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0月 14th, 2013
미국이 진정으로 조미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다면 대조선적대시정책부터 철회하여야 할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성명 –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60년세월이 흘렀다.
이 기간 전쟁의 재발을 막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 공화국정부의 투쟁은 순간도 멈춤이 없이 줄기차게 진행되여왔다.
극한계선으로 치닫군하던 조선반도의 긴장한 정세가 전쟁으로 번져지지 않은것은 전적으로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쓰라린 고통을 안고있으면서도 모든 힘을 다하여 기울여온 우리 군대와 인민의 평화애호적인 노력과 정의로운 투쟁의 결과였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과 투쟁은 년대와 세기를 넘어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그러나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투쟁은 언제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이겨내며 전개되고있다.
최근에만도 미국은 해상,수중,공중핵타격수단들을 조선반도수역과 령공에 때없이 진입시켜 한편으로는 우리를 반대하는 로골적인 핵공갈과 광란적인 전쟁연습에 열을 올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의 핵무기를 내리게 한 다음 우리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체제를 전복하기 위한 무모한 군사작전과 교활한 여론전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그 대표적인 실례가 지난 10월 3일 도꾜 한복판에서 세계에 대고 청을 돋군 미국무장관 케리의 불가침타령이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대답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남조선괴뢰들이 우리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모독하는 행위에 계속 매달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함부로 걸고들며 멋없이 놀아대다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된서리를 맞은 괴뢰패당이 채심할 대신 서푼짜리 체면을 세워보려고 못된 악담질을 계속하고있다.
지난 9일 통일부 당국자는 무엄하게도 우리의 위대한 인민사랑의 정치에 대해 시비하면서 그 무슨 《공적쌓기》니,《애민의 인상부각》이니 뭐니 하고 헐뜯었는가 하면 그에 앞서 8일에는 《북의 대남비방이 도를 넘고있다.》고 고아대던 끝에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걸고들면서 저들에게도 《5천만의 존엄이 있다.》는 황당한 소리까지 줴쳤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참을수 없는 극악무도한 중대도발이다.
세상이 경탄하고있는바와 같이 지금 우리 공화국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정치가 활짝 꽃펴나 날에날마다 격동적인 화폭이 펼쳐지고있다.
우리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부귀영화를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뜨거운 사랑은 천만심장을 울리고있으며 내외의 찬탄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선핵포기》망상에서 깨여나야 한다
보도된바와 같이 우리는 남조선의 현 괴뢰집권세력이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도발을 로골화하면서 대세의 흐름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는데 대해 단호히 경고하고 핵무력건설과 경제건설을 병진시켜나갈데 대한 우리의 확고부동한 원칙적립장을 내외에 다시금 엄숙히 천명하였다.
우리의 준엄한 경고에 정통을 찔리우고 저들의 반통일적죄상이 낱낱이 드러나는데 바빠맞은 박근혜일당은 저들의 궁색한 처지를 모면해보기 위해 《유감》이니,《상호존중》이니 하고 눅거리요술을 피우는 한편 여전히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그 무슨 《변화》니,《핵포기》니 하는 역겨운 나발들을 계속 불어대고있다.며칠전에도 박근혜는 해외행각도중 《핵포기》니 뭐니 하며 우리의 정책과 로선을 또다시 악랄하게 헐뜯었다.괴뢰통일부 대변인이라는자도 《국제사회의 핵개발포기요구》따위를 운운하며 《고립심화》라는 주제넘은 망발까지 줴쳐댔다.이것은 괴뢰들이 그 누구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핵포기》를 유도하기 위해 미친듯이 발악하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오늘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철두철미 우리의 체제전복과 핵무장해제를 노린 미국과 그에 적극 추종하는 박근혜일당의 《대북정책》과 북침전쟁광기의 필연적산물이다.괴뢰집권자가 《대북정책》으로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라는것을 들고나온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전문 보기)
보수패당의 눈에는 모든것이 《종북세력》
주체102(2013)년 10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는 말이 있다.
지금 남조선에서 괴뢰집권자를 닮아서인지 그밑의 졸개들도 너나없이 《종북세력》몰기에 혈안이 되여있다.
며칠전에는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최경환이란 자가 밀양송전탑공사중지를 요구하는 이곳 주민들의 투쟁에 합류해나선 야당과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의 정당한 시위를 《종북세력의 선동》에 의한것으로 매도해나섰다.
저들의 요구를 반대하는 사람이면 그 내용이 어떠하든 그가 누구이든 덮어놓고 《종북》으로 몰아붙히고 그 모자만 씌워놓으면 무자비하게 탄압할수 있다는 흉심으로 부터 출발한 망발이 아닐수 없다.
지금 남조선에서 사회적문제로 되고있는 밀양송전탑공사는 보수패당의 반인민적악정에 의해 발생된 문제로서 이곳 주민들은 물론 각계층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은 무려 3 000여명의 괴뢰경찰들을 비롯한 전력공사업주들을 탄압에로 내몰아 밀양주민들이 거처하고있던 움막을 비롯한 림시가설물들을 강제로 철거시키고 물과 전기, 전화까지 단절하는 만행을 일삼고있다. 그리하여 70~80대 로인들이 한지에 내몰린것을 비롯하여 이곳 주민들의 고통은 이루 헤아릴수 없게 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