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08
론평 ▒ 친미주구의 본색을 드러낸 망발
얼마전 남조선의 《외교통상부》장관이라고 하는 류명환이 남조선을 행각한 포웰을 만난 자리에서 학생들에게 강연을 할 때 미국의 《희생》이 없었다면 지금의 남조선이 존재할수 없었다는점을 강조해달라느니 뭐니 하고 터무니없는 망발을 줴쳐댔다고 한다.
그야말로 민족의 자존심이란 티끌만치도 없는 친미주구만이 할수 있는 매국배족적인 망언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그가 떠벌인 미국의 《희생》이란 도대체 어떤것인가.
원래 미국은 남조선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이 아니라 저들의 지배전략을 위하여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였고 침략전쟁을 도발하였다.
저들의 야욕을 위해 침략전쟁마당에서 개죽음을 당한것은 침략자들에게 차례진 응당한 말로였다.
남의 집에 뛰여들었던 강도들의 죽음에 대해 《희생》이란 말도 되지 않는 소리이다.
지금도 남조선에서의 미국의 존재는 살인과 폭행, 파괴와 략탈의 대명사로 되고있다.
전조선을 지배하기 위한 침략전쟁을 도발하여 300여만에 달하는 우리 인민을 학살하고 수십년간에 걸친 강점기간 남조선인민들을 렬등인, 들쥐로 모독하며 살인과 강간, 략탈과 폭행만을 일삼아오고있는 미제가 그에게는 과연 《은인》으로 여겨진단말인가.(전문 보기)
선군문답 ▒ 혁명적군인정신의 기본내용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인민군대에서 창조되고 높이 발양되고있는 혁명적군인정신은 수령결사옹위정신, 결사관철의 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우리 군대의 고결한 혁명정신입니다.》
혁명적군인정신의 기본내용은 우선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이다.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은 혁명적군인정신의 핵을 이룬다.
인민군군인들은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 혁명의 운명이며 일심단결의 중심이라는것을 진리로 새기고 경애하는 장군님을 목숨으로 사수하는것을 신념과 의지로 체질화하고있다.
혁명적군인정신의 기본내용은 다음으로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과 당의 결정과 지시에 대한 결사관철의 정신이다.
인민군군인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상과 당의 결정지시를 전투명령으로 여기고 모든 지혜, 지어는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쳐 결사관철하고있다.
혁명적군인정신의 기본내용은 또한 조국과 인민, 동지들을 위한 영웅적희생정신이다.(전문 보기)
기사 ▒ 친미사대에 명줄을 건 추악한 역적무리
주체97(2008)년 4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반통일세력이 대결의 길로 나간다면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이른바 《실용정부》의 범죄적정체(1)
*******************************************************************************************************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6. 15통일시대의 앞길에 험난한 가시밭이 조성되고있다. 다름아닌 지난 2월에 출현한 남조선의 리명박《정권》때문이다. 이 패당은 지금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고아대며 남조선미국《관계우선》과 《실용주의》를 제창하고 《비핵, 개방, 3 000》이라는것을 《대북정책》으로 내들면서 시대의 흐름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서고있다.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모든것을 부정하면서 친미사대와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고있는 리명박일당의 분별없는 망동에 온 겨레가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자주통일, 평화번영에 대한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 역행하면서 외세의존과 파쑈폭압, 반통일대결의 과거독재시대를 복구하려고 발악하는 리명박《정권》의 반역적정체를 까밝힌다.
*******************************************************************************************************
리명박《정권》은 출현한지 두달도 채 못되지만 외세의존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체를 말짱 드러냈다. 지금 반역도배들은 저들패당이 권력을 틀어쥐고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해 날뛰던 10년전의 그 암흑의 과거에로 재빨리 되돌아가고있다.
