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16th, 2013
사 설 :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자
우리 조국청사에 특기할 뜻깊은 전승 60돐이 다가오고있다.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승리자의 영예와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질 전승절의 경축광장을 그려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혁신,대비약을 일으키고있다.
승리의 7.27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선군의 위력으로 이룩하시고 옹호고수해오신 백두산대국의 고귀한 전취물이며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령도밑에 끝없이 빛을 뿌리고있는 최후승리의 억센 토대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위대한 김 일 성동지의 후손,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전사,제자답게 반미대결전과 강성국가건설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함으로써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뜻깊은 올해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더욱 빛내이며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로 줄기차게 이어나가야 합니다.》(전문 보기)
【7.27-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불멸의 령도】당의 령도를 전쟁승리를 위한 근본요구로 틀어쥐시고-전화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혁명적당건설의 빛나는 모범(1)-
《쿵,쿵-》
밖에서는 미제침략자들이 일으킨 전쟁을 단죄하는듯 인민군대의 포소리가 들리였다.미제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지 48시간도 안되였는데 전선은 벌써 적들의 본거지인 서울을 압박하고있었다.침략자들에 대한 분노가 온 나라에 차넘치고 전선탄원의 목소리가 거리마다에서 울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의 승리를 위해 떨쳐나선 인민의 불같은 열정을 온몸으로 느끼시며 전체 당단체들과 당원들에게 보낼 당중앙위원회 편지에 대하여 생각하고계시였다.전쟁의 승리도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높일 때 이룩할수 있기때문이였다.
전쟁이 일어난 다음날인 주체39(1950)년 6월 26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념원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되신 날이였다.이날에도 그이께서는 전쟁은 그 어느때보다도 우리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당단체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높일것을 요구한다고 하시면서 전시조건에서의 당의 강화발전을 위해 바쁘신 시간을 보내시였다.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당의 역할이 전쟁의 운명을 좌우하는데서 결정적역할을 한다고 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 전선과 후방에 대한 당의 령도적역할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전체 당단체들과 당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보낼것을 결심하시였던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대결상태해소는 조국통일을 위한 중요한 문제
오늘 조선반도에서 긴장격화를 막고 평화와 통일을 위한 분위기를 마련하는것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문제로 나서고있다.남조선 각계에서도 대결정책으로 긴장격화를 초래하는 당국의 반민족적인 책동을 규탄하면서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적극 실현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그 어느때보다 높이 울려나오고있다.진정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시대와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
북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는것은 절박한 현실적문제이다.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북남대결상태를 해소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실현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립장은 시종일관하다.우리 공화국은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북남대결상태를 해소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올해신년사에서 북남대결상태를 해소하는것을 조국통일운동의 중요한 과제로 제시하시고 온 겨레를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분렬을 종식시키고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는 북과 남사이의 대결상태를 해소하는것입니다.》(전문 보기)
론 평 : 개성공업지구정상화를 위한 방도는
최근 남조선당국이 개성공업지구문제와 관련하여 《북의 확고한 재발방지 약속과 조건이 마련되여야 재가동할수 있다.》, 《재발방지가 선결과제이고 절대적조건》이라고 하면서 공업지구의 《국제화 우선추진》이 《재발방지책》이고 《발전적정상화를 위한 조건》이라는 소리를 하고있다.
사실 개성공업지구의 파행으로 인하여 입은 정신물질적피해는 적지 않다.
공업지구를 정상화하자면 이번 사태의 근원이 무엇인가 하는것부터 바로 찾고 가장 적중한 대책을 세우는것이 필요하다. 하다면 그 근원은 무엇이였는가.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그릇된 인식과 부당한 태도에 있었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6. 15의 산아인 개성공업지구사업을 6. 15와 10. 4선언에 대한 악의적인 거부감으로 대하였다.
그들은 개성공업지구의 확대발전을 음으로양으로 가로막으면서 그 누구의 《돈줄》, 《딸라박스》 등으로 모독하였는가 하면 《인질구출》이니 뭐니 하면서 북침전쟁도발의 불씨로까지 써먹으려고 하였다. 개성공업지구를 악용한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대결모략책동이 극한점을 넘어선 결과 이곳이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마련된 신성한 민족공동의 경제개발지구로서의 본래의 사명을 도저히 수행할수 없게 되였다. 그리하여 우리는 거듭되는 경고끝에 부득불 공업지구가동을 잠정중단하는 중대조치를 취하지 않을수 없었다. 만약 남조선당국의 불순한 기도와 못된 소리들이 없었다면 6. 15와 더불어 온 겨레의 축복속에 지난 10년동안 잘 나가던 공업지구가 중단되는 사태는 애당초 발생하지도 않았을것이다.(전문 보기)
론 평 : 통채로 불살라야 할 모략의 소굴
지금 온 남조선이 정보원을 단죄규탄하는 각계의 항의투쟁으로 들끓고있다.분노한 청년학생들과 대학교수들,시민들,수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매일같이 비상시국회의와 초불집회를 열고 시국선언과 성명들을 발표하면서 정보원패거리들의 거듭되는 정치개입망동을 준렬히 규탄하고있다.그들은 정보원관련사건들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자들을 엄벌에 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지어 현 집권자의 《대통령》당선무효주장까지 들고나오고있다.남조선 각계의 정보원심판투쟁은 너무도 당연하다.그것은 독재세력의 전횡을 단호히 끝장내고 사회의 민주화를 실현하며 북남관계의 장애물을 걷어내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정보원은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보수《정권》연장을 위해 심리전요원들을 발동하여 비법적인 여론조작과 모략선전에 미쳐날뛰였다.그것이 폭로되여 극도의 《정권》위기가 초래되자 《북방한계선》문제로 여론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기 위해 비렬하게도 북남수뇌상봉담화록을 공개하는 망동까지 부리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무분별한 광기
최근 일본의 여러 도시들에서 수백명이 무리지어 《재일조선인들을 쫓아내라!》,《조선인은 일본에 필요없다》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시위를 벌리였다.
그것은 간또대지진때 조선사람사냥에 미쳐날뛰던 야수화된 사무라이들을 방불케 했다.당시 일본반동들이 심각한 정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조선사람들을 《방화범》 등으로 몰며 일본인들을 조선인학살에로 내몰았다는것은 세상에 잘 알려져있다.칼과 몽둥이 등 각종 살인흉기로 무장한 일제야수들에 의해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무참하게 죽었다.
오늘날 일본땅에서 그때의 상황을 방불케 하는 살벌한 광경이 또다시 재현된것은 일본반동들의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의식과 민족배타주의의 극치인 동시에 국제법과 인권에 대한 극악한 유린행위이다.
일제강점시기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일제의 총칼에 밀리워 일본에 끌려가 노예로동을 강요당하고 위험한 전장들에 내몰렸다가 무참하게 목숨을 잃었다.그때 살아남은 사람들의 후손들이 바로 재일조선인들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