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11

김일성조선은 무궁토록 륭성번영할것이다

주체100(2011)년 9월 6일 로동신문

김일성조선의 불굴의 기상이 빛발치는 백두산정에 태양이 빛난다.

온 누리를 밝히는 태양의 빛발이런가 영원토록 번영할 강성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그려보시며 환하게 웃으시는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모습을 경건한 마음으로 우러를수록 대를 이어 수령복,장군복을 누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끝없는 영광과 긍지가 하늘땅에 차넘친다.

강성국가건설,

이는 장장 20성상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조국을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참다운 나라를 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의 념원이였다.

그 숭고한 리상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는 건국의 어버이이신 우리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는 성스러운 위업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의 유훈의 뜻이 꽃펴나는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속에 수령님의 력사는 계속 흐르고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조국,

세상에서 가장 신성하고 고귀한 그 이름을 조용히 부를 때면 누구라없이 가슴은 터질듯 긍지로 부풀고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통적인 민속명절-추석

주체100(2011)년 9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음력설뿐아니라 정월대보름,한가위와 같은 민속명절들도 더 뜻깊게 쇰으로써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전통과 생활전통을 잘 살려나가야 합니다.》

올해 9월 12일은 음력 8월 15일로서 우리 인민이 오랜 옛날부터 민속명절로 쇠여오는 추석(한가위)날이다.

추석이란 가을저녁이라는 뜻으로서 오곡이 무르익은 좋은 계절인 가을철의 달밝은 보름명절을 즐기던데로부터 생겨난 이름이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의하면 우리 인민은 삼국시기에 벌써 추석을 가위날이라고 하면서 쇠여왔다.

추석날의 첫 의례는 새로 수확한 낟알로 만든 음식을 가지고 조상의 묘를 찾아 풀베기와 무덤손질을 하고 제사를 지내는 행사인데 이것은 오랜 옛날부터 전하여오는 풍습이다.

제사가 끝나면 둘러앉아 선조들의 생전에 있었던 일들과 생활상의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음식을 나누어먹으면서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였다.

이와 같이 추석날 조상의 묘를 찾아가 제사를 지내는 풍습에는 례절이 밝고 의리가 깊은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도덕적풍모가 반영되여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S. Korean Authorities Urged to Drop Ambition for ‘Unification through Absorption’

9 / 6 / JUCHE100(2011) KCNA   [조선어] [日本語]

Pyongyang, September 5 (KCNA) — A spokesmen for the Disarmament and Peace Institute of the DPRK Foreign Ministry issued the following statement Monday: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s greatly concerned about the north-south relations that have been pushed to such state of confrontation as the brink of war since the emergence of the present authorities of south Korea though they had favorably developed since the outset of the 21st century.

The south Korean authorities’ strategy of "unification through absorption" is the main reason why the north-south relations have been systematically deteriorated in a little more than three years after the present south Korean authorities came to power and situation has reached a point of explosion.

The present south Korean authorities’ all "policies" toward the north have proceeded from the "theory of unification of systems."

"Unification of systems" precisely means "a method of achieving unification through absorption" whereby one side swallows up the other side, under the situation prevailing on the Korean Peninsula where the two differing ideologies and systems have existed in the north and the south for more than half a century since their division.(More)

[Korea Info]

해군기지건설을 반대하는 결사적인 투쟁

주체100(2011)년 9월 6일 로동신문

지난 8월 14일 괴뢰당국은 제주도에서 날로 강화되고있는 인민들의 해군기지건설반대투쟁을 진압할 목적으로 서울과 경기도지역 전투경찰 600여명과 물대포,시위진압장비차량 등 수많은 폭압수단과 장비들을 이곳에 투입하였다.

제주지방경찰청은 《해군기지건설반대단체의 업무방해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선포하였다.뿐만아니라 8월 15일에는 제주도에 있는 전체 폭압무력에 비상대기령이 하달되였다.지금 제주도땅은 마치도 파쑈폭군들이 제주도4.3인민봉기를 진압하기 위해 살인지령을 하달하고 수많은 폭압무력과 장비들을 끌어들이며 미친듯이 날뛰던 63년전의 스산한 분위기를 방불케 하고있다.그러나 죽으면 죽을지언정 꺾이지 않는 제주도4.3인민봉기자들의 투쟁정신은 오늘도 살아있다.