리명박이 《대통령》감투를 쓰기 전부터 그 무슨 《동맹관계의 훼손》이니 뭐니 하고 요란히 떠들며 남조선미국《동맹》강화타령을 늘어놓았다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2006년 3월 당시 서울시장으로 미국을 행각한 리명박은 가는곳마다에서 《미국의 덕》으로 남조선이 어떻게 되였다느니, 미국의 대외정책이 《성공한 사례》는 남조선이라느니 하며 미국상전을 할애비처럼 개여올리는 너절한 추태를 부리였다. 그러면서 자기가 집권하면 《대북정책》을 《전면수정》하겠노라고 지껄여댔다. 지난해 《대통령》후보로 나서서도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입만 벌리면 《동맹관계의 회복》이니, 《공조》니 하는 친미사대적인 망발들을 내뱉았다.
이런자가 집권하자마자 동족과의 관계가 아니라 남조선미국《관계우선》을 떠들며 친미사대에 미쳐돌아가는것은 결코 놀라운것이 아니다. 리명박이 자기 《정권》에 《실용정부》라는 간판을 단것도 사실은 숭미사대기질의 발로이다. 일찌기 기업계에 뛰여들어 돈벌이를 하며 미국의 《딸라철학》인 《실용주의》의 철저한 신봉자가 된 역도는 《실용주의》를 그 무슨 《국정리념》으로 내세우고 《청와대》에도 친미냄새가 짙게 풍기는 《실용》이라는 간판을 뻐젓이 내건것이다.(전문 보기)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을 구현한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
주체97(2008)년 4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혁명은 당의 선군령도밑에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력이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자랑찬 현실은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의 위대성을 그 어느때보다 심장으로 뜨겁게 절감하게 하고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구현한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이다. 바로 여기에 선군정치가 우리 시대 혁명과 건설의 만능의 보검으로 되고있는 근본비결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우리 식대로 혁명을 해나가는 실천투쟁속에서 창조된 독창적인 정치방식이며 주체사상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구현하고있는 가장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입니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 혁명과 건설의 운명은 전적으로 령도자의 정치에 달려있다. 력사는 정치를 바로하지 못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도탄에 빠지고 혁명이 좌절의 비극을 겪은 실례를 적지 않게 기록하고있다. 정치가 위대해야 나라와 민족이 강성번영하고 혁명이 필승불패한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혁명의 주력군을 규정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의 어느 계급, 계층 또는 어느 사회적집단이 혁명의 주력군으로 되는가 하는것은 그가 혁명과 건설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 그의 혁명성과 조직성, 전투력에 의하여 규정됩니다.》
혁명의 주력군을 규정하는 요인은 무엇보다도 그가 혁명과 건설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이다.
혁명의 주력군은 혁명의 제일생명선을 맡은 집단이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은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서 혁명의 운명을 좌우하는 기본전선, 제일생명선을 맡은 혁명집단이 혁명의 주력군으로 된다.
혁명의 주력군은 또한 혁명과 건설에서 돌격대적역할을 하는 혁명집단이다. 혁명운동발전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선봉적인 역할을 하는 혁명의 기둥부대가 혁명의 주력군으로 된다.
혁명의 주력군을 규정하는 요인은 다음으로 그의 혁명성과 조직성, 전투력이다.(전문 보기)
단평 ▒ 푸대접에 운 《조공사신》
주체97(2008)년 4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며칠전 《귀빈대우》의 몽상속에 미국으로 날아간 리명박이 뜻밖에 첫날부터 망신만 당했다.
같은 날 미국을 방문한 영국수상과 로마교황은 수도 워싱톤의 비행장에서 부쉬내외의 영접을 받는 등 성대한 환영을 받은 반면에 역도는 뉴욕의 한 비행장에서 그것도 국무성관리의 초라한 《영접》밖에 받지 못한것이다. 리명박행렬이 시내를 통과할 때에도 교통이 마비돼 행사시간을 지킨답시고 차에서 내려 땀을 뻘뻘 흘리며 달음박질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국언론들도 영국수상과 로마교황의 미국방문에 대해서는 련일 대서특필로 보도하면서도 리명박에 대해서는 거의나 외면해버렸다.
