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08

론 평 ▒ 위험한 단계에 들어선 전쟁무력개편책동

                                                                                      2008년 2월 2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Nowar80228

                                                             미국과 남조선호전분자들의 전쟁연습을 반대하는
                                                                          투쟁을 벌리고있는 남조선인민들

지난 2월 20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남조선호전광들은 남조선미국《련합해병사령부》를 《련합해병구성군사령부》로 확대창설한다는 내용의 량해각서를 교환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군부는 이번에 창설되는 《련합해병구성군사령부》는 이전의 군사지원 등 보조적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작전과 전투수행까지 담당하는 쪽으로 기능이 확대보강된것》이라고 떠들어댔다.

미국강경보수세력들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우리를 겨냥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면서 전쟁무력개편놀음에 더욱더 매달리고있는것은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그들의 침략적본심을 다시한번 똑똑히 드러내놓은것으로서 조선에 대한 또하나의 로골적인 군사적도발이다.

더우기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집단이 《키 리졸브》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기 전야에 그 무슨 유사시 작전과 전투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련합해병구성군사령부》 창설에 대한 합의놀음을 벌려놓은것은 그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서 감행되고있다는것을 립증하는 용납못할 범죄행위로 된다.

현실은 《대화》와 《협상》의 막뒤에서 또다시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책동과 무력개편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기본 장본인이라는것을 똑바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계적인 경제불안정의 화근은 어디에 있는가

                                                                                             2008년 1월 28일 《조선통신》기사중에서

(평양 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경제가 일대 혼란의 도가니속에 빠져들고있다.

최근 미국에서의 경기침체에 대한 위기감의 확대로 세계적규모에서 주식시세가 폭락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경제공황까지 올수 있다는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주식시세가 미국에서는 10%이상 떨어졌으며 유럽에서는 그 폭이 11%이상으로서 《9.11사건》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 인디아와 남조선, 홍콩,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도 주식시세가 크게 떨어지고있다.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발전된 나라들이 미국경제의 침체로 피해를 받고있는 지금의 상황은 심각하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세계적경제불안정의 주되는 요인은 일반적으로 원유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미국에서의 주택시장위기에 있는것으로 언급되고있다.

그러나 따져보면 그 뒤에는 미국의 무모한 전쟁정책, 《반테로전》의 검은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평통 미국과 남조선군부의 전쟁무력개편책동 규탄

                                                                                            2008년 2월 27일 《조선통신》 기사중에서

(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6일 서기국 보도 제934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제21차 남조선미국《군사위원회》 상설회의에서 남조선미국《련합해병사령부》를 《련합해병구성군사령부》로 확대창설한다는 내용의 량해각서를 교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군 해병대관계자들은 이번에 창설되는 《련합해병구성군사령부》는 이전의 군사지원 등 보조적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작전과 전투수행까지 담당하는쪽으로 기능이 확대보강된것》이라고 공식 밝혔다.

미국강경보수세력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호전세력의 이번 전쟁무력개편놀음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그들의 침략적본심을 다시한번 똑똑히 드러내놓은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로골적인 군사적도발이며 조선반도에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의 전쟁무력개편책동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란폭한 도전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문 답 ▒ 선군사상을 구현한 선군혁명령도는 언제 시작되였는가

                                                                                      2008년 2월 27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 선군혁명령도는 수령님께서 1932년 4월 25일 반일인민유격대를 조직하시고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이미 시작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21(1932)년 4월 25일 안도현 소사하에서 우리 나라에서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고 항일무장투쟁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시였다.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이 선군혁명령도의 시작을 알리는 력사적인 사변으로 되는것은;

① 반일인민유격대가 창건됨으로써 선군혁명을 앞장에서 떠밀고나갈수 있는 주체적핵심력량이 마련되였기때문이다.

