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1st, 2009
하늘로 날아난 《아메리카의 꿈》
주체98(2009)년 7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까지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제네랄 모터스》회사는 《아메리카의 꿈》의 상징으로 간주되여왔다. 그것은 《제네랄 모터스》회사가 미국자동차공업의 《제왕》으로 되여있었고 세계적으로 볼 때 자동차판매량에서 언제나 첫자리를 양보하지 않은데 있었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그러한 《아메리카의 꿈》이 하늘로 날아나는 사태가 일어났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지난 6월초 미국자동차공업에서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던 《제네랄 모터스》회사가 심각한 경영난에 시달리던 끝에 마침내 파산을 선포하고 재판소에 파산보호신청서를 제출하였다고 한다. 《제네랄 모터스》회사의 파산으로 미국내에서 이 회사산하 14개 공장이 일제히 문을 닫고 2만 1 000여명의 로동자들이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전락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특히 회사의 본거지이며 많은 주민들이 이 회사에 매여있던 데트로이트시는 그야말로 악몽에 처하게 되였다고 한다.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아메리카의 꿈》의 상징으로 되여온 《제네랄 모터스》회사가 망한것을 놓고 서방세계가 벅적 끓고있다. 그럴만도 하다. 지난 한세기동안 존재하면서 70여년간 세계자동차판매량에서 첫자리를 차지해온 미국자동차공업의 《제왕》으로 일컫던 거대기업이 종말을 고하였으니 왜 그렇지 않겠는가.(전문 보기)
론 설 ▒ 조국통일3대헌장을 구현한 애국투쟁의 기치
주체98(2009)년 7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의 앞길에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가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세상에 공포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다.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헌장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정당성과 진리성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북남공동선언들을 떠나서 온 겨레가 그처럼 바라는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실현할수 없다.
올해공동사설은 해내외의 온 겨레에게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자!》는 구호를 제시하였다. 우리 겨레는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닥쳐와도 추호의 동요도 없이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계속 힘있게 벌려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의 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 15북남공동선언과10. 4선언입니다.》
력사적인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조국통일3대헌장이 전면적으로 구현된 자주통일위업의 승리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불성실하고 대결적인 태도
개성공업지구의 제도적인 특혜조치들을 전면적으로 재검토, 재협상하기 위한 북남사이의 실무접촉이 남조선보수당국의 불성실하고 대결적인 태도로 말미암아 또다시 결렬의 위기에 처했다.
남측은 지난 접촉들에서 개성공업지구 계약개정과 관련한 공화국의 정당한 안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연구도 해보지 않고 빈손으로 나와 애당초 접촉자체를 부정하였다. 그리고는 실무접촉과 관련이 없는 의제밖의 문제를 가지고 《본질》이니, 《핵심》이니 하면서 그것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생떼를 썼다. 지어는 개성공업지구에서 특혜를 받은것이 없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이 모든것은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파탄시키기 위한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도발이라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는것이다.
사실 개성공업지구는 공화국의 주권이 행사되는 지역이므로 공화국이 관련법규를 필요에 따라 일방적으로 결심하고 개정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공화국은 북남관계와 남측기업들의 형편을 고려하여 현정세와는 무관하게 남측에 협상의 기회를 주고 협상안까지 제시해주는 성의와 아량을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정치의 빛나는 승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선군정치는 철의 신념과 의지, 무비의 배짱으로 그 어떤 대적도 물리치고 어떤 난관과 시련도 뚫고나가는 필승불패의 정치입니다.》
지금 세계 진보적인류는 공화국에서 100% 국산화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2호》를 성과적으로 발사하고 뒤이어 지하핵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한 경이적인 현실을 놓고 이것을 《위대한 선군정치의 빛나는 승리》로 끝없이 격찬하고있다.
시대의 흐름을 외면한 미국을 비롯한 호전세력들만이 력사적장거인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와 지하핵시험을 걸고들면서 반공화국소동을 벌리고있다.
하지만 우리의 군대와 인민은 가증되는 적대세력들의 광란적인 책동앞에서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고있다.
현실은 나라의 자주권과 평화수호의 믿음직한 보검인 선군정치와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실증해주고있다.
선군정치에는 군사중시,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영예롭게 지키고 강성대국건설위업과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반드시 실현하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의지가 맥박치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통일의 장애물들을 제거해야 한다
주체98(2009)년 7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당국이 악명높은 《보안법》을 휘두르며 통일애국단체들과 민주세력들에 대한 파쑈적공세를 날로 강화하는 한편 북남대결소동에 더욱 기승을 부리고있다. 이로 말미암아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주장하는 각계 진보적인 단체들과 인민들이 폭압의 희생물이 되고있으며 북남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조국통일운동앞에는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고있다.
