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1

사 설 : 모두다 선거에 참가하여 우리의 혁명주권을 반석같이 다지자

주체100(2011)년 7월 24일 로동신문

오늘은 도(직할시),시(구역),군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의 날이다.지금 우리 인민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공화국정권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드높은 정치적열의에 넘쳐있다.

이번 지방주권기관 대의원선거는 우리 혁명과 인민정권의 발전력사에서 매우 의의깊은 시기에 진행되고있다.지난해에 진행된 력사적인 당대표자회이후 우리 혁명은 선군의 기치높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진하고있다.올해는 김일성조선의 100년사를 빛내이기 위한 총공격전의 해이며 뜻깊은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해이다.오늘의 현실은 천만군민이 당의 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우리의 인민정권을 반석같이 다지며 강성국가건설을 위하여 계속혁신,계속전진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오늘 우리가 바치는 찬성의 한표는 위대한 수령,위대한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의 한표이며 김일성조선의 100년사를 빛내이기 위한 애국의 한표이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 공화국정권을 천백배로 강화하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본주의국가정치의 실제적인 조종자는 누구인가

주체100(2011)년 7월 2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부르죠아의회제와 부르죠아다당제를 그 무슨 〈민주주의〉로 표방하고있지만 부르죠아의회제와 부르죠아다당제의 배후에서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실제적인 조종자는 대독점자본가들입니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은 자본주의사회에서 《민주주의적인 정치》가 실시되고있는듯이 선전하면서 그 근거로 부르죠아의회제와 다당제를 들고있다.그러나 부르죠아의회제와 다당제의 배후에서 정치를 좌우지하는 실제적인 조종자는 대독점자본가들이다.

대독점자본가들은 무엇보다도 자본주의사회에서 부르죠아의회를 구성하고 정책을 작성하는데서 실제적인 역할을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의회가 선거를 통해 구성되기때문에 마치도 그것이 전체 국민의 의사를 대변하는듯이 묘사하고있다.그러나 자본주의나라에서 선거놀음은 대독점자본가들에 의해 좌우지된다.자본주의나라에서 선거경쟁에 나선 정객은 선거경쟁본부를 꾸리고 활약할 인물들을 내세워야 하며 선거구들을 돌아다니면서 지지를 구걸하는 연설을 해야 한다.또한 여러가지 형식의 먹자판을 벌리고 참가자들에게 뢰물을 주어야 한다.여기에 소모되는 막대한 돈을 감당한다는것은 보통사람으로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대미문의 파쑈악법인 《보안법》으로 남조선을 최악의 인권불모지로 전락시킨 괴뢰역적패당의 죄악을 고발한다 -조선민주법률가협회,인권연구협회 공동고발장-

주체100(2011)년 7월 23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리명박패당에 의하여 반인권파쑈악법인 《보안법》이 부활되여 인권과 민주주의를 참혹하게 유린하고있다.

6.15자주통일시대의 거세찬 흐름과 더불어 페기처분될 운명에 처하였던 《보안법》이 리명박역적패당에 의해 되살아나 남조선인민들의 자주적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민족의 화합과 통일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는것이야말로 통탄할 일이 아닐수 없다.

조선민주법률가협회,인권연구협회는 세계법제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보안법》의 범죄적내용과 반인권적성격을 다시한번 내외에 발가놓고 파쑈악법을 휘둘러대며 남조선을 최악의 인권페허지대로 전락시킨 괴뢰패당의 죄악을 만천하에 폭로하기 위해 이 공동고발장을 발표한다.

 

전대미문의 반인권파쑈악법

 

4개 장 25개 조문과 부칙으로 되여있는 《보안법》은 그 내용에 있어서 동서고금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반인권적인 파쑈악법이다.

《보안법》은 무엇보다도 분렬의 비극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가장 첫째가는 인권문제인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부정하고 대결을 고취하는 반통일악법이다.

반만년의 오랜 세월 한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으며 살아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 북과 남으로 갈라져 서로 다니지도 만나지도 못하며 분렬되여 사는것은 최대의 불행이다.

하기에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인권문제와 통일문제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으며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가로막는것은 가장 엄중한 인권유린으로 된다.

《보안법》은 바로 동족을 극도로 적대시하고 통일을 부정하는것을 법률적전제로,출발점으로 하는 반민족악법이다.