제주도인민들은 해군기지건설반대투쟁을 강제진압하려는 보수당국의 폭압책동에 치솟는 분노를 터뜨리며 대중적으로 일떠서고있다.그들은《륙지경찰 제주도파견은 4.3봉기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폭압무력투입을 통한 강제진압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웨치면서 투쟁을 굴함없이 벌리고있다.

제주군사기지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단체성원들과 해군기지가 건설되는 강정마을의 주민들,평화활동가들,야당의원들이 8월 15일 제주도에서 파쑈당국의 대규모적인 탄압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동해표기는 절대로 달리할수 없다

주체100(2011)년 9월 6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을 비롯한 일부 나라들이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여야 한다는 공식의견을 국제기구에 제출하였다고 한다.그 무슨 《단일명칭원칙》에 따라 행동하였다는것이다.그러나 그것은 한갖 변명에 불과하며 편견적립장에서 일본의 그릇된 주장을 그대로 되받아외운데 불과하다는것이 공정한 언론의 비평이다.하기는 이번에 《일본해》표기를 주장한 나라들을 보면 신통히도 일본과 《동맹관계》에 있는 나라들이다.그런즉 이 나라들이 일본의 립장에 서서 그런 억지론리를 폈던것이다.매우 온당치 못한 처사이다.

문제는 일본이 그것을 조선동해에 대한 저들의 《일본해》표기주장을 정당화하는데 써먹으려 하고있는것이다.일본의 주장은 《일본해》표기가 그 무슨 국제적관습이나 관례에 따른것이라는것이다.그야말로 황당무계한 궤변이다.일본이 외워대는 관습이나 관례라는것이 도대체 어떤것인가.

조선동해에 대한 《일본해》표기는 우리 나라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시기인 1929년 일본의 모략으로 국제수로기구에 처음 기록되였다.《일본해》표기에는 과거 일본의 죄악의 력사가 그대로 반영되여있다.바로 이러한 범죄적표기를 가지고 일본은 저들의 부당한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제나름대로의 관습과 관례를 주장하는것 같은데 지금같이 밝은 세상에서 그러한 억지론리는 통할수 없다.

사실 국제적관습이나 관례를 따른다면 응당히 조선동해표기가 정확한것으로 된다.력사적사실이 그것을 립증해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대변인담화

주체100(2011)년 9월 5일 조선중앙통신[English]  [日本語]

 

지금 국제사회는 21세기에 들어와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남조선 현 당국의 집권을 계기로 악화되기 시작하여 전쟁접경의 대결상태에 빠져들게 된데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의 집권후 지난3년 남짓한 사이에 북남관계가 체계적으로 악화되고 정세가 폭발점에 이르게 된 근저에는 남조선당국의 《흡수통일》전략이 깔려있다.현 남조선당국의 모든 《대북정책》은 《제도통일론》에서 출발하고있다.분렬후 반세기가 넘도록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해온 조선반도의 실정에서 《제도통일》이란 곧 일방이 타방을 먹어치우는 《흡수통일》이다.

남조선당국은 련방제통일에 관한 북남합의를 줴버리고 《제도통일》을 정책화함으로써 북남관계를 련방제통일 대 《흡수통일》이라는 대결관계에로 몰아넣었다.

집권초기에 들고나왔던 《비핵,개방,3000》이라는 《대북정책》부터가 우리의 핵억제력을 없애고 제도를 개방시켜 무너뜨리겠다는 《흡수통일》기도였다.

남조선당국이 제창한 《급변사태》요, 《기다리는 전략》이요 하는것도 본질에 있어서 우리 제도가 무너지기를 고대하는 망상에서 나온 극히 불순한 기도이다.

현 남조선당국은 지어 력대 그 어느 정권도 생각해보지 못한 《통일세》까지 고안해내고 《흡수통일》을 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그리고는 주변나라들은 물론 유럽나라들까지 찾아다니며 저들의 《흡수통일》을 도와달라고 청탁하는 놀음을 벌려왔다.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이며 전쟁행위와 같다.

