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8th, 2011

사 설 : 그리움의 세계

주체100(2011)년 11월 17일 로동신문

◇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에서 송희와 경옥이가 산에서 풀을 뜯으며 하는 말은 지금도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우리 엄만 텔레비죤에서 아버지장군님의 모습을 뵈올 때가 제일 좋다고 했어.그래서 우리 엄만 하루빨리 발전소가 돼야 한다구 했어.전기불이 와야 텔레비로 매일 아버지장군님을 뵈올수 있다구…》

《맞아.아버지장군님만 뵈오면 배 안고파.》

송희와 경옥이의 이 말속에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며 사는 우리 인민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 담겨져있다.자나깨나 경애하는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고난의 행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한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이 우리 인민이다.송희와 같은 어린 학생들로부터 백발의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기 령도자를 어버이로 높이 모시고 따르는 사회주의대가정이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는가.

◇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장군님과 가장 숭고한 그리움의 세계에서 혼연일체를 이루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당을 무한히 신뢰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있으며 우리 당은 인민대중과 혈연적으로 련결되고 혼연일체를 이루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시대의 전형들을 따라배우자!영웅적위훈으로 빛나는 기술자의 값높은 삶

주체100(2011)년 11월 17일 로동신문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열간압연직장 공정기사 최호성동무

20111117c301 30여년간 김철에서 열간압연직장 공정기사로 일하고있는 최호성동무는 공장,기업소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현장기술자이다.

하지만 그가 세운 위훈은 실로 영웅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과학자,기술자들은 현실에 튼튼히 발을 붙이고 사회주의건설의 실천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하여야 하며 연구성과를 생산에 도입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최호성동무는 과학기술이자 강성국가이고 강성국가이자 과학기술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기고 들끓는 생산현장에서 제기되는 수많은 과학기술적문제를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우리 식으로 풀어나갔다.그 나날 열간압연공정에 고온공기연소기술을 받아들인것을 비롯하여 60여건의 기술혁신과 수많은 발명으로 금속공업의 주체화를 실현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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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기만적인 《쇄신론》은 통할수 없다

주체100(2011)년 11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한나라당》에서 일대 회오리바람이 불고있다.
  《한나라당》안의 젊은층이라고 하는 《소장파》, 《혁신파》는 물론 중진이라는자들에 이르기까지 《이대로는 안된다.》,《앞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명을 지르며 당지도부를 비롯한 대폭적인 물갈이를 떠들고있다.
  《한나라당》의 여기저기에서 당표를 내던지는 탈당사태, 당적을 숨기는 회피사태가 일고있으며 극단적인 보수세력들까지 《더는  <한나라당>이 보수의 대안으로 될수 없다.》고 하면서 《한나라당》당기에 침을 뱉고 닭알을 던지고 밟는 추태까지 벌리고있다. 지어 《한나라당》우리에서 뛰쳐나가 저들끼리의 당을 만들자는 분당파, 당명과 당헌을 모두 뜯어고치자는 개혁파까지 나오고있는 형편이다. 한때 《스마트당》이라는 이름으로 당명을 바꾸자고 주장하였던 패들은 또 이들대로 《정책쇄신》,《인물쇄신》,《지도부쇄신》을 들고나오고있다.
  이것은 지난 90년대말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 《환골탈태》와 《분골쇄신》을 부르짖으며 《천막당사》라는 정치사기극까지 연출하던 때를 련상케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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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날조범죄는 반드시 결산될것이다

주체100(2011)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지금으로부터 106년전 날강도 일제는 강압적인 방법으로 《을사5조약》을 날조하였다.

력사적사실자료들을 통해 알수 있는것처럼 《을사5조약》은 국제법상의 요구와 원칙을 란폭하게 유린한 불법무효한 조약 아닌 《조약》이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오늘까지도 그 어떤 법적구속력도 없는 《을사5조약》의 《합법성》과 《적법성》에 대해 운운하고있다.그야말로 철면피한자들의 파렴치한 력사외곡행위가 아닐수 없다.

《을사5조약》을 놓고 포악성과 악랄성에 있어서 야수도 찜쪄먹을 일제의 죄행에 대해 다시한번 까밝혀볼 필요가 있다.

