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를 위한 길에서 끊임없이 공고발전하는 조중친선

2026년 6월 7일《로동신문》

 

조중 두 나라는 사회주의를 리상으로 삼고 공동의 원쑤들을 물리치는 준엄한 폭풍우속에서 해방과 건국, 발전의 행로를 함께 걸어왔다.

장구한 투쟁행로에서 언제나 생사고락을 함께 하여온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붉은 피와 헌신의 자욱은 우리 국가의 수려한 산야와 광활한 중국의 대지에 뜨겁게 스며있다.

두 나라사이의 혁명적단결과 우의의 시원은 지난 세기 전반기 첫 세대 혁명가들에 의해 마련되였다.조선혁명가들은 빼앗긴 나라를 찾기 위해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와 맞서 사생결단의 혈로를 헤쳐나가야 하는 간고한 시련속에서도 중국인민의 혁명투쟁을 성심성의로 도와주었다.조선인민혁명군 지휘관들과 대원들은 중국의 전우들과 준엄한 사선의 고비들을 함께 헤치면서 침략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안기고 조중항일련합전선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정의로운 위업과 그 승리를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 두 나라 렬사들의 희생적인 투쟁에 의하여 그 어떤 광풍에도 드놀지 않을 단결의 뿌리가 마련되였고 세대가 바뀌여도 흔들림없는 우의의 굳건한 토대가 쌓여졌다.

나라가 해방된 후에도 조선의 혁명가들은 항일전의 나날에 맺어진 국제주의적의리와 우정을 귀중히 간직하고 항장원화의 기치높이 중국의 국내혁명전쟁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다.수많은 조선의 아들딸들이 발휘한 무비의 영웅성과 새 조국건설의 어려운 속에서 우리 인민이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중국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보내준 각방의 지원은 새 중국의 창건에 커다란 기여로 되였다.

우리 조국의 아름다운 산과 들에도 중국인민의 우수한 아들딸들이 바친 고귀한 피자욱이 깊이 스며있다.

미제가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을 때 중국의 혁명가들은 건국초기의 많은 곤난을 무릅쓰고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밑에 자기의 우수한 아들딸들을 조선전선에 주저없이 떠밀어보냈다.

황계광, 라성교를 비롯하여 수많은 유명무명의 지원군용사들이 조선전쟁에서 고귀한 청춘을 바치였다.장진호반과 청천강반, 391고지 등 이 나라의 산과 강마다에 중국인민지원군 장병들이 흘린 피가 력력히 스며있고 그것은 조중인민을 하나의 운명으로 더욱 억세게 이어주었다.

반제계급투쟁의 전선에서 굳건히 맺어진 조중 두 나라사이의 혈연적뉴대와 친선관계의 전통은 공동의 위업인 사회주의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길에서 끊임없이 강화되였다.

두 당, 두 나라 령도자들께서는 외교관례나 격식을 초월하여 서로 자주 래왕하고 우애의 정을 두터이 하면서 조중친선관계의 공고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시였다.이 과정에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 경제 및 문화협조에 관한 협정 등이 체결되여 조중친선을 영구불멸하게 하는 튼튼한 법적담보가 마련되였으며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위업수행에서 동지적관계는 보다 친밀해졌다.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협조관계가 부단히 확대발전되고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히 진행됨으로써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이 힘있게 추진되였다.

오늘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은 긴밀히 지지하고 협조하면서 사회주의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고있다.

적대세력들은 두 나라에서의 사회주의건설이 부단히 높은 단계에서 추진되고 국력이 강화되자 각종 《위협》설을 조장, 류포시키면서 정치와 외교, 경제와 군사의 각 방면에서 제재와 압박을 가하며 안전리익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고있다.

인류의 전 력사에 정의와 부정의는 언제나 공존하였지만 오늘처럼 폭제의 세력이 다른 나라들의 주권과 자주적인 활동을 파렴치하게 걸고들며 횡포무도한 압박을 가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그럴수록 조중 두 나라는 사회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새로운 승리를 마련하기 위한 력사적진군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4차회의에서는 심각하고 복잡한 정세변화속에서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령도밑에 지난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성과를 긍지높이 총화하였다.회의에서 제15차 5개년계획기간의 주요목표와 2026년도 경제 및 사회발전의 총적요구와 방향을 비롯하여 절박한 현안문제들에 관한 방향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제시된것은 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해나가려는 중국당과 정부, 인민의 드팀없는 지향의 발현으로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에 용기백배, 기세드높이 떨쳐나섰다.

력사의 온갖 풍파속에서 추호의 동요없이 전진해나가고있는 두 나라의 억센 기상은 공동의 위업실현에로 지향된 조중친선의 귀중함을 더욱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피어린 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맺어지고 굳건해진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려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과 념원이다.

혁명선렬들이 소중한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 마련하고 물려준 조중친선은 두 나라 당과 정부, 인민의 공동의 소중한 재부이고 번영과 발전의 초석이다.

력사의 흐름속에서도 우의의 전통은 굳건히 이어지고있으며 전통이 훌륭하기에 두 나라가 펼쳐가는 미래는 더욱 휘황찬란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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