남조선당국은 우리를 서로 합쳐져야 할 통일의 한쪽 주체로 보는것이 아니라 제거해야 할 《적》으로 보고있는것이다.

자기를 지키려는것은 인간의 본능이며 자기 제도를 해치겠다는 세력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립장은 명백하다.

북남관계가 악화되여 온 근원은 바로 여기에 있다.

다시말하여 현 북남대결은 본질에 있어서 통일방식의 대결이다.

우리가 주장하는 련방제는 북과 남이 사상과 제도는 달라도 공존, 공영하자는 통일방식이다.

《흡수통일》은 전쟁에로 가는 길이고 련방제통일은 평화에로 가는 길이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남조선당국이 위험천만한 《흡수통일》망상에서 깨여나도록 국제사회가 영향력을 행사하는것이 필요할것이다.

 

주체100(2011)년 9월5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우리의 사상진지를 철벽으로

주체100(2011)년 9월 5일 로동신문

◇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에서 주인공 강산옥은 남의 덕으로 살아갈 생각을 하면서 관광지건설을 주장하는 최광천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럼 쓸어드는 쉬파리와 모기떼는 어떻게 하구요?… 그래 령토도 크지 않고 종심도 깊지 못한 우리 나라가 혁명의 원칙을 줴버린다면 적들이 바라는대로 된다는걸 모른단 말입니까? 위험합니다.》

강산옥의 이 말에는 고난의 행군시기의 우리 인민의 신념이 그대로 비껴있다.최악의 역경이 겹쌓이던 그 나날 우리 인민은 허기져 쓰러지면서도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목숨으로 지켰다.우리의 고난의 행군은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책동으로 인한 경제분야에서의 강행군이였지 사상분야에서의 고난의 행군,강행군은 아니였다.천만군민이 우리 당을 받들고 사회주의를 옹위하는 길에서 신념과 의지의 강자로 억세게 자라났기에 고난의 행군에 대한 오늘의 추억이 그토록 긍지높은것이다.

◇ 사상문화분야에서 제국주의자들에게 문을 열어주는것은 자살행위와 다름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는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이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

력사는 사회제도의 붕괴가 사상문화분야의 오염으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퇴페적인 부르죠아문화는 사람들을 타락시키고 사회를 부패시키는 마약과 같다.이전 사회주의나라들의 붕괴과정은 사상문화분야가 변질되면 군대와 인민이 타락하고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다는것을 심각한 교훈으로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우리 공화국이 지닌 불패의 위력

주체100(2011)년 9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외국방문에 의하여 우리 조국의 권위가 만방에 높이 떨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발표 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공화국창건 60돐에 즈음하여 발표하신 이 로작은 60년간에 걸치는 장구한 로정에서 우리 공화국이 이룩한 귀중한 성과와 경험,그 필승불패성의 원천을 밝히고 우리 조국을 영원히 김일성조선으로 빛내여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명시한 기념비적문헌이다.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서만 사회주의조선이 천만년 끝없이 번영할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를 밝힌데 이 로작이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공화국은 주체혁명의 위대한 전취물이며 공화국정권은 혁명과 건설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국력이 강한 나라에서 대대손손 행복하게 살려는것은 사람들의 한결같은 념원이다.국가의 위력은 인민들에게 존엄과 영예,밝은 앞날에 대한 신심을 안겨준다.국제무대에서의 높은 권위와 영향력,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튼튼한 정치군사력,인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보장해줄수 있는 경제력을 지닌 나라에서만이 인민들의 세기적인 념원이 활짝 꽃펴날수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출로는 북남공동선언의 존중과 리행에 있다

주체100(2011)년 9월 5일 로동신문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악화된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기를 바라마지 않고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시대의 요구이며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한 필수적인 문제이다.

북남관계개선의 길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문제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그 리행을 다그치는것이다.

지금 남조선당국은 북남관계개선에 부당한 전제조건을 붙이고있다.남조선당국자들은 그 무슨 《도발》이니,《책임있는 자세》니 하며 구태의연하게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에 대한 《사과》를 대화와 관계개선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고있다.

북남관계는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때문에 파국에 처한것이 아니다.북남관계파국의 원인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대결정책에 있다.문제의 사건들도 그 연장선에서 일어난것이다.

