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5th, 2009

생활상식 ▒ 부부사이의 부름말 《여보》와 《당신》

2009년 7월 2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부부사이에 부름말을 옳바로 써야 한다.
  사랑하는 처녀총각시절에는 서로 《동무》라는 말이 좋다. 그래서 《철이동무》, 《봄순동무》라는 식으로 부르는것이 좋다.
  갓 결혼한 부부사이에는 처녀총각때처럼 《동무》라고 부르거나 가까운 가족이나 친척아이와의 관계부름말로 부르는것이 자연스럽고 듣기에도 좋다.
  부부사이에 어린애가 있고 나이도 좀 들었을 때에는 《철이아버지》, 《은별어머니》식으로 부르는것이 좋다. 그러나 30대에는 아직 《여보》, 《당신》이라고 하는것이 어딘가 좀 어색한 감이 있다.
  40대의 부부사이에는 《여보》, 《당신》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자식이 있는 앞에서는 《철이아버지》, 《은별어머니》라고 부르는것이 자식교양에도 좋다.
  50대부터는 《여보》, 《당신》이라고 부르는것이 자연스럽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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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53호

2009년 7월 25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최근 남조선의 괴뢰통일부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반통일적범죄를 가리우기 위해 어리석게 책동하고있다.

괴뢰통일부는 얼마전에 발간한 이른바 《2009통일백서》라는데서 저들이 지난 한해동안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북남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느니, 2008년은 《새로운 남북관계정립을 위한 조정기》였다느니 뭐니 하며 반공화국대결정책을 합리화하고 북남관계실태를 외곡하는 얼토당토않은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진실을 오도하고 민심을 외면하는 후안무치한 반통일역적패당의 철면피성이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리명박《정권》이 들어선 후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는 날로 험악해지고있다.

6. 15통일시대의 표대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힘차게 전진하던 북남관계는 과거의 랭전대결시대로 되돌아가고있고 평화와 통일의 기운이 넘쳐나던 이 땅에는 외세와 야합한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북침도발책동으로 핵전쟁의 검은 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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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주체98(2009)년 7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인민의 지향과 의지를 담은 구호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힘있게 울린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우리 인민은 이 구호를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승리의 기치로 더 높이 추켜들었다.

인민군대에서 처음 나오자마자 우리 인민의 심장을 완전히 틀어잡았을뿐아니라 지금도 세상사람들이 조선에서만 나올수 있는 훌륭한 말이라고 하면서 부러워하는 이 구호,

돌이켜보면 이 구호는 년대와 세기를 이어 이 땅의 천만심장의 불길을 그 얼마나 세차게 지펴주었으며 당의 원대한 뜻이 사회주의 이 강산에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게 하는데서 그 얼마나 커다란 생활력을 나타내였는가.

흥하는 해, 변이 나는 해에 날이 갈수록 도처에서 기적과 비약이 일어나고 어디서나 강성대국의 대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세차게 울리는 우리의 진군길에는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신심과 배짱이 더 힘차게 울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당의 의도와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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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조국통일운동의 진로는 민족자주에 있다

주체98(2009)년 7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열망은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북에서 살건, 남에서 살건, 해외에서 살건 관계없이 조국통일을 원하는 모든 조선동포들은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하루빨리 조국통일을 이룩할것을 한결같이 념원하고있다. 조국통일이 절박하면 할수록,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이 우심해지면 질수록 우리 겨레는 확고한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조국통일운동을 계속 힘있게 벌려나갈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 나라와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운동의 진로는 민족자주에 있다.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근본담보이다. 우리 민족의 운명이 걸려있는 조국통일은 민족자주의 립장에 확고히 선 온 겨레의 단합되고 완강한 투쟁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이룩될수 있다.

민족자주가 조국통일운동의 진로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조국통일위업의 자주적성격과 관련된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이 주인이 되여 이룩하여야 할 자주적위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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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파쑈독재체제의 구축을 노리고

주체98(2009)년 7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말썽많은 《MB악법》의 《국회》통과를 둘러싼 진보와 보수, 여야사이의 대립이 극도로 격화되고있다.

《한나라당》패거리들이 리명박역도의 부추김밑에 지난해말과 올해 2월 《MB악법》의 《국회》강행처리를 위한 두차례의 《립법전쟁》을 일으켰다가 진보세력의 강력한 반대와 야당세력의 필사적인 저지로 실패하였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이에 앙심을 품은 역적패당은 이번 《림시국회》에서는 저들의 반역적기도를 기어이 실현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것들은 이번 《림시국회》에서 기본초점으로 되고있는 일명 《미디어법》으로 불리우는 《언론관련법개정안》과 《비정규직법개정안》중 《언론관련법개정안》을 지난 22일 강행처리하였다. 이것은 《한나라당》패거리들의 파쑈적전횡을 그대로 보여준다.

탐욕스러운 재벌언론들과 대기업들에 언론을 통채로 내맡겨 공정한 사회여론의 눈과 귀를 틀어막고 우익보수화된 반동언론을 통하여 사회의 파쑈화, 독재화를 실현하려는 《언론관련법개정안》과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리익을 해치는 《비정규직법개정안》은 모두 리명박역도의 파쑈적이며 반인민적성격을 집중적으로 드러내보여주는 악법중의 악법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서민들의 눈물로 재벌을 살찌우고 민주를 죽여 보수를 살리자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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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위기악화는 자본주의모순을 격화시키는 촉매제

주체98(2009)년 7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해 미국에서 터진 《금융폭풍》은 오랜 력사와 자금력을 자랑하던 거대은행이나 기업들을 파산의 나락속에 밀어던지고 자본주의경제를 밑뿌리채 뒤흔들어놓았을뿐아니라 전례없는 실업대군을 몰아왔다.

자본주의의 《모델》이라고 일컫는 미국을 보아도 현재 실업률은 2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였다. 실업률이 일본에서는 지난 5년이래 최고를, 프랑스에서는 1975년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

유럽동맹내에서 취업률은 분기마다 0. 8%씩 떨어지고있다. 이번 《금융폭풍》속에서 요행 버티고있는 기업들은 경영손실을 메꾼다는 구실밑에 대대적인 해고소동을 벌리고있다.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금융폭풍》의 파국적후과는 자본주의나라들의 실업위기를 극한점으로 몰아가고있다.

오늘 자본주의나라 전반이 직면한 실업사태는 여러가지 심각한 사회적문제들을 낳고있다. 보다 주목되는것은 그것이 자본주의가 안고있는 모순을 격화시킴으로써 자기 시대를 다 산 력사의 퇴물인 자본주의의 멸망을 촉진시키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자본주의세계의 모순은 더욱 격화되고있으며 제국주의는 정치경제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하여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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