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력사는 영원하리

주체100(2011)년 12월 29일 로동신문

가장 절통하고 참을수 없는 시각이 끝끝내 왔다.

태양은 빛을 잃었고 슬픔을 이겨내기 어려운듯 하늘도 우리 천만의 눈물인양 그칠줄 모르는 눈을 퍼부었다.

끝간데 없이 늘어선 슬픔의 인파…

천만자식들의 아픔 위로해주시려는듯,언제나 완강하게 살라고 고무해주시는듯 아,해빛같이 환하게 웃으시는 우리 아버지!

《아버지! 정녕 우리를 두고 가신단 말입니까.》

《가지 마십시오.가시면 안됩니다,아버지장군님!》…

어버이를 찾고 부르는 애절한 부르짖음,몸부림치는 통곡…

슬픔의 바다를 숭엄한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하는 영원한 태양의 미소!

우리 장군님께서는 웃으신다.

해빛처럼 따사롭게 이 땅을 밝게 비쳐주시던 그 환하신 미소로 영원히 우리 앞날 축복해주신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가 발휘한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그가 이룩한 빛나는 업적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그를 높이 존경하며 따르고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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