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말과 행동이 판이한 위선자들의 몰골

주체102(2013)년 7월 3일 로동신문

괴뢰통일부 장관 류길재가 북남대화문제와 관련하여 당치 않은 소리들을 계속 늘어놓고있다.지난 6월 28일에도 그는 통일부출입기자간담회라는데서 《대화》니 뭐니 하면서 저들은 《도리와 최선》을 다하고있다느니,《북이 신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면 강인하게 대처》하겠다느니 하는 고약한 수작을 늘어놓았다.고의적인 대화파괴책동으로 북남당국회담을 파탄시킨 장본인들이 그 무슨 《도리와 최선》이니,《신호》니 하면서 우리를 걸고든것은 도저히 용납할수 없다.그것은 북남대화를 가로막는 저들의 반통일책동에 대한 내외의 규탄의 목소리를 가라앉히고 조선반도의 현 긴장국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비렬한 술책이 아닐수 없다.

북남사이의 대화는 파국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평화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방도이다.우리는 민족의 운명과 조국통일의 전도가 달린 북남관계의 현 비극적상황을 더이상 내버려둘수 없기에 얼마전 남측에 당국회담을 제의하고 그 성사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였다.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회담은 시작도 못해보고 파탄되고말았다.그 원인이 《격》이니,《급》이니 하는 왕청같은 문제를 들고나와 회담개최에 극복할수 없는 장애를 조성한 남측에 있다는것은 내외가 공인하는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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