물론 리명박에게는 이 모든것이 참기 어려운 푸대접이고 망신이다. 하지만 사실 그것은 하수인이 받은 마땅한 대접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론평 ▒ 식민지주구의 매국행각
남조선의 리명박역도가 미국행각에서 사대매국과 반북대결분자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더욱 낱낱이 드러내놓고있다.
지금 리명박역적은 미국상전앞에서 그 어느 력대 집권자들보다 극성스레 《한미관계우선론》과 《동맹강화론》을 떠들고 북남대결을 고취하는 등 용납못할 사대매국행위을 일삼고있다.
리명박은 여기저기를 싸다니며 《21세기 한미전략동맹》이라는것을 《제안》한다느니 《한미자유무역협정》을 빨리 체결해달라느니 하고 애걸하고있는가 하면 《북핵페기》나발을 불어대는 등 우리에 대한 악담도 서슴지 않고있다.
리명박이 미국행각을 앞두고 떠든 《실용외교의 첫걸음》이니 《전통적우방관계를 더욱 다지겠다》느니 하는것들이 결국은 남조선을 미국의 완전한 식민지로 더욱더 전락시키고 상전과 결탁하여 우리 공화국을 해치자는데 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이 더욱더 명백해졌다.(전문 보기)
론평 ▒ 불순한 목적을 노린 체육행사정치화에 대한 반발
주체97(2008)년 4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를 정치화하려는 미국과 서방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
최근 미국회 상원은 《티베트관련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이보다 앞서 9일 미국회 하원은 중국정부가 법에 따라 티베트자치구 라싸시에서의 엄중한 폭력범죄사건을 처리한데 대해 비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미국회 상하 량원에서 반중국《결의안》이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중국은 달라이집단을 비호하고 중국의 내정에 간섭해나선 미국에 반발해나섰다. 중국은 미국회가 오랜기간 종교적외피를 쓰고 분렬활동에 종사한 달라이의 진면모와 겉으로는 대화와 평화를 표방하면서 실지로는 대결과폭력을 추구하는 그 집단의 본질을 똑바로 보며 중국인민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그릇된 행동을 하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최근시기에 일부 미국회 의원들은 지난 3월 티베트자치구의 라싸시에서 범죄집단이 감행한 조직적인 폭력범죄사건을 중국정부가 처리한것을 문제시하면서 그것을 구실로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를 보이코트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들은 미집권자의 베이징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참가금지에 관한 법안을 국회하원에 제출하기까지 하였다. 미행정부고위인물들도 중국이 망명중에 있는 달라이와 회담해야 한다느니, 티베트인들의 권리를 《존중》해야 한다느니 하고 중국정부에 압력을 가하였다.
지난 10일 유럽의회도 티베트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중국은 유럽의회가 《결의안》에서 티베트자치구의 라싸시에서 발생한 엄중한 폭력범죄사건을 처리한것을 올림픽경기대회와 결부시키면서 무근거하게 비난한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그것이 올림픽헌장의 정신을 위반하고 중국의 내정에 란폭하게 간섭하는 행위로 된다고 하면서 중국-유럽관계를 해치고 중국인민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행동을 그만둘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비렬한자들의 유치한 모략선전
주체97(2008)년 4월 18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NHK방송을 비롯한 보도물들은 우리 나라가 동남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에 다량의 《로케트포들을 수출》하였다는 허황한 여론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면서 반공화국선전깜빠니야에 열을 올리고있다.
물론 까마귀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그들의 상투적이고 유치한 날조선전에 사사건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권위를 훼손시키고 우리를 모해하려는 흉심으로부터 출발한것으로 하여 그가 스쳐지나보낼 문제가 아니다.
더우기 일본반동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조치를 또다시 연장한다, 총련에 대한 탄압을 강화한다 하며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때에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우리의 그 무슨 《로케트포수출》설을 내돌리며 반공화국모략책동에 광분하고있는데 대해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보도계를 내세워 우리를 모해하는 허위여론을 조작류포시키고있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로케트포수출》설을 구실로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이루어보려는데 있다.(전문 보기)
기 사 ▒ 동족대결의 길로 줄달음치는 호전세력
주체97(2008)년 4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대세의 흐름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서는 세력이 있다. 지난 2월에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리명박패당이다.
