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일화 : 다시 찾은 강서약수
8月 15th, 2011 | Author: arirang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얼마전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을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질좋은 우리 상품이 꽉 들어찬 백화점의 매대들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며 시종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층의 식료품전시장앞에서 문득 강서약수가 어디에 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강서약수전시대앞에 이르신 장군님께서는 손수 약수병을 드시고 지금 약수생산이 어떻게 되고있는가를 알아보시였다.
일군들은 약수의 샘줄기를 새로 찾은 후에 용출량도 많아지고 탄산가스함량도 훨씬 늘어났으며 약수의 질이 높아졌다고 젖어드는 목소리로 경애하는 장군님께 말씀올렸다.그 대답을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화를 입기는 하였지만 결국은 화가 복이 되였습니다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그 말씀의 의미를 잘 알고있는 일군들과 봉사자들모두가 즐겁게 웃음꽃을 피웠다.
화가 복이 된 강서약수!
그날따라 별로 더 환하게 눈에 안겨오는듯싶은 강서약수병들을 보고 또 보는 일군들에게는 영영 잃을번 하였던 유명한 강서약수가 두번다시 세상에 태여나게 된 전설같은 사연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졌다.
지난 3월 어느날이였다.오랜 세월 쉬임없이 솟구쳐오르던 강서약수가 뚝 멎었다.주변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날 아침 강한 지각울림이 있은 후에 약수샘줄기가 갑자기 사라져버렸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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