《보안법》의 핵인 동시에 이 악법의 모든 조항을 관통하고 규제하는 2조를 보면 《정부를 참칭하거나 국가를 변란할것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외의 결사 또는 집단으로서 지휘통솔체계를 갖춘 단체》를 《반국가단체》라고 규정하고있다.

이 법률적전제에 따라 《보안법》의 조항마다에는 《반국가단체》,《반국가단체구성원》 등 동족을 적대시하는 표현들이 라렬되여있으며 특히 4조 1항 2호 가단에는 북을 가리켜 《적국》이라는 표현까지 명기하였다.

결국 《보안법》은 우리 공화국은 물론 우리와 관련되는 조직과 단체,그 성원들을 적대시하고 싸워야 할 《기본대상》,《주적》으로 규정하고 동족대결을 법화,조문화한것으로서 공화국의 존재자체와 민족의 화해,단합,통일을 애당초 부정한것이다.

동족을 극도로 적대시하면서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는 《보안법》인것으로 하여 북남사이의 래왕과 접촉,대화도 전면 가로막고있다.

북과 남 동포들사이의 래왕과 접촉,대화를 실현하는것은 민족적화합과 조국통일을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며 인권적견지에서 보아도 합법적권리로 완전히 보장되여야 한다.

그러나 《보안법》에 의하면 남조선인민들이 북을 래왕하면 《잠입,탈출죄》(6조),북과 접촉하고 대화를 나누거나 서신거래를 하면 《회합,통신죄》(8조),북의 주장에 동조하면 《찬양,고무죄》(7조),편의를 제공하면 《편의제공죄》(9조),제3국에서 북의 주민과 만나 물품을 주고받으면 《자진지원,금품수수죄》(5조),이런 사실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을 경우 《불고지죄》(10조) 등으로 몰아 사형에 이르기까지 가혹하게 처형하게 되여있다.

이 조항들에 의하여 남조선의 이전 진보당 당수 조봉암,문익환목사,전 《국회》의원 유원호,화가 홍성담,한상렬목사를 비롯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통일을 주장하고 동족을 만난 남조선의 수많은 통일애국인사들이 《리적》의 올가미에 걸려 무참히 처형되고 가혹한 탄압과 박해를 받았다.

남조선인민들의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는 물론 초보적인 생존권마저도 무참히 짓밟는 반민주,반인권악법인 《보안법》은 《안보》와 《국가변란》이라는 올가미를 씌워 사람들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권리를 마구 유린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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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0(2011)년 7월 23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우리 나라가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세안)에 대사를 파견하기로 결정한것과 관련하여 2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 공화국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아세안과의 관계발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오늘 아세안은 자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평등의 원칙에 기초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번영을 도모해나가는 힘있는 정치경제세력으로 되고있다.

우리는 아세안과의 관계발전을 통하여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이바지해나가려는 념원으로부터 2000년에 아세안지역연단에 가입하였고 2008년에는 동남아시아친선 및 협조조약에 가입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아세안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확대발전시켜나가기 위하여 아세안주재 대사를 파견하기로 결정하였다.

우리의 이번 조치는 우리 나라와 아세안사이의 호상신뢰와 호혜협조를 더욱 심화발전시켜나가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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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어울리지 않는 추태

주체100(2011)년 7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알려진것처럼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이 얼마전 해외나들이를 하였다.
  그래도 장관이랍시고 해외에 나갔으면 서로 관심사로 되는 문제나 론의하는것이 상례일것이다.
  하지만 그는 해외에 나가서까지 저들이 감행한 특대형모략극을 두고 동족을 헐뜯고 미국의 대변인노릇을 하려들어 톡톡히 망신을 당했다. 
  김관진은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미국어른들의 명령도 들었고 청와대의 지령도 받았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김관진은 해외나들이의 목적을  동족을 헐뜯는데 두고 《천안》호니, 연평도니 하는 문제에만 열을 올렸다. 상전의 명령을 집행하기 위해서인지 김관진은 제 망신인줄도 모르고 그 누구도 쳐다보지 않는 날조품을 꺼내들고 동족에 대한 험담질로 시간을 보냈다.    
  더욱 가관은 일개 장관이라는 그가 해외에 나가서까지 미국상전의 대변인노릇을 하지 못해 몹시 안달이나 한것이다.
  자기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귀중히 여기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에 위험을 조성하고 정세를 긴장시키는 미국의 무모한 행위에 대해 말할수 있으며 그것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다. 그런데 김관진은 그것을 미국보다 더 못마땅해 하며 안절부절 못해하였다. 지어는 당자인 미국도 침묵하고있는 문제를 가지고 외교적결례니 뭐니 하며 소동을 피워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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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사회는 미래가 없다

주체100(2011)년 7월 23일 로동신문

《미국에서 절대로 손해를 보지 않는 산업이 있다면 그것은 젊은이들을 타락과 방종에로 이끄는 산업이다.이들의 타락과 방종은 제도적으로 장려되고있으며 어려서부터 보장받고있다.》

이것은 얼마전 미국의 한 잡지에 실린 글이다.

