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28th, 2011
함남의 불길이 안아온 비날론공업의 천지개벽 –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현대화에 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
새로운 대고조시대를 대표하는 함남의 불길이 온나라에 활활 타번지며 위대한 창조와 변혁을 안아오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지펴주신 이 자력갱생의 불길속에서 우리의 비날론공업이 일대 전성기를 펼치며 위력떨치고있다.
뜻깊은 지난해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을 일떠세워 온 나라 대경사를 안아온 2.8비날론련합기업소가 방대한 능력확장공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여 대비날론섬유생산기지로서의 면모를 완벽하게 갖추게 되였다. 하나의 큰 공장과도 맞먹는 수평방사공정,섬유생산공정과 비날론생산의 선행공정건설을 비롯한 거창한 공사가 불과 1년반사이에 기본적으로 끝나고 질좋은 주체섬유가 더 많이 쏟아져나오는 희한한 현실이 펼쳐졌다.
각종 화학제품들을 만드는 비날론중간체생산공정이 완비되고 가성소다,염화비닐생산공정과 물감-농약지구까지 그쯘하게 갖추어짐으로써 2.8비날론련합기업소는 무기화학,유기화학,고분자화학,정밀유기화학을 다 겸비한 현대적이고 종합적인 대화학기지,청춘공장으로 전변되였다.
비날론공업의 천지개벽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최대의 중대사로,최고의 투쟁목표로 틀어쥐고나가는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와 당의 결심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이고 결사관철하는 함남의 불길이 낳은 자랑찬 결실이다.(전문 보기)
사 설 : 우리 식의 우월한 생활양식을 더욱 빛내여나가자
우리 당은 일찌기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혁명적구호를 제시하였다.이 위대한 구호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우리 식의 독특한 생활양식을 창조하고 구현하기 위한 투쟁이 줄기차게 진행되여왔다.조국땅우에 꽃펴난 주체의 생활양식은 사회주의를 위한 오랜 투쟁에서 이룩된 고귀한 전취물이며 김일성민족의 크나큰 자랑이다.
혁명이 전진할수록 우리 식 생활양식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립장은 확고부동하다.우리는 생활양식에 관한 문제를 혁명의 전도와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계속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혁명하는 시대,투쟁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적생활양식을 창조하고 확립해나가야 합니다.》
오늘의 시대는 우리의 우수한 민족성이 높이 발양되는 시대이다.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우리 식의 생활양식을 확립하는 사업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전면적으로 심화되고있다.일군들로부터 로동자,농민,청소년들과 가두녀성들에 이르기까지 전체 인민이 창조와 건설도 우리 식으로,생활도 우리의 멋이 나게 해나가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전문 보기)
김일성조선의 100년,승리와 기적의 력사 백두산총대로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신 탁월한 군사전략가 –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안아오신 천출명장의 불멸의 업적(1) –
탁월한 정치가,비범한 군사전략가,강철의 령장으로서의 우리 수령님의 명성은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강적을 타승하신 백전백승의 업적과 잇닿아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우리 인민의 력사적승리는 경애하는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입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
20세기를 진감한 이 력사적사변,기적적승리를 떨치신분은 우리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이시다.
이룩하신 업적이 그토록 위대하기에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류는 세월이 흐를수록 어버이수령님을 더욱 못 잊어하는것이며 김일성장군찬가를 그토록 긍지높이 부르는것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너는 누구냐?》
주체100(2011)년 10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괴뢰호전광들이 상전을 추어올리며 역겹게 놀아대고있다.
지난 24일 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정승조가 그 누구의 《도전》과 《위협》을 억제한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이라는자의 《로고》와 《리더쉽(지도력)》에 대해 낯뜨거울 정도로 올려추었다. 《<한>미련합사령부》의 부사령관자리를 타고앉게 되는 권오성 역시 《유사시 <한>미동맹의 막강한 힘으로 적의 위협을 완전히 제거》하겠다고 목청을 돋구었다. 말투는 서로 달라도 상전에게 발라맞추는 아부와 굴종에서는 누구도 짝지지 않을 언동이다.
아무런 군사적실권도 지휘권도 쥐지 못한 미국의 총알받이로서의 저들의 처지를 그대로 드러낸 망언이라 하겠다.
도대체 《<한>미련합사령부》라는것이 어떤 실체인가.
