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우리의 자제력에도 한계가 있다

주체101(2012)년 2월 7일 로동신문

미군이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강행하려 하고있다.

내외여론의 한결같은 충고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이 감행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방대한 무력이 동원되게 된다.불의기습과 정밀타격,특수전무력의 투입 등을 내용으로 하고있는 이 합동군사연습은 위험천만한 핵시험전쟁이다.남조선의 하늘과 땅,바다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게 될 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동북아시아지역정세는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처하게 되였다.

지금 조선반도의 비핵화문제와 관련한 일련의 움직임들이 나타나고있다.이러한 때에 미군과 남조선괴뢰들이 심상치 않은 핵전쟁연습소동을 벌리려 하는것과 관련하여 유관국들은 깊은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스쳐보낼수 없는것은 미당국자들이 합동군사연습이 정상적훈련이라느니,방어적성격의 훈련이라느니 하며 우리더러 《도발적인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분수없이 놀아대고있는것이다.말하자면 저들이 벌리는 합동군사연습에 우리가 대응하지 말고 가만히 앉아있으라는것이다.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날강도적행위가 아닐수 없다.군사적긴장상태는 저들이 조성해놓고 그에 대한 대응을 《도발》이요 뭐요 하면서 《자제》따위를 운운하는 미호전광들의 처사는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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