혁명투쟁을 하려면 그것을 떠밀고나갈수 있는 혁명력량이 마련되여야 한다. 특히 혁명력량가운데서도 혁명투쟁을 앞장에서 떠밀고나갈수 있는 주체적핵심력량이 마련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심으로써 전반적조선혁명을 총대로 앞장에서 떠밀고나갈수 있는 주체적핵심력량을 마련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극우익정객의 히스테리적발작증

                                                                                주체97(2008)년 2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의 극우익정객인 도꾜도지사 이시하라가 최근 프랑스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자기 나라의 침략력사를 미화하는 터무니없는 망발을 또다시 늘어놓았다. 그는 일본은 과거 침략전쟁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없다고 하면서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을 벌린 《덕》으로 백인들이 지배한 식민지나라들이 《독립》을 쟁취할수 있었다고 줴쳐댔다.

그야말로 과거 일제에 의해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 불행을 강요당한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을 격분케 하는 극히 비렬하고 철면피한 망발이다.

21세기가 시작되여 여러해가 흘렀으며 과거청산이 더이상 미룰수 없는 문제로 제기되고있는 지금에 와서 과거범죄를 찬미하고 그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없다고 하는 언동이 공식적으로 벌어지고있는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침략과 전쟁에 미쳐날뛰면서 감행한 극악무도한 죄악을 생생하게 기억하고있다. 일본의 《마이니찌신붕》은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일제의 강점시기와 관련한 범죄문건들을 쌓아놓으면 2만m나 된다고 밝힌바 있다. 일본이 해야 할 일은 오직 죄악에 찬 과거를 깊이 반성하며 성근하게 청산하는것이다. 지난날 범죄를 저질렀던 여러 나라들이 자기의 잘못을 반성하고 배상하는것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다. 그러나 유독 일본만은 아무런 변화도 보이지 않고 내외민심에 역행하는 행위를 더욱 발광적으로 하고있다. 일본이 건전한 사고력과 과거범행을 반성하려는 의사를 조금이라도 가지고있다면 그렇게 할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침략력사를 외곡, 부정하는 망발들을 마구 줴치고있는것은 그들의 파렴치성, 도덕적저렬성의 극치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강점군의 본색을 드러낸 반인륜적만행

                                                                                      2008년 2월 2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지난 2월 14일 경기도 평택 오산 미공군기지에서는 경계근무를 서던 미군헌병이 기지내에서 정상적인 출입절차를 밟고있는 늙은 두 남조선인직원들에게 다짜고짜 총을 들이대며 달려들어 뒤로 수갑을 채워놓고 발길로 걷어차며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미제침략군의 야수적인 만행으로 로인들은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얼굴을 박은채 2시간이상이나 엎드려 공포에 떨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러한 만행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남조선인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폭행자들을 처벌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미제는 《작전중 일어난 돌발적인 사건》이라느니 뭐니 하며 발뺌을 하고있다.

이것은 침략군의 오만성을 다시한번 드러낸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며 민족적의분과 미제야수들에 대한 증오심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다. (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온 사회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자

                                                                                주체97(2008)년 2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당은 가까운 몇해안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놓을데 대한 웅대한 목표를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 당의 의도대로 경제강국건설에서 비약을 일으켜나가자면 온 사회에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온 나라에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오늘 과학기술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있으며 경제분야뿐아니라 사회생활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강자가 되고 과학기술에서 뒤떨어지면 약자로 밀려나는것이 현시대의 특징으로 되고있다.

우리 당은 과학기술중시를 강성대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우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올해 1월에도 제18차 전국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에 출품된 프로그람들을 돌아보시고 나라의 과학기술을 최단기간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우리의 과학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으며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관심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지난해 김철과 성강, 흥남과 룡성을 비롯한 중요단위들에서 현대화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전국적으로 수많은 발명 및 창의고안이 나오게 된것은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의 정당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사상의 창시는 언제 선포되였는가

                                                                                      2008년 2월 2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19(1930)년 6월 30일 력사적인 카륜회의 보고에서 항일무장투쟁로선을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기본로선으로 제시하시였다.