지난해 10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우리 겨레의 통일열기는 더욱 높아졌으며 6. 15통일시대의 앞길에는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희망찬 미래가 펼쳐지게 되였다.
그런데 리명박패당은 집권하자마자 《우리 민족끼리》를 부정하고 외세공조강화책동에 로골적으로 매여달렸다. 그들이 남조선미국《관계우선론》과 남조선일본《관계회복론》을 들고나오며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떠들어대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대통령》감투를 쓰자마자 남조선주재 미국, 일본대사들을 찾아간 리명박역도는 지난 2월 《대통령취임식》후 곧바로 일본수상과 미국무장관과의 《회담》을 진행하는것으로 자기의 업무를 시작하였다. 여기에서 역도는 남조선미국공조를 기반으로 《비핵화를 최우선원칙으로 하고 실용주의에 립각한 대북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떠벌였다. 그런가 하면 뚱딴지같이 《랍치문제해결》을 떠드는 일본반동들과 맞장구를 치며 그에 《협력해나가려 한다.》고 극구 아부하였다.
얼마전 남조선과 미국, 일본이 그 무슨 《안보연구협의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여기에서 《3국조정위원회》라는 군사협조기구를 내오기로 한것도 무심히 스쳐지날 일이 아니다. 이에 대해 내외의 언론들은 《리명박이 앞으로 미국, 일본과의 관계를 중시해나가려는 자세를 보여준것》이라고 하면서 그렇게 되면 조선반도의 비핵화문제와 북남사이에 이미 이룩한 합의들이 리행되기 어렵게 될것이라고 전망하고있다.
공연한 우려가 아니다.(전문 보기)
론 평 ▒ 진짜 현실을 알아야 한다
최근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반의 반쪽도 못되는 《국회의원선거》결과를 놓고 자화자찬하다못해 우리까지 걸고들며 잡소리를 하고있다.
이번 선거를 놓고보면 무엇보다도 《유권자》의 절대다수가 참가를 회피한 《선거》 그 자체가 남조선정치권의 더없는 망신이다.
사실상 민의를 대표하는것이라고 말할수도 없는 망신스럽기 그지없는 이런 《선거》결과를 놓고 무엇이 그리도 흡족해서 《국민의 뜻》이니, 《민심》이니 하는가. 쑥대끝에 오른 민충이란 말은 보수패당의 이런 역겨운 꼴을 두고 나온 말이 아닌가 싶다.
특히 짚고넘어가지 않을수 없는것은 《총선》후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언론을 내세워 우리를 걸고드는 잡소리들을 늘어놓고있는것이다.
《비핵, 개방, 3000》따위의 《대북정책》을 내들었다가 호된 망신을 당하고 찍소리도 못하던 보수집권세력은 때를 만난듯 보수언론의 입을 빌어 《현실직시》니 뭐니 하고있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인 동시에 민족적저주와 규탄의 대상이 된 저들의 반통일대결정책을 합리화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겨레의 열렬한 지향을 짓밟는 용납못할 행위이다.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사상최저의 투표률》이야말로 진짜 현실이다.(전문 보기)
론평 ▒ 과연 누구를 섬기는가
남조선에서 《한나라당》의 리명박과 그의 보수세력이 권력의 자리에 틀고앉으면서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 《국민을 섬겨 나라를 편안하게 하겠다》고 희떱게 떠들어댄것이 그리 오래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그것이 친미사대적이며 매국배족적인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한갖 속임수에 불과하다는것이 날이 갈수록 드러나고있다.
몇가지 보기로 하자. 지난 2월 미국과 남조선사이에는 남조선강점 미군이 저축하고있는 전쟁예비물자페기와 관련한 《협상》놀음이 벌어졌다. 《협상》에서 미국은 《한국주둔 미군의 잉여탄약 및 군사장비를 한국정부에 팔아버리면 미군의 전시비축부담을 줄일수 있다.》고 하면서 남조선당국이 페기될 전쟁예비물자를 전부 넘겨받을것을 강박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군당국은 《전쟁예비물자인수는 독자적인 탄약보장체계마련은 물론 미국과의 동맹관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것》이라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상전의 강도적인 요구를 그대로 받아물었다.
