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013

외세와의 공조책동을 끝장내야 한다

주체102(2013)년 6월 30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새 《정권》이 들어선 이후에도 북남관계는 파국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으며 조선반도의 정세는 의연히 긴장하고 첨예하다. 이것은 우리민족끼리리념에 배치되게 미국을 비롯한 외세에게 반공화국대결공조를 청탁하고 북남관계를 국제화하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대화와 평화,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흐름에 역행해나서는 남조선괴뢰패당의 반민족적책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누구도 민족을 등지고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외면하면서 외세에 의존하여 그와 〈공조〉하는 길로 나간다면 민족의 버림을 받게 될것이며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다.》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우리의 아량과 노력을 외면하고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공조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남조선당국의 망동은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대한 정면도전이며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 용납 못할 반역행위이다. 온 겨레는 남조선당국의 외세공조책동을 견결히 규탄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서 민족공조를 실현하는것은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월간국제정세개관 : 침략의 범죄사는 부정할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다

주체102(2013)년 6월 30일 로동신문

이달에 국제사회의 초점은 조선반도에 쏠렸다.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이바지하려는 의지로부터 책임적이고도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대변인 중대담화를 통하여 조미당국사이에 고위급회담을 가질것을 제의하였다.

우리의 주동적인 대화제의는 유관국들속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국제사회계의 공감과 지지를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가 먼저 비핵화의지를 보이고 《도발》과 《위협》을 중단해야 대화를 할수 있다고 횡설수설하였다. 마치도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모든 문제가 달려있는것처럼 떠들어댔다. 미군부우두머리들은 우리의 그 무슨 《위험한 도발》로부터 미국과 동맹국들을 보호하기 위해 태평양지역의 각지에서 미싸일방위체계를 《현저히 강화》할것이라고 떠들어댔다.

이것은 미국이 우리를 걸고 이 지역의 무력을 증강하고 정세를 격화시키는 긴장고조책동에 나서겠다는것을 공언한것이다.

이달 정세에서 주목된것은 미국이 력사를 외곡하면서 조선전쟁발발의 책임을 우리 공화국에 넘겨씌우기 위해 갖은 술책을 다 쓴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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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 룡성기계련합기업소 2월11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2(2013)년 6월 29일 로동신문

20130629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룡성기계련합기업소 2월11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박태성동지,황병서동지,홍영칠동지,윤동현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을 현지에서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전투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는 새 기계제품을 훌륭히 제작한 긍지를 안고 원수님을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게 된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공장로동계급의 가슴은 크나큰 격정으로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였다.

이 공장의 발전력사속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8차례,어버이장군님께서 6차례 찾아오시여 공장이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신 불멸의 령도사적이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귀중한 사적물들과 자료들을 주의깊게 보아주시면서 공장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행로를 감회깊이 돌이켜보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정 은원수님께 조선인민군 군관 림광철부부가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주체102(2013)년 6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당과 인민의 최고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 조선인민군 군관 림광철과 그의 안해 리장미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속에 선천성심장병으로 꺼져가던 갓난 아들애의 생명이 기적적으로 소생된데 대해 고마움의 격정을 금치 못하면서 6월 18일 감사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편지는 다음과 같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정 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

저희들은 올해 1월 김 일 성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병원에서 태여난지 5달도 안되는 146일만에 심장수술을 받고 기적적으로 소생한 림위훈의 부모들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처럼 귀중히 여기시는 시간을 덜어내는줄 알면서도 이 땅에 훌륭한 인간사랑의 대화원을 펼쳐주신 아버지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꼭 드리고싶어 삼가 편지를 올립니다.

지금도 재롱을 피우며 귀엽게 노는 아들애를 볼 때면 꺼져가던 어린 생명을 붙안고 눈물 흘리던 때가 생각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항일의 옛 전사를 영생의 언덕에 내세워준 은혜로운 품 – 백두산위인들께서 최용한동지에게 베푸신 크나큰 영광과 은정 –

주체102(2013)년 6월 29일 로동신문

지난해 2월 4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는 최용한동지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와 조국통일상을 수여하는 정령을 발표하였다.

최용한동지는 항일혁명투사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처음 알았고 항일혁명투사들에게조차 귀에 설었다.

항일혁명투사 리을설동지의 회상에 의하면 항일무장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키우신 투사들중에는 유능한 군사,정치일군들만이 아니라 정보,정찰사업을 하면서 눈에 뜨이지 않는 투사들도 있었다.

그들중의 한 사람이 최용한동지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무장투쟁시기에 그를 《최 니꼴라이》,《미샤》라는 로씨야식이름으로,해방후에는 《김영한》,《김용한》이라는 가명으로 불러주시며 특수공작임무를 많이 주시였다.때문에 최용한동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며 그가 세상을 떠난지 반세기가 넘다보니 항일의 전우들중에도 그의 본래이름을 아는 사람이 거의나 없게 되였다.최용한동지가 세운 공로에 대해 아는 사람도 많지 못하였다.

지난해 1월 19일 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께서는 하나의 문건을 보아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성과 민족성이 고수되는 참다운 조국

주체102(2013)년 6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겨레는 예로부터 한피줄을 잇고 하나의 언어로 뜻과 정을 나누며 한강토에서 살아온 단일민족이며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우수한 문화를 창조하고 빛내여온 슬기로운 민족이다.