이것은 선군사상의 창시를 온 세상에 선포한 력사적계기로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보고에서 무장으로 전면적인 항일전쟁을 벌릴데 대한 문제를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기본로선으로,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제기하였다.》

카륜회의에서 제시된 무장투쟁로선이 선군사상의 창시를 선포한 로선으로 되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이 로선이 총대로 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선군사상의 근본핵을 명시한 사상이며 로선이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카륜회의에서 당시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정세와 식민지민족해방운동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반영하여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무력으로 때려부실데 대한 로선을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기본로선으로, 조선혁명가들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규정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전쟁을 몰아오는 군사적움직임

                                                                                      2008년 2월 24일 《우리 민조끼리》에 실린 글

보도에 따르면 미제침략군의 핵전략잠수함《오하이오》호가 《키 리졸브- 독수리08》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항에 입항했다고 한다. 《오하이오》호는 《트라이든트》형 탄도미싸일을 장착한 미해군의 최신형 핵전략잠수함이라고 한다.

한편 남조선전역에서 실시되는 《키 리졸브-독수리08》연습참가를 목적으로 미국 본토에서 미제침략군 6 000명이 곧 남조선에 쓸어들어오며 그와 함께 남조선강점미제침략군 1만 2 000명도 참가할것이라고 한다. 특히 미국 3함대 소속 핵추진항공모함 《니미쯔》호(9만 3 000t)가 이번 연습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이와 별도로 9 000명의 미제침략군이 해상에서 대기한다고 밝히고있다.

조선반도와 같은 협소한 땅덩어리우에 미국이 많은 침략무력을 끌어들이는것은 단순한 훈련을 위해서가 아니다.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을 명목으로 한개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막대한 대병력을 남조선에 끌어들이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북침전쟁의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는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이다.

다른 주권국가들을 전복하기 위한 침략전쟁을 감행할 때마다 미국은 많은 무력을 그 주변에 집결시킨 다음 황당한 구실을 만들어 불의에 침공하군 하였다. 미제의 침략책동에 의해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도사리고있는 조선반도에서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제2의 조선전쟁으로 번져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60여년동안이나 우리 민족에게 뼈를 에이는 분렬의 고통을 강요하고도 모자라 이제 또다시 전대미문의 파국을 몰아올 새 전쟁을 기어이 도발하려고 획책하는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평화의 파괴자이며 전쟁의 원흉이다. (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로골화되는 전쟁연습책동

                                                                                      2008년 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미제침략군의 신속기동려단인 《스트라이커》부대가 다음달 초에 진행되는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대구에 도착했다.

지난해보다 보름이나 앞서 남조선에 기여든 《스트라이커》부대는 남조선전역에서 실시되는 《키 리졸브》 연습이 시작되기전에 소대 및 분대단위의 실탄사격훈련을 할 계획이다.

말그대로 신속한 기동력과 최첨단기술에 의거한 막강한 화력능력을 갖춘것으로 하여 미국이 세계최강이라고 자처하는 《스트라이커》부대가 참가하는 이번 훈련을 놓고 《방어용》이요 《년례적》이요 하는 미군사당국자들의 언행이 사실과 전혀 맞지 않으며 군사적방법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음흉한 기도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명백히 하건데 《스트라이커》부대라는것은 일반 무력과 달리 미국이 막대한 자금과 기술을 투하하여 전투마당에서 주타격임무를 맡아수행하는것을 기본으로 현대전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졌다고 하는 공격용부대이다.

지금 이 부대의 능력은 같은 규모 일반병력의 화력을 몇배나 릉가한다고 그들 자신이 떠들고있다.