남조선괴뢰군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작전 및 지휘의 련동체계를 보장하기 위해 꾸며졌다는 《<한>미련합사령부》라는것은 그 어떤 경우에도 남조선괴뢰군 장성이 사령관자리를 차지한적이 없다. 겨우 명색상의 부사령관자리만을 타고앉았을뿐인데 그나마도 병력이동과 전투진입결정, 작전지휘는 물론 인사권마저 없는 허수아비, 둘러리에 지나지 않는다. 말하자면 남조선괴뢰군이 미제침략군사령관에게 《전시작전통제권》을 비롯한 모든 군사적실권, 군사적주권을 통채로 떠맡기고 그 밑씻개노릇이나 하는 격이다.(전문 보기)
《자유의 녀신상》밑에서 벌어지는 탄압소동
미국에는 《자유의 녀신상》이 있다.미국이 자유의 나라라는것을 상징한다고 한다.
하다면 미국에 과연 자유와 민주주의가 있는가.
지금 미국에서는 생존권을 위한 근로대중의 투쟁이 계속 벌어지고있다.
지난 9월 17일 자본주의경제의 심장부이자 독점자본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미국 뉴욕 맨하탄의 월가에서 처음으로 타오른 투쟁의 불길은 삽시에 워싱톤과 보스톤,로스안젤스,쌘프랜씨스코 등 미국각지에서 련쇄적인 운동으로 확대되였다.
그 기세는 갈수록 더욱 세차지고있다.《월가를 점령하라!》는 구호밑에 미국전역에서 벌어지고있는 시위대렬에는 청년들과 막벌이로동자,빈민,실업자들뿐아니라 회사원,가정부인 등 각이한 나이,각이한 계층의 군중이 합세해나서고있다.
뉴욕의 한 시위자는 《전체 은행업계를 대상으로 항의하고있다.》고 하면서 경기침체기에 은행들을 구제하는데 막대한 자금을 사용해 은행들이 큰 리윤을 챙긴 반면에 일반미국인들은 높은 실업률로 고통받고있다고 정부의 정책을 단죄하였다.
미국의 곳곳에서 한달이 넘도록 활화산처럼 타오르고있는 생존권을 위한 투쟁은 착취계급에 대한 피착취계급의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이며 자본주의의 아성을 통채로 들어낼 의지의 분출이다.(전문 보기)
정 론 : 함남의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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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조선의 한세기가 그어지는 주체100년,강성국가건설의 대고조최후공격전이 벌어지고있는 이때 동해지구에서 울린 하나의 포성이 온 나라를 뒤흔들고있다.
함남의 불길이다!
살아 세차게 솟구쳐오르며 시대앞에 격문처럼 높이 웨치는 이 불길을 조국이 보고 인민이 보고 력사가 보고있다.
나라의 큰 짐을 지고 언제나 조국과 고락을 함께 해온 이 영웅의 땅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으며 그것이 어떻게 되여 시대의 불길로 타오르게 되였는가.
- 흥남의 가스화가 완공되여 첫 비료가 나왔다!
- 룡성에서 135일만에 우리의 첫 지열설비를 만들어냈다!
- 2.8비날론에서 수평방사공정이 완공되여 첫 시동을 걸었다!
- 대흥과 룡양이 또 비약하고 단천지구가 천지개벽했다!
어디서나 바라보고 누구나 기뻐했다.온 나라가 하루빨리 듣고싶던 소식이였다.(전문 보기)
새 정치,새 생활에 대한 막을수 없는 지향
오늘 남조선에서는 서울시장《선거》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재보충선거》가 진행되게 된다.《선거》를 계기로 고조된 진보와 보수간의 치렬한 대결은 본질에 있어서 부패하고 반인민적인 반역정치를 끝장내기 위한 민주개혁세력과 낡은것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반동세력사이의 첨예한 대결전이다.
남조선에서 새 정치,새 생활을 실현하는것은 절대다수 근로인민대중의 지향이며 념원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지난 수십년세월 새 정치,새 생활을 실현하기 위하여 반역통치배들을 반대하면서 피어린 투쟁의 길을 걸어왔다.
