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나가라,북침합동군사연습 중지하라 – 서울에서 대규모반미투쟁 전개,각계층 시민 1만여명 참가 –

주체100(2011)년 8월 17일 로동신문

【평양 8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세상을 바꾸는 민중의 힘》 준비위원회의 주최로 14일 서울 룡산미군기지앞에서 미군의 환경범죄와 합동전쟁연습책동을 규탄하는 집회가 진행되였다.

서울의 각계층 시민 1만여명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는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의장 리규재,《한국청년련대》 공동대표 윤희숙 등이 발언하였다.

그들은 남녘민중이 지난 66년동안 미군의 수탈과 압박에 의해 수난의 세월을 살아왔다고 개탄하였다.남조선강점 미군이 주둔지들에 고엽제를 비롯한 독성물질들을 대량적으로 파묻은 사실이 련이어 폭로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주권문제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현 《정부》가 미군의 범죄에 대해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고 비굴하게 묵인하는데 대해 허용할수 없다고 단죄하였다.미군이 남조선에서 당장 물러가고 모든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은 중지되여야 한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미군은 나가라!》 등의 구호를 웨치고 《주한미군철거가》를 부르며 미국기발을 찢어버렸다.

이어 그들은 룡산미군기지주변을 에워싸고 《주한미군 철수하라》고 씌여진 구호판을 기지담벽에 붙이며 항의운동을 전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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