미국이 페기하려는 전쟁예비물자로 말하면 대부분이 낡고 수명이 다 되여 자기의 가치를 상실한것들이다. 그 수량만 보더라도 각종 총포탄과 폭탄, 미싸일을 포함하여 280여종에 무려 60만t이나 된다.
(전문 보기)
론 평 ▒ 차 례 질 것 은 자 멸 뿐 이 다
주체97(2008)년 4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이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조치를 또다시 연장하기로 하였는가 하면 선임정권의 《가치관외교》를 계속 추진하기로 하는 등 반공화국소동을 피우고있다. 정치적지반이 뒤흔들리고 저들의 운명이 편안치 않을 때마다 정치적소동을 피우는것이 력대 일본통치배들이 쓰군 하는 수법이다. 이번에 일본정부가 우리 나라의 핵신고문제와 랍치문제해결의 진전여부를 걸고 대조선제재연장조치를 취하고 구린내나는 아베정권의 《가치관외교》를 답습하기로 한것은 민심을 끌어당겨 날로 위태로와지는 저들의 정치적잔명을 부지하려는 단말마적발악이다.
일본은 핵문제와 랍치문제에 대해 말할 체면이 없다. 6자회담이 진행될 때마다 이미 다 해결된 랍치문제를 들고나와 훼방을 논것이 다름아닌 일본이다. 그들은 랍치문제를 걸고 6자회담의 앞길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며 그 진전을 가로막아나섰다. 다른 6자회담유관측들은 이미 합의된 사항들을 리행하는 단계에 있지만 일본은 시비군노릇을 한것밖에 없다. 그들은 6자회담의 진전을 가로막고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시켜 군사대국화, 해외침략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고있다. 이번에 일본반동들이 대조선제재조치를 연장하기로 한것도 의도적으로 조일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그를 구실로 삼아 해외침략의 군사적준비를 다그치려는 속심에서이다. 일본반동들이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악랄하게 매달릴수록 조일관계를 포함한 전반적동북아시아정세가 긴장격화국면으로 치닫게 될것은 뻔하다. 일본반동들이 이것을 모를리 없다. 한마디로 일본반동들은 문제해결이 아니라 긴장상태와 대결을 격화시켜 군국주의무력증강을 합리화하고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의 문을 더욱 활짝 열어놓으려 하고있다. 여기에서 그들은 핵문제와 랍치문제를 그 정치적미끼로 삼으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민족의 운명을 놓고 도박을 하는 반통일광신자
주체97(2008)년 4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거리들은 저마다 나서서 시대의 흐름과 민족에게 도전하는 망발들을 마구 늘어놓음으로써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그 반역무리들의 앞장에는 남조선 《통일부》 장관 김하중이 있다.
지난 3월 《핵문제가 해결 안되면 개성공업지구 확대는 없다.》고 지껄이며 북남관계에 대결과 불신의 도끼질을 시작한 이자는 얼마전에도 또 《문제해결》을 위해 《북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느니 하는 따위의 반통일적이며 대결일변도적인 망발을 내뱉았다. 김하중의 가소로운 언동은 친미사대와 반통일대결을 정책화한 리명박의 앞잡이로 나선 이자의 진면모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2000년의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 15공동선언의 발표이후 북남관계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따라 화해와 단합을 지향해왔으며 북남협력과 교류가 활성화되는 속에 평화와 통일의 시대적흐름도 고조되였다. 민족의 단합과 공동의 번영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과 아량에 의해 반세기이상이나 막혔던 분렬의 장벽에 파렬구가 열림으로써 금강산관광이 시작되여 남녘동포들이 민족의 명산을 구경할수 있게 되였고 개성공업지구건설 등 북남경제협력이 진전되였다.
이 모든것은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에 따라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의 반영으로서 6. 15통일시대의 전진에도 이바지하였다.
