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대화를 대결에 악용하는것을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 –

주체102(2013)년 9월 2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의 성의있는 대화제안과 적극적인 노력에 의하여 극단으로 치닫던 조선반도의 정세가 완화의 길에 들어서고 북남관계가 개선되여나가고있다.

그런데 모처럼 마련된 이러한 북남관계가 남조선보수패당의 무분별하고 악랄한 대결소동으로 하여 또다시 간과할수 없는 위기에로 치닫고있다.

괴뢰들은 이른바 《한반도신뢰프로세스의 결과》니,《원칙있는 대북정책》이 누구를 《견인》하고있다느니 하면서 최근 북남관계에서 이루어지고있는 일련의 성과들이 저들의 그 무슨 《원칙론》의 결실인것처럼 떠들어대고있다.

또한 민족공동의 사업인 금강산관광에 대해서는 그 누구의 《돈줄》이니 뭐니 하고 중상하는가 하면 지어 우리가 국제경기대회를 관례와 규정에 따라 진행한것까지 거들면서 《변화》니 뭐니 하는 해괴한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이것은 적반하장의 극치로서 우리의 선의와 아량,성의있는 노력에 대한 용납못할 우롱이고 모독이다.

사실 남조선에서 우리의 체제와 제도를 전면부정하는 극단적인 대결소동이 매일같이 벌어지는 속에서도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상이 진행되게 된것은 전적으로 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우리의 일관한 노력의 결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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