잡지는 오늘 미국의 전지역에서 10~15살 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내보내는 텔레비죤방송교육편집물프로에서 색정과 마약사용,도박 등을 비롯한 청소년들속에서 나타나는 비도덕적이고 범죄적인 사실자료들을 방영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이 한가지 사실을 통해서도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돈벌이를 위해서는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고있으며 어린이들까지 그 대상으로 삼고있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세계관형성이 미숙하고 천진란만한 어린이들에게 문학예술,출판보도물 등을 통하여 불건전한 사상과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를 주입함으로써 그들을 정신적불구자,인간추물로 만들고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은 나라와 민족의 얼굴이고 미래이다.

이들을 어떻게 교양하고 준비시키는가에 나라와 민족의 흥망이 달려있다.다시말하여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정신도덕적풍모에 따라 결정된다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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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능력확장된 대동강과수종합농장과 새로 건설된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7월 2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능력확장된 대동강과수종합농장과 새로 건설된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당과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인 김정은동지,리영호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장성택동지,김정각동지,김영일동지,김양건동지,박도춘동지,최룡해동지,태종수동지,김평해동지,문경덕동지,주규창동지,우동측동지,김창섭동지와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인 김경옥동지,김원홍동지,김영철동지,윤정린동지,국방위원회 국장 현철해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인민보안부장인 리명수동지,조선인민내무군 정치국장 리병삼동지와 건설에 참가한 군부대의 지휘관들,618건설돌격대의 책임일군들,농장과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먼저 능력확장된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농장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인민보안부장 리명수동지가 대동강과수종합농장 능력확장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낸데 대한 보고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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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7월 2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게 된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하여 관람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어버이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굳건히 고수하시고 김일성조선의 륭성과 번영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당과 무력기관의 책임일군들인 김정은동지,리영호동지,김기남동지,최태복동지,장성택동지,김정각동지,김영일동지,김양건동지,박도춘동지,최룡해동지,태종수동지,김평해동지,문경덕동지,주규창동지,우동측동지,김창섭동지,리명수동지와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인 김경옥동지,김원홍동지,김영철동지,윤정린동지,국방위원회 국장 현철해동지,문학예술,출판보도부문의 일군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국립교향악단 예술인들은 공연무대에 교향조곡 《조선아 너를 빛내리》중에서 제2악장 《그이의 한생》,제5악장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빨찌산식이로다》,교향시 《전호속의 나의 노래》,현악합주 《천리마 달린다》,관현악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그네뛰는 처녀》,교향련곡 《당에 드리는 노래》 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올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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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제자주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세계정치원로

주체100(2011)년 7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인류가 낳은 자주시대의 절세위인이시다.그이께서는 지배와 예속이 아니라 자주를,침략과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대결과 분쟁이 아니라 친선을 요구하는 진보적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여 세계혁명과 국제관계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력사는 수많은 이름있는 령도자를 기록하고있지만 우리 수령님과 같은 위대한 령도자는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생전에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의 친선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의 전진과 승리를 이룩하기 위하여 불면불휴의 대외활동을 벌리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4(1975)년 5월 26일부터 6월초까지 진행하신 알제리와 모리따니에 대한 방문은 반제자주력량의 단결과 련대성,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키고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는데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장거였다.

당시 국제무대에서는 민족해방운동이 세차게 벌어지고 쁠럭불가담운동이 승승장구하고있었다.이에 따라 제국주의의 쇠퇴몰락과정이 다그쳐졌다.이렇게 되자 제국주의세력은 심각한 대내외적위기를 모면하고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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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적대립과 차별은 자본주의사회의 필연적산물

주체100(2011)년 7월 22일 로동신문

오늘 자본주의사회에서 부르죠아정객들은 《국민적시책》이요 뭐요 하면서 저들이 마치 인민들을 위한 정책을 펴고있는듯이 광고하고있다.이것은 《국민》이라는 말로 저들의 반인민적정체를 가리우고 자본주의사회에 존재하는 계급적대립과 모순을 감싸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착취계급은 그 계급적본성으로 하여 인민대중과 대립되여있다.

