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12

친위전사의 영원한 미소

주체101(2012)년 9월 23일 로동신문

             201209230201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동상을 찾는 근로자들의
                                                               발걸음 끝없이 이어지고있다.         -회령혁명사적지에서-


조용히 미소를 지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을 우러르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눈가에는 뜨겁고 맑은것이 고여올랐다.

《장군님! 밤이 퍽 깊었습니다.저때문에 너무 근심마시고 어서 돌아가 보시던 일을 마저 보십시오.치료를 받으니 정신이 들고 기분이 좋아집니다.치료를 좀더 받고 곧 집에 돌아가겠습니다.》

너무도 밝은 미소,너무도 평온한 말씀이시였다.그런데 그 미소,그 말씀이 김정숙동지께서 남기신 마지막미소,마지막말씀이 될줄 그 어이 알았으랴.

나는 그가 단 하루라도 잘 먹고 잘 입고 편안하게 살았다면 더 말하지 않겠다고,일생동안 고생만 시키다가 먼저 보낸것이 제일 가슴아프다고 하시며 꿈아닌 현실앞에서 애석함과 비통함을 금치 못하신 어버이수령님,

온 나라가 비애에 잠겨있던 그날은 주체38(1949)년 9월 22일이였다.

조국의 해방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신 열렬한 혁명가,남달리 조국을 사랑하시였고 동지들을 사랑하시였으며 혁명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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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1(2012)년 9월 23일 로동신문

남조선괴뢰패당이 오는 26일과 27일 부산앞바다에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PSI》)훈련의 일환으로 미국과 일본,오스트랄리아 등과 함께 수많은 무력을 동원하여 대량살상무기적재의심선박의 검색 및 추적을 위한 해상차단훈련을 실시할것이라고 한다.

2003년 미국의 부쉬정권이 우리 공화국을 비롯한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봉쇄,압살하기 위해 꾸며낸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은 국제법에 완전히 배치되고 조선정전협정에도 심히 위반되는 날강도적인 침략책동의 산물로서 처음부터 내외의 강력한 비난을 받았다.

미국이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을 고안해내면서 《북조선을 겨냥한 화살통속의 또 다른 화살》이라고 공언한것은 이 훈련의 도발적,침략적성격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그로하여 남조선의 이전 《정권》도 이 훈련참가를 꺼려하였다.

그러나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 리명박역적패당은 집권하기 바쁘게 《PSI》전면참가를 결정했을뿐아니라 《북이 아니면 PSI를 할 필요가 없다.》고까지 줴쳐대며 그 훈련에 적극 가담해나섰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은 새 전쟁도발기도를 버려야 한다

주체101(2012)년 9월 23일 로동신문

제 죽을줄도 모르고 섶지고 불속에 뛰여드는격으로 어리석게 날뛰는것은 파멸에로 줄달음치는 가련한짓이다.오늘 미국이 그렇게 놀고있다.미국은 지금 거듭되는 위기에 몰려 정신없이 돌아치던 나머지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행동을 하고있다.도저히 승산없는 모험을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적들의 광기어린 침략책동을 결코 보고만 있지 않을것이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할것입니다.》

조선반도에서 미국에 의해 새 전쟁이 일어날수 있다는것은 가설이 아니다.미국은 이미 새로운 조선전쟁을 위한 구체적인 작전계획까지 짜놓고 그를 실현하기 위한 구실을 만들려고 하고있다.미국이 유엔과 국제원자력기구 등을 내세워 우리의 있지도 않는 《핵문제》,《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터무니없는 제재놀음에 광분하고있는것도,꼭두각시나 다를바 없는 리명박패당을 동족대결에로 떠밀고있는 리유도 여기에 있다.지어 미국은 일본반동들을 동원하여 우리와의 전쟁을 가상한 시험전쟁까지 벌려놓고있다.이제 남은것이 있다면 전쟁의 불을 어떤 구실로 언제 지르겠는가 하는것뿐이다.그 시각은 점점 다가오고있다.최근 미호전계층들속에서 울려나오는 폭언들이 그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극도의 전쟁열에 들뜬 나머지 잊은것이 있다.그것은 바로 지난날의 참패의 쓰디쓴 교훈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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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호전광의 궤변

주체101(2012)년 9월 23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수상이 《자위대》고급간부모임에서 우리의 《핵 및 미싸일문제》를 거들면서 《자위대》가 만전을 기할데 대해 훈시하였다.