바로 이런 침략군의 사전진출은 과연 무엇을 시사해주고있는가

그것은 《키 리졸브》 합동군사연습이 《방어》를 위한 군사연습인것이 아니라 침략을 위한 공격연습이며 일단 유사시 공화국침략의 앞장에 《스트라이커》부대를 내세우려 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죄과는 부정한다고 없어지는것이 아니다

                                                                                      2008년 2월 2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극우망언으로 악명높은 일본의 도꾜도지사 이시하라가 또다시 반력사적인 망발로 세계를 경악시키고있다.

이시하라는 지난 2월 14일 한 외신과의 회견에서 뻔뻔스럽게도 《일본은 과거침략전쟁에 대해 사과할 뜻이 없다》고 공공연히 떠들어대다못해 《일본이 2차대전을 벌린 덕택에 식민지국가들이 해방된것》이라는 황당한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이것은 지난날 일제식민지통치와 침략전쟁으로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한 우리 민족과 인류에 대한 파렴치한 모독이고 도전이며 과거죄악을 또다시 되풀이하려는 야망을 드러낸 로골적인 폭언이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일제는 우리 나라를 날강도적방법으로 불법강점하고 인류력사에 전무후무한 가혹한 식민지통치를 실시하였다. 40여년에 걸치는 일제통치하에서 10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이 무참히 학살되고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이 죽음의 전쟁터와 고역장으로 내몰렸으며 근 400t의 금과 1 798만t의 철, 3 900만t의 쌀 등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은 조선의 자원들과 문화재들이 략탈, 파괴당하였다. 력사는 지금껏 일제와 같이 식민지민족의 말과 글, 성과 이름마저 빼앗으려고 미쳐날뛰고 수십만의 식민지녀성들을 침략전쟁마당에 성노예로 끌고다닌 그런 악독한 제국주의를 더는 알지 못하고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주체97(2008)년 2월 22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올해공동사설에는 경제강국건설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전투적과업이 제시되여있다.

과학기술이자 경제강국이다.

지난 1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제18차 전국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에 출품된 프로그람들을 돌아보신것은 과학을 믿고 과학에 의거하여 내 나라, 내 조국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우리는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인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오늘의 총공격전을 드세차게 벌려나감으로써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과학기술은 강성대국건설의 추동력이며 강성대국은 과학기술에 의하여 안받침되여야 성과적으로 건설될수 있습니다.》

주체의 강성대국은 과학기술강국이다. 번영하는 경제강국건설도, 강력한 국방건설도 과학기술발전이 없으면 원만히 수행될수 없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그 위력에 강성대국건설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과학기술을 중시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립장이다.

우리 당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사업을 나라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대계의 사업으로 내세우고 혁명과 건설의 전과정에서 과학기술발전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 특히 류례없는 시련이 겹쌓이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에서는 변함이 없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보 도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남조선극우보수세력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을 규탄

                                                                                           2008년 2월 22일 《조선중앙통신》 중에서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이 있지도 않은 《북송주민처형》이니, 《대북지원식량 군전용의혹》이니 하는 얼토당토않는 나발을 불어대며 반공화국모략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해나서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은 보수언론과 결탁하여 서해상의 연평도부근에서 표류하던 우리 주민 22명을 구조하여 북으로 송환하였으나 모두 《처형》된것 같다는 허튼 소리를 줴치면서 그 무슨《사실확인》이니,  《진위여부통보》니 하고 고아대는가 하면 심지어 우리에 대해 《최악의 인권상황국가》니 뭐니 하는 험담까지 늘어놓고있다.

 또한 그 무슨 대북지원식량의 《군전용의혹》이라는것도 《포착》,  《감청》하였다고 떠들어대고있다.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의 이러한 반공화국모략소동은 터무니없는 사실무근의 완전한 외곡날조이다.

 문제의 《북송주민처형의혹》에 대해 말한다면 풍랑을 만나 표류하던 우리 인원들은 남측경비정에 끌려가 《귀순》하면 많은 돈을 주고 잘살게 해준다는 회유를 단호히 물리치고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와 지금 자기 집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있다.

