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생을 바쳐 사랑하신 이 땅,이 인민을 두고 이렇게 떠나실수는 없습니다,장군님!

주체100(2011)년 12월 29일 로동신문

20111229d101

눈내리는 12월의 100여리 연도에서 수백만 수도시민들과 인민군장병들
민족의 어버이 김정일동지와 비통한 눈물속에 영결

주체100년이 저물어가는 시각 장엄한 대정치지진으로 지구를 뒤흔들며 시대와 력사에 성스러운 년륜을 새겨오신 위대한분,전설의 강자께서 사랑하는 조국의 광야에 한평생의 마지막자욱을 찍고저 함박눈 쏟아지는 수도의 거리에 나서시였다.

위대한 조국번영의 설계도따라 약동하던 혁명의 수도 평양과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운명의 태양을 잃은 피타는 곡성과 눈물이 하늘땅을 메우는 절통한 시간이 왔다.

주체100(2011)년 12월 28일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가슴찢기는 슬픔속에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세기의 태양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영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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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출위인을 안아올린 혁명의 성산 백두산기슭으로부터 한나산에 이르는 삼천리조국땅,단군조선의 피를 이어받은 겨레가 사는 그 어느곳이나 민족이 낳은 걸출한 위인을 잃은 크나큰 상실과 애도의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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