그런데 지금 우리 민족이 6. 15통일시대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리명박패거리들이 모조리 부정하며 뒤엎으려고 헤덤비고있다. 리명박《정권》의 《대북정책》의 설계와 실행을 주관한다고 하는 《통일부》장관이라는자가 핵문제를 운운하며 북남관계발전에 차단봉을 내린것은 《비핵, 개방, 3 000》의 구체적인 실천행동으로서 이 반역패당이 들고나온 《대북정책》이라는것이 얼마나 반시대적이며 반통일적인가를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용납못할 친일사대매국행위
리명박역도의 친일사대매국행위가 온 민족의 격분을 터쳐놓고있다.
최근 리명박역도는 이번에 일본을 찾아가는 기회에 일본《천황》을 남조선에 《초청》하겠다고 하였다 한다.
리명박이 사대매국에 미쳐도 어지간히 미치지 않았다.
도대체 일본《천황》이 어떤 존재인지 리명박이 과연 모른단말인가.
일본《천황》은 우리 민족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한 일본군국주의의 상징적인물이다.
더우기 일본사회에 군국주의우경화바람이 날로 우심해지고있고 일본반동들이 과거 식민지지배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회피하면서 독도강탈책동과 력사외곡책동을 비롯하여 조선반도에 대한 재침야망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는 현시점에서의 일본《천황》은 그 모든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재침책동을 조직하고 조정하는 일본군국주의의 우두머리이다.
우리 민족은 식민지노예의 운명과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안겨준 일본군국주의자들의 만고죄악을 절대로 잊지 않고있으며 천백배로 결산할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그런데 특등친일매국노로 규탄받던 력대통치배들도 할수 없었던 친일매국행위를 바로 리명박역도가 감행하려 하고있다.
지난 《대선》시기 항간에서는 리명박이가 일제의 식민지강점시 《쯔기야마 아끼히로》라는 일본식이름을 사용한것이라든가 《리명박》이라는 이름자체가 일본식인것은 물론 어머니가 일본녀자이라는 여론이 계속 나돌면서 리명박의 친일행적을 들추어내려는 움직임이 강렬하였다.(전문 보기)
조국소식 ▒ 올림픽봉화 평양계주 《만단한 준비 갖추었다》
유명체육인들과 함께 3명의 재일동포대표도 참가
올림픽봉화이어달리기대렬은
주체사상탑광장을 출발한다
【평양발 정상구기자】 제29차 올림픽경기대회의 행사일환으로 28일 올림픽봉화이어달리기가 평양에서 진행된다. 올림픽봉화가 조선을 통과하게 되는것은 처음되는 일이다.
아테네의 올림포스산에서 점화된 봉화는 4월 1일 베이징을 출발, 19개 나라들을 돌고 중국에 다시 들어간다. 조선은 18번째의 나라이며 19번째는 윁남이다.
봉화는 28일 오전 0시 40분에 남조선에서 전용비행기로 평양에 수송될 예정이다. 조선올림픽위원회 관계자에 의하면 그 자리에서 도착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되고 오전 10시에는 주체사상탑을 출발점으로 하는 봉화이어달리기가 시작된다.
평양에서는 주체사상탑에서 김일성경기장까지 전 20㎞의 로정을 80명의 봉화수가 이어 달린다.
조선에서는 56명의 봉화수가 선발되였다.
조선올림픽위원에 의하면 체육부문에서 특출한 기여와 공헌을 한 사람들이 우선적으로 선발되였다. 1966년의 월드컵에서 이름을 떨친 축구선수 박두익씨, 세계륙상선수권대회 마라손경기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정성옥씨 등 유명체육인들과 20대로부터 70고개를 넘은 여러 년령층의 선수들이 달리게 된다.
또한 봉화수들속에는 로동자, 학생, 사무원들도 있으며 재일동포대표 3명도 여기에 포함되였다. 해외동포로서는 유독 재일동포들만이 선발되였다.
