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2013

강산에 차넘치는 위인칭송의 메아리

주체102(2013)년 1월 16일 로동신문

새해의 첫아침,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새해를 맞으며 뜻깊은 신년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을 우러르며 환희와 격정으로 설레였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공적발사로 세계를 들었다놓은 사회주의조선이 또 한분의 탁월한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령도밑에 원대한 포부와 승리의 신심에 넘쳐 새해의 장엄한 진군길을 다그치게 되였으니 이제 머지않아 또 어떤 경이적인 사변이 일어나겠는가 하는것은 세계의 주요관심사로 되고있는것이다.

《김 정 은최고령도자께서 신년사를 발표하시였다.》,《김 정 은령도자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총돌격전을 벌릴것을 호소》,《김 정 은령도자 인민생활향상은 새해의 가장 중요한 과업이라고 지적》,《김 정 은령도자께서 신년사에서 조선반도의 대결을 끝장내고 통일을 안아올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

세계언론계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에 대해 이렇게 신속히 보도하였다.

만민의 다함없는 칭송을 받고계시는 희세의 위인을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신 우리 인민의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은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 계시여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는 확정적이라고 격정을 터뜨리는 진보적인류의 마음과 합쳐져 더더욱 커만 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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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절벽타협안으로 문제가 해결되겠는가

주체102(2013)년 1월 16일 로동신문

미행정부가 새해벽두부터 경제문제로 곤경을 치르고있다.

재정위기가 심각하게 제기되고있기때문이다.천문학적액수로 늘어나는 재정적자,방대한 국가채무는 미국의 숨통을 조이고있다.

최근 미국에서 하나의 골치거리로 되여오던 재정절벽에 관한 협상안을 국회 상하량원이 겨우 통과시킨것을 통해서도 그것을 알수 있다.

지난해 말엽에 미국은 재정절벽문제로 하여 골머리를 앓았다.

재정절벽이란 이전 부쉬행정부가 내놓은 감세정책기한이 2012년까지 완료되여 2013년 정초부터는 세금이 올라가고 자동적으로 예산지출이 삭감되여 나라의 경제가 단번에 낭떠러지로 굴러떨어질수 있다는 의미에서 나온 말이다.

감세정책기한이 끝나 세금이 하루사이에 올라가고 예산지출이 줄어들면 기업들의 파산과 주민생활의 령락,긴축정책에 따른 대대적인 해고선풍으로 인한 실업률증가 등으로 미국경제가 일대 혼란에 빠져들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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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당사업을 1970년대처럼 화선식으로 전환시키자

주체102(2013)년 1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위대한 김 일 성-김 정 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강성국가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기 위한 장엄한 진군을 다그칠데 대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이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며 모든 당사업을 1970년대처럼 화선식으로 전환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사업을 1970년대처럼 화선식으로 전환시키고 김 정 일애국주의를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하겠습니다.》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우리의 투쟁은 지금 중대한 력사적시기를 맞이하고있다.시대와 혁명앞에 새로운 투쟁과업이 나설 때일수록 당사업을 현실적요구에 맞게 진행해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당은 사소한 침체와 답보도 모르고 힘차게 전진하는 당,끊임없이 창조하는 당이다.1970년대처럼 당사업을 화선식으로 전환시켜나갈데 대한 방침에는 계승성을 틀어쥐고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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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빛발따라 전진하는 총련의 앞날은 창창하다

주체102(2013)년 1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우러러 모시며 백두산위인들의 손길아래 개척되고 승리를 떨쳐온 총련을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계속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은정어린 새해축전을 받아안은 총련과 재일동포사회가 무한한 환희와 격정으로 해솟는 바다마냥 설레이고있다.

이역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였으며 총련조직을 애국의 대가 굳건한 공화국의 해외공민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다지였다고 과분한 평가를 주신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

사랑의 축전의 구절구절에 담겨진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최상의 믿음을 심장에 새기면 새길수록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대원수님들 그대로이신 원수님을 민족의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시고 애국애족의 길을 걷는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으로 가슴부풀어오름을 금치 못하고있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개척되고 발전하여온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은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애국위업의 새 전성기를 펼쳐나가는 력사적국면에 들어섰다.뜻깊은 이 시각 지나온 날과 달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 달려갈 앞길을 신심높이 바라보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애국의 열정으로 세차게 불타오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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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의 통일문제해결에서 나서는 중요요구

주체102(2013)년 1월 15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새해를 맞으며 하신 력사적인 신년사에서 조국통일은 더는 미룰수 없는 민족최대의 절박한 과제이며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필생의 념원이고 유훈이라고 하시면서 조국통일을 방해하는 그 어떤 행위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뚜렷이 밝히시였다.