그들은 무엇보다도 인민대중을 억압하고 지배하는것을 계급적본성으로 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는 착취계급이 인민대중을 억압,지배하는 사회이다.착취계급은 인민대중을 억압,지배하지 않고서는 자기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할수 없다.그것은 자본의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고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 날로 강화되기때문이다.이로부터 착취계급은 자기의 특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인민대중을 억압하고 지배한다.

우선 자본주의나라 반동지배층은 인민대중을 정치의 대상으로만 삼고 그들을 일체 정치활동에서 제외시켜 사회에 대한 정치적지배를 실현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실시하는 정치는 독점재벌들을 비롯한 착취계급의 리익을 대변하는 반인민적인 정치,억압정치,독재정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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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념은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새겨준다 – 김일성상계관작품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를 보고 –

주체100(2011)년 7월 21일 로동신문

한편의 연극이 그토록 만사람을 울리리라고는 누구도 생각하지 못하였다.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는 먼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시대에 사는 인간들모두가 직접 겪은 준엄한 고난의 행군시기를 반영한 작품이다. 관중은 무대우에 펼쳐지는 생활을 보면서 잊지 못할 시련의 시기에 바로 자기자신들이 체험하였던 쓰라린 고통을 돌이켜보았고 주인공들의 불굴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가 과연 무슨 힘으로 모진 고난을 이겨낼수 있었던가를 되새겨보고있다.

고난의 행군에 대한 우리의 추억은 어떤것이며 우리 세대는 력사와 후대들앞에 무엇을 이야기하게 되는것인가.

                                  쓰라린 회억인가,아름다운 추억인가?

전쟁시기도 아니였지만 그때처럼 굶고 가슴아픈 희생을 겪었으며 참혹한 시련을 강요한 원쑤에 대한 증오가 그토록 사무치던 때는 력사에 없었다.그때처럼 자기자신과 주위사람들을 더 똑똑히 알게 되고 어제날 례사롭게 대하였던 모든것이 그처럼 소중하게 여겨진적도 없었다.

고난의 행군으로 하여 조국과 인간은 더욱 강해지고 억세졌으며 아름다와졌다.력사가 고난의 행군의 승리를 인간의 승리라고 명명한것은 그 주인공들이 가장 엄혹한 환경속에서 자기의 가장 귀중한것을 지켜내면서 강자로,승리자로 솟구쳐올랐기때문이다.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는 예술작품이기 전에 고난의 행군을 이겨낸 승리자들이 찍어온 삶의 자욱이고 후세에 남기는 시대의 기념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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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을 위해 바치신 끝없는 헌신의 자욱

주체100(2011)년 7월 21일 로동신문

민족분렬의 60여년사는 북과 남의 우리 겨레의 불행과 고통의 력사이며 그것을 가시기 위한 애국투쟁의 력사이다.오늘도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것처럼 최대의 숙원,절박한 민족사적과제는 없다.

우리 겨레가 반세기가 넘도록 당하는 분렬의 고통을 자신의 아픔으로 여기시며 하루빨리 조국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이시다.그이께서는 어느 하루,한시도 나라의 통일문제에 대하여 잊으신적이 없으며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길에서 휴식도 잊으시고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기울이고계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모든 생각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어야 하고 우리의 모든 사업은 조국통일에로 지향시켜 진행하여야 합니다.》

어느해 4월이였다.

그때 우리 나라에는 미국과 남조선통치배들의 군사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매우 긴장한 정세가 조성되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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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파렴치한 궤변,악랄한 도발

주체100(2011)년 7월 21일 로동신문

지난 17일 괴뢰국회 의장 박희태가 터무니없는 반공화국악담을 늘어놓았다.그 무슨 《제헌절기념식축사》라는데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요,《자유와 평등》이요 뭐요 하는 가소로운 수작을 늘어놓던 역도는 《헌법적리념의 차이》니 뭐니 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었다.이것은 파쑈와 독재의 란무장,인간생지옥인 남조선의 처참한 현실을 가리우고 민심의 분노를 딴데로 돌리기 위한 파렴치한 궤변인 동시에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적대감을 공공연히 드러낸 도발적폭언이다.

