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전략로케트 및 핵무기보유국

주체102(2013)년 2월 25일 로동신문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자부심과 긍지가 내 나라,내 조국땅에 차넘치고있다.

뜻깊은 올해의 총진군길에 승리의 첫 포성을 울린 참된 애국자,열혈의 혁명가들을 열렬히 축하하는 환영과 경축의 분위기를 온 나라의 곳곳마다에 펼쳐놓은 천만군민의 가슴속에서 용암마냥 분출하는 심장의 토로가 있다.

-조선은 전략로케트 및 핵무기보유국으로 우뚝 솟아올랐다.

-이제는 그 누구도 우리를 감히 건드릴수 없다!

새로운 주체100년대 진군길의 첫 기슭에서 마련된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과적발사와 제3차 지하핵시험의 성공이였다.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이 없건만 백두산절세위인들의 령도밑에 주체의 기치따라 력사의 한순간에 불과한 짧은 기간에 세계의 상상봉에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최상의 지위가 삼천리강토에 찬란히 빛발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려운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귀중한 혁명유산들을 굳건히 지켜내고 더욱 빛내임으로써 우리는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할수 있는 강력한 밑천과 열쇠를 자기 손에 확고히 틀어쥐게 되였습니다.》

나라의 종합적국력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민족사적대경사가 련이어 전해지는 이 시각 우리는 지나온 력사를 되새겨본다.

광활한 대륙의 발판과도 같은 그 지정학적위치로 하여 은금보화 가득찬 삼천리강토가 식민지쟁탈전에 나선 렬강들의 각축전마당으로 무참히도 짓밟히던 조선이였다.제 나라 황실을 지킬 총은 물론 온전한 군대도 없어 오랑캐들에게 구걸해야 했고 힘이 약한탓에 눈을 펀히 뜨고서도 왜놈들에게 황후가 비참하게 살해되고 황제도 남의 나라 공사관에 갇혀야만 했던 조선이였다.그것은 불과 100여년전의 일이였다.

그러나 오늘의 조선을 보라.

주체의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을 모시여 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한 영웅조선,재더미속에서 1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공업화의 력사적위업을 수행한 천리마조선이다.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어 횡포한 미제와의 대결전에서 련전련승을 떨치며 강성국가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다지고다져온 나라이다.또 한분의 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전략로케트 및 핵무기보유국의 당당한 존엄안고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민족수호의 위대한 보검을 높이 추켜든 자랑스러운 내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자주의 핵뢰성을 안아온 자랑찬 위훈자들과 더불어 온 나라 천만군민이 마음속에서 끝없이 분출하는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소리높이 터치고있다.

오늘의 련이은 민족사적쾌승은 우리가 줄달음쳐온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이 조국수호,민족부흥의 가장 명확한 진로임을 만방에 소리쳐 전하고있다.

주체42(1953)년 8월 전후 처음으로 열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독창적으로 제시하신 어버이수령님,정치적독립도 자체의 튼튼한 경제토대가 없이는 공고히 할수 없다는 철의 신념을 지니시고 강력한 기계공업을 핵심으로 한 중공업의 창설과 강화발전을 위한 초행길을 앞장서 헤쳐오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1950년대 중엽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방문하실 때 《쎄브》에 들라는 대국주의자들의 요구를 우리 수령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단호히 일축해버리지 않으시였던가.

우리 나라에 기계공업이 없는 조건에서 국제분업에 참가한다면 원료나 대주어야 할것이다.그렇게 되면 우리에게는 빈굴밖에 남는것이 없게 되고 밤낮 다른 나라에 빈 쪽박을 차고 빌러다니게 될것이다.우리가 갈길은 우리가 안다.

자주성을 민족의 첫째가는 생명으로 내세우신 우리 수령님이시기에 1960년대 나라에 조성된 정세와 국제정세를 명철하게 판단하시고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의 병진로선도 독창적으로 제시하시여 자주권수호를 위한 정의의 국방력을 일관하게 강화발전시켜오시였다.

《푸에블로》호사건,《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판문점사건 등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쟁정세가 도래한 시기마다 미제에게 양보할것을 바라는 대국주의자들의 권고를 단호히 쳐물리치고 허장성세하는 미제의 면상을 보기 좋게 후려칠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억척불변의 자주의 로선이 있었기때문이다.

우리 수령님께서 지니셨던 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드신 위대한 장군님,우리의 자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한 미제와는 핵문제나 미싸일문제 등 그 어떤 문제에서나 한치의 양보도 있을수 없다는 강인담대한 배짱을 안으시고 그이께서는 천만군민을 사회주의수호전에로 불러일으키시였다.

나에게서 그 어떤 변화도 바라지 말라는 불변의 선언과 함께 피눈물속에 보내고 맞이한 주체84(1995)년 정월초하루 다박솔초소를 찾으신것으로 선군정치의 전면적개화기를 펼치신 어버이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아래 조국수호전과 강성국가건설에서 이룩한 혁혁한 성과들을 어찌 한두마디의 말에 다 담을수 있으랴.

사탕알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으면 또다시 노예가 된다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뜻을 받들고 백두산혁명강군이 지구상 그 어디에 있는 침략의 무리도 쳐부실수 있는 무적의 정예대오로 자라났고 자위적국방공업은 전략로케트건,소형화된 원자탄이건 그 무엇이나 다 만들어낼수 있는 백두산병기창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온 나라에 혁명적군인정신이 나래치는 속에 대고조전투장마다에서 주체비날론,주체철,주체비료의 대경사가 련이어 마련되고 토지정리와 자연흐름식물길,대계도간석지완공 등 자랑찬 대자연개조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을 따라 승전고높이 떨쳐온 선군조선의 종합적국력이 집대성된것이 다름아닌 인공위성의 성과적발사와 지하핵시험의 성공인것이다.

오늘의 민족사적대경사들은 령도자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일심단결된 사회주의조선이 강성국가로 더 높이,더 빨리 치솟는 장쾌한 출정식이다.

전략로케트 및 핵무기보유국으로 이 세상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국의 위용을 떨친 천만군민이 하늘에 닿은 그 정신,그 기백으로 경제강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길에 더욱 신심드높이 떨쳐나서고있다.

백두산위인들을 높이 모시여 5천년민족사에 있어본적 없는 최상의 종합적국력을 떨치는 내 나라,내 조국의 빛나는 력사가 우리모두를 최후승리에로 더욱 분발시키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의 길,선군의 길,사회주의길로 곧바로 줄기차게 전진하며 이 세상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천백배로 다져온 우리 조국이 또 한분의 천출명장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사회주의강국,세계의 자주와 정의의 보루로 치솟는 힘찬 발걸음소리가 온 누리를 진감하고있다.(전문 보기)

 


 

우리를 함부로 건드리는 미제와 그 추종국들을 복수의 불벼락으로 단호히 짓뭉개버릴것이다.

본사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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