재일동포대표로서는 조선륙상협회 부위원장이며 재일본조선인체육렵합회(체련)부회장인 배광행씨, 체련 부회장이며 재일조선인권투협회 회장인 리학재씨, 지바현청상회 회장인 강상현씨들이 평양의 거리를 달리게 된다. (전문 보기)
기사 ▒ 4. 19의 넋은 투쟁을 부른다
남조선에서 영웅적인 4월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48년이 된다.
4월인민봉기는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이 미제와 리승만괴뢰도당을 반대하고 자유와 해방, 새 정치와 새 생활을 요구하여 일으킨 대중적인 반미구국항쟁이였다.
해방후 남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한 미국은 《군정》통치를 거쳐 《단선단정》을 통한 괴뢰《정권》을 조작하고 식민지통치를 유지연장해왔다.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파쑈통치밑에서 10여년간이나 쌓이고쌓인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원한과 분노는 마침내 1960년 《3. 15부정선거》를 계기로 대중적인민항쟁으로 폭발하였다.
당시 미제와 그 주구들의 식민지파쑈통치강화를 위한 《선거》책동을 결단코 용납치 않으려는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단호한 항거에도 불구하고 리승만일당은 장기집권야망에 빠져 경찰병력을 투입하여 강압적이고 음모적인 방법으로 반역적인 《3. 15부정선거》를 치르려하였다.
3월 15일 마산에서 《선거》를 반대하여 시위에 떨쳐나선 수천명의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은 파쑈경찰들의 류혈적인 탄압만행에 맞서 경찰들의 총을 빼앗아쥐고 《파출소》를 비롯한 폭압거점들을 습격하였으며 《개표장》인 마산《시청》건물을 파괴하였다. 마산시민들의 과감한 진출로 4. 19인민봉기의 첫 봉화가 타올랐다.
이런 가운데 4월 11일 마산앞바다에서 3. 15시위투쟁에 참가하였다가 파쑈경찰에 의하여 학살된 김주렬학생의 시체가 발견되자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분노는 하늘에 닿았으며 그것은 4. 19를 불러오는 기폭제로 되였다. 서울을 비롯한 83개 시, 군의 303개 각급학교 학생들이 주동이 되고 로동자, 농민, 지식인, 중소상공업자들과 거리의 구두닦이소년, 지어는 어린애를 업은 부녀자들까지 항쟁의 거리에 떨쳐나 《리승만은 물러가라!》, 《경찰<정권> 타도하라!》, 《썩은 정치 물러가라!》, 《미국은 간섭말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폭압을 박차고 결사항전을 벌리였다.
바빠맞은 미제와 리승만반역도당은 적수공권의 봉기군중을 상대로 전쟁시기의 대살륙전을 방불케 하는 탄압을 감행하였다. 봉기진압무력의 야수적만행에 의해 4월 19일 하루동안에만도 180여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학살당하였으며 6 200여명이 부상당하였다.
그 나날 총칼에 맞아 쓰러지면서도 용감히 싸운 항쟁용사들의 불굴의 기상과 애국적희생정신은 참으로 고귀한것이였다. 봉기참가자들은 총검의 숲을 헤치고 남조선주재 《미국경제협조처》와 《중앙청》, 《국회의사당》으로 돌진하였으며 마침내는 파쑈독재의 아성인 《경무대》를 공격하여 리승만괴뢰정권을 거꾸러뜨리고야말았다. 1960년 4월 26일 미제의 오랜 주구 리승만역도는 봉기자들의 과감한 투쟁에 항복하여 마침내 《하야성명》을 발표하지 않을수 없었다. 리승만독재의 전복, 그것은 남조선인민들이 미제와 그 앞잡이들을 반대하는 반미반파쑈투쟁에서 이룩한 커다란 첫 승리였다.
4월인민봉기는 미제와 그 주구들의 그 어떤 류혈탄압으로도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 민족적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일떠선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의지를 꺾을수 없으며 승리는 새 정치, 새 생활을 쟁취하기 위하여 단합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편에 있다는 진리를 새겨주었다.