남조선당국의 대결정책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위업실현의 커다란 장애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집권하자마자 이전 《정권》이 합의한것을 새 《정권》이 《리행할 의무가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로골적으로 부정하고 그 리행을 거부하였다.북남선언들의 정신에 따라 좋게 진행되여오던 대화와 협력사업들에 대하여서는 《지난 시기의 대북협상자세를 바꾸어야 한다.》고 내놓고 떠벌이면서 가차없이 차단봉을 내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대결정책에 대한 민심의 심판

주체100(2011)년 9월 5일 로동신문

며칠전 남조선에서 있은 개각의 결과 현인택이 통일부 장관직에서 끝내 물러났다.이것은 역도에 대한 민심의 심판인 동시에 지금껏 극악한 대결광신자를 장관직에서 몰아내기 위해 줄기차게 투쟁해온 각계 진보세력의 승리이다.

지난 8월 9일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는 현인택역도의 죄행을 폭로하는 백서를 발표하였다.단체는 《비핵,개방,3 000》이라는 무식,무도한 대결정책으로 독재의 아성을 쌓고 북남관계를 란장판으로 만든 《반통일부 장관》의 범죄행위를 만분의 일이나마 폭로하고 역도를 사퇴시키기 위한 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하였다.이보다 앞서 남조선의 시민단체인 남북포럼은 통일부 장관 현인택의 직무태만여부를 가리기 위한 감사청구서명운동과 퇴진운동을 각계에 제안하였다.

현인택이 남조선 각계의 증오와 배척을 받은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역도는 장관으로서의 자질은 둘째치고 우선 도덕적으로 푹 썩은 인간이다.그 내막은 지난 2009년에 있은 《국회인사청문회》때 낱낱이 드러났다.론문중복게재와 《자녀위장전입》 등 역도의 부정행위를 일일이 꼽자면 숨이 찰 정도이다.오죽했으면 당시 남조선 각계가 현인택을 《부정부패의 백화점》이라고 락인찍었겠는가.

현인택은 단순히 부정부패,비도덕적행위에 이골이 난자일뿐아니라 악질적인 대결광신자이다.역도는 고려대학교에서 교수의 탈을 쓰고있을 때 벌써 우리 공화국과 《밝은 하늘아래에서 같이 살수 없다.》는 악담을 늘어놓았고 현 보수《정권》이 정식 출현하기 전부터 통일부의 페지를 집요하게 떠들어댔다.(전문 보기)

[Korea Info]

朝鮮外務省軍縮・平和研究所代弁人談話(全文)

9 / 6 / チュチェ100(2011) 朝鮮中央通信 [조선어] [English]

【平壌9月5日発朝鮮中央通信】 現在、国際社会は21世紀に入って良好に発展していた北南関係が南朝鮮現当局の執権を契機に悪化し始め、戦争の瀬戸際の対決状態に陥るようになったことに深刻な懸念を禁じえずにいる。

南朝鮮当局の執権以降3年余りの間に北南関係が系統的に悪化し、情勢が爆発点に至るようになった根底には南朝鮮当局の「吸収統一」戦略が敷かれている。

現南朝鮮当局のすべての「対北政策」は「制度統一論」から発している。

分裂以降半世紀が超えるまで、北と南に相異なる思想と制度が存在してきた朝鮮半島の実情のもとで、「制度統一」とはとりもなおさず、一方が他方を併呑する「吸収統一」である。

南朝鮮当局は連邦制統一に関する北南合意を投げ捨て、「制度統一」を政策化して北南関係を連邦制統一対「吸収統一」という対決関係に追い込んだ。

執権初期に持ち出した「非核、開放、3000」という「対北政策」から共和国の核抑止力をなくし、制度を開放させて崩すという「吸収統一」のもくろみであった。

南朝鮮当局が提唱した「急変事態」や「待つ戦略」なども本質上、共和国制度の崩壊を願う妄想から発したきわめて不純な企図である。

現南朝鮮当局は、はては歴代のどの政権も考えられなかった「統一税」まで考案し、「吸収統一」に必要な資金を用意すべきだと唱えた。(記事全文)

[Korea Info]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남조선통일부 장관의 교체가 위기수습을 위한 방책으로 되여서는 안될것이라고 언명

주체100(2011)년 9월 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에서 통일부 장관이 교체된것과 관련하여 3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남조선각계층의 한결같은 비난과 규탄을 받아오던 현인택이 끝끝내 통일부 장관 자리에서 쫓겨났다.