조선의 통일문제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책동에 의하여 산생된 문제이다.한강토에서 유구한 세월 단일한 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민족이 분렬된것도 그리고 해방후 오늘까지 북과 남으로 갈라져 통일되지 못하고있는것도 다 외세때문이다.

우리 민족의 통일문제해결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자면 유관국가들이 조선의 통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문제를 옳게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유관국가들도 조선의 통일을 돕는 성실한 립장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하여야 할것이다.》

유관국가들은 우선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통일의지를 존중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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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군사대국화와 재침은 자멸의 길이다

주체102(2013)년 1월 15일 로동신문

일본반동들이 새해벽두부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있다.최근 일본방위상과 미군사당국자가 《일미방위협력지침》개정문제를 놓고 위험한 밀담을 벌렸다.그 내용을 요약하면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에 맞게 일본당국이 《자위대》의 역할을 높이고 미군과의 《협력》을 확대한다는것을 골자로 하여 《일미방위협력지침》을 수정해야 한다는것이다.위험천만한 군사적모의가 아닐수 없다.이에 따라 《일미방위협력지침》이 개정되면 《자위대》는 미군과의 《협력》의 구실밑에 임의의 시각에 해외군사활동에 뻐젓이 나설수 있게 된다.일본군국주의자들은 그것을 합법화할수 있는 법률작성에도 이미 착수한 상태에 있다.이것은 《자위대》의 작전능력과 활동범위가 더욱 확대된다는것을 의미하는것으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정세를 극히 엄중한 지경으로 몰아가는 사태발전이다.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의 현 집권세력은 우리 나라와 중국에 대한 정보수집을 목적으로 미국의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자위대》에 도입하는 방향에서 조정에 들어갔다.

일본반동들이 이번 모의를 두고 그 무슨 《억제력강화》를 위한것이니 뭐니 하지만 그것은 누구에게도 통할수 없는 궤변이다.일본호전광들이 노리는것은 미국을 등에 업고 기어이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법적기틀을 마련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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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에는 앞날이 없다

주체102(2013)년 1월 15일 로동신문

새해벽두부터 국제적으로 자본주의종말론이 대두하고있다.뽈스까잡지《뽈리띠까》의 인터네트에는 자본주의종말은 시간문제라는 내용의 글이 실렸다.글은 2008년 세계적규모에서 일어난 경제위기가 10년전에 예측된것이며 1970년대에 경제적으로 자본의 종말이,정치문화적으로는 1968년에 시작되였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글은 자본주의멸망의 불가피성을 론증하였다.이러한 론조가 최근년간 세계언론계는 물론 학계와 사회계 등에 하나의 류행처럼 파급되고있다.

프랑스인류 및 사회학학자 뽈 노리옹은 도서 《죽어가는 자본주의》에서 자기가 발표한 자본주의의 《추도사》가 《사망확인서》로 될 날은 반드시 올것이라고 하였으며 영국의 한 카톨릭교추기경은 자본주의가 금융위기로 종말을 고하였다,인류가 자본주의로 하여 혼란에 빠지고있으며 그로 하여 자본주의는 사멸되였다라고 단언하였다.미국의 칼라일그룹 상무리사 데이비드 루빈스타인은 만약 우리 서방이 3~4년내에 시급히 자기의 방식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자본주의는 끝장날것이다라고 말하였다.

동서랭전시기까지만 해도 자본주의종말론은 많은 경우 리론상문제로 되여왔다.20세기말엽 동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당하자 서방은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들었으며 자본주의가 세계를 정복하였다고 환성을 올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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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설화 : 다심한 인정미

주체102(2013)년 1월 14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동지들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뜨거운 인정미는 어머님의 천품이였습니다.》

주체36(1947)년 8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군인들의 배를 타시고 대동강물결을 헤가르며 항행하게 되시였다.

언제나와 같이 군인들의 생활조건부터 알아보군 하시는 김정숙동지께서는 이날도 스스럼없이 배의 취사장에 들리시여 한창 끓고있는 국가마뚜껑을 열어보시였다.

가마안에서는 배추국이 설설 끓고있었다.

