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민심을 속이는 《정보원개혁》광고

주체102(2013)년 7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정보원대선개입사건》과 북남수뇌상봉담화록공개망동을 단죄규탄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격렬해지고있다.정보원심판을 위한 초불집회와 각계의 시국선언발표가 꼬리를 무는 속에 광범한 인민들은 사건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정보원해체를 일치하게 주장하고있다.야당들은 정보원의 불법적인 정치개입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한 근본적인 개혁을 해야 한다고 들이대고있다.

사태가 날로 심각해지자 지금껏 자기들과는 상관없다는 식으로 정보원관련 사건들을 대해오던 남조선집권세력이 급기야 《정보원개혁》을 운운해나서고있다.지난 8일 남조선집권자가 청와대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정보원개혁》을 언급한데 이어 《새누리당》도 《정보원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니 뭐니 하며 설레발을 치고있다.

문제는 남조선집권세력이 《정보원개혁》을 떠들면서도 그것이 《정보원의 몫》이라고 우기고있는 사실이다.남조선집권자가 정보원은 《스스로 개혁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한것이나 《새누리당》이 그 무슨 《비밀조직이라는 자체특성》을 구실로 정보원이 먼저 자체적으로 《개혁》방향을 내놓아야 한다고 고집하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준다.하지만 그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의 어처구니 없는짓이라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주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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