일제는 리조봉건정부의 최고대표자인 국왕과 정부대신들을 위협공갈하여 협잡의 방법으로 《을사5조약》을 날조해냈다.

《을사5조약》날조를 위해 경성일대에 수많은 침략군무력을 집결해놓은 조선침략의 괴수 이또 히로부미(이등박문)는 왕궁에 기여들어 고종황제에게 황제의 아래에 전국을 통치하기 위해 일본인통감을 임명할것과 각 개항장에 일본인행정관을 임명하며 외교사무를 도꾜에 이전할데 대해서와 일본의 승낙없이 어떠한 취국(협정)도 타국과 체결할수 없다는 내용의 《보호조약》원안을 전달하고 무조건 접수할것을 강요하였다.이등박문은 또한 고종에게 《본안은…단호히 움직일수 없는 확정안이니 오늘의 요는 다만 페하의 결심여하에 달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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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익부,빈익빈은 피할수 없는 자본주의의 모순

주체100(2011)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지금 자본주의세계가 수백년이래 처음으로 밑뿌리채 뒤흔들리고있다.미국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이 금융 및 채무위기 등 경제위기에 빠져 허덕이고있는 때에 이 나라들에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이 매일과 같이 거리에 달려나와 시위투쟁을 벌리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의 지배층은 극도의 불안에 휩싸여 안절부절 못하고있다.

자본주의가 이처럼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게 된것은 이 사회제도가 배태하고있는 부익부,빈익빈이 몰아온 필연적결과이다.

미국에서는 1%의 최부유층이 99%국민의 피땀을 빨아먹으며 기생충같이 살아가고있다.자료에 의하면 이 나라에서 최부유층의 소득은 지난 28년동안에 약 275%로 늘어났다.반면에 2010년현재 미국의 빈곤층은 10년전에 비해 700만명 더 늘어났다.이러한 현실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부익부,빈익빈이 급속도로 다그쳐지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날로 심화되는 부익부,빈익빈은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을 최대로 격화시키고있다.

원래 부익부,빈익빈은 착취사회의 고유한 현상이다.극도의 개인리기주의와 자유주의에 기초하고 돈이 모든 문제해결의 만능수단으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부익부,빈익빈은 불치의 병집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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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혁명의 수도 평양시를 더욱 웅장화려하게 꾸리자

주체100(2011)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새로운 평양속도로 질풍같이 내달리는 천만군민의 불같은 열정과 비약의 숨결속에 우리 당의 수도건설구상이 거창한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함남의 불길따라 최첨단돌파전의 승리자들처럼 더 높이,더 빨리 내달리자,이것이 수도건설자들과 평양시민들을 비롯한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의 수도 평양시를 더욱 웅장화려하고 사회주의조국의 위용을 과시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건설해야 합니다.》

선군시대의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펼치며 평양시를 혁명적수령관으로 일관된 세계적인 도시로 일떠세우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김일성민족의 최상최대의 명절로,인류사적대경사로 뜻깊게 맞이하게 될 날이 멀지 않았다.

우리는 1950년대 평양속도의 창조자들과 1970-1980년대 평양번영기의 개척자들처럼 새 세기 수도건설에서도 선군시대의 새로운 평양속도를 창조하고 평양번영기를 펼쳐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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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팀 일본팀을 1:0으로 타승 – 2014년 월드컵경기대회 참가를 위한 아시아지역 3단계예선경기에서 –

주체100(2011)년 11월 16일 로동신문

국제축구련맹 2014년 월드컵경기대회 참가를 위한 아시아지역 3단계예선 3조에 속한 우리 나라 팀과 일본팀사이의 경기가 15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있었다.

경기장은 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는 두 나라 팀사이의 경기를 관람하기 위하여 모여온 평양시내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외국손님들로 차넘치였다.

경기는 시작부터 치렬하게 벌어졌다.훌륭한 경기성과로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일념안고 경기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은 신심드높이 상대팀을 수세에 몰아넣었다.

우리 팀은 든든한 방어진을 펴고 중앙과 좌우측면돌파로 날카로운 공격을 들이대여 득점기회들을 련속 마련하였다.

