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인민의 눈물이 말한다

주체101(2012)년 2월 11일 로동신문

이 나라에 잠시 멎었던 눈물의 제방이 다시 터진듯,

그리움의 세찬 격랑이 인민의 가슴을 또 한번 뜨겁게 적신다.

우리는 이렇게 기다리지 않았다.

위대한 어버이를 잃고 그이의 탄생 70돐앞에 서게 된 천만의 아들딸들이여,

소리없이 내리는 흰눈에조차 눈물이 앞을 가리고 행복에 넘쳐 불렀던 2월의 노래는 형언할수 없는 그리움과 눈물의 화음을 이루며 아프게,실로 아프게 울리고있다.

환히도 웃으신다!

12월의 그 나날 환한 웃음을 안으시고 우리앞에 서계시였던 우리 어버이,2월의 이 아침 온 나라 강산을 포근히 품어주시려는듯 더욱더 해빛같은 웃음을 한껏 뿌려주신다.

하건만 그이는 웃으셔도 우리의 눈물은 백년이고 천년이고 끝이 없을듯 좀처럼 멈출줄 모르는것이며 어이하여 우리는 그이를 목메여 부르고 그이의 손길을 꼭 잡고 정녕 놓을줄 모르는가.

흘러간 한평생을 다 보고 다 체험한 우리는 지금 더욱더 사무치게,더욱더 강렬하게 심장에 새긴다.

저 웃음처럼 강하고 저 웃음처럼 깨끗하신분,한없이 위대한 인간을 우리가 모셔왔고 이 세상 다시 없을 행복과 영광의 세월을 우리가 살아왔다는것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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