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30th, 2008

엄중한 정치적테로행위

                                                                                주체97(2008)년 1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이 총련을 정치, 경제적으로 탄압말살하기 위한 책동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최근 일본 오사까지방재판소는 총련오사까부본부가 자리잡고있는 《오사까조선회관》의 토지 및 건물을 부동산회사에 매각하기로 정식 결정하였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총련건물강탈책동이 전면적으로 확대강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총련의 합법적활동을 거점적으로 완전히 봉쇄하고 총련을 말살하려는 일본반동들의 반총련란동은 엄중한 정치적테로행위로서 절대로 묵과될수 없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총련건물강탈책동이 그 무슨 순수 《경제문제》와 관련되는것인듯이 야시꼬운 변명을 늘어놓고있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의 총련건물강탈책동은 일개 사법기관이나 회사의 금전관계문제가 아니다.

최근년간 일본은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고정자산세감면조치를 페지 또는 축소한다, 어쩐다 하고 소동을 피웠다. 일본은 총련관련시설들이 있는 전국의 자치체들을 조사하고 모든 자치체들이 총련관련시설들에 대한 세금감면조치를 재검토할것을 강요하였다.

총련을 재정적으로 압박하여 파괴말살하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속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정치의 불패성을 신념으로 간직하게 하는 강령적로작

주체97(2008)년 1월 29일 로동신문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전적로작 《선군혁명로선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혁명로선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다》를 발표하신 5돐이 되는 날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비범한 예지와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조국과 혁명의 앞길에 끝없이 광명한 미래를 펼쳐놓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기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92(2003)년 1월 29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우리 시대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의의를 가지는 선군정치에 관한 사상리론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한 강령적문헌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력사의 준엄한 시련을 통하여 검증된 필승불패의 정치이며 혁명승리를 위한 만능의 보검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의 본질과 특성, 그 혁명적성격과 정당성, 무궁무진한 생활력에 대하여 밝히시고 선군의 기치밑에 주체혁명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키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로작에는 우리 당의 선군정치가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기초로, 출발점으로 하고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하고있으며 혁명의 주력군에 관한 문제를 새롭게 해결한 독창적인 사회주의정치방식,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 가장 위력하고 존엄높은 자주의 정치이라는 사상리론들이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전개되여있다. 선군혁명의 원리와 선군정치리론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여 밝혀주는것으로 하여 로작은 시대의 기념비적문헌으로, 우리 혁명과 강성대국건설위업수행에서 불멸의 전투적기치로 되고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5년간은 선군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과 건설에서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위대한 승리와 변혁이 이룩된 긍지높은 로정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주체의 선군위업의 불패성에 대한 억센 신념을 심어준 생명수로, 우리의 정치군사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강성대국건설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수 있게 한 사상정신적원동력으로 되였다. 현실은 로작에서 제시된 사상리론의 과학성과 혁명성, 변혁적의의를 웅변으로 확증해주고있다.

로작은 무엇보다도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 선군정치의 절대적진리성을 원리적으로 깊이 체득하게 하는 고귀한 지침으로 되고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총대와 혁명, 군사와 사회주의위업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한 새로운 혁명원리를 구현하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제국주의와 온갖 반혁명세력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한다. 그런것만큼 군사는 혁명의 승패와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나선다. 자체의 강력한 무장력을 가져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고 승리한 혁명을 보위할수 있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로작에는 혁명의 총대우에 혁명위업의 승리가 있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독립도 번영도 있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히시고 력사에 의하여 그 진리성이 확증된 주체의 혁명원리이며 혁명의 법칙이라는 사상이 명시되여있다. 또한 반제군사전선이 우리 혁명의 기본전선, 제일생명선으로 되고있는 현실의 요구를 반영하여 우리 당이 새롭게 내놓은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선군의 원리가 뚜렷이 밝혀져있다. 로작의 사상리론들은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내세우는 선군정치야말로 그 어떤 강적도 물리치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해주는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이라는것을 원리적으로 깊이 체득할수 있게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주조선《말과 행동이 달라서야 되겠는가》―《21세기 미공군전력배치로정도》

                                                                                           2008년 1월 29일 《조선통신》에 실린 기사

(평양 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민주조선》은 《말과 행동이 달라서야 되겠는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미국이 태평양상에 공군무력을 집중배치하려 하고있다.

얼마전 미공군참모장 마이클 모슬리는 미공군의 전투능력을 조성하는 장기계획인 이른바 《21세기 미공군전력배치로정도》라는것을 발표하였다. 《로정도》에 따르면 미국은 최첨단무인고공정찰기인 《글로벌 호크》와 스텔스기능을 가진 《F-22》기를 올해안으로 태평양상의 괌도와 하와이기지들에 각각 배치하려 하고있다.

미국은 이미 지난해 8월에 본토외의 지역으로서는 처음으로 알라스카공군기지에 《F-22》기 1개 비행대대를 배치한데 뒤이어 현재 1개 비행대대를 추가배치중에 있다. 알라스카에 이어 하와이에도 《F-22》기 비행대대가 배치되게 되면 미공군이 보유하고있는 《F-22》기전투기들중 3분의 1이상이 태평양공군에 집중배치되게 되는셈이다.

미국은 앞으로 새 세대 공중급유기 《KC-X》를 본토와 하와이의 히캄기지, 알라스카의 이엘슨기지에도 배치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미태평양공군의 3각전략적거점들인 괌도, 하와이, 알라스카공군기지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미공군기들은 작전반경이 대폭 늘어나 조선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마음대로 돌아칠수 있게 될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있다.

이것은 결국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미군무력의 21세기 최중요군사활동지역으로 삼고 지금부터 그 토대를 닦아나가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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