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9th, 2010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만단의 전투동원태세, 고도의 격동상태 견지 명령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8일 보도를 발표하여 미군과 남조선군이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전체 장병들과 전반 무력들, 인민들에게 명령을 하달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대변인은 이미 담화를 통하여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강행하려는 범죄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들이치기 위한 선행침략전쟁연습, 핵시험전쟁연습으로 락인하고 무분별한 이 전쟁연습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포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이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고 끝내 3월 8일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이날 비상발령과 동시에 남조선과 해외에 기지를 둔 미제침략군의 방대한 무력이 기동하기 시작하였으며 남조선괴뢰륙해공군과 지방행정기관, 《향토예비군》, 《민방위대》, 경찰, 군수 및 민수업체들이 일시에 전투동원태세에 들어갔다.(전문 보기)
사 설 :: 당의 령도따라 모든 녀성들은 선군조선의 희망찬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주체99(2010)년 3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당, 전국, 전민이 당창건 65돐이 되는 올해를 김일성민족의 력사에 특기할 대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3. 8국제부녀절 10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당과 인민은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개를 높이 떨치며 조국청사에 빛날 자랑찬 위훈을 새겨가고있는 우리의 전체 녀성들을 열렬히 축하하고있다.
우리는 조국통일과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남조선녀성들과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기 위해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하고있는 재일조선인녀성들을 비롯한 해외동포녀성들, 반제자주와 평화, 녀성들의 해방과 권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의 진보적녀성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3. 8국제부녀절은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평화와 민주주의, 민족적독립과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근로녀성들의 투쟁의 날이며 녀성들의 평등과 권리를 위한 전세계녀성들의 국제적단결을 강화하고 그 위력을 시위하는 전투적명절이다.(전문 보기)
군사적경거망동으로 얻을것이란 수치와 파멸뿐이다 –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성명 –
주체99(2010)년 3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거듭되는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은 끝끝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연습에 투입하기로 된 미륙, 해, 공군 작전집단은 이미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기동전개하였으며 미국상전의 총알받이인 남조선군무력은 완전한 출전태세에 진입하였다.
3월 8일부터 남조선전역은 말그대로 화약내풍기는 반공화국전쟁연습마당으로 변하게 된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이야말로 이 땅에 전쟁을 몰아오는 평화의 교란자, 불을 즐기는 호전광들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의 안중에는 교전쌍방이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조선반도의 경외로부터 군사인원과 각종 무장장비의 반입, 증강을 하지 못하게 된 정전협정 12, 13항의 요구도 북남불가침합의사항도 사라진지 오래다.
정전협정의 란폭한 유린자, 북남불가침합의의 고의적인 파기자로서의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의 정체는 더는 숨길수 없게 되였다.
조성된 사태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위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전문 보기)
반역《정권》에 기대할것은 아무것도 없다
주체99(2010)년 3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에서는 오는 6월 2일에 《지방자치제선거》(《지방선거》)가 있게 된다. 이것을 앞두고 지금 남조선에서는 민주와 파쑈, 진보와 보수, 애국과 매국간의 치렬한 대결이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 보수집권세력을 단호히 심판할 의지밑에 반《정부》, 반《한나라당》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다. 한편 《한나라당》패거리들은 《헌법개정》이니, 《서민정책추진》이니 뭐니 하며 분노한 민심을 달래며 또다시 인민들을 기만우롱하는가 하면 갈수록 심화되는 내부의 대립과 모순을 해소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하지만 지난 집권 2년간 《선거공약》을 헌신짝처럼 차던지며 반역행위만을 일삼은 보수패당은 그 어떤 권모술수로도 남조선인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
2년전 《실용정권》은 《경제살리기》를 명분으로 내걸고 등장하였다. 하지만 부패무능한 보수패당은 경제를 살린것이 아니라 도리여 더욱 파국에로 몰아넣었다.
남조선집권세력은 미국과의 《관계우선》론을 내들고 상전에게 모든것을 섬겨바침으로써 남조선을 미국의 침략과 략탈정책의 희생물이 되게 하였다. 그들은 미국상전에게 《동맹강화》와 굴욕적인 《자유무역협정》의 성사를 구걸하는 대가로 남조선소고기시장을 개방하여 미친소병위험이 있는 미국소고기를 마구 끌어들이는 역적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결과 남조선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이 심히 위협당하게 된것은 물론 20여만에 달하는 축산농가가 파산의 위기에 처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반테로전략》의 파산을 예고하는 철군기운
주체99(2010)년 3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의 《반테로전략》이 서리맞은 꼴이 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미국은 최근 시기 《반테로전》의 기본무대를 이라크로부터 아프가니스탄으로 옮기였다.
미국은 이라크에서 맥을 뽑은 미군을 대신하여 나토성원국무력을 아프가니스탄에 증파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달성해보려고 무진애를 쓰고있다. 하지만 동맹국들이 그를 달갑지 않아하면서 어정쩡한 태도를 취함으로써 미국의 부아통을 건드렸다.
설상가상으로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제일 많은 인명피해를 낸 카나다가 지난해말에 자국무력을 철수할것이라고 한데 이어 최근에 네데를란드가 8월부터 아프가니스탄주둔 자국군대를 철수할것이라고 선포하는 바람에 미국은 《반테로전》에서 진퇴량난의 처지에 더욱 빠지게 되였다. 그렇지 않아도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이딸리아 등 미국의 주요동맹국들은 아프가니스탄문제로 하여 국내외적인 압력에 직면해있다.
지금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자국무력을 철수하기로 한 네데를란드의 조치가 동맹국들에 영향을 주지 않겠는가에 대해 신경을 쓰면서 초조해하고있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