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 ▒ 동족대결정책은 파산을 면치 못한다

주체98(2009)년 8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남조선보수당국이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 동족대결적인 《대북정책》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가 사상최악의 상태에 처하고 조선반도의 평화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현실은 북남관계를 발전시켜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자주적으로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서도 남조선에서 동족대결정책을 하루빨리 끝장낼것을 요구하고있다.

지금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은 날이 갈수록 더 큰 규탄과 배격에 부딪치고있다. 이것은 반역과 반통일로 일관된 동족대결정책의 파산을 의미하고있다. 괴뢰집권당국이 내든 동족대결정책은 그 부당성으로 하여 파탄을 면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의 《대북정책》은 조국통일과 민족문제해결의 근본핵으로 되는 민족자주에 전적으로 배치된다.

민족자주는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에서 양보할수 없는 근본원칙이다. 기나긴 조국통일운동사는 민족자주를 떠나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없고 민족의 운명도 개척할수 없다는 교훈을 새기였다.

우리 나라를 갈라놓은 외세가 통일을 이룩해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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