김정숙동지께서는 한 일군에게 군인들에게 생선국은 끓여먹이지 못하는가고 물으시였다.그는 후방부에서 절임한 물고기를 공급해준다는것과 그것으로 이따금씩 반찬을 해먹이고있다는데 대하여 사실대로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김정숙동지께서는 대동강에도 수산합작사(당시)가 조직되여있겠는데 거기에서 잡는 물고기를 받지 못하는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받지 못한다고 말씀올리는 일군에게 그이께서는 대동강에는 여러가지 물고기들이 많은데 그것을 보면서도 잡아먹지 못해서야 되겠는가고 하시면서 동무들이 짬시간을 리용하여 물고기와 조개들을 잡으면 반찬감은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을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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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그 기백으로

주체102(2013)년 1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경제강국건설에서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다.

올해에 우리의 투쟁목표는 비상히 높고 과업은 방대하다.그리고 우리의 진군길에는 의연히 난관이 겹쌓이고있지만 우리에게는 두려울것이 없다.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우리의 정신력은 천백배로 강해졌고 선군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은 세계만방에 떨쳐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주체적인 실용위성을 제작발사하여 선군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떨친 그 기세로 전당,전국,전민이 총동원되여 올해에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켜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그 기백으로 경제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자!〉,이것이 올해에 우리 당과 인민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입니다.》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그 기백으로,이 힘있는 글발에는 우리 시대의 영웅들인 위성발사자들의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본보기로 내세워 올해에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가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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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는것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필수적요구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비망록 –

주체102(2013)년 1월 14일 로동신문

올해는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지 60돐이 되는 해이다.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 60년이 되여오지만 전쟁은 아직 법적으로 종결되지 못하였다.평화를 담보하는 제도적장치가 구축되지 못한채 조선반도에는 평화도 전쟁도 아닌 불안정한 정전상태가 지속되고있다.

미국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우리 공화국정부의 일관한 립장과 노력을 한사코 외면하면서 정전상태를 지속시키고있는 배후에는 《유엔군사령부》라는 랭전의 유령이 있다.

이 유령은 최근 미국의 새로운 국방전략에 따라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불구름을 몰아오는 침략전쟁도구로 되살아나려 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이 초래하게 될 극히 엄중한 위험성에 대하여 국제사회의 주의를 환기시키는것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서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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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심판대에 오른자들의 단말마적발악

주체102(2013)년 1월 14일 로동신문

리명박역적패당이 최근 저들의 집권 5년간 죄악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그것을 극구 미화하는 뻔뻔스러운 놀음을 련속 벌려놓아 각계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집권자의 그 무슨 《국정성과》라는것을 라렬한 보고서를 꾸며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이자들은 그 비난여론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이번에는 그와 별반 다를바 없는 《리명박정부 5년백서》라는것을 발간하려고 시도하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백서는 역도의 온갖 죄악을 가리우기 위한 미사려구들로 엮어져있다.

특히 《원칙에 립각한 대북관계》라는 부분은 더욱 황당무계하기 짝이 없다.괴뢰들은 여기에서 가소롭게도 저들이 《북의 변화를 목표로 삼고 눈에 잘 나타나지 않지만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화자찬하였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북내부의 변화》니,《생명줄》이니 하고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은 내용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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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력사의 흐름은 그 누구도 막을수 없다

주체102(2013)년 1월 14일 로동신문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주권국가들에 대한 제국주의자들의 간섭과 군사적침략책동으로 하여 인류의 평화와 안전에 엄중한 위험이 조성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으로 말미암아 중동과 아프리카,아시아를 비롯한 여러 지역들에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엄중히 침해당하고있다.특히 조선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은 항시적인 긴장이 떠도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되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국제정세는 우리 공화국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의 길로 나아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세계인민들은 지배와 예속이 없고 침략과 전쟁이 없는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자유로운 발전과 인류공동의 번영을 이룩할것을 념원하고있다.이러한 념원의 반영으로 세계의 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지배주의를 반대하며 자주의 길로 나가고있다.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의 념원과 요구가 높아지는데 따라 그를 가로막아보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국제반동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세계제패를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우심해지고있는 오늘 자주성을 옹호고수해나가는것은 매개 나라와 민족의 생사존망과 관련된 사활적요구로 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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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주체102(2013)년 1월 13일 로동신문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올해의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신년사를 심장깊이 새겨안은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지금 솟구치는 격정으로 끓어번지고있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이것은 절세위인들의 위대한 심장속에 소중히 간직된 가장 열렬하고 숭고한 인민관이다.

