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말과 글마저 사라져가는 비극적현실

주체98(2009)년 8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언어는 민족을 특징짓는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다. 우리 글은 세계 어느 나라 말도 다 적을수 있고 사람들의 생활감정을 그대로 표현할수 있을만큼 어휘가 풍부한 가장 발전된 글이다. 우리 말과 글에는 예로부터 총명하고 문명하며 우수한 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그대로 어리여있다. 이런 민족어를 가진것은 우리 민족의 긍지이며 자랑이다.

그런데 한쪼각의 민족적존엄도 량심도 없는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은 사대매국정책으로 대대로 내려온 고유한 우리 말과 글의 순수성을 말살하고 짓밟는 범죄행위를 감행해왔다. 그러한 반민족적책동은 오늘 희세의 사대매국집단인 리명박《정권》에 의해 최악의 지경에 이르고있다.

민족허무주의는 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반역도배들의 생리이다. 미, 일상전이라면 덮어놓고 우상화하며 맹목적으로 따르는 남조선통치배들은 꼬물만 한 민족적자존심도 없이 외래어가 람용되게 함으로써 조선민족의 우수한 민족문화와 전통이 깃든 우리 말과 글의 순수성을 흐리게 하고있다.

남조선통치배들의 민족어말살책동은 무엇보다도 그들이 외래어사용을 정책화하고 사회전반에 외래어사용풍조를 조성하고있는데서 여실히 나타나고있다.

남조선통치배들은 제국주의반동들의 《국제화》, 《세계화》책동에 편승하여 영어를 《제2의 공용어》로 내세움으로써 남조선을 외세의 《언어식민지》로, 《민족어페허지대》로 전락시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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