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익부,빈익빈은 피할수 없는 자본주의의 모순

주체100(2011)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지금 자본주의세계가 수백년이래 처음으로 밑뿌리채 뒤흔들리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금융 및 채무위기 등 경제위기에 빠져 허덕이고있는 때에 이 나라들에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이 매일과 같이 거리에 달려나와 시위투쟁을 벌리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의 지배층은 극도의 불안에 휩싸여 안절부절 못하고있다.

자본주의가 이처럼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게 된것은 이 사회제도가 배태하고있는 부익부,빈익빈이 몰아온 필연적결과이다.

미국에서는 1%의 최부유층이 99%국민의 피땀을 빨아먹으며 기생충같이 살아가고있다.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에서 최부유층의 소득은 지난 28년동안에 약 275%로 늘어났다.반면에 2010년현재 미국의 빈곤층은 10년전에 비해 700만명 더 늘어났다.이러한 현실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부익부,빈익빈이 급속도로 다그쳐지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날로 심화되는 부익부,빈익빈은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을 최대로 격화시키고있다.

원래 부익부,빈익빈은 착취사회의 고유한 현상이다.극도의 개인리기주의와 자유주의에 기초하고 돈이 모든 문제해결의 만능수단으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익부,빈익빈은 불치의 병집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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