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피로 얼룩진 강점군의 범죄행적 (5) – 녀성의 존엄을 짓밟는 패륜패덕의 무리 –

주체102(2013)년 9월 22일 로동신문

1986년 4월 5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기지에서 있은 참극은 오늘도 사람들이 치를 떨게 하고있다.이날 오후 1시 10분경 송탄미공군기지의 연료저장고에서 한 미군이 이곳에서 작업을 하던 34살의 허정애녀인에게 눈독을 들이고 강제로 병영으로 끌어가려고 하였다. 이때 주변에서 일하던 오대근로인이 따라오면서 말리려 하자 야수놈은 그의 머리를 각목으로 때려 즉석에서 실신시켰다. 그리고 끌고간 녀인을 겁탈하려다가 반항에 부딪치자 이번에는 그를 주먹으로 때리고 군화발로 차 온몸을 피투성이로 만들었다. 놈은 녀인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오는 조선인로동자들에게 《M-16》소총을 란사하고 화염방사기로 불을 뿜어 15명을 무참히 살해하고 12명에게 중상을 입히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오죽하면 당시 남조선출판물까지도 이 사건을 보도하면서 《귀신》까지도 너무 어이없고 기가 막혀 통곡하지 않을수 없는 참극이라고 하여 《귀곡추추》라고 하였겠는가. 실로 인간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귀축같은 살륙만행인것이다.

이 사건은 남조선강점 미군이 감행한 녀성들에 대한 릉욕,강간, 륜간,살인만행의 일단에 지나지 않는다.

미제침략군놈들은 남조선에서 조선녀성이라면 임신부이건 유부녀이건 닥치는대로 희롱하고 강간하며 집단륜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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