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평 : 개코망신
11月 23rd, 2011 | Author: arirang
얼마전에 열린 20개국수뇌자회의기간에 미국집권자는 팔레스티나의 유네스코가입에 찬성을 표시한 프랑스에 대고 볼부은 소리를 하였다.동맹국의 체면을 봐서라도 프랑스가 이스라엘의 편을 들줄 알았는데 뜻밖이라는것이다.
팔레스티나의 유네스코가입을 막아보려고 기신기신 동맹국들을 찾아다녔건만 코만 떼우자 그 보복으로 유네스코에 대한 분담금지출을 중지하는 유치한 놀음까지 벌려놓은 미국이고보면 그 분풀이를 동맹국에 쏟아놓을만도 하다.
그러나 이스라엘을 싸고도는 미국집권자에게 프랑스당국자는 《이스라엘수상과는 더는 만나고싶지 않다.그는 거짓말쟁이이다.》라고 면박을 주었다.《중동의 딱친구》를 두둔하자던노릇이 메사하게 되자 미집권자는 《나는 당신이상으로 그와 교제해야 한다.》고 구구한 변명을 늘어놓았다.이스라엘을 끼고도는 악습을 버리지 않겠다는것이다.
문제는 극비에 속하는 이런 대화가 어떻게 밖으로 새나갔는가 하는것이다.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회의장의 마이크를 다 끈것으로 알고 나눈 밀담인데 약삭바른 기자들이 그 《엄청난 실수》를 리용하여 《특종뉴스》감을 골라잡은것이다.결국 미국은 개코망신을 하였다.
중동평화의 《공정한 중재자》행세를 곧잘하면서도 이스라엘만 편들던 미국이 국제사회앞에서 깨깨 망신만 당하는것은 백번 싸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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