그때로부터 반세기가까운 세월이 흘러왔지만 아직도 4. 19렬사들의 념원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4. 19의 빛나는 전통을 이어 남조선인민들은 외세와 파쑈를 배격하고 새 정치, 새 사회, 새 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왔다. 광주인민봉기, 6월인민항쟁, 녀중학생살해사건을 계기로 온 남녘땅을 휩쓸었던 반미초불시위 등 남조선인민들의 반미투쟁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전문 보기)
론설 : 민족대단결5대방침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자 –6. 15통일시대를 추동하는 민족대단결강령–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발표하신 1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에는 단결로 개척되고 승리해온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이 집대성되여있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 고귀한 업적과 경험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는 길에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는 사상이 힘있게 맥박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먼저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을 내놓으시고 그것을 조국해방과 새 조국건설, 나라의 통일을 위한 전력사적로정에 훌륭히 구현하시여 민족대단결의 숭고한 모범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 남기신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 풍부한 경험과 전통을 고수하고 드팀없이 계승하여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고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시려는 확고한 결심과 의지를 담은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고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며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외세의 지배와 간섭,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며 온 민족이 서로 래왕하고 접촉하며 대화를 발전시키고 련대련합을 강화할데 대한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계승이며 그 심화발전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민족대단결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발전완성해나갈수 있는 힘있는 사상리론적무기를 가지고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며 그 위력으로 자주적평화통일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그 정당성과 감화력으로 하여 발표되자 온 겨레의 심장을 틀어잡았으며 지난 10년동안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사상과 뜻이 어린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높이 받들고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목적지향성있게 힘있게 벌려왔다. 그 과정에 민족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이 거족적인 애국운동으로 확고히 전환되고 마침내는 자주통일의 새시대, 6. 15통일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으며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 4선언도 채택되였다. 온 민족이 6. 15공동선언, 10. 4선언을 틀어쥐고 민족단합과 자주통일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 이 과정에 불신과 대결로 이어져온 북남관계가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전환되여 경이적인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한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증시이며 확고한 승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온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6. 15통일시대의 위대한 민족대단결강령이다. 이것을 확고히 틀어쥐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것은 오늘 우리 겨레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하고도 절박한 과업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리념밑에 굳게 뭉쳐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다져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자주리념이며 대단결리념으로서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철저히 구현하고있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할 때 우리 민족은 사상과 리념의 차이를 초월하여 대단결을 이룩하고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며 통일운동을 더욱 고조시켜나갈수 있다. 6. 15통일시대는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이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은 민족성원들의 애국열의와 단합의지를 적극 불러일으키는 원천으로 된다.(전문 보기)
론평 ▒ 불순한 목적을 노린 제재연장소동
주체97(2008)년 4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이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을 계속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얼마전 일본당국은 각료회의를 벌려놓고 《만경봉-92》호를 비롯한 우리 나라 선박의 전면입항금지 등을 포함한 반공화국제재조치를 3번째로 6개월간 또다시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로써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는 후꾸다정권의 비리성적이며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적자세가 더욱 뚜렷이 드러났다.
지금 우리 인민들과 전체 총련동포들은 선행정권의 뒤를 이어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반대하는 제재소동에 미쳐날뛰는 일본당국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제재연장조치는 천만부당하며 불법무도한것이다. 이번에도 그들은 6자회담과 그 무슨 《랍치문제》등을 거들며 제재연장놀음을 벌리였는데 그것은 터무니없는 궤변이며 생억지에 불과하다. 얼마전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조미회담을 통해 6자회담 10. 3합의리행을 완결하는데서 관건적인 미국의 정치적보상조치와 핵신고문제에서 견해의 일치가 이룩되였다는것은 이미 보도된 사실이다. 일본반동들이 집요하게 떠들며 여기저기 들고다니는 《랍치문제》라는것도 다 해결된 문제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당국이 현실을 외곡하며 제재연장을 결정한것은 황당무계한 처사이다.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의도적인 정치적도발이며 조일관계를 극도로 악화시켜 6자회담을 파탄시키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정치적탄압과 인권침해를 계속 강행하겠다는 로골적인 선언이다.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