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st, 2008

정 론 ▒ 일편단심 영원하리라

                                                                                  주체97(2008)년 1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희망찬 새해의 첫날이다.

자기가 걸어온 길에 대하여, 번영의 앞날을 예고하는 조국에 대하여, 혁명의 미래에 대하여 가슴벅차게 내다보며 끝없이 사색하고 총화분석해보게 하는 새해 첫날의 이 순간은 참으로 소중하다.

지나간 해에 대한 제나름의 총화와 새로운 해에 대한 각이한 판단과 리해관계를 담은 《뉴스》와 《예측》들, 랭철하고 풍만한 상상력을 발동하여 래일에 대한 각이한 견해와 리상을 세우고있는 민족들도 있을것이다.

나라의 발전과 전도에서 무엇이 중요한가, 인간이 자기자신의 운명을 위하여 무엇이 가장 필요하며 무엇을 틀어쥘 때 민족이 강해지고 승리자가 될수 있는가.

무엇인가. 우리가 걸어온 길은 무엇이였으며 걸어갈 길은 또한 무엇인가. 눈보라 휘몰아치는 준엄한 혁명의 길에서 굴함없이 승리해온 하나의 비결을 꼽는다면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강성대국의 큰 대문을 향하여 더 힘찬 걸음을 내짚은 우리의 힘찬 진군의 비결을 하나로 꼽는다면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일편단심!

우리는 자기의 심장으로써, 자기의 생명속에 살아 숨쉬는 피로써 이것을 소리높이 말한다. 이 세계의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한해의 결론과 총화를 안고 맞이하는 새해의 이 아침에 우리 병사들과 인민들이 한마음으로 새기는 진리가 바로 이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나온 혁명의 길을 돌이켜보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일들이 수없이 많은데 그 가운데서도 제일 감회깊이 추억되는것이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변함없이 당을 따라온 혁명동지들에 대한 추억입니다.》

일편단심!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 따라 조선이 걸어온 한해의 결론이며 새해의 리정표이다.

우리 조국을 강성대국의 려명속에 세워준 혁명승리의 총화가 다름아닌 일편단심에 있다는것을 우리는 크나큰 감회속에서 새겨보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우리 민족끼리》는 자주통일의 담보

                                                                                       2008년 1월 1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력사의 한해, 주체96(2007)년이 지나가고 새해가 밝았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 지금 온 겨레는 위대한 선군태양 김정일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자주통일의 한길로 힘차게 달려온 지난 한해를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올해에 자주통일의 대문을 활짝 열어놓을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지난해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하려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열의가 높이 발휘된 한해였다.

온 겨레의 자주통일열의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는속에 지난해에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마련되고 《10.4선언》이 채택되였으며 북과 남사이의 각 분야에 걸치는 대화와 접촉, 협력사업들이 활발히 진행된것은 위대한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그 생활력, 그리고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비상한 견인력에 대한 힘있는 확증으로 된다.

새해의 힘찬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겨레앞에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올해의 자주통일운동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자신의 문제이며 민족의 자주권에 관한 문제로서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의사와 요구에 따라 민족자체의 힘으로 이룩해야 할 성스러운 위업이다.

조국통일문제는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민족의 운명과 관련된 조국통일문제를 결코 외세에게 맡겨서 해결할수 없다. 민족운명의 주인은 우리 민족자신이며 그것을 개척하는 힘도 우리 민족자신에게 있다.

6.15공동선언의 발표후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된 경이적인 성과들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위대한 선군정치를 한마음한뜻으로 높이 받들고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는 길이 곧 자주통일의 길이라는것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었다.

지금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자주의 길을 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적위업은 위대한 선군정치에 의해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선군정치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신 선군혁명령도방식을 그대로 계승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오랜 선군혁명령도사의 빛나는 총화이며 그이의 철저한 자주의 정치리념과 견결한 반제적립장, 비범한 정치실력의 집대성이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은 인민대중의 운명을 책임지는 위대한 당의 애국애족적인 정치에 의해 지켜지고 빛나게 된다.

온 세계가 공인하고있는것처럼 위대한 선군정치는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 걸쳐 우리 공화국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웠을뿐아니라 그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무모한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냈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우리 민족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공동사설 ▒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자

                                                                                  주체97(2008)년 1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는 사회주의조선의 희망찬 미래에 대한 커다란 포부와 락관을 안고 새해 주체97(2008)년을 맞이한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줄기차게 전진하여온 우리의 강성대국건설위업은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섰다. 선군으로 존엄높은 조국땅우에 륭성번영의 찬란한 새 아침이 밝아오는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승리자의 긍지와 전투적기백에 넘쳐있으며 온 나라에는 전례없는 창조와 비약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

지난해 주체96(2007)년은 우리 당의 선군혁명로선의 위대한 생활력이 힘있게 확증되고 부강조국건설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된 자랑찬 승리의 해였다.

