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설:자위적군사력은 민족의 운명과 자주권수호의 기본담보
주체98(2009)년 11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치고 자주권을 귀중히 여기지 않고 번영을 바라지 않는 나라와 민족은 없을것이다. 그러나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은 결코 그것을 귀중히 여기거나 바란다고 하여 지켜지는것이 아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강한 군사력이 없이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도 사회주의도 지킬수 없으며 강성대국도 건설할수 없습니다.》
자위적군사력을 마련하지 않고서는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강력한 군사력을 마련하는가 마련하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수행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사회주의와 제국주의, 혁명과 반혁명,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사이에 치렬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아무리 훌륭한 사상과 정의로운 위업이라 해도 그를 안받침할만 한 힘이 없으면 전도가 있을수 없다. 힘이 약하면 어쩔수 없이 제국주의세력에게 먹히우거나 자주권침해와 내정간섭을 당하지 않을수 없게 된다.
정치적독립도 경제적자립도 강력한 군사력에 의해 보장되고 담보된다. 정치경제적힘도 군사적힘에 의하여 안받침될 때에만 보다 큰 은을 낼수 있다. 지금 일부 나라들이 독립을 이룩했다고 하지만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빼앗기고 큰 나라의 얼굴만 살피면서 그들의 비위를 맞추는 행동을 하고있다. 일부 나라들은 물질생활은 풍요하다고 하지만 국방공업을 발전시키지 않아 군사력이 쇠퇴하여 제국주의자들에게 놀아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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