이것은 마치 우리 나라때문에 일본이 군사적위협에 직면하고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횡설수설이다.하지만 거기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없다.

오늘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은 위험한 단계에서 본격적으로 다그쳐지고있다.막대한 자금을 들여 《자위대》무력을 미국의 최신무장장비들로 일신하고있다.미국과 공동으로 미싸일방위체계개발을 다그치고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나라에 대한 무력침공을 단행할수 있는 준비를 마지막단계에서 발광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지금 일본군부호전광들은 미국이 우리의 미싸일발사에 대한 조기탐지를 노리고 개발한 탄도미싸일추적용 《AN/TPY-2》레이다를 추가로 배치하려고 획책하고있다.2006년에 아오모리현에 있는 항공《자위대》기지에 《X밴드레이다》의 일종인 《TPY-2》레이다를 배비한데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되는 고성능레이다배비를 서두르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미국을 등에 업고 미싸일방위체계를 완비하여 우리 나라와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무제한한 침략공격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군사적우위를 차지하고 《아시아의 맹주》가 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능력확장된 평양남새과학연구소와 평양화초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9월 22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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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능력확장된 평양남새과학연구소와 평양화초연구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장성택동지,김기남동지,리재일동지,리룡하동지,박태성동지,김병호동지,박춘홍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을 현지에서 건설에 참가한 김 일 성종합대학의 책임일군들과 군부대지휘관들,평양원예지도국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백수십정보의 드넓은 부지에 능력확장된 평양남새과학연구소와 평양화초연구소는 모든 공정이 콤퓨터에 의해 자동조절되는 현대적인 온실들과 시험포전들,첨단생물공학연구설비들을 그쯘히 갖춘 최신식 남새 및 화초연구생산기지이다.

어버이장군님의 지난해 3월 현지지도말씀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은 뜻을 받들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김 일 성종합대학 교직원,학생들과 군인건설자들은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하여 1년 남짓한 기간에 평양남새과학연구소와 평양화초연구소를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는 대규모 남새 및 화초연구생산기지로 전변시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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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세기를 이어 빛나는 백두산녀장군의 고귀한 업적

주체101(2012)년 9월 22일 로동신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한생은 김 일 성조선의 100년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전설적위인의 빛나는 한생이며 세기를 이어 길이 전해갈 고귀한 업적을 쌓은 위대한 혁명가의 한생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어머님의 한생은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의 한생,혁명을 위한 투쟁의 한생,인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한생이였습니다.》

김정숙동지는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위대한 수령님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옹호보위하시였으며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신 걸출한 녀성혁명가,항일의 녀성영웅,조선의 어머니이시다.김정숙동지의 한생은 비록 길지 않았지만 조국과 인민,시대와 력사앞에 혁명가로서,인간으로서 한생을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빛나는 모범을 보여주신것으로 하여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김정숙동지의 한생에서 수령을 받들어모시는 자세와 립장을 배우고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정신을 배우며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헌신의 세계를 배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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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의 위대한 애국유산,김 일 성조선의 고귀한 문화적재보 – 선군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선 평양민속공원 –

주체101(2012)년 9월 22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가진 슬기로운 인민입니다.》

평양민속공원이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훌륭한 창조물로 솟아올랐다.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자랑하는 수많은 건축물과 민족유산이 력사의 이끼를 털며,재생의 활력을 뿜으며 우리의 눈앞에 산화폭으로 펼쳐졌다.

조선의 유구함과 강대함,문명함이 여기서 소리높이 시위되고있다.

흘러간 력사는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였다.그러나 김 정 일애국주의가 빛발치는 이 땅,절세의 애국자를 높이 모신 선군의 내 조국에서는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전통이 세세년년 더욱 빛을 뿌리고있으니 인민이여,후손만대 길이 전해가자.조선민족,태양민족된 이 영광,이 긍지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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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의 성스러운 위업에 바쳐진 고귀한 한생

주체101(2012)년 9월 22일 로동신문

력사에는 이름난 녀성들이 많다.녀성의 몸으로 민족수호와 인류의 진보에 기여한 녀성도 있으며 명망높은 정치활동가도 있다.

그러나 력사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처럼 혁명을 위해,민족을 위해,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그런 위대한 혁명가,애국자는 알지 못한다.

돌이켜보면 김정숙어머님의 한생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실현에 바쳐진 빛나는 한생이였으며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대단결을 위한 애국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성스러운 한생이였다.