지난 세기 중엽 일제식민지통치가 끝장나고 조국이 해방된것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새 생활을 꽃피울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놓았었다.그러나 미제의 군사적강점으로 남조선이 외세의 지배하에 놓이게 됨으로써 인민들은 자주적이고 민주주의적인 새 생활은 고사하고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미국은 남조선의 정치,경제,군사분야를 철저히 거머쥐고 주인행세를 하면서 온갖 전횡과 범죄적만행을 일삼았다.한편 상전을 등에 업은 남조선의 반역통치배들은 인민들의 자유와 권리를 깡그리 말살하고 사회를 폭압과 살인만행이 살판치는 몸서리치는 암흑천지로 만들었다.남조선인민들은 외세의 지배와 예속,사대매국노들의 파쑈폭압으로 자주권과 존엄,생존권이 무참히 짓밟히는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다.(전문 보기)
악명높은 독재자의 비참한 말로
인민의 의사와 리익을 짓밟는 반역통치배들의 운명은 언제나 비참하게 끝났다.32년전 심복졸개의 총탄에 맞아죽은 남조선의 《유신》독재자의 말로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유신》독재자에 대한 사살사건은 결코 우발적으로 일어난것이 아니였다.당시 남조선독재《정권》의 통치위기는 극도에 달하였다.《유신》독재자의 장기집권과 군사파쑈통치로 말미암아 남조선은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식민지예속성이 심화되고 폭력이 란무하는 암흑사회,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되여버렸다.《유신》체제하에서 잔혹한 정치테로가 공공연히 감행되였으며 그것은 《국회》에서 야당의원전원이 사퇴서를 내는 결과를 초래하였다.외신들이 전한바와 같이 당시 남조선경제는 소리치며 무너졌고 그로 인하여 실업자들이 거리를 메우고 물가와 세금이 뛰여올라 인민생활은 도탄에 빠졌다.파쑈도당은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위해 일떠선 인민들의 정당한 투쟁을 가차없이 탄압해나섰다.
《유신》독재광의 야만적인 탄압만행은 각계층 인민들의 치솟는 분노를 폭발시켰으며 그들의 대중적투쟁은 통치배들을 불안과 공포에 떨게 하고 내부모순을 극도로 첨예화시켰다.바로 이러한 배경하에서 1979년 10월 26일 저녁 《유신》독재자가 총에 맞아죽었던것이다.(전문 보기)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대외정책적리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100(2011)년 10월 13일 로씨야 이따르-따쓰통신사가 제기한 질문에 주신 대답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주,평화,친선의 리념에 따라 우리를 우호적으로 대하는 모든 나라들과의 관계를 좋게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대외정책입니다.》
우리 공화국은 창건된 첫날부터 지금까지 자주,평화,친선을 대외정책리념으로 내세우고 일관하게 관철하여왔다.외세의 압력이 가증되고 국제정세가 끊임없이 변동되는 속에서도 우리 나라의 대외정책리념은 달라지지 않았다.우리 공화국은 자주,평화,친선의 리념에 기초하여 세계 모든 나라들과의 관계를 정상화하고 좋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고있다.
자주,평화,친선은 세계인민들의 공통된 지향과 현시대의 요구를 구현하고있는 숭고한 리념이다.
세계 모든 나라 인민들은 사상과 제도,정견과 신앙,민족과 인종의 차이에 관계없이 공통된 지향을 가지고있다.그것은 지배와 예속의 낡은 질서를 끝장내고 모든 나라와 민족이 자유롭고 평화롭게 친선적으로 살며 발전하는것이다.세계에 큰 나라와 작은 나라는 있어도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가 있을수 없으며 발전된 민족과 덜 발전된 민족은 있어도 지배하고 억압하는 민족과 지배받고 억압받는 민족이 따로 있을수는 없다.(전문 보기)
심각한 실업문제와 대규모항의시위
최근 미국 뉴욕의 월가에서 시작된 대중적시위가 미국전지역은 물론 자본주의세계전반으로 급속히 파급되여가고있다.지난 15일과 16일 미국의 항의시위참가자들의 호소에 합세하여 시위가 일어난 나라와 도시수만 해도 80여개 나라에 1 500여개에 달한다.시위참가자들은 탐욕스러운 금융독점재벌들과 부패한 자본주의정계를 규탄하고 빈궁과 경제적불평등을 종국적으로 청산할것을 요구하며 기세를 더욱 올리고있다.시위자들이 웨치는 구호도 매우 충격적이다.
《월가를 점령하라!》,《유럽시민들이여,분노하라!》,《일자리를 달라!》,《자본주의를 반대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지에서 일제히 일어난 근로대중의 대규모적인 항의시위는 수백년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전례없는 일이다.
시위자들의 대다수는 주로 청년들,실업자들이다.일자리를 잃고 생활난에 쪼들려살아가던 수많은 실업자들,언제 실업자가 될지 몰라 불안과 공포에 떨던 자본주의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떨쳐나와 참고참았던 울분을 일시에 터뜨리였다.
현실은 실업문제가 자본주의사회에서 첨예한 사회정치적문제로 마침내 곪아터지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