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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0(2011)년 8월 5일　로동신문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북해함대 사령원 중장 티엔중이 인솔하는 훈련함 《정허》호와 호위함 《뤄양》호로 무어진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훈련함선편대가 ４일 원산항에 도착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으로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공고성과 위력이 더욱 과시되고 조중우호,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５０돐을 뜻깊게 기념한 시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훈련함선편대를 맞이하는 원산항은 뜨거운 환영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조중 두 나라 기발들이 나붓기고있는 부두에는 인민군군인들,시내 근로자들,주조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성원들,우리 나라에 체류하고있는 중국손님들이 두 나라 기발과 꽃다발을 들고 나와있었다.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훈련함선편대의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 ,《조중 두 나라 군대와 인민들사이의 불패의 전투적친선단결 만세！》라는 구호판들이 부두에 세워져있었다.

군중들은 두 나라 군대와 인민들이 준엄한 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생사운명을 같이하며 우의의 정을 두터이 해온 감동깊은 나날들에 대한 이야기꽃을 피우고있었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깊은 력사적뿌리를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오는 중국인민해방군의 친선의 사절을 맞이하는 기쁨이 어려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