위대한 태양의 밝은 해발이 되신 어머님께서는 해내외의 온 겨레가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로선과 뜻을 받들어 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위한 애국투쟁을 힘있게 벌리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는 어머님을 추억할 때면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어머님의 끝없이 깨끗한 충성의 마음과 수령님께 조국통일의 기쁨을 드리려고 그토록 심혈을 기울이시던 어머님의 모습을 그려보게 됩니다.》

해방직후 조국의 통일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싸우던 남조선의 여러 애국인사들이 평양에 머무르고있던 어느날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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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미치광이들은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1(2012)년 9월 2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9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외신보도들에 의하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지난 8월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서 우리 공화국을 실제적으로 선제타격하고 강점하는 훈련을 진행하였다 한다.

이로써 《을지 프리덤 가디언》에 대해 《년례적인 방어훈련》이라던 적들의 궤변의 기만성이 다시금 만천하에 폭로되였다.

우리는 이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조선반도에 조성된 새로운 군사정치정세로부터 출발하여 이번 침략전쟁연습에 대한 립장을 단호히 천명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원수님께서 단행하신 서남전선 최남단 섬방어대들에 대한 시찰과 조국통일대전명령은 조성된 정세의 요구와 천만군민의 멸적의 의지를 반영한 위대한 력사적선언이였다.

온 세계를 진감시킨 천출령장의 무적필승의 선언과 선군조선의 천백배의 보복의지는 연습을 기화로 새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던 적들의 기도를 순식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어놓았다. 작전개시의 전야에서부터 적들을 헤여날수 없는 수세에 몰아넣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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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핵전쟁머슴군의 추악한 정체

주체101(2012)년 9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리명박패당이 강행하고있는 제주해군기지건설의 내막이 밝혀졌다.그 골자는 괴뢰군부가 제주해군기지를 미군의 핵항공모함이 드나들수 있게 건설하고있다는것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제주해군기지건설과 관련하여 《민군복합항》이니,《남방해역보호》니 뭐니 한 괴뢰패당의 광고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것이 여지없이 드러나게 되였다.

이것은 리명박역적패당이 제주도를 미국의 패권전략실현의 교두보로,핵전초기지로 완전히 내맡기려 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준다.

리명박패당이 미국의 요구에 따라 제주해군기지를 건설하고있는 사실은 지금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커다란 분노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괴뢰패당의 제주해군기지건설강행책동은 세계제패야망을 추구하는 외세를 등에 업고 북남사이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을 더한층 격화시키고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지역의 정세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엄중한 반민족적,반평화적범죄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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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 일애국주의를 깊이 연구체득하며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01(2012)년 9월 21일 로동신문

김 정 일애국주의를 깊이 연구체득하며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20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와 관계부문 일군들,당,행정,근로단체일군들,과학,교육,문학예술,출판보도,당일군양성기관,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근로자들이 위대한 김 정 일동지께서 실천적모범으로 보여주신 김 정 일애국주의를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삼고 철저히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쳐나가기 위한 과업을 론의하였다.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한평생은 조국수호와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애국헌신의 한평생》이라는 제목으로 조선로동당출판사 부사장 조병연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는 사회주의강성국가의 체모를 전면적으로 갖추어나가는 오늘의 력사적인 투쟁에서 우리 인민의 가장 위력한 정신적원동력은 김 정 일애국주의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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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의 념원담긴 진달래향기 영원합니다

주체101(2012)년 9월 21일 로동신문

꽃의 의미를 다 안다는것은 헐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더우기 항일의 녀성영웅이신 김정숙어머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와 잇닿아있는 조선의 진달래의 심오한 뜻을 다 헤아린다는것은 실로 벅찬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9월의 이 계절에 김정숙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칠수록 마음속에 오랜 세월 소중히 간직해온 진달래에 대한 못 잊을 사연이 되새겨져 가슴은 더욱 설레입니다.

 

                                                                      

 

우리 집에는 63년전 5월 8일부 《로동신문》이 있습니다.보풀이 일고 색바랜 그 신문에는 《의거부대 평양에 도착! 30여만 시민 열렬히 환영》이라는 제목아래 《국군》 두개 대대가 평양에 들어서는 소식이 대서특필되여있습니다.

