넘으며 강성대국의 려명이 밝아온 오늘 우리 장군님께서는 선군조선의 비약의 기상에 맞게 새로 형상한 음악 《강선의 노을》을 또다시 인민에게 안겨주시였다.

잊을수 없는 력사의 추억과 우리 조국의 오늘의 현실, 강성대국으로 번영할 조국의 앞날을 펼쳐주는 음악을 내려보내주시면서 그이께서는 이 작품을 가지고 우리 인민에게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북돋아주도록 하여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이번에 제 정신, 제힘이 제일이라는것을 특별히 강조하기 위하여 이 노래를 재형상하도록 하였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자력갱생의 노을!

바로 이것이 강선의 노을이 안고있는 성스러운 뜻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날로 치렬해지는 대통령선거경쟁

                                                                                주체97(2008)년 1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3일 미국의 아이오와주에서 대통령후보선출을 위한 예비선거가 진행되였다.

일반적으로 미국에서의 대통령선거경쟁은 자금수집단계, 예비선거단계, 대통령선출단계를 거친다. 자금을 확보한 대통령후보출마자들은 예비선거단계에서 정당별로 자기 당의 유일후보로 되기 위한 경쟁을 벌린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국회상원의원들인 힐러리와 오바마, 이전 국회상원의원 에드워즈 등이, 공화당에서는 이전 아칸소주 지사 허커비와 이전 뉴욕시장 쥴리아니, 이전 마사츄세쯔주 지사 롬니 등이 승부를 다투고있다. 그들가운데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량당의 1명씩의 후보들은 앞으로 있게 될 두 당의 전당대회에서 각기 자기 당의 유일대통령후보로 정식 결정된다. 그다음 11월의 선거를 통해 공화, 민주 량당 두 후보중 한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되게 된다.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대통령선거전의 첫 관문인 아이오와주에서의 예비선거에서 승리한 후보들이 민주당과 공화당의 최종후보로 지명되는 경우가 많았다. 미국의 언론들도 아이오와주에서의 예비선거결과가 11월에 있게 될 대통령선거에서 대결하게 될 인물들에 대한 초기의 표상을 제시해준다고 전하였다. 이런것으로 하여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통령후보출마자들은 첫 예비선거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겠는가에 대해 가슴을 조이고있었다.

개표결과 민주당에서는 오바마가, 공화당에서는 허커비가 승리하였다.

이번에 진행되는 대통령선거경쟁에는 미국에서 80년만에 처음으로 현임대통령, 부대통령들이 참가하지 않고있다. 지금 모든 후보출마자들은 어떻게 해서나 백악관주인이 되여보려고 단단히 잡도리를 하고 선거전에 나서고있다. 선거자금문제만 봐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늪가의 오리도 돈만 있으면 대통령이 될수 있다는 말이 나온 곳이 바로 미국이다. 개가 주지사로 선거되는 웃지 못할 정치만화도 바로 미국에서 연출되였다. 그래서인지 대통령후보출마자들사이에 선거자금모으기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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