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없이 드러난 평화교란자의 정체

주체99(2010)년 3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막을 내리였다. 이 핵전쟁불장난은 1만 8 000여명에 달하는 남조선과 미국본토, 해외주둔 미제침략군과 최신전쟁장비들, 괴뢰군의 군단급, 함대사령부급, 비행단급부대들과 민간무력까지 투입된 가운데 남조선전지역에서 11일간에 걸쳐 광란적으로 벌어졌다.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침략전쟁연습의 강행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용납 못할 평화파괴행위이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두말할것없이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선행침략전쟁연습이며 핵시험전쟁이다. 이번에 호전광들이 침략무력의 조선반도에 대한 전개와 실전준비상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종심, 중요거점들에 대한 핵선제타격과 실동능력을 숙달한 사실은 그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상투적수법그대로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대해 그 무슨 《년례적》이니,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다 못해 우리의 경고마저 그 무슨 《과민반응》으로 헐뜯으며 내외여론을 오도하려 하였지만 그 침략적, 도발적성격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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