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마찰

주체100(2011)년 8월 8일 로동신문

미국의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둘러싼 로미사이의 마찰이 의연히 지속되고있다.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과 관련한 로씨야의 안이 최종적으로 거부당한 후 그것이 더욱 심화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의 쏘치에서는 로씨야-나토리사회 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유럽미싸일방위체계문제가 주요의제로 토의되였다.로씨야는 유럽미싸일방위체계를 공동으로 창설하든가 아니면 유럽미싸일방위체계가 로씨야를 겨냥한것이 아니라는 법적담보를 제공해줄것을 요구하였다.

로씨야의 주장은 유럽미싸일방위체계를 공동으로 창설하면 그것이 지역의 안전보장을 이룩하는데 기여하게 되고 또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것이다.전문가들도 그것이 십분 납득이 가는 주장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미국주도하의 나토는 그에 대해 외면하면서 지난 시기의 주장만 되풀이하였다.유럽미싸일방위체계가 로씨야를 겨냥한것이 아니라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으로부터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한것이기때문에 로씨야가 우려를 품을것이 없다는것이다.결국 로씨야의 제안은 무시당하였으며 유럽미싸일방위체계수립문제에서 쌍방사이에 합의점을 찾을수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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