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27th, 2008
론 평 ▒ 모험적인 선제공격기도의 발로
주체97(2008)년 11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의 호전계층이 대화의 막뒤에서 범죄적인 북침야망을 악랄하게 추구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국방연구원》과 미국의 국제전략연구소의 공동주최로 그 무슨 《기념토론회》라는것이 진행되였다. 여기에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은 앞으로 남조선주둔 미군이 《지상군중심에서 해, 공군중심에로 바뀌게 될것》이라고 떠들어댔다. 한편 미군부는 땅크와 장갑차 등 지상목표물공격을 위주로 하는 《A-10》습격기 10여대와 《MH-53》직승기 2대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에 증강배치하기로 하였다. 《F-16》전투폭격기 1개 대대를 남조선에 추가배치하는 방안도 론의중이라고 한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모험적인 선제공격기도가 날로 현실화되고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호전계층의 북침전쟁전략은 선제공격전략이다. 미군부는 이미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할것을 노린 《외과수술식》타격각본인 《작전계획 5026》, 《무력화타격》을 기본으로 하는 전면공격계획인 《작전계획 5027》을 비롯한 위험천만한 북침공격작전계획들을 짜놓고 그 실행준비를 면밀히 다그쳐왔다.(전문 보기)
평 론 ▒ 통일애국문단에 바치는 진심을 두고
력사적인 10. 4선언발표 1돐기념 《인터네트<우리 민족끼리>문예작품경연》에 정성껏 준비한 귀중한 작품들을 투고하여주신 해외동포들에게 열렬한 동포애적인사와 감사를 드립니다. 작품들을 본 저의 감상을 간단히 보내드립니다.
× ×
생활이 있고 철학이 있는 작품은 참된 문학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비록 언어형상은 좀 서툴고 지어 투박할지라도 그속에 인간의 진실한 생활이 있고 새로운 눈으로 발견한 뜻깊은 진리가 안겨온다면 그 작품은 독자의 사랑을 받게 되는 법입니다.
해외에 살고있는 동포들이 인터네트《우리 민족끼리》문예작품경연에 투고한 많은 작품들이 안겨주는 감흥은 각이하였지만 하나같이 느껴지는것은 누구나 자신들이 체험한 생활에 발을 붙이고 민족과 겨레의 운명과 관련한 깊이있는 사색과 정서를 펼치고있는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여 그것은 진심이였습니다.(전문 보기)
정 론 ▒ 백두의 행군길 끝까지 이어가리 -력사적인 남패자회의와 고난의 행군개시 70돐에 즈음하여-
주체97(2008)년 11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70년,
세월은 멀리도 흘렀다.
허나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는 그 피어린 장정이 흘러간 력사의 추억이 아니다.
고난의 행군.
지금도 그 이름 부르면 백두광야의 눈보라폭풍이 가슴에 회오리치고 흰눈우에 뿌려진 투사들의 선혈과 더불어 한홉의 미시가루이야기, 원쑤격멸의 기관총소리가 심장의 피 끓게 한다.
《고난의 행군》!
또다시 그 이름 부르면 수령님 잃은 피눈물의 나날에 그칠줄 모르고 쏟아지던 비줄기가 가슴허비며 흘러들고 우리 장군님 사생결단으로 헤쳐넘으신 굽이굽이 선군의 강행군길이 천리로, 만리로 파도쳐온다.
그렇다.
고난의 행군은 민족의 영웅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이끄신 항일무장투쟁의 축도일뿐만아니라 년대와 세기를 넘어 의연히 간고한 행군길을 이어온 선군혁명 전력사의 승리의 대명사이다.(전문 보기)
대결미치광이의 허망한 잠꼬대
주체97(2008)년 11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도 샌다고 하였다. 남조선집권자가 이 속담그대로 해외에 나가서까지 반공화국대결광대극을 연출하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미국에서 있은 《기자간담회》라는데서 핵문제와 관련하여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던 나머지 그 무슨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 통일하는것이 최후의 목표》라는 극히 도발적인 악담을 줴치였다. 역도의 이 망발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거세찬 흐름에 밀리워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이전 군부독재자들과 《문민》파쑈광의 《승공통일》, 《흡수통일》론을 다시금 들고나온것으로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투쟁하는 온 민족과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고 도발이다.
이른바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이란 외세와 공모하여 우리를 압살하고 남조선의 썩어빠진 식민지파쑈통치체제를 북에까지 연장하겠다는것이다. 본질에 있어서 그것은 민족자주통일을 부정하면서 우리의 사상과 체제에 대한 《전복》을 노린 반통일구호, 북침전쟁구호의 변종외 다른것이 아니다.
6. 15공동선언에 천명된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북과 남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이며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