동족대결과 반통일의 주모자였던 현인택이 밀려난것은 반공화국대결정책전환과 북남관계개선을 요구하는 민심과 내외여론의 심판이다.

통일부 장관의 교체는 남조선당국의 대결정책의 파산을 의미한다.

역적 현인택은 반통일대결책동에만 매달리면서 분별없이 날뛰다가 결국은 남조선각계층 인민들과 야당은 물론 여당으로부터도 배격을 받고 수치스러운 파면을 당하였다.

그것은 민족을 등지고 대세의 흐름을 거역한자의 응당한 말로이다.

현인택역도가 북남관계에 끼친 죄악은 막심하다.

민족의 사활이 걸린 북남관계가 현인택과 같은 극악한 반통일대결분자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힌것은 실로 경악할 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일성조선의 100년,승리와 기적의 력사 : 존엄높은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우신 절세의 애국자

주체100(2011)년 9월 4일 로동신문

한편의 노래가 위대한 사변을 칭송하고있다.

백두산천지에서 제주도 끝까지

새 기발 높이여 삼천만은 나섰다

산천도 노래하라 이날의 감격을

조선은 빛나는 인민의 나라다

아-자유조선 인민공화국

해와 별 빛나라 조국의 앞길에

지금으로부터 63년전 9월의 하늘가에 차넘쳤던 가슴벅찬 환희를 그대로 안아보게 하는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

얼마나 기다리던 감격적인 순간이였던가.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위대한 건국위업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의 영웅이신 김일성장군님을 우러러 우리 인민이 활화산같이 터친 《김일성장군 만세!》,《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의 환호성이 들려오는듯싶다.

맑고 푸른 내 조국의 하늘가에 거세차게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며 뜨겁게 눈물짓던 우리 인민의 모습은 이 땅우에 인민이 주인된 새 나라,자주독립국가를 창건하시여 참된 삶을 안겨주신 위대한 은인에 대한 열화같은 감사의 정의 분출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류의 자주위업을 힘있게 떠밀어주시며

주체100(2011)년 9월 4일 로동신문

현시기 국제무대에서는 진보와 반동,혁명과 반혁명사이의 투쟁이 첨예하게 벌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 빠져들면서 침략과 전쟁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이 아무리 발악하여도 자주의 거세찬 흐름을 가로막지 못하고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뚫고 꿋꿋이 전진해나아가는 인류자주위업의 진두에는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서계신다.경애하는 장군님은 인류의 자주위업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은 인류의 자주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니고 자기의 국제적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 세계혁명발전에 귀중한 공헌을 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로씨야와 중국의 광활한 대지우에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인 로씨야,중국방문은 인류의 자주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헌신성의 발현이다.그이의 사색과 걸음걸음은 언제나 인류의 자주위업수행과 잇닿아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불면불휴의 탁월한 사상리론,정치외교활동으로 인류의 자주위업에 영원불멸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나라 동서해에서 칠색송어양어 완전성공

주체100(2011)년 9월 3일 로동신문

양어업에서 또 하나의 비약이 일어났다.

최근 해당 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동서해에서 칠색송어양어에 완전성공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칠색송어바다양어를 적극 장려하여야 합니다.》

동서해에서 바다양어를 한데 의하면 칠색송어바다양어는 경제적실리가 대단히 크다.칠색송어를 마리당 300g이상 되게 자래우는데 민물에서는 2년정도 걸렸다고 한다.그러나 민물에서 키운 100g짜리 칠색송어를 바다에서 300g이상으로 키우는데는 3~4달밖에 걸리지 않았다.