우리 선수들의 불의적인 차넣기와 멋있는 머리받기 등에 의해 상대방문전에서 혼전이 벌어질 때마다 관중들은 흥분을 억제하지 못하며 열광적인 환호를 올리였다.

우리 팀이 확고한 우세를 차지한 속에 벌어진 전반전은 득점없이 끝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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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조선의 100년,승리와 기적의 력사 선군혁명위업계승의 새시대를 수놓은 성스러운 년대

주체100(2011)년 11월 16일 로동신문

력사는 오늘과 래일을 비추어주는 거울과도 같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새 력사를 수놓으시던 1960년대는 우리 천만군민이 얼마나 위대한 선군령장,걸출한 천하제일명장을 높이 모시였는가를 웅변으로 전하고있다.

                                      새롭게 정식화된 군대의 사명

예로부터 군대는 나라를 지키는것을 첫째가는 사명으로 하는 무장력이라고 일러왔다.결코 틀리는 말이 아니다.

그런데 수수천년을 내려오며 정의로 되여오던 군대의 사명에 새로운 정식화가 내려지는 사변이 일어났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은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신 크나큰 영광으로 하여 끝없이 설레이고있었다.

이날 부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음을 멈추신 곳은 군인회관앞이였다.회관정문채양우에는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라는 구호가 나붙어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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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합은 힘이며 승리의 열쇠이다

주체100(2011)년 11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서울시장《선거》를 계기로 민주개혁세력과 보수세력사이의 대결이 더욱 첨예화되고있다.지금 민주개혁세력들은 《선거》에서 승리한 기세로 야권대통합을 실현하고 단합된 힘으로 다음해의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보수세력을 반드시 심판할 의지로 분발해나서고있다.한편 이번 《선거》에서 심대한 타격을 받은 보수세력은 민심을 돌려세우기 위해 그 무슨 《쇄신》과 《변화》에 대해 떠들며 위기를 수습하고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낡은것이 멸망하고 새것이 승리하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남조선에서 보수세력은 잔명부지를 위해 최후발악을 하는 낡은것으로서 전도가 없다.새 정치,새 생활은 낡은 보수통치를 반대하고 새것을 지향하는 인민대중의 요구로서 그 실현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반드시 승리한다.

남조선에서 낡은 보수세력의 대표자는 《한나라당》세력이다.

남조선의 친미파쑈독재세력은 력대로 외세의 비호밑에 권력을 대물림하며 인민들의 자주성실현과 사회발전을 억제해왔다.이로 하여 사회의 자주화,민주화의 길은 가로막히고 남조선은 외세가 판을 치는 식민지사회로,인권의 무덤,인간생지옥으로 전락되였다.친미사대매국노들때문에 남조선인민들은 수십년간 파쑈독재의 총칼밑에서 온갖 자유와 권리를 말살당하고 자주,민주,통일의 념원을 무참히 짓밟히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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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시대착오적인 핵선제공격기도

주체100(2011)년 11월 16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선제공격기도가 로골화되고있다.얼마전 남조선에서는 우리의 《핵위협》에 대한 《대응능력개발》이라는 미명하에 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되였다.이 합동군사연습은 우리를 걸고 핵무력과 미싸일방위체계 등을 동원하는것을 기본으로 하였다.

합동군사연습에 앞서 미군부우두머리들은 남조선괴뢰들과 《유사시》 우리 공화국에 정치,군사적대응조치를 취한다는 내용으로 된 여러개의 씨나리오를 만들어놓고 밀담을 벌렸다.

이로써 우리 공화국을 핵선제공격하려는 미국의 야망이 적라라하게 드러났다.

미국이 떠들어대고있는 누구의 《핵위협》론은 그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다.우리는 지금까지 미국의 핵위협을 제거하기 위하여 할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다.대화와 협상을 통한 조선반도비핵지대창설안도 내놓았다.당면하여 전제조건없이 6자회담을 하루빨리 재개하고 전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해나가자는것이 우리의 원칙적립장이다.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협이 없어지지 않고 날을 따라 그 위험성이 짙어가는것은 미국때문이다.

핵선제공격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것이 미국의 대조선군사전략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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