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무분별한 군사적광증
주체97(2008)년 2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바다건너 일본에서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
얼마전 일본군부가 도꾜 남서쪽에 《PAC-3》요격미싸일을 배비하였다. 이에 앞서 그들은 발사대와 레이다장치 등으로 구성된 미싸일방위시설을 도꾜주변의 2개 기지에 배비하였다.
이것은 위험한 군사적조치이다. 일본은 전령토를 요격미싸일망으로 뒤덮어 《적의 미싸일공격》으로부터 자국을 《방위》한다고 떠들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한갖 기만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이 미싸일에 《방어》용이라는 외피를 씌우는것은 미싸일증강과 배비를 합리화하기 위한 술책이다.
올해벽두부터 일본반동들은 주변나라들의 경계심을 자아내는 군사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하와이앞바다에서 탄도미싸일을 요격하는 첫 시험을 진행한 일본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선 《곤고》호가 우리 나라와 가까운 사세보기지에 실전배비되고 요격미싸일을 탑재한 《이지스》함선을 4척으로 늘일 계획이 발표되는 등 일본군국주의세력의 범죄적흉계가 날로 현실화되고있다. 쥐 소금녹이듯 야금야금 군사적힘을 키워온 일본반동들이 이제는 어벌이 커져서 아시아재침을 공공연히 기도하고있으며 이 지역에서 군사적지배권을 그러쥐려고 획책하고있다. 특히 일본반동들은 온 일본땅을 미싸일망으로 뒤덮고 임의의 순간에 그것을 발동하여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려하고있다. 실지로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선제공격을 운운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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