해방된 새 조선의 대지에 첫 자욱을 내딛는 의거자들에 대한 충격적인 보도사진들중에는 두 대대장이 진달래꽃다발을 가슴에 안고 활짝 웃고있는 장면이 있습니다.그중 한사람이 저의 남편 강태무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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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1(2012)년 9월 21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우리를 걸고 일본에 새로운 레이다기지를 설치한다고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2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7일 미국방장관 파네타는 도꾜에서 일본방위상과 만난 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조선의 미싸일공격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일본의 남부지역에 또 하나의 레이다기지를 설치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앞서 미국이 일본과 동남아시아지역에 새로운 레이다기지들을 설치하고 지상과 해상에 배비된 미싸일요격체계들과 련결시켜 아시아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려는 계획이 공개되였다.

미국이 일본에 새로운 레이다기지를 설치하기로 한것은 지역미싸일방위체계를 완비하기 위한 책동의 일환으로서 명백히 유라시아의 큰 나라들을 겨냥한것이다.이것은 지역정세를 긴장시키고 군비경쟁을 촉진시키게 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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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반역의 대가는 력사의 준엄한 징벌

주체101(2012)년 9월 21일 로동신문

오는 12월 남조선에서는 《대통령선거》가 진행되게 된다.《선거》를 앞두고 남조선 각계에서는 북남관계를 파국에 몰아넣고 전쟁위험을 짙게 몰아온 보수패당에게 참패를 안길 인민들의 의지가 날로 높아가고있다.

리명박패당의 집권기간은 겨레의 통일념원을 짓밟고 북남관계를 최악의 파국에 몰아넣은 반통일대결의 5년이였으며 외세와 야합하여 민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불구름을 미친듯이 몰아온 호전적망동의 5년이였다.6.15공동선언의 발표와 더불어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이 완전히 풍지박산나리라는것을 과연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나라와 민족앞에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 리명박역적패당을 력사의 심판대우에 올려세우고 단호히 징벌할 굳은 의지를 표명하고있다.동족대결을 생리로 하면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한 반역패당이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히는것은 시간문제로 되고있다.

남조선보수패당은 6.15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며 대결정책을 악랄하게 추구한 희세의 반통일집단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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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1(2012)년 9월 21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패당이 제주도에 대규모의 침략적인 해군기지를 건설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 비난과 항의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더우기 괴뢰역적패당이 제주해군기지를 미국상전의 요구에 따라 핵항공모함이 드나들수 있게 건설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격분을 더욱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 각계층은 《강대국들의 패권경쟁에 휘말려드는것》,《시한폭탄을 안는것》이라고 규탄하면서 해군기지건설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고있으며 환경보호단체들은 얼마전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자연보호총회에 제주해군기지건설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까지 제출하였다.

바빠맞은 괴뢰패당은 선박의 대형화추세에 따른것이라느니,생태환경에 무리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안보》문제에 걸어 해군기지건설을 계속 강행하고있다.

괴뢰역적패당의 해군기지건설책동은 제주도를 미국의 세계제패야망실현과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수행의 교두보,핵전초기지로 내맡기는 매우 위험한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제주도에 미핵항공모함이 드나드는 대규모의 침략적인 해군기지가 건설되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에 군사적긴장을 더욱 엄중히 조성하고 핵전쟁위험이 보다 높아지게 되리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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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불멸할 위대한 선군혁명령도업적

주체101(2012)년 9월 21일 로동신문

오늘 세계 진보적인류는 주체100년사를 빛나게 결속하고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길을 따라 힘차게 나아가고있는것을 목격하면서 경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현시기 세계정치정세는 복잡다단하다.국제무대에서는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간의 치렬한 투쟁이 계속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강권과 전횡으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엄중히 유린당하는 사태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이러한 소용돌이속에서도 조선은 끄떡없이 주체의 사회주의길로 확신성있게 나아가고있다.

― 지구상에 몰아치는 온갖 광풍을 물리치며 승승장구하는 조선의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이 물음의 대답을 진보적인류는 선군에서 찾는다.

선군!

벗들에게는 힘을 안겨주고 적들에게는 전률을 주는 이 글발을 되뇌일 때면 세계 혁명적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아로새기신 선군혁명령도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더듬어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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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정으로 흐르는 세월

주체101(2012)년 9월 20일 로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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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전선에서 돌아오신 그이이시였다.

서남전선의 최남단의 장재도와 무도에 이어 철령을 넘어 동부전선에로 멸적의 불벼락을 치셨던 우리 원수님께서 이날은 소문도 없이 새집들이한 창전거리 살림집의 현관으로 조용히 들어서시였다.