도대체 남조선에 무슨 인간의 존엄이 있고 자유와 평등이 있는가.군부독재자들도 무색케 하는 리명박일당의 파쑈적폭압으로 남조선이 민주화의 초보적인 열매마저 짓밟힌 세계최악의 인권유린지대로 전락되였다는것은 내외가 공인하고있는 사실이다.민주주의와 인권은 고사하고 《강부자정권》의 오만과 재벌중심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생존권마저 빼앗긴 최하층과 중산층이 더이상 못살겠다고 련일 들고일어나는판에 《평등》이라니 이 얼마나 가소로운 수작인가.

생존의 권리를 요구하며 롱성투쟁에 나섰던 룡산철거민들을 《특공대》까지 투입하여 무참히 불태워죽인 리명박패당은 감히 인민들앞에서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운운할 체면이 없다.아마 학살된 룡산철거민들이 박희태의 그 뻔뻔스러운 수작을 들었다면 무덤을 박차고 뛰쳐나와 역도의 귀뺨을 갈겼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정성을 떠난 평화협상중재는 무익하다

주체100(2011)년 7월 21일 로동신문

현시기 중동지역은 정세가 불안정하고 복잡한 지역으로 되고있다.오래전부터 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얽히여 힘겨루기가 진행되여오고있는 곳도,새 세기에 《반테로전》의 주요전장으로 되고있는 곳도 중동지역이다.여러가지 예민하고 심중한 문제들을 그러안고있는 중동지역에서 팔레스티나문제해결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보장을 위한 선차적과제들중의 하나이다.국제사회가 팔레스티나문제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며 그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있는것은 바로 그때문이다.그러나 팔레스티나문제는 지난 기간 급변하는 정세의 흐름속에서 이렇다 할 진전을 보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있다.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뿌리깊은 이스라엘의 령토팽창야망도 문제이지만 기본은 이스라엘을 령토팽창에로 계속 부추기며 비호두둔하는 배후세력의 그릇된 태도에 있다.그 주모자는 중동평화의 《조정자》,팔레스티나―이스라엘평화협상의 《중재자》로 자처하고있는 미국이다.얼마전 미국회 상원에서 통과된 결의는 《중재자》의 면사포를 쓴 미국의 편견적인 립장을 보여주는 생동한 실례이다.결의는 미국이 9월에 진행되는 유엔총회에서 팔레스티나독립국가인정을 결정하는 표결시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는것을 밝혔다.또한 결의에는 이스라엘과의 합의없이 유엔총회에서 독립국가로 인정받으려는 팔레스티나의 시도가 미국의 대팔레스티나원조가 계속되는가 마는가 하는 문제와 직결된다는것 다시말하여 팔레스티나에 대한 미국의 원조중단을 암시하는 내용도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만민이 우러러따르는 위대한 어버이

주체100(2011)년 7월 21일 로동신문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진보적인류의 가슴마다에는 숭고한 사랑과 인덕으로 만민을 한품에 안아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그리움과 흠모의 정이 더욱 뜨겁게 차넘치고있다.세상사람들은 뛰여난 령도력과 고매한 덕성,넓은 도량을 한몸에 체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한없이 따사로운 품을 못내 잊지 못해하며 그이를 만민의 영원한 어버이로 높이 경모하며 칭송하고있다.태양의 모습으로 영생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해빛같이 밝은 미소에는 만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어려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뜨거운 인간애,고매한 인덕을 천품으로 지니신분이 바로 우리 수령님이시였다.령도자이시기 전에 그리고 장군이시기 전에 위대한 인간이신 우리 수령님의 뜨거운 사랑과 인덕이 낳은 하많은 전설적인 이야기들은 지금도 사람들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중국의 항일혁명렬사 장울화의 아들 장금천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아버지와의 연고관계를 잊지 못해하시며 우리 가족에게 크나큰 은정을 끊임없이 베풀어주시였다.경애하는 주석의 한없이 은혜로운 사랑을 받아안으면서 그이이시야말로 우리의 친아버지이시라는것을 절감하였다.력사는 수많은 위인들을 기록하고있지만 주석처럼 함께 싸우다 전사한 동지들의 자녀들을 그토록 극진히 보살펴주신 절세의 위인을 우리는 알지 못하고있다.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김일성주석께서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산과수농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친필을 보내시였다

주체100(2011)년 7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고산과수농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은정어린 친필을 보내시였다.