지난해에 우리의 사상과 전통의 확고부동성, 선군조선의 정치군사적위력이 만천하에 과시되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95돐과 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함으로써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과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으로 억세게 준비된 인민군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시위하였다. 우리가 나아가는 길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 선군의 길이고 우리의 진군목표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이며 우리의 힘은 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다. 선군정치의 력사적승리를 안아온 혁명의 수뇌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흠모심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 전체 인민의 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우리 공화국정권이 더욱 반석같이 다져졌다. 지난해의 뜻깊은 정치적사변들은 당의 령도따라 백전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계승하며 신심드높이 전진하는 우리 조국과 혁명의 앞길은 끝없이 양양하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할수 있는 전망이 열리였다.

우리 인민은 지난해에 경제건설에 모든 힘을 집중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태천의 기상으로 과감한 투쟁을 벌려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채취공업, 금속공업, 화학공업, 경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기술개건이 적극 추진되고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이 힘있게 벌어짐으로써 나라의 원료, 동력기지와 인민소비품생산기지가 튼튼히 다져졌다. 우리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한 자립적인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과정에 공업의 주체성이 더욱 강화되였다.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큰 걸음을 내디딘 지난해의 투쟁성과들은 우리 경제가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기운차게 일떠서고있다는 확신을 안겨주고있다.

지난해에 선군시대 사회주의문화가 활짝 꽃펴나 온 나라가 전투적기백과 랑만으로 들끓었다.

우리 인민군대와 로동계급속에서 군중문화예술의 참다운 본보기들이 창조되고 우리 식의 독특한 음악예술작품들이 창작된것은 사회주의문화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친 귀중한 성과로 된다. 우리 시대 인간들의 사상감정과 지향, 혁명적열정이 강렬하게 맥박치는 진정한 예술은 인민대중속에 있으며 투쟁과 생활속에 뿌리박은 선군문화의 생명력은 무궁무진하다는것이 뚜렷이 확증되였다. 온 나라에 혁명적인 문화정서생활기풍이 차넘치고 체육부문에서 인민들에게 기쁨을 안겨주는 훌륭한 경기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자주의 길로 끝까지 나아가려는 우리 공화국의 원칙적립장과 의지가 힘있게 과시되였다. 선군조선의 대외적권위가 전례없이 높아지고 우리와 선린우호관계를 맺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다.

오늘의 정세발전은 우리가 선군의 길을 걸어온것이 천백번 정당하며 정의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해에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 외교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이룩된 자랑찬 승리와 성과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전략전술과 강철의 의지,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의 승리와 성과에 토대하여 사회주의정치군사강국의 위력을 천백배로 다지면서 경제건설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기 위한 혁명적인 방침을 제시하시고 전당, 전군, 전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대소한의 강추위도, 삼복철의 무더위도 가리지 않으시고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은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애국의 열정이 끓어오르게 하고 이 땅우에 창조와 변혁의 불바람이 휘몰아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특출한 정치실력과 숭고한 조국애, 민족애로 온 겨레를 격동시키는 력사적사변들을 안아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인상은 세계를 경탄시켰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밑에 펼쳐지는 오늘의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강성대국건설의 승리의 날이 멀지 않았다는 커다란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새해 주체97(2008)년은 우리 조국과 혁명력사에서 위대한 전환이 일어나게 될 장엄한 투쟁의 해, 민족사적인 경사의 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수령님의 뜻과 위업을 받들어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여야 합니다.》

올해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0돐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 공화국은 주체사상을 구현한 위대한 인민의 나라, 가장 존엄높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며 우리 인민의 영원한 삶과 행복의 요람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우리 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우리 인민을 자주적이며 힘있는 혁명적인민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공화국이 걸어온 60년의 력사는 당과 수령의 령도따라 창조와 건설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기며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으로 솟구쳐오른 거창한 변혁의 년대기이며 반제투쟁의 준엄한 폭풍우속에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을 힘있게 과시하여온 성스러운 로정이다.

우리 민족의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이민위천의 리념을 구현한 사회주의 새조선을 일떠세우시고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며 조국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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