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결미치광이의 허망한 잠꼬대

주체97(2008)년 11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도 샌다고 하였다. 남조선집권자가 이 속담그대로 해외에 나가서까지 반공화국대결광대극을 연출하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미국에서 있은 《기자간담회》라는데서 핵문제와 관련하여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던 나머지 그 무슨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 통일하는것이 최후의 목표》라는 극히 도발적인 악담을 줴치였다. 역도의 이 망발은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거세찬 흐름에 밀리워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힌 이전 군부독재자들과 《문민》파쑈광의 《승공통일》, 《흡수통일》론을 다시금 들고나온것으로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투쟁하는 온 민족과 우리 공화국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고 도발이다.

이른바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이란 외세와 공모하여 우리를 압살하고 남조선의 썩어빠진 식민지파쑈통치체제를 북에까지 연장하겠다는것이다. 본질에 있어서 그것은 민족자주통일을 부정하면서 우리의 사상과 체제에 대한 《전복》을 노린 반통일구호, 북침전쟁구호의 변종외 다른것이 아니다.

6. 15공동선언에 천명된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북과 남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일관한 립장이며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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