현실은 남조선에서 파쑈적인 《보안법》이 철페되지 않고 동족대결정책이 끝장나지 않는 한 남조선인민들의 통일애국활동에서도, 북남관계에서도, 조국통일운동에서도 획기적인 전진이 이룩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의 《보안법》은 동족을 적으로 규정하고 북과 남의 인민들과 각계 인사들사이의 접촉과 교류를 범죄시하며 남조선의 통일애국력량을 탄압할것을 노린 파쑈악법이다. 《보안법》에 의하여 남조선에서 민주와 인권이 무참히 유린되고 진보와 사회적정의가 말살되고있으며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엄중한 시련이 가로놓이고있다. 《보안법》의 력사는 남조선에서 반미자주화와 반파쑈민주화, 조국통일운동을 가로막아온 민족반역의 력사이다.
돌이켜보면 남조선인민들은 오래전부터 《통일만이 살길이다》는 애국의 구호를 들고 꿈에도 소원인 통일을 이루기 위하여 피와 생명까지 바치며 힘찬 투쟁을 벌려왔다. 그러나 통일을 원하지 않는 남조선통치배들의 반통일적악행으로 하여 조국통일은 오늘까지도 여전히 소원으로만 남아있다.(전문 보기)
정 론 ▒ 승리의 날을 약속하자 – 위대한 장군님의 담력으로 싸워온 대계도간석지 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을 전하며
주체98(2009)년 7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쏴- 처절썩-
그날의 파도가 물결쳐온다.
달음쳐오던 흰 파도가 제방에서 부서지는 대계도간석지, 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엔 바다, 왼쪽엔 일망무제한 땅으로 된 거대한 창조의 화폭을 우리 장군님께 보여드린 기쁨속에 잠 못 드는 바다의 정복자들이여,
장군님! 펄펄 휘날리는 붉은 기발이 보이고 아득한 제방도 다 보이는 여기 전망대에서 사진을 남겨주십시오, 오늘은 우리들의 소원을 꼭 풀어주십시오! 라고 아뢰이던 그대들의 목소리 가슴을 친다.
혼자서 사진을 찍을 멋이 있는가, 어서들 와서 다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손저어부르시는 장군님을 우러러 오늘만은 꼭 독사진을 남겨달라고 거듭 요청을 드리던 그 목소리 얼마나 절절하였던가.
조국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시고 강행군의 먼길을 걸어오신 우리 장군님께 위대한 희열의 순간을 마련해드린 영웅적위훈자들에게 온 나라 인민이 뜨거운 감사를 보내고있다.(전문 보기)
사 설 ▒ 당의 군중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일심단결의 위력을 더 높이 떨치자
주체98(2009)년 7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조국은 세상에 없는 일심단결의 나라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혁신, 대비약의 폭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다.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당의 군중로선을 관철하는 사업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는것은 당의 위력을 강화하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입니다.》
광범한 군중은 우리 당이 의거하고있는 대중적지반이며 혁명과 건설의 담당자이다. 우리 당은 창건된 첫날부터 군중과의 사업을 잘하는것을 당의 강화발전과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이 사업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 당의 혁명적군중로선이 빛나게 구현됨으로써 각계각층 군중이 혁명의 수뇌부의 두리에 굳게 뭉치고 혁명의 주체가 비상히 강화되게 되였으며 우리 식 사회주의가 가장 공고한 사회정치적지반우에서 승승장구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해적후예들의 《해적대책》
주체98(2009)년 7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망망대해에서 일확천금을 노린 해적무리들의 날강도적행위가 더욱 우심해지고있어 국제사회계의 큰 우환거리로 되고있다. 특히 소말리아해적문제는 국제적초점의 하나로 되고있다.
새 세기에 와서도 날강도적인 해적들이 계속 날치고있는것은 비정상적인 엄중한 사태로서 절대로 용납되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국제사회가 해적들의 준동 못지 않게 더 경계해야 할것이 있다. 《해적대책》의 구실밑에 해외침략에 광분하는 일본반동들의 준동이다.
얼마전 일본해상《자위대》 제2차 파견부대가 《해적행위방지》를 구실로 소말리아해역으로 떠났다. 소말리아앞바다 아덴만으로 제2차 파견부대에 속하는 해상《자위대》함선 《하루사메》호가 요꼬스까기지를 출항하였으며 이와 때를 같이하여 마이즈루기지에서도 《아마기리》호가 출항하였다.
2척의 함선은 오끼나와근해에서 합류하여 아덴만으로 향하며 일본국회에서 성립된 《해적대처법》의 효력이 발생하는 7월말경에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반동들이 《해적대처법》의 효력이 발생하기도 전에 서둘러 해상《자위대》함선들을 현지에 파견하며 소동을 피우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이미 《자위대》소속 《P-3C》초계기 2대와 2척의 함선이 소말리아해역에 파견되여 돌아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