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통합실현을 위한 길에서

주체98(2009)년 1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에 유럽동맹은 성원국들의 《리스봉조약》비준을 완료하였다. 이를 놓고 여론들은 유럽동맹이 지역의 정치적통합을 심화시켜 하나의 극으로서의 체모를 갖추고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독자성과 영향력을 강화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고 평하고있다.

유럽동맹이 오늘과 같이 독자적인 실체로 되기까지에는 프랑스와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동맹성원국들의 역할이 크게 작용하였다. 유럽통합의 기초로 된 강철, 석탄생산 및 소비의 단일화문제가 그 대표적인 실례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1950년 5월 프랑스외무상은 강철, 석탄생산 및 소비를 단일화하며 이를 위해 프랑스와 서부도이췰란드가 공동으로 유럽기구를 창설할것을 제의하였다.

1950년대초에 프랑스의 빠리에서 유럽석탄강철공동체창설에 관한 조약이 조인됨으로써 유럽에서 첫 공동체가 탄생하게 되였다. 이에 토대하여 유럽나라들은 상품, 로동력, 봉사 및 자금의 자유이동을 실현하기 위한 유럽경제공동체와 공동의 원자력연구, 리용을 목적으로 하는 유럽원자력공동체를 창설하였으며 그후에 이미 창설된 공동체들을 하나로 통합한 유럽공동체를 조직하고 유럽단일시장과 경제 및 통화동맹을 창설하는 등으로 경제적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1990년대 초엽 지역경제기구였던 유럽공동체를 정치, 경제, 군사, 사법, 대외정책 등을 공동으로 조정하는 보다 높은 단계의 유럽통합형태인 유럽동맹으로 전환시키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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