 또한 그 무슨 《대북지원식량 군전용의혹》이라는것도 있어본적이 없고 있을수도 없는것으로서 순전한 모략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헛된 짓을 그만두어야 한다

                                                                                     2008년 2월 21일 《조선중앙통신》기사중에서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의 극우익단체인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가 《랍치피해자》들에게 보낼 《편지》를 우리 나라에 들여보내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조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남조선에서 수많은 반공화국선전물들을 풍선에 실어 날려보내게 된다 한다.
  이것은 《랍치문제》를 코에 걸고 우리 공화국의 권위와 영상을 흐리게 하고 우리 내부를 혼란시켜보려는 가소로운 행위이다.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는 우리에 의한《랍치피해자》설을 내돌리다가 그 진상이 밝혀져 사람들의 비난과 조소의 대상이 되여온 악명높은 모략단체이다.
  바로 이러한 단체가 실패한 모략극들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있지도 않는 《랍치피해자》들을 《격려》한다는 내용의 선전물을 다시금 들여보내기로 한것은 그야말로 반공화국음모에 미쳐난자들만이 할수 있는 추태이다.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의 어중이떠중이들과 같은 일본의 극우익세력이 《랍치문제》를 여론화하여 그 무엇을 기대하려는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 짓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무분별한 군사적광증

                                                                                주체97(2008)년 2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바다건너 일본에서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

얼마전 일본군부가 도꾜 남서쪽에 《PAC-3》요격미싸일을 배비하였다. 이에 앞서 그들은 발사대와 레이다장치 등으로 구성된 미싸일방위시설을 도꾜주변의 2개 기지에 배비하였다.

이것은 위험한 군사적조치이다. 일본은 전령토를 요격미싸일망으로 뒤덮어 《적의 미싸일공격》으로부터 자국을 《방위》한다고 떠들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한갖 기만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이 미싸일에 《방어》용이라는 외피를 씌우는것은 미싸일증강과 배비를 합리화하기 위한 술책이다.

올해벽두부터 일본반동들은 주변나라들의 경계심을 자아내는 군사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하와이앞바다에서 탄도미싸일을 요격하는 첫 시험을 진행한 일본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선 《곤고》호가 우리 나라와 가까운 사세보기지에 실전배비되고 요격미싸일을 탑재한 《이지스》함선을 4척으로 늘일 계획이 발표되는 등 일본군국주의세력의 범죄적흉계가 날로 현실화되고있다. 쥐 소금녹이듯 야금야금 군사적힘을 키워온 일본반동들이 이제는 어벌이 커져서 아시아재침을 공공연히 기도하고있으며 이 지역에서 군사적지배권을 그러쥐려고 획책하고있다. 특히 일본반동들은 온 일본땅을 미싸일망으로 뒤덮고 임의의 순간에 그것을 발동하여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려하고있다. 실지로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선제공격을 운운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께 경의를 ― 이 시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의 탄생 90돐에 드립니다 ―

                                                                                주체97(2008)년 2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동방조선에 찬란한 빛 뿌리는

빨찌산의 녀장군

김일성주석의 가장 가까운 전우이신

민족의 영웅 김정숙녀사

간악한 일제침략자들에게

부모, 동생 온 가족을 다 잃으시고

나라찾을 결심품고 항일전에 나서신 그이

김일성장군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시여

나라의 해방 위한

싸움의 길에서 용맹을 떨치시였나니

항일의 혈전만리

고난의 행군도 함께 하시며

대원들에게 승리의 신심도

안겨주시고

명사수로 그 이름 떨치시며

원쑤들을 소멸하신

빨찌산의 녀걸 김정숙녀사

대사하치기전투에서

온몸이 육탄이 되시여

김일성장군의 안전을 지키시고

명중탄으로 원쑤들을 섬멸하신

김정숙녀사
                                                                  (전문 보기)

                                                                                                                                     [Korea Info]

시 ▒ 겨레의 축원          신 흥 국

                                                                                      2008년 2월 1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글

이 아침도 신문에서 뵈옵는

어버이장군님!

