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6th, 2010
사 설 :: 다시한번 최첨단을 돌파하며 더 높이 비약하자
주체99(2010)년 3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을 전면적으로 완성하는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 무적필승의 정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조국땅에서는 지금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 경제강국건설이 전례없는 폭과 심도에서 벌어지고있다. 모든 전선이 대혁신, 대비약의 기상 떨치며 힘차게 전진하고 경제의 전반적분야에서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한 현대화가 강력히 추진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력사에 특기할 변이 난 지난해에 첨단돌파의 구호를 제시하신데 이어 최근 희천공작기계종합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다시한번 최첨단을 돌파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계속 힘차게 내달릴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여기에는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오늘의 대고조진군속도를 최대로 높이고 우리 경제전반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워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 하루빨리 강성대국의 문패를 달데 대한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우리는 당의 첨단돌파사상을 심장으로 받들고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질적비약을 이룩함으로써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강성대국건설에서 대변혁을 이룩하고 선군조선의 창조의 기상을 높이 떨쳐야 한다.(전문 보기)
반역집단을 심판하는 힘은 진보세력의 련대련합
주체99(2010)년 3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남조선에서 자주, 민주,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세력과 예속, 파쑈, 분렬을 추구하는 세력사이의 모순은 날을 따라 더욱 격화되고있으며 이 두 세력사이에 치렬한 투쟁이 벌어지고있습니다.》
남조선에서 오는 6월에 《지방자치제선거》가 있게 된다. 이를 계기로 지금 남조선의 각계 진보세력들은 집권 2년간 시대의 요구와 민심을 거역하고 정치, 경제, 사회생활은 물론 북남관계를 총체적파국에 몰아넣은 보수패당의 죄악을 폭로단죄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그들에게 결정적참패를 안기고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다그쳐나갈 의지를 벼리고있다. 반면에 남조선집권세력은 이번 《선거》를 어떻게 하나 저들의 뜻대로 치르어 심화되는 통치위기를 모면하고 앞으로 있게 될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장기집권야망을 실현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남조선의 《지방자치제선거》가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사이의 치렬한 정치적대결장으로 될것이라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
남조선인민들이 사회의 자주화,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승리하자면 단합을 실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사대와 외세의존은 조국통일의 기본장애
주체99(2010)년 3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공동사설의 호소따라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여는 해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민족자주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다.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민족의 분렬이 외세에 의해 빚어지고 외세에 의해 지속되고있는 우리 나라의 현실에서 자주적립장에 서지 않고 사대와 외세의존을 추구한다면 언제 가도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애국애족과 매국배족이 량립될수 없는것처럼 민족자주와 외세의존은 량립될수 없는것입니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자기 민족의 힘을 믿지 않고 민족보다 외세를 우상화하면서 그에 의존하는 노예적굴종행위, 반민족행위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자주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백해무익한것이며 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와 난관만 조성하게 된다.(전문 보기)
온갖 죄악으로 얼룩진 《실용》독재의 2년(9) :: 통일애국세력말살을 노린 전면적인 폭압공세
주체99(2010)년 3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친북단체들을 숙청하고 보수진영에 힘을 북돋아줄 필요가 있다.》, 이것은 《실용정부》의 한 악질보수분자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으면서 내뱉은 수작이다. 그들이 집권초기에 벌써 이런 파쑈적망발을 늘어놓은것은 통일애국세력을 말살해치우고 남조선인민들의 조국통일운동을 와해시키려는 흉계를 그대로 드러낸것이였다.
이 파쑈적흉계에 따라 반역패당은 집권한지 얼마 안되여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에게 폭압의 마수를 뻗치였다.
괴뢰당국은 그가 《한총련》의장으로 활동하던 당시 북에서 진행되는 통일행사에 《한총련》대표를 파견하였다는것과 《북을 찬양하였다.》는 당치도 않은 《죄》명을 씌워 그를 《보안법》위반자로 체포구속하였다.
파쑈광들은 이어 《간첩보안사범수사》를 강화한다고 떠들면서 《보안법》의 칼날을 더욱 시퍼렇게 세우고 통일애국단체들과 인사들을 주저하지 말고 체포처형할것을 《정보원》과 검찰, 경찰에 요구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