바다는 칠색송어를 기를수 있는 생태학적조건들이 충분히 갖추어져있으므로 칠색송어의 성장속도가 매우 빠르다.물원천의 제한을 받지 않기때문에 그물우리를 리용하여 마음먹은대로 칠색송어를 기를수 있다.또한 민물에서처럼 물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특히 바다에는 풍부한 먹이자원이 있으므로 적은 원가로 생산을 늘일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해당 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양어업에서 최첨단을 돌파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이들은 동해의 양어기지에 나가 피타는 탐구의 낮과 밤을 보내면서 칠색송어를 적응시키는데 알맞는 양어방법을 과학적으로 찾아내였다.그리하여 칠색송어를 바다물에 완전적응시키는데 성공하였다.결과 맑은 샘물에서만 칠색송어를 기르던 전례를 깨고 바다양어를 대대적으로 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 론 : 천만의 힘 용솟음친다

주체100(2011)년 9월 3일 로동신문

그리움에 잠 못 이루던 온 나라가 어버이를 맞이하여 감격에 설레인다.

조국은 백배의 힘으로 비약의 나래를 더 억세게 폈다.

사람들이여,지도를 펼치고 우리 장군님의 외국방문로정을 붉은 선으로 이어보시라.

하싼역에서 아무르주까지,부레야 자연과 원동의 지경을 지나 울란-우데에로,그곳에서 로중국경을 넘어 네이멍구의 대초원을 거쳐 동북산야를 주름잡으신 그 기나긴 로정은 무려 2만여리,

너무도 놀라운 강행군원정이여서 눈굽이 쩌릿해진다.

광활한 대륙에 넘쳐흐르는 열렬한 환영의 물결을 누비시며 강성번영의 길에 또 하나의 사변을 안아오시고도 떠나실 때처럼 조용히 조국땅에 들어서신 우리 장군님,

원정에서 돌아오시는 걸음으로 희천의 발전소건설장과 룡림군을 찾으시여 사랑하는 인민들과 뜻깊은 상봉을 하신 그 소식에 천만의 군민이 또다시 세찬 감동으로 끓어번졌다.

전호가와 건설장들에서,기대앞과 포전에서 뜨거운 충정과 새 기적의 창조로 최대의 영광과 다함없는 축하의 꽃다발을 엮어온 이 나라의 아들딸들이 무한한 긍지와 불타는 맹세를 안고 심장의 격정을 터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는 군인들과 인민들을 그리워하고 군인들과 인민들은 나를 그리워하는것이 바로 우리의 일심단결이고 우리 사회의 참모습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대결정책을 근원적으로 페기해야 한다

주체100(2011)년 9월 3일 로동신문

며칠전 남조선에서 있은 개각의 결과 말썽많던 통일부 장관 현인택이 끝내 물러나게 되였다.때늦은감은 있지만 북남관계와 통일에 해되는 일만 골라하던 현인택이 장관자리에서 밀려난것은 다행스럽고 당연한 일이다.

현인택역도가 통일부 장관자리에 틀고앉아 한짓이란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은것밖에 없다.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배치되는 대결정책인 《비핵,개방,3 000》을 고안하고 북남관계를 대화도 협력도 없는 완전페쇄상태에 몰아넣은것이 역도이다.그 무슨 《5.24조치》를 운운하며 북남민간단체들사이의 래왕과 접촉은 물론 인도주의협력사업까지 가로막았다.《원칙고수》니 뭐니 하고 떠들며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들을 무지막지하게 차버리고 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킨것도 현인택이다.

이런 대결광신자를 과연 누가 그냥두자고 하겠는가.남조선에서는 이미전부터 북남관계파국의 장본인인 현인택을 장관자리에서 당장 쫓아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았다.얼마전에는 야당들이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다.지어 집권여당인 《한나라당》까지 현인택의 제거를 강하게 요구해나섰다.나라와 민족을 등지고 반역에 미쳐날뛰는자들이 달리 될수 없다.현인택은 이번에 민심의 응당한 심판을 받았다.현인택의 장관해임은 대결정책의 총파산을 의미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내외여론을 우롱하는 오그랑수

주체100(2011)년 9월 3일 민주조선

(평양 9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내외여론을 우롱하는 오그랑수》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8월 30일 남조선에서 장관 4명이 해임되고 그 후임들이 지명되였다.남조선과 외국언론들은 이에 대해 전하면서 통일부 장관의 교체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고있다.현인택이 통일부 장관자리에서 밀려난것이 커다란 화제거리로 되고있는것이다.