                                                                   《2011. 7. 14

                                                                      김 정 일》

고산과수농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더 많은 과일을 먹이시려고 언제나 마음쓰시며 여러차례 이곳을 찾아오시여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굴지의 현대적인 과일생산기지로 전변시켜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에 더 높은 과일생산성과로 보답해나갈 맹세를 담아 다음과 같은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북남공동선언은 조국통일3대헌장의 빛나는 구현

주체100(2011)년 7월 20일 로동신문

우리 당은 올해공동사설에서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이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나가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의 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입니다.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민족자주의 선언,민족대단결의 선언이며 조국통일의 대강입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나라의 통일문제해결을 위한 근본원칙과 방도들이 명시된 조국통일3대헌장을 철저히 구현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평화통일,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조국통일3대헌장이다.우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조국통일3대헌장은 위력한 통일대강이다.하기에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앞으로 정세가 어떻게 변하고 환경이 어떻게 달라져도 조국통일3대헌장에 기초하여 나라의 통일위업을 실현해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시고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마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북방한계선》고수를 노린 음흉한 책동

주체100(2011)년 7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당국이 발표한 《서해 5도종합발전계획》이라는것이 말밥에 오르고있다.

이 계획은 백령도에는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국제비행장을 건설하고 연평도에는 그 무슨 《안보관광지》를 꾸리는것을 골자로 하고있는데 이것이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그럴수밖에 없다.남조선당국이 부디 북남사이에 군사적긴장이 가장 첨예한 서해 5개 섬일대를 국제관광지로 꾸리려 하기때문이다.전쟁터를 관광지로 삼는다는것은 상식을 가지고서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것이다.

하다면 남조선당국이 서해 5개 섬을 국제관광지로 꾸리려 하는 진속은 과연 어디에 있겠는가.그것은 불법무법의 《북방한계선》에 대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아보자는것이다.

괴뢰들은 서해 5개 섬에 관광의 명목으로 외국관광객들을 끌어들여 그곳이 저들의 관광지라는 인식을 줌으로써 《북방한계선》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보려고 꾀하고있다.

지금껏 남조선괴뢰들은 《북방한계선》을 내외에 인정시키고 합법화하기 위해 온갖 책동을 다해왔다.그것은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령해를 넘겨다보는 파렴치한 날강도행위로서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의 완화를 바라는 온 겨레를 격분시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전쟁광신자의 음흉한 기도

주체100(2011)년 7월 20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부산항에 흉물스러운 전쟁괴물이 나타났다.미국이 공격형핵잠수함 《텍사스》호를 이곳에 끌어들인것이다.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비롯한 첨단무기들을 탑재한 미제7함대소속 《텍사스》호가 부산항에 기여든것은 스쳐지날수 없는 매우 위험한 사태이다.

미호전세력들이 공격형핵잠수함을 남조선에 들이밀고 힘의 위세를 뽐내는것은 엄중한 군사적망동이다.이것은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새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미호전광들의 범죄적흉계를 그대로 드러내보여준다.

미국은 겉으로는 조선반도의 《평화》에 대해 표방하지만 속으로는 딴꿈을 꾸고있다.《텍사스》호의 부산항입항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이 공격형핵잠수함이 장비자랑이나 하고 바람이나 쏘이자고 남조선에 닻을 내리지 않았을것은 자명하다.그 리면에는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박하고 조선반도《유사시》에 기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미제의 전략적기도가 깔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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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인 관심을 끄는 전망성있는 경제무역지대

주체100(2011)년 7월 20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조중 두 나라 정부와 인민들의 깊은 관심속에 라선경제무역지대 조중공동개발 및 공동관리대상 착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착공식에서는 축하연설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조중친선의 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착공식을 진행하게 된다고 하면서 라선경제무역지대는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조선과 중국,로씨야가 련결되여있으며 조선동해를 끼고있어 동북아시아와 유럽,북아메리카지역을 련결하는 세계적인 무역 및 투자중심지로 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라선경제무역지대창설은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익을 반영한 쌍방사이의 지역적공동협조의 중요한 조치로 된다.

동북아시아지역은 우리 나라와 중국의 동북3성(흑룡강성,길림성,료녕성),로씨야의 원동지방,몽골,일본 등을 포괄하고있다.이 지역 인구는 수억명이며 면적은 916만 8 000㎢에 달한다.이 지역 나라들은 서로 경제적으로 협력하며 교류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다.

중국의 동북지방에는 우리 나라의 백두산과 잇닿은 높은 산지들을 비롯한 산악지대와 비옥한 농토가 펼쳐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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