하지만 력사가 유구하고 문화가 찬란하며 이어온 전통이 우수하다고 해서 저절로 민족성이 고수되고 발전하는것은 결코 아니다.오직 위대한 수령을 모실 때에만 위대한 민족으로 존엄을 떨칠수 있으며 자기의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탁월한 령도에 의해 우리 공화국에서는 주체성과 민족성이 철저히 고수,구현되여왔다.지금 우리 조국은 민족성의 아름다운 화원으로 온 세상에 빛을 뿌리고있다.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민족문화전통이 훌륭히 계승발전되고있는 우리 공화국을 한없이 동경하고있다.

평양을 방문하였던 광주의 한 인사는 그때의 소감에 대해 동료들에게 이렇게 터놓았다.

《나는 평양에서 민족의 혈맥이 용용히 높뛰는 민족성의 대화원을 목격하였다.남에서는 서양풍,왜풍에 휘말려 단일민족의 혈통이 흐려지고 민족문화와 전통이 흔적없이 사라져가지만 이북은 전혀 다르다.이북에는 분명 민족본연의 모습,우수한 전통과 문화가 있고 고유의 멋과 향기가 있다.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의 빛나는 오늘은 물론 광명한 래일이 기약되여있는 이북이야말로 민족의 정기와 얼이 살아있고 약동하는 진정한 내 나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군민협동작전으로 강성부흥의 활로를 열어나가자

주체102(2013)년 6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21세기의 새로운 일당백공격속도,《마식령속도》창조를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일떠서고있다.마식령스키장건설장과 세포등판개간전투장,사회주의협동벌들을 비롯한 대고조격전장들에서 군민대단결,군민협동작전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군민협동작전은 위대한 백두령장을 높이 모신 선군조선에서만 힘있게 전개되고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빛나게 실현된 불패의 강국에서만 승리할수 있는 위력한 전투행동방식이다.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가 그 어떤 난공불락의 요새도 단숨에 강행돌파하고 전체 인민이 군인정신,군인기질,군인본때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나가는 여기에 군민협동작전의 거대한 생활력이 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 정 은원수님의 선군령도따라 혁명적단결과 전투적우의에 기초한 군민협동작전으로 강성국가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혁신,대비약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군대와 인민이 일심동체가 되여 투쟁할 때 무서울것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군민협동작전은 반제반미대결전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군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서로 협조하고 보조를 맞추며 완강한 공격전을 벌려 최상의 성과와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선군조선의 고유한 투쟁방식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7.27-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불멸의 령도】: 세계전쟁사에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신 강철의 령장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단 3일만에 서울을 해방 비범한 군사적예지,탁월한 령군술의 빛나는 승리

주체102(2013)년 6월 28일 로동신문

누구나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에 대하여 추억할 때면 아마도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지략과 탁월한 령군술에 의하여 놀라운 기적이 창조된 서울해방작전부터 생각할것이다.

즉시적인 반공격으로 전쟁이 개시된지 단 3일만에 적들의 아성이며 본거지인 서울을 해방하여 미제의 식민지통치체제를 통채로 뒤흔들어놓은 이 력사의 기적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무비의 담력,뛰여난 령군술을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은 군사예술의 가장 높은 경지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 일 성동지는 총대로 우리 혁명을 개척하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군사의 영재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초기에 벌써 전선의 군사정세와 적아간의 력량관계,앞으로의 정세발전추이 등을 비범한 예지로 분석판단하신데 기초하여 적들을 전반적으로 급속히 격멸소탕할수 있는 요진통으로서의 중심고리를 찾아쥐시고 강의한 의지와 결단력,뛰여난 령군술로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조직지휘하시는 탁월한 령장으로서의 군사적기질과 령군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참패의 수치를 잊어보려는 광대극

주체102(2013)년 6월 28일 로동신문

요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지난 조선전쟁에서의 그 무슨 《승전을 기념》한다는 낮도깨비같은 광대극들을 련일 벌려놓고있다.

얼마전 미국회가 올해를 《조선전쟁참전용사의 해》로 지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데 이어 미국방성 청사에서는 《조선전쟁기념전시관》이라는것이 문을 열었다.미호전계층은 6.25전쟁은 원래 저들이 《이긴 전쟁》이였지만 제2차 세계대전과 윁남전쟁사이에 끼워있어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워왔다느니 뭐니 하면서 이제는 이 전쟁을 《잊혀진 승리》로 다시 평가할 때가 되였다고 떠들고있다.상전의 뒤를 따라 괴뢰들도 춘천지구전투,락동강전투,인천상륙작전 등을 저들의 그 무슨 《3대전승》으로 둔갑시키고 미국과 그 추종국들과의 《굳건한 동맹관계를 과시》하는 놀음들을 벌려놓고있다.

지난 조선전쟁에서 저들이 당한 참패가 너무도 망신스러워 매맞은 암개처럼 시들해져 그에 대해 입밖에 내기조차 저어하던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꿈에 본 돈타령하듯 난데없이 《잊혀진 승리》를 운운하며 《기념행사》놀음을 요란히 벌려놓는것은 누가 봐도 가소롭기 그지없다.

잘못 고른 시각에 잘못 고른 장소에서 잘못 고른 《적》에 대한 잘못한 전쟁을 하였다고 비명을 지르며 항복서에 도장을 찍던자들이 과연 누구인가.그 력사의 패배자들이 이제 와서 《잊혀진 승리》를 떠들고있으니 이야말로 돌부처가 웃다가 배꼽떨어질 해괴한 일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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