쪽잠과 줴기밥,야전리발,야전솜옷 등으로 가슴뜨거운 혁명일화를 남기시며 인민을 찾아 끝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신 어버이장군님의 위대한 사랑의 한평생이 인민이라는 고귀한 부름과 더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을 뜨겁게 적신다.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시여도,하나의 창조물을 보시여도 인민들이 좋아하겠는가,인민들이 뭐라고 하겠는가부터 먼저 생각하시며 그 어디를 찾으시여서도,그 누구를 만나시여서도 언제나 인민의 리익부터 헤아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모습이 못 잊을 추억으로 우리의 가슴속에 안겨온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이것이 나의 활동의 근본원칙이고 생의 목표입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이것은 우리 장군님께서 지니신 고결한 천품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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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구위성운반로케트와 그 발사기술

주체102(2013)년 1월 13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대담하게 목표를 높이 세우고 최신과학기술을 연구도입하는데 적극 달라붙어 최단기간에 중요분야의 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워야 합니다.》

지난해 12월 우리의 과학자,기술자,로동자,일군들은 과학기술위성 《광명성-3》호 2호기를 정확히 궤도에 진입시켜 인공지구위성발사국의 확고한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선군조선의 종합적국력을 만방에 떨치는 민족사적장거를 이룩하였다.

인공지구위성의 성공적인 발사는 운반로케트제작과 그 발사기술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일반적으로 로케트라고 하면 화학연료를 연소시켜 얻은 기체를 높은 속도로 분사시킬 때 생기는 반작용력을 추진력으로 하여 날아가는 비행체를 말한다.

로케트발동기에서 리용되는 연료가 액체인가,고체인가에 따라 액체추진제로케트와 고체추진제로케트로 갈라볼수 있다. 연료가 액체인 경우 각각 서로 다른 탕크에 분리되여있던 연료와 산화제가 공급계통의 조종을 받아 연소실에 들어가 연소되면서 추진력을 얻게 되여있다.

고체연료인 경우에는 연소실안에 직접 장입된다.위성을 운반하는 로케트의 경우 액체연료를 리용하는것이 더 합리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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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조선》론평 – 《대결정책을 연장하려는 불순한 음모》

주체102(2013)년 1월 13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

1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대결정책을 연장하려는 불순한 음모》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새누리당》이 새해벽두부터 동족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지난 3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북인권법제정을 더이상 미뤄선 안된다》고 하면서 《그동안 야당의 반대가 강해 북인권법을 제정하지 못했다》느니,《이젠 태도를 바꿔야 한다》느니,《전향적으로 협조하라》느니 하고 떠들었다.그날 《새누리당》의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북인권법을 하루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는 망발들이 쏟아져나왔다.하태경이란자는 심지어 《북인권은 여야,진보,보수를 하나로 모으는 국민통합의 사안》이라고 떠벌이며 《새 정부출범을 앞두고 북인권법론의를 위한 공식적인 여야합의체구성을 제안》하는 놀음을 벌렸다.《새누리당》것들의 《북인권법》조작책동은 존엄높은 우리 체제,우리 인민에 대한 모독이고 로골적인 도발이다.

인권은 인간의 보편적권리이다.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인권이 최고로 존중되고 발현되고있다.때문에 인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사랑의 정치가 실시되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애당초 인권문제란 존재하지도 않으며 있을수도 없다.령도자는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고 인민들은 령도자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고 따르는 우리 공화국의 일심단결은 그 뚜렷한 증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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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적통합과 일체화에서 주목되는 동향

주체102(2013)년 1월 13일 로동신문

현시기 어느 대륙이나 할것없이 지역적통합과 일체화의 움직임이 강화되고있다.그속에는 큰 나라들도 있고 작은 나라들도 있으며 발전된 나라들도 있고 발전도상나라들도 있다.단합된 힘으로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려는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적추세이다.

주목되는것은 지난 시기 경제적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되였던 지역적협력형태의 기구들이 외교는 물론 안보분야에서도 한목소리로 말하며 보조를 같이하고있는것이다.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련합)을 그 실례로 들수 있다.성원국들사이의 방위협력을 강화하는것을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안정적인 아세안공동체를 창설하는데서 필수적문제로 간주하고있는 아세안성원국들은 자체의 국방공업을 창설하며 미싸일을 비롯한 고도기술무장장비들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상해협조기구도 지역의 안정과 안전보장을 위해 성원국들사이의 련대와 협조를 강화하고있다.상해협조기구 서기장은 세계도처에서 빈번히 감행되는 테로행위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해당 나라와 지역의 사회적안정이 파괴되고있으며 정상적인 발전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는 오늘날 기구활동의 우선적방향은 의심할바없이 안전문제가 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현실적으로 상해협조기구 성원국들의 참가하에 이러저러한 명목의 반테로합동군사연습들이 진행되고있으며 공동의 노력으로 테로혐의자들을 적발하는 등 테로와의 투쟁에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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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의 한길은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불변의 진로

주체102(2013)년 1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첫 신년사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나아갈 불변의 진로는 오직 주체의 한길이며 우리 혁명의 백전백승의 기치는 위대한 김 일 성-김 정 일주의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여기에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위업을 굳건히 계승하여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가 힘있게 맥박치고있다.