알려진것처럼 현인택은 온 민족이 저주하는 반통일역적이다.동족대결의 《비핵,개방,3 000》을 고안해낸것도 통일부페지를 주장한것도 다름아닌 현인택이다.그 주제에 렴치없이 통일부 장관자리를 차지한 역도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전면부정하고 《핵문제의 해결없이 남북관계의 발전이 어렵다》,《북이 변해야 한다》고 줴치면서 지난 2년반동안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는짓만 골라가며 감행해왔다.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와 노력을 《전술적변화》,《진정성결여》라고 헐뜯으며 대화와 접촉들을 모조리 차단하고 《퍼주기》니,《돈줄》이니 하고 떠들며 협력사업들에 제동을 건것을 비롯하여 역도가 저지른 죄악을 일일이 꼽자면 끝이 없다.심지어 역도는 그 무슨 《급변사태》를 부르짖으며 《자유민주주의체제에 의한 통일》망상을 실현해보려고 어리석게 날뛰면서 무엄하게 우리의 체제와 최고존엄까지 시비하는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로운 평양속도창조의 불길속에 이룩된 성과 – 만수대지구건설 착공후 100일간의 나날을 더듬어 –

주체100(2011)년 9월 2일 로동신문

당의 웅대한 설계도따라 강성국가의 희한한 새 거리로 일떠서는 만수대지구건설이 착공된 때로부터 100일이 지나갔다.

만수대지구건설의 지난 100일간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수도건설력사의 훌륭한 전통을 빛내여온 거창한 창조의 나날이였다.

만수대지구 건설자들은 보람찬 100일간의 전투과정에 20여만㎥의 방대한 토량을 처리하고 억세게 다진 터전우에 1 200여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골조를 경쟁적으로 일떠세웠으며 미장 및 간벽축조,보온재시공과 환기구조공사를 립체적으로 추진하고 수십정보의 드넓은 부지안에서 공공건물 및 봉사망건설성과도 확대하여 선군천리마를 타고 비약의 령마루로 치솟는 주체조국의 현실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심장에 지펴진 혁명적인 사상정신의 불씨에 의하여 타오르는것이 사회주의건설에서의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만수대지구건설에서 력사적인 평양번영기가 펼쳐지던 1970년대와 광복거리,통일거리를 건설할 때처럼 선군시대의 새로운 평양속도가 창조되게 하실 웅대한 작전을 펼치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인민적정책에 항거

주체100(2011)년 9월 2일 로동신문

며칠전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각지에서는 로동자,대학생,언론인,교원 등 각계층 군중들이 《정리해고 철회하라!》,《민생파탄정권 심판!》,《반값등록금 실현하자!》 등의 구호를 웨치며 초불집회를 진행하였다.모임에서 발언자들은 한결같이 반인민적악정에 매달리고있는 보수당국을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그들은 특히 한진중공업사태는 개별적기업에 한한 문제가 아니라 《정리해고》로 죽어가는 로동자모두의 문제로 되고있다고 주장하면서 모든 진보세력이 하나로 굳게 뭉쳐 보수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짓부시자고 호소하였다.남조선에서 련이어 벌어지는 이러한 투쟁들은 한진중공업사태와 등록금문제가 초미의 문제로 제기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특히 한진중공업사태가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지난 2010년 한진중공업측은 로조에 300명의 로동자들을 해고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하였다.이것은 로동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으며 이때부터 한진중공업 로동자들은 파업투쟁에 일떠섰다.그러나 업주측은 이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후 또다시 400명을 해고하기로 하였다.분노한 한진중공업 로동자들은 즉시에 총파업을 선언하였다.바빠맞은 업주측은 《정리해고》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부산 영도조선소의 경영난을 야기시켰다.그리고는 불경기를 구실로 290명의 로동자들에 대한 일방적인 해고계획을 부산지방고용로동청에 제출하였다.한편 남조선당국은 한진중공업사태를 해결할 대신 업주측을 비호하면서 로동자들의 파업투쟁을 폭력으로 탄압해나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1年9月
« 8月   10月 »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