처음 들리신 집은 남편과 안해는 물론 두 딸까지도 교육자인 쉽지 않은 가정이였다.두번째로 들리신 집은 로동자부부의 가정이였고 세번째로 찾으신 집은 안해가 방직공영웅인 신혼부부가정이였다.제일먼저 찾아보고싶고 누구보다 품어주고 꼭 축복해주고싶으셨던 가정들이였다.

마음속에 새겨두고 기다린것이여서 참으로 기쁘고 즐거우시였다.이 순간만은 만시름을 다 잊으시고 시종 부드러운 웃음을 지으시며 다정하게 말씀하시는 그이와 늘 함께 사는 한집안식구처럼 한치의 간격도 없이 그이앞에 둘러앉아 행복에 울고웃는 세 가정의 모습을 온 나라가 보고 온 세상이 다 보았다.

사선을 헤치신 바다길과 령길이 락원의 거리로 이어지고 그이는 전선에서 인민의 요람으로 오시였다.

-우린 다 수자와 공식만 푸는 수학계통의 교육자들이다나니 이런 꿈같은 감격을 표현할 말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그리도 소탈하시고 친절하시며 극진하신지 지금도 온종일 그이생각뿐이고 자꾸 눈물이 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주통일,평화번영의 장애는 제거되여야 한다

주체101(2012)년 9월 19일 로동신문

자주통일,평화번영은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요구이다.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우리 민족의 투쟁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었다.

하지만 자주통일,평화번영을 위한 우리 민족의 성스러운 위업에는 지금 커다란 난관이 가로놓이고있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리명박역적패당은 외세와 야합하여 특대형도발과 북침전쟁연습소동에 기승을 부리면서 조선반도에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짙게 몰아오고있다.리명박패당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짓부시지 않는다면 우리 민족이 참혹한 전쟁의 재난을 당할수 있다는것을 현실은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민족이 자주통일,평화번영을 이룩할수 없다.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고 민족번영의 넓은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서도 리명박역적패당을 단호히 청산해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제2의 조선전쟁도발을 노린 광대극

주체101(2012)년 9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지난 전쟁시기를 방불케 하는 요란한 반공화국광대극들이 펼쳐지고있다.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괴뢰들은 월미도앞바다에서 1 500여명의 무력과 각종 함선,상륙돌격장갑차 등을 동원하고 숱한 참관자들까지 끌어들여 미제가 지난 조선전쟁시기 감행한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는 불장난소동을 펼치였다.

이뿐이 아니다.호전광들은 락동강지구전투,춘천지구전투《기념》놀음을 벌리려 하고있다.리명박패당이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으로 얼룩진 북침전쟁을 《기념》한다고 소란을 피우며 호전적망동을 부리는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정치군사적도발이다.

지난 세기 50년대에 외세의 사촉밑에 괴뢰들이 일으킨 조선전쟁은 동북아시아지역을 타고앉으려는 미제의 패권주의전략의 산물로서 우리 인민을 대량학살하고 전체 조선민족을 노예로 만들기 위한 가장 야만적인 침략전쟁,인간살륙전쟁으로 력사에 기록되여있다.

미제는 창건된지 2년도 안되는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버리려고 자기 나라 륙군의 3분의 1과 공군의 5분의 1,태평양함대의 대부분 그리고 15개의 추종국가군대들과 남조선괴뢰군 및 일본군국주의자들까지 포함한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우리 조국강토를 불바다,재더미로 만들고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살륙만행을 저질렀다.지어 저들의 참패를 만회해보려고 핵무기사용음모까지 꾸미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한계를 넘어선 령토강탈책동

주체101(2012)년 9월 19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의 령토강탈책동이 한계를 넘어서고있다.이제는 정부가 공개적으로 전면에 나서서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며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얼마전 수상의 지령에 따라 일본외무성이 기자회견을 벌려놓고 독도가 저들의것이라고 강짜를 부리면서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여 해결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일구었다.그런가 하면 독도가 《일본고유의 령토》라는 공보용동영상자료를 만들어 국제사회에 내돌리기로 결정하였다.중앙과 지방의 약 70개 신문들에는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광고도 냈다.이것은 전례없는 일이다.사실들은 일본반동들의 령토강탈책동이 얼마나 무분별한 지경에 들어섰는가 하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자다가 꿈속에서 독도소리만 들어도 놀라 깨여날 정도로 독도강탈에 미쳐돌아가고있다.그야말로 철면피하고 강도적본성을 가진자들만이 부릴수 있는 광증이다.

독도가 《일본령토》라고 우겨대는 일본반동들의 주장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악랄한 모독,침해행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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