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유신》의 전철을 밟는 《전교조》탄압소동
남조선인민들은 피비린 학살과 민주말살의 대명사인 《유신》독재라는 말만 들어도 누구라 할것없이 소스라치며 등골이 서늘함을 느낀다.그런데 지난 세기 60년대와 70년대에 온 남조선사회를 공포의 암흑천지로 만들어버린 《유신》독재통치가 새 세기에 들어서 10년도 더 지난 지금 《유신》의 후예들에 의해 뻐젓이 되살아나고있어 각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통합진보당에 이어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에 대한 탄압소동이 광기를 띠고 벌어지는 현실이 그것을 명백히 말해주고있다.
최근 괴뢰고용로동부는 《전교조》가 해고된 사람들을 조합원으로 계속 인정하는 현행규약을 시정하지 않을 경우 《법외로조》로 만들것이라고 위협하였다.말하자면 이 교원로조단체의 합법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것이다.이것은 이전 독재《정권》들밑에서도 꺾이지 않고 굴함없이 투쟁하면서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줄기차게 투쟁해온 《전교조》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당치도 않은 해고자문제를 구실로 끝내 말살하려는 용납 못할 파쑈적악행이다.《전교조》와 그 성원들에 대한 괴뢰패당의 탄압책동은 최근 절정에 달하고있다.얼마전 괴뢰전주지방법원이 악명높은 《보안법》을 휘두르며 《전교조》소속의 한 교원에게 형벌을 들씌운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파쑈광들은 그가 지난 2005년 5월 학생들을 데리고 순창에서 진행된 통일애국렬사추모모임에 참가한것이 여러차례의 공판에서 무죄로 선고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북에 동조》니,《리적표현물배포로 사회적혼란초래》니 하고 집요하게 걸고들며 한사코 실형을 선고하고야말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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