주체의 한길,이것은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력하며 사회주의로 전도양양한 우리 조국의 백승의 항로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김 일 성-김 정 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을 따라 끝까지 곧바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당의 위업은 주체의 혁명위업이며 우리가 가는 길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열어주신 주체의 길이다.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우리 인민에게 자주적인 사상의식과 불굴의 정신력을 안겨주신 절세의 위인이시다.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한길을 따라 조선혁명은 자주의 기치높이 총대의 위력으로 힘차게 전진하게 되였고 우리 조국은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솟구쳐오르게 되였다.사대와 교조로 얼룩진 민족수난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으시고 심오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주체조선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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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문제는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주체102(2013)년 1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을 앞당겨 이룩하기 위한 원칙과 과업을 환히 밝혀주는 불멸의 지침이다.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받아안은 온 겨레는 통일애국의 열정으로 가슴끓이며 올해에 반드시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을 굳은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통일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야 합니다.》

조국통일은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이룩해야 한다.

조국통일은 본질에 있어서 외세에 의하여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전민족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위업이다.외세에 의하여 빼앗긴 민족의 자주권을 도로 찾는 조국통일문제를 외세에 의존하여 해결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우리 민족을 분렬시킨 외세는 북과 남이 단합하여 통일로 나아가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의 통일이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는 기본원인은 침략적인 외세의 반통일책동에 있다.조국통일은 반통일적인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과 지혜를 합쳐 자주적으로 이룩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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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우선,민족중시,민족단합의 립장

주체102(2013)년 1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우선,민족중시,민족단합의 립장에 서서 전민족적위업인 조국통일의 대의에 모든것을 복종시키고 지향시켜나가야 합니다.》

민족우선,민족중시,민족단합의 립장은 자주통일의 근본립장이다.자기 민족을 우선시하고 중시하며 민족끼리 단합해야 한다는것은 우리 민족이 6.15통일시대의 현실을 통해 페부로 절감한 진리인 동시에 리명박역적패당에 의해 빚어진 북남관계파국을 놓고 새겨안게 되는 교훈이기도 하다.

자기 민족을 우선시하고 중시하며 민족끼리 단합하는것은 조국통일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이다.민족우선,민족중시,민족단합의 립장을 가진다는것은 말그대로 민족문제해결에서 외세가 아니라 자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우선시하고 중시하면서 그것을 자기 민족끼리 힘을 합쳐 실현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자기 민족을 중시하며 제일로 여기는 사람의 머리에는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이 발붙일 틈이 없다.사대의식에 물젖으면 외세를 우상화하고 외세에 의존하면서 민족을 반역하는데로 나가게 되지만 민족중시의 관점이 확고하면 외세의 의사와 리익이 아니라 민족적요구와 리익을 앞세우면서 그 실현을 위해 굴함없이 투쟁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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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결정책연장을 노린 불순한 음모책동

주체102(2013)년 1월 12일 로동신문

《새누리당》패들이 새해벽두부터 더러운 대결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못되게 놀아대고있다.이 반역당의 대변인이라는자는 며칠전 《〈북인권법〉제정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실현되지 못했다고 볼부은 소리를 늘어놓으면서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느니,《전향적협조》니 하고 악법채택을 야당에 강박해나섰다.이미 19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북인권법》을 발의한 《새누리당》패거리들은 지금 《하루속히 통과시켜야 한다.》느니,그 처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반공화국악법을 기어이 통과시키려고 발악하고있다.《북인권법》채택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반역패당의 망동은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에 도전하는 또 하나의 엄중한 정치적도발이고 북남관계를 파국의 최극단에로 몰아넣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평생을 바쳐 마련해주신 참다운 인민의 세상이다.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를 깨끗한 충정과 순결한 도덕의리로 받들면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를 빛내여나가는 우리를 민심의 버림을 받고 정치송장이 되여버린 인간쓰레기들이 감히 헐뜯는것은 실로 가소로운 정치만화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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