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성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다 ▒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서해 전연해상에서의 불안정한 군사정세는 언제 무장충돌로 이어질지 모를 긴장격화된 상태에서 지속되여오고있다.

이러한 상태는 요즘 남조선괴뢰군이 우리측 령해깊이 전투함정들을 련이어 침입시키는 군사적도발로 하여 더욱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지난 9월초부터 계단식으로 확대하여온 남조선괴뢰해군함선들의 우리측 령해침범행위는 최근에 들어와 하루 평균 3~5차에 달하며 9월 27일에는 연평도와 대청도방향으로부터 여러척의 전투함선들을 우리측 수역에 침입시키면서 포탄을 쏘아대는 도발행위까지 감행하였으며 10월 7일에는 7척의 전투함선과 고무뽀트를 우리측 수역에 불법침입시켰다.

남조선괴뢰해군함선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로 하여 이 수역에서는 해상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위기일발의 사태가 조성되였다.

우리는 지금까지 남조선괴뢰해군전투함선들이 우리측 령해를 불법침입할 때마다 알아들을만큼 주의도 환기시키고 경고도 하면서 이 수역에서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으며 인내성있게 참아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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