새해 정초에 시작하신 전선길

오늘도 이어가십니까

험한 길에 눈바람은 찬데

뜨거움에 젖는 마음속에

절절히 울려옵니다

통일되는 그날까지

장군님을 잘 모셔달라던

남녘동포들의 젖은 목소리

통일되는 그날까지!

그 다음은 자기들이

이제껏 못다한 도리를 합쳐

어버이로 태양으로 모시겠다며

진정을 터치는 그 모습

얼마나 위인이 그리웠으면

얼마나 그 품에 살고싶었으면

그 짧은 만남의 순간에

우리들의 두손을 꼭 잡고

불같은 그 말 쏟는것입니까

                                                               (전문 보기)

                                                                                                                                     [Korea Info]

서 정 시 ▒ 어 머 니          김 철

                                                                                주체97(2008)년 2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내 이제는

다 자란 아이들을 거느리고

어느덧 귀밑머리 희여졌건만

지금도 아이적 목소리로 때없이 찾는

어머니, 어머니가 내게 있어라

기쁠 때도 어머니

괴로울 때도 어머니

반기여도 꾸짖어도 달려가 안기며

천백가지 소원을 다 아뢰고

잊을번한 잘못까지 다 말하는

이 어머니 없이 나는 못 살아

놓치면 잃을듯

떨어지면 숨질듯

잠결에도 그 품을 더듬어 찾으면

정겨운 시선은

밤깊도록 내 얼굴에 머물러있고

살뜰한 손길은

날이 밝도록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나니

이 어머니 정말

나를 낳아 젖 먹여준 그 어머닌가…

내 조용히 눈길을 들어

어머니의 모습을 다시 쳐다보노라

그러면 …  아니구나!

이 어머니 나 하나만이 아닌

이 땅우의 수천만 아들딸들을

어엿한 혁명가로 안아키우는

위대한 어머니가 나를 굽어보나니

그 시선 한번 강토에 비끼면

황량하던 페허에도 온갖 꽃이 만발하고

거인의 그 손길 창공을 가리키면

전설속의 천리마 네굽을 안고나는

아 이런 어머니를 내 지금껏

아이적 목소리로 불러왔던가

이런 어머니의 크나큰 품이

나의 작은 요람까지 지켜주고있었던가

                                                     (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일군들은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는 완강한 실천가가 되자

                                                                                주체97(2008)년 2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 가까운 몇해안에 경제와 인민생활을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은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기질을 가져야 합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우리 당과 인민의 조직적의사이며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에는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기 위한 투쟁과업과 방도, 전략과 전술이 다 담겨져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떠나서는 우리 혁명을 한걸음도 전진시킬수 없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의 그 어떤 성과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우리의 모든 투쟁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이 어떻게 관철되는가 하는것은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우리 당은 일군들을 통하여 로선과 정책을 대중에게 침투하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조직령도해나가고있다. 당정책관철에서 우리 일군들처럼 책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는 사람은 없다.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는 오늘 우리 당은 그 어느때보다도 실천가형의 일군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겨레의 통일지향과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

                                                                                      2008년 2월 2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 군부호전광들이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온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여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

지난 14일 남조선군사당국은 경기도 려주 남한강일대에서 륙군항공작전사령부와 제20기계화보병사단의 무력과 전쟁장비들이 동원된 공중강습 및 대규모도하훈련을 벌려놓았다.

전쟁연습에는 《코브라》공격용직승기와 땅크 80여대, 장갑차 200여대 등 남조선 륙군의 주력장비는 물론 지원 및 배속부대, 공병부대 및 도하대대 병력과 장비가 참가하였으며 실전을 방불케하는 대규모적인 공격 및 도하작전이 진행되였다고 한다.

남조선군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는 때에 이런 도발적인 전